빗썸, FLR 입출금 일시 중단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플레어(FLR) 네트워크 블록 생성 중단으로 인해 26일 14시 5분부터 FLR 입출금이 일시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스트래티지 임원들, 90일간 $4030만 자사주 매도
스트래티지 임원들이 최근 90일간 총 4,030만 달러 상장 자사주를 매도했다고 프로토스가 전했다. 부사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핵심 임원들이 매도했는데, 사전 계획에 따른 자동 매도 방식으로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 4억 달러 매집·추세선 돌파…이더리움, 목표가는 최대 ‘8,500달러’
▲ 이더리움(ETH)/챗gpt 생성 이미지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최근 하락분을 만회하며 다시 2,400달러 선을 회복했다. 기술적 지표와 고래 매집, 주요 저항선 돌파 가능성이 맞물리며 최대 8,500달러까지의 상승 시나리오도 제기되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주말 동안 2,177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해 현재 약 2,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2.9% 하락, 2주 기준으로는 2.4% 하락했으나, 주요 추세선과 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분석가 이브라힘 코사르(İbrahim COŞAR)는 이더리움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을 돌파할 경우 2,800달러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이 저항선을 완전히 넘을 경우 최대 4,000달러까지의 랠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2,500달러에서 2,600달러 사이에서 일간 종가 기준 안착 여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례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유사한 박스권 돌파 이후 급격한 상승을 보인 바 있다. 코사르는 장기 저항선인 50주 EMA 역시 주요 돌파 기준으로 제시하며, 기술적 돌파가 확정될 경우 상승 추세 전환이 본격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암호화폐 분석가 제이번 마크스(Javon Marks)는 이더리움이 하락 추세선을 상방 돌파했으며, 이 경우 과거 패턴상 최대 81% 상승 여력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4,811달러까지의 목표가를 제시했으며, 추가 모멘텀에 따라 8,557달러까지의 추가 상승도 가능하다는 예측을 덧붙였다. 다만 두 분석가 모두 지정학적 변수와 거시경제 리스크를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국, 이스라엘, 이란 등 관련 이슈가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어 과도한 레버리지를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시드 문구 보관 안 하면? 당신의 도지코인(DOGE)은 사라질 수 있다
▲ 도지코인(DOGE) © 도지코인(Dogecoin, DOGE) 커뮤니티에서 오랜 기간 신뢰를 받아온 인사가 신규 투자자들을 위한 강력한 보안 경고를 전했다. 하드웨어 지갑을 포함한 콜드월렛 사용 시 시드 문구(seed phrase) 분실은 자산을 영구적으로 잃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사용자들의 피해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6월 2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도지코인 오랜 지지자인 미샤보어(Mishaboar)는 “코인은 지갑 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핵심 메시지를 전하며, 시드 문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많은 이용자가 지갑을 단순한 저장소로 오해하고 있지만, 실상 지갑은 블록체인 상의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열쇠’일 뿐이며, 이 열쇠가 시드 문구다. 그는 “기기를 리셋하고 새로운 시드 문구를 생성하면, 이전 지갑과 연결된 키는 완전히 삭제된다”며, 원래의 시드 문구를 복구할 수 없다면 블록체인에 존재하는 자산도 영원히 접근할 수 없게 된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최근 레딧(Reddit) 커뮤니티에는 지갑을 재설정하면서 기존 자산을 모두 잃은 사례가 잇달아 공유됐다. 이에 미샤보어는 시드 문구를 오프라인에서 복수로 안전하게 보관할 것을 권장했다. 이메일이나 디지털 기기에 저장하는 방식은 해킹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지갑 서비스 업체조차 사용자의 시드 문구를 복구해줄 수 없다. 따라서 물리적 백업이 유일한 보호 수단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한편 도지코인은 가격 측면에서도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6월 18일부터 25일 사이 0.145~0.170달러 구간에서 거래됐으며, 6월 22일에는 주간 최저가인 0.1513달러까지 하락했다가 24일 반등에 성공해 0.1657달러로 마감했다. 특히 24일 하루 동안 6.6% 급등하며 하락 추세선을 상향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도지코인은 0.1667달러에서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1.6% 상승한 상태다. 그러나 최근 일주일간 전체 흐름으로는 여전히 2.9%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시장의 불안정성은 지속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베트남 총리 “미국과 상호관세 개시 이전 무역협상 타결 예상”
