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세청, 특사경 교육체계 재설계…마약·외환조사 강화

[게시판] 관세청, 특사경 교육체계 재설계…마약·외환조사 강화   ▲ 관세청은 무역범죄 수사를 전담하는 특별사법경찰 교육체계를 전면 재설계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실무 중심 교육에서 경력과 역할에 따른 맞춤형 체계로 바꾼다. 신규 직원 대상으로는 수사 분야 교육 비중을 대폭 늘리고, 경력을 갖춘 직원들은 모의수사 등 실습 위주 교육으로 전환한다. 마약·외환 등 특별한 전문 역량이 필요한 분야에 대해서는 별도 커리큘럼을 새로 만들어 운영한다. (세종=연합뉴스)    

솔라나, 85달러도 탈환 준비…이미 바닥 찍었나?

▲ 솔라나(SOL)/AI 생성 이미지      솔라나(Solana, SOL)가 80달러 지지선을 회복하고 기술적 저항선을 상향 돌파하며 본격적인 하락분 만회와 강세장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는 최근 76달러까지 밀려났던 하락세를 멈추고 78달러와 80달러 선을 차례로 탈환하며 견고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유시 진달(Aayush Jindal) 선임 분석가는 솔라나가 시간당 차트에서 81달러 부근에 형성되었던 주요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발산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솔라나는 80달러 선과 100시간 단순 이동평균 위에서 거래되며 단기적인 시세 안정화 단계에 진입했다. 기술적 분석 지표를 보면 솔라나는 86.68달러 고점에서 75.64달러 저점까지 이어진 하락 폭의 피보나치 50% 되돌림 선을 넘어서며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비록 곰 세력이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인 82.50달러 부근에서 강력하게 저항하고 있으나, 80달러 지지선이 견고하게 유지되면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역시 강세 구역에서 속도를 내고 있어 단기적인 기술적 흐름이 우호적이다. 솔라나의 향후 목표가는 일차적으로 82달러이며 이를 돌파할 경우 84달러와 85달러라는 핵심 저항 구역에 직면하게 된다. 진달은 솔라나가 85달러 저항대를 확실하게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92달러를 거쳐 최대 95달러 수준까지 도달하는 강력한 랠리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 상대강도지수가 50 이상을 유지하며 매수 주도권이 확인되고 있는 점도 이러한 강세 전망을 뒷받침하는 요소이다. 반면 솔라나가 82달러 저항선을 끝내 넘지 못할 경우 다시 하락 압력이 거세질 위험도 상존한다. 하락 시 80달러가 일차적인 방어선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사수하지 못하면 79달러와 77달러 지지선을 차례로 시험받게 된다. 특히 77달러 아래에서 종가가 형성될 경우 시세는 단기적으로 74달러 구역까지 밀려나며 하락 추세가 연장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솔라나는 80달러를 기점으로 반등의 기틀을 마련했으며 85달러 탈환 여부가 향후 중장기 추세를 결정지을 중대한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대장주들의 흐름과 동조화되면서도 독자적인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시장 참여자들은 82달러 돌파 시점의 거래량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새로운 상승 국면의 시작 여부를 가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TH 현물 ETF 132억원 순유입

24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에 923만 달러(132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순유출 전환 하루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피델리티 FETH -185만 달러-그레이스케일 미니 ETH +1108만 달러