베트남 총리 “미국과 상호관세 개시 이전 무역협상 타결 예상” “트럼프 행정부와 자주 소통…공급망 등 다각화 노력”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90일 유예기간 종료가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베트남이 남은 기간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밝혔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찐 총리는 전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행사에서 앞으로 “2주 안에 (협상)결과가 나오기를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관세 문제에서 미 행정부와 자주 소통하고 있다면서 “베트남과 미국은 관세에 대해 깊은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협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끌어낼 것”이라면서 이는 미국과 미국 소비자, 그리고 베트남 등 전 세계 모든 국가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찐 총리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베트남을 중국 쪽에 가깝게 몰아붙이고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모든 나라가 독자적으로 정책을 펼치고 자국 이익에 가장 부합하는 최선의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모든 국가는 “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다른 문제를 망치지 않고, 한 사람의 마음을 얻으면서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잃지 않는 최선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찐 총리는 또 “안 좋은 상황에 대비해 시장, 제품, 공급망·생산망을 다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기동할 수 있는 여지를 확보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관계의 균형을 맞추는 토대”라면서 “우리가 이 부분에서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은 최근 미국과 3차 무역 협상에 이어 지난주 응우옌 홍 지엔 산업무역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화상회의를 갖고 추가 협상하는 등 협상을 서두르고 있다. 베트남은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이 남은 기간 미국을 방문,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애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미국은 베트남에 중국산 상품의 베트남을 통한 우회 수출을 차단하고 정보기술(IT) 수출품 등에서 중국산 기술·부품 사용을 줄이는 등 대(對)중국 경제적 의존도를 축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에 따르면 지난 달 베트남의 대미 수출과 무역흑자는 138억 달러(약 18조7천억원)·122억 달러(약 16조6천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42%씩 급증했다. 이는 기업들이 상호관세 유예 종료 이전에 대미 수출 물량을 집중적으로 밀어낸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잠정관세 부과한 中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21.6% 덤핑관세 확정
잠정관세 부과한 中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21.6% 덤핑관세 확정 무역위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산업 실질적 피해 있어” 최종 판정 중국산 차아황산소다·태국산 파티클보드 덤핑 관련 공청회 정부가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에 21.62%의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제461차 회의를 열고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을 대상으로 한 덤핑 조사 결과, 덤핑 수입으로 인해 국내 산업에 실질적 피해가 있다고 최종 판정했다고 밝혔다. 무역위는 해당 제품에 대해 향후 5년간 21.62%의 덤핑 방지 관세 부과를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건의하기로 했다. 한국의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체계는 산업부 무역위가 조사를 거쳐 건의하고, 기획재정부가 이를 집행하는 체계로 되어 있다. 해당 물품은 이미 지난 3월부터 21.62%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가 부과 중이다. 앞서 국내 스테인리스 전문 업체인 DKC는 작년 6월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의 덤핑 수입으로 인한 피해를 주장하며 덤핑 방지 관세 부과에 필요한 조사를 무역위에 신청했다. 이에 무역위는 예비 조사를 벌여 덤핑 수입으로 국내 사업 피해가 존재한다고 예비 판정하고, 지난 3월부터 해당 제품에 21.62%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은 스테인리스강을 강판 형태로 만든 것 중 두께가 4.75㎜ 이상, 폭이 600㎜ 이상인 것을 가리킨다. 조선, 강관, 각종 생산 설비 등 산업용 원자재를 만드는 데 두루 쓰인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약 6천억원이다. 국내 철강 업계는 장기화하는 내수 부진 속에 중국발 공급 과잉에 따른 물량 공세로 중국산 저가 철강 제품이 국내로 밀려들어 시장 교란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업계는 중국산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외에도 탄소강 및 열연강판 후판 제품 등의 덤핑 조사를 신청, 무역위가 조사를 통해 중국산 후판 등에 대해서도 최대 38.02%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관세 부과로 인한 효과로 중국산 수입이 줄어들고, 국내 철강 가격이 정상화되는 등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업계는 분석한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산 후판 수입량은 6만2천38t으로 작년 5월(16만7천201t)과 비교해 63% 감소하는 등 급감했다. 아울러 중국산 후판 가격은 올해 초 70만원대에서 지난달 83만원대로 올랐다. 같은 기간 국산 후판 가격은 90만원에서 92만원으로 오르면서 중국산과 국산 후판 가격 차이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위는 이날 중국산 차아황산소다와 태국산 파티클보드에 대한 덤핑 수입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염색제 등으로 쓰이는 중국산 차아황산소다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15.15∼33.97%의 잠정 덤핑 방지 관세가 부과 중이며 합판 자재인 태국산 파티클보드에 대해서는 기재부가 11.82∼17.19% 잠정 덤핑 방지 관세 부과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날 공청회를 거친 2건에 대해서는 향후 국내외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올 하반기에 최종 판정을 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주가 첫 150달러대 마감…황 CEO “AI 다음은 로보틱스”(종합2보)
엔비디아 주가 첫 150달러대 마감…황 CEO “AI 다음은 로보틱스”(종합2보) 주가 4.3% 올라 시총 순위 1위 탈환…루프 캐피털, 목표가 250달러로 상향 주주총회서 “수조 달러 성장 잠재력…자율주행차 첫 상업적 적용 사례될 것” 인공지능(AI) 칩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25일(현지시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며 150달러선에 첫 안착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4.33% 오른 154.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엔비디아 주가가 150달러선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에는 154.45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1월 7일(153.13달러) 기록한 역대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및 반도체 수출 규제 등으로 지난 4월 4일 92.11달러까지 떨어졌던 것에 비해 60% 이상 올랐다. 시가총액도 3조7천630달러로 늘어나 이날 0.44% 오른 마이크로소프트(MS·3조6천580억 달러)를 제치고 시총 순위 1위에 오르며 4조 달러선에 한발짝 다가섰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 따른 중동 긴장 완화로 전날 오른 엔비디아 주가는 이날에는 다시 AI 칩의 독점적 기술이 부각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달 분기 실적 발표에서 강력한 성장세가 확인된 이후 계속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올스프링 글로벌 인베스트먼트의 공동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마이클 스미스는 “몇 달 전보다 엔비디아의 성장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다”며 “AI 경쟁은 2025년, 아마도 2026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엔비디아의 성장세는 확실히 재개됐다”고 평가했다. 루프 캐피털은 이날 엔비디아의 목표 주가를 기존 175달러에서 25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아난다 바루아 분석가는 “우리는 생성형 AI의 다음 ‘황금 물결’에 진입하고 있다”며 “엔비디아는 예상보다 강한 수요 증가의 최전선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엔비디아는 여전히 핵심 기술 분야에서 사실상 독점적 위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과 수익률에 대한 강력한 통제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술 대기업의 AI 관련 지출이 향후 몇 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AI 컴퓨팅 역량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지출이 2028년까지 약 2조 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AI 다음으로 로보틱스가 가장 큰 성장 시장이 될 수 있고 자율주행차가 첫 상업적 적용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 CEO는 이날 열린 엔비디아 연례 주주총회에서 “엔비디아에는 여러 성장 기회가 있다”며 “그 중 AI와 로보틱스가 가장 크고, 이는 수조 달러 규모의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이다”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1년 전부터 자동차 부문과 로보틱스 부문을 하나로 묶어 실적을 발표해 오고 있다. 지난달 엔비디아는 이 부문에서 5억6천700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황 CEO는 로보틱스 부문이 현재로선 비중이 작지만, 이 부문의 응용 기술들이 “데이터 센터용 AI 칩과 자율주행차나 로봇에 탑재되는 칩 모두를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엔비디아의 자율주행차용 칩과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스라이브'(Thrive)를 언급하며 “메르세데스-벤츠가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모델 ‘코스모스'(Cosmos)도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언젠가 수십억 개의 로봇, 수억 대의 자율주행차, 그리고 수천 개의 로봇 공장이 엔비디아 기술로 작동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기대했다. 엔비디아는 단순한 AI 칩 제조업체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클라우드 서비스, 네트워크 칩 등 다양한 기술을 함께 제공하며 AI 생태계 전반을 아우르는 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황 CEO는 “우리는 더 이상 스스로를 단순한 반도체 회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AI 인프라’ 혹은 ‘컴퓨팅 플랫폼’ 제공업체라고 부르는 것이 더 맞다”고 강조했다.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 등에 따르면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는 이사회 멤버 13명이 전원 재선출됐고 경영진 보상안이 승인됐다. 다양성 보고서를 보다 상세하게 작성하자는 일부 주주가 제안한 안건 등은 부결됐다.