비트코인·이더리움·XRP, 하방 위험 속 조심스러운 회복세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가파른 시장 조정기를 거친 대장주 비트코인(BTC)과 주요 가상자산들이 핵심 지지선에서 조심스러운 반등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하방 압력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아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그리고 엑스알피(XRP, 리플)는 이번 주 초 발생한 끔찍한 투매 장세 이후 수요일에 접어들며 아슬아슬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붕괴되었던 핵심 지지 구간을 다시 시험하고 있으며 이더리움과 엑스알피 역시 중요한 방어선에서 반등하고 있지만, 기술적 지표들이 혼재된 신호를 보내고 있어 추가 하락 위험은 여전히 유효한 상태다. 비트코인은 지난 월요일 6만 5,729달러의 하단 박스권 지지선을 깨고 내려간 뒤 화요일 장중 6만 2,510달러까지 밀렸으나, 현재 이 붕괴 구간을 재돌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봉 마감 기준 6만 5,729달러를 회복하지 못할 경우 6만 달러의 심리적 지지선까지 추가 폭락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다만 상대강도지수(RSI)가 36을 기록하며 과매도 구간에서 반등해 약세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강세 교차를 유지하고 있어 6만 5,729달러 안착에 성공한다면 7만 1,746달러까지 상승 구간을 열어둘 수 있다. 이더리움 역시 1월 중순 이후의 하락세를 이어가며 화요일 5.5% 급락해 1,800달러의 핵심 심리적 지지선을 시험했으나, 수요일 현재 1,916달러로 단기 반등에 성공했다. 하지만 하락 추세를 이기지 못하고 1,800달러 아래에서 일봉을 마감한다면 1,747달러를 거쳐 1,669달러까지 끝없는 추락이 이어질 수 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보조 지표들은 매도세 둔화와 강세 교차라는 엇갈린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상승세가 지속될 경우 2,149달러의 상단 저항선을 목표로 할 전망이다. 엑스알피는 지난 월요일 하락 쐐기형 패턴의 하단 추세선을 깨고 내려와 1.30달러의 주간 지지선 부근까지 위협받았으나, 현재 붕괴된 추세선을 다시 두드리며 소폭 회복 중이다. 만약 이 추세선 부근에서 저항을 맞고 1.30달러 지지선마저 붕괴된다면, 지난 2월 6일 저점인 1.11달러까지 수직 낙하할 수 있다. 반면 해당 하단 추세선을 새로운 지지선으로 굳히는 데 성공한다면 핵심 심리적 저항선인 1.50달러를 향한 의미 있는 반등 랠리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베이스 CEO "서민 죽이는 인플레이션, 비트코인이 구제 가능"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베이스(Coinbase)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인플레이션이 서민층에 미치는 악영향을 경고하며, 비트코인(Bitcoin, BTC)을 통한 경제적 구제 가능성을 강조했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현금을 보유한 저소득층에게 가장 가혹한 ‘숨겨진 세금’으로 작용하며 경제적 불평등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자산가들이 비트코인이나 부동산, 주식 등으로 가치를 보존하는 반면, 투자 수단이 부족한 서민들은 화폐 가치 하락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게 된다고 지적했다. 암스트롱 CEO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디지털 자산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낮은 진입 장벽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가상자산은 단순히 투자 수단을 넘어 경제적 자유를 실현하는 기초 인프라로 작동하며, 이를 수용하는 국가일수록 자본 유입과 경제 성장의 혜택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발언은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Act) 통과를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암스트롱 CEO와 버니 모레노(Bernie Moreno) 미국 상원의원은 최근 대담에서 해당 법안이 오는 4월까지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되면 은행권과 가상자산 업계가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글로벌 금융 주도권 경쟁 측면에서도 가상자산의 역할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암스트롱 CEO는 중국이 이자를 지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미국이 글로벌 금융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스테이블코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미국이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 환경을 구축하지 못할 경우 금융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상호관세 돌려달라’ 소송 봇물…로레알·다이슨도 합류

‘상호관세 돌려달라’ 소송 봇물…로레알·다이슨도 합류   미국 연방 대법원이 최근 위법으로 판결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를 돌려달라는 기업들의 소송이 잇따르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24일(현지시간) 프랑스의 화장품 기업 로레알과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 콘택트렌즈 제조사 바슈롬이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관세 환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로레알 등 원고 기업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상호관세를 도입한 이후 미국 정부에 ‘수입 신고인’ 자격으로 이를 납부했다.  다만 원고 기업의 관세 환급 요구 액수는 확인되지 않았다.   미 대법원은 지난 21일 트럼프 대통령이 IEEPA를 활용해 관세를 부과한 것은 권한을 넘어선 조치라고 판단했다.  앞서 물류 기업 페덱스는 국제무역법원에 미국 정부를 상대로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와 타이어 제조업체 굿이어 등 1천400개 이상의 수입업체가 대법원의 위법 판결 이전에 이미 관세 환급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전문가들은 관세 환급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업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펜실베이니아대의 ‘펜-와튼 예산 모델’ 연구진은 대법원 판결로 인한 환급 요구액이 1천750억 달러(약 254조 원)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국제무역법원 판결을 거쳐 실제 반환이 이뤄지기까지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 소재한 국제무역법원은 관세와 국제무역 분쟁 등 민사사건을 다루는 연방 법원이다.       

조세심판원 "’코인 발행’ 해외 법인의 실질적 국내 사업…법인세 부과 정당"

가상자산(디지털자산) 발행(ICO)를 위해 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사업을 하는 곳이 국내라면 법인세 부과 대상이 된다는 조세심판원의 결정이 뒤늦게 확인됐다. 조세심판원은 지난해 8월 28일 ‘국세청이 싱가포르 소재 A법인을 내국법인에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디지털자산 매출 누락에 대해 법인세를 부과한 결정’에 불복해 A법인이 낸 심판청구를 기각했다. 국세청은 A법인이 법인세법상 내국법인으로 해당하는 것으로 보고 2023년 6월 국내사업자로 직권등록, 법인통합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A법인이 발행하고 보유한 디지털자산의 유출 물량 2853만1385개에 대해 매출누락과 임의처분이 이뤄진 것으로 보고 법인세를 결정·고지했다. A법인은 이 처분에 불복해 심판청구를 제기했지만, 조세심판원은 싱가포르 현지에 실질적 관리장소가 부재하고 주요 의사결정도 국내에서 이뤄졌다는 국세청 주장을 받아들이고 심판청구를 기각했다.