[한반도 심포지엄] 송언석 “美와 포괄적 관세협상 등 대응전략 마련해야”
[한반도 심포지엄] 송언석 “美와 포괄적 관세협상 등 대응전략 마련해야” “트럼프, 실용적이고 거래 능한 지도자…韓 유능한 파트너란 점 각인시켜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6일 “미국과의 포괄적 관세 협상, 한반도 안정을 위한 안보 공조 강화, 미래 산업을 선도할 첨단 산업 협력 등 구체적이고 다각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통일부·국가안보전략연구원·연합뉴스 동북아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한반도 심포지엄’의 축사에서 “지금 우리는 정치, 경제, 안보가 빠르게 재편되는 격동의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후 미국의 통상 기조는 더욱 강경해졌고 광범위한 상호 관세와 함께 우리 주력 산업인 반도체에 대한 관세 우려도 본격화되고 있다”며 “지정학적 리스크 역시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외교적 신뢰 자산을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굳건한 한미동맹, 미국 행정부와의 긴밀한 대화 채널, 유엔·주요 7개국(G7)·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글로벌 가치 연대 국가들과의 유대는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은 실용적이며 거래에 능한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확실하고 유능한 파트너라는 점을 분명히 각인시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제로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은 조선업 협력을 직접 요청한 바 있다, 이는 우리 핵심 산업이 외교의 실질적 지렛대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 “우리는 이를 적극 활용해 전략적 이익을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지코인·시바이누 모두 비켜"…도그위햇, ‘비트코인’ 따라 치고 나간다
▲ 도그위햇(WIF)/출처: @farokh 트위터 계정 솔라나 기반 밈코인 도그위햇(Dogwifhat, WIF)이 24시간 만에 24% 급등하며 0.85달러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7,000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WIF는 급격한 반등세를 보이며 1달러 돌파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WIF는 전날 0.72달러 이하에서 반등하며 빠르게 매수세가 유입됐다. 활성 지갑 수는 20% 증가했고, 일일 거래량은 7,000만 달러를 돌파했다. 최근 이틀간 WIF 네트워크의 총 거래량은 7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가총액 17억 5,000만 달러 수준의 토큰으로서는 이례적인 수치를 기록했다. 현재 WIF는 도지코인(Dogecoin)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에 이어 밈코인 중 세 번째로 높은 거래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플로키(FLOKI), 페페(PEPE), 본크(BONK) 등 다른 솔라나 기반 코인들을 압도하고 있다. 0.70달러 저점에서의 급반등은 기술적 관심을 끌었고, 커뮤니티 주도의 광고판과 굿즈 캠페인도 시장 열기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기술적으로도 WIF는 지난 일주일간 형성된 하락 쐐기 패턴을 4시간봉 차트 기준 상방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량 증가와 함께 0.83달러 돌파에 성공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60 근처로 아직 과매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아 추가 상승 여력을 시사하고 있다. 단기 저항은 0.90달러, 이후에는 1달러가 주요 관문으로 지목된다. WIF가 상승 흐름을 이어갈 핵심 조건은 비트코인이 10만 5,000달러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다. 반면, 가격이 0.80달러 아래로 하락하면 0.77달러 혹은 0.71달러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밈코인의 높은 변동성을 고려해 손절선 설정과 포지션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WIF가 0.81달러 지지를 유지한 채 1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새로운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홍콩 정부, 디지털자산 정책 성명 발표…"통일된 규제체계 구축"
홍콩 정부가 디지털자산 발전을 위한 두 번째 정책 성명을 발표했다. ▲디지털자산 서비스 제공자 대상 통일된 규제체계 구축 ▲토큰화 채권 발행 및 실물자산 토큰화 인센티브 제공 ▲스테이블코인 활용 시나리오 개발 및 주체 간 교차 협력 ▲인재 및 파트너십 개발 등이 골자다. 앞서 홍콩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소 규제, ETF 허용 등의 내용을 포함한 첫 번째 정책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