뉴욕증권거래소, ‘블록체인’에 사활…"24시간 멈추지 않는 증시 온다"

▲ 뉴욕증권거래소(NYSE), 블록체인/챗GPT 생성 이미지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 기반의 온체인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전통 금융 시장의 매매 체결과 정산 방식이 근본적으로 뒤바뀌는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2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의 모기업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ntercontinental Exchange, ICE)는 증권의 토큰화와 24시간 거래, 그리고 온체인 정산을 골자로 하는 차세대 금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딜립 쿠마르 파타이랴(Dilip Kumar Patairya) 기자는 이번 행보가 단순히 가상자산을 수용하는 차원을 넘어, 블록체인을 활용해 담보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정산 시스템의 고질적인 지연 문제를 해결하려는 인프라 현대화 전략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플랫폼은 거래 체결과 정산을 분리하여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ICE는 대규모 주식 거래를 처리하는 기존 매칭 엔진을 거래 레이어로 유지하되, 블록체인 기술은 정산과 기록 보관, 조정 등 후행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토큰화된 증권은 법적 권리가 기존 증권법의 통제를 받으면서도 소유권 기록만 블록체인에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규제 준수와 기술적 혁신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 온체인 정산 도입은 기존 금융 시장의 고질병인 중개 기관 간의 복잡한 조정 과정을 생략하고, 소유권 이전과 대금 결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동시결제(DvP) 방식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거래 상대방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증거금으로 묶여 있던 막대한 자본을 해방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다만 실시간 정산으로의 전환은 시장이 오류를 수정하거나 유동성 경색에 대응할 시간적 여유를 없애기 때문에, 참여자들에게는 실시간 자금 조달 능력이 더욱 강조되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ICE는 거래 대금 결제 수단으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은행 영업시간의 제한을 받지 않고 24시간 내내 국경을 넘나드는 저비용 결제를 가능하게 하여, 연중무휴 거래 시스템과 완벽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 모델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투기적 자산이 아닌 기관용 도매 정산 도구로 기능하며, 규제 당국의 엄격한 자산 분리 및 유동성 확보 요건을 충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이러한 시도는 블록체인이 주류 금융 시장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았음을 상징하는 사건이다.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법적 소유권에 대한 명확한 정의와 수탁 기관의 책임 범위 설정 등 제도적 보완이 선행되어야 한다.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이 상장 주식의 방대한 거래 규모와 안정성 요구를 충족할 수 있음이 입증된다면, 전통 금융과 온체인 생태계의 결합은 돌이킬 수 없는 대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바이낸스 CEO "17억 달러 이란 유입설은 언론의 조작"…소송전 예고

▲ 바이낸스(Binance), 이란, 가상자산, 암호화폐 소송/챗GPT 생성 이미지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Binance) 최고경영자가 이란 제재 위반 및 조사관 해고 의혹을 제기한 외신 보도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며 전면 부인에 나섰다. 2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텅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이 보도한 이란 관련 자금 이동 의혹을 허위 사실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정정과 기사 삭제를 요구했다. 앞서 월스트리트는 “바이낸스 내부 조사관들이 이란 관련 단체로 흘러간 17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포착했으나 사측이 이들을 해고하거나 정직 처분했다”고 주장했다. 텅은 이러한 보도가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이미 법무팀을 통해 공식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바이낸스 경영진이 테러 지원 단체와 연계된 네트워크에 10억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제공했다는 보고를 묵살하고 조사관들을 내보냈다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ew York Times) 역시 비슷한 시기에 바이낸스 계좌 두 곳에서 글로벌 제재를 위반하고 테러 단체와 연관된 이란 법인으로 17억 달러가 유입되었다는 기사를 내보내 파장이 확산되었다. 이에 대해 텅은 “해당 언론사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바이낸스의 해명을 무시한 채 편향된 기사를 작성했다”라고 비판했다. 바이낸스 법무팀은 월스트리트저널 편집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번 보도가 독자들을 심각하게 오도하고 있으며 법적 조치를 피하려면 즉시 기사를 삭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바이낸스는 이미 지난 2월 중순에도 포춘(Fortune)이 제기한 이란 제재 위반 의혹에 대해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텅은 바이낸스가 업계 표준을 뛰어넘는 강력한 규제 준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시장의 의구심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과거 바이낸스를 이끌었던 자오창펑(Changpeng Zhao) 전 최고경영자의 최근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자오는 최근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와 그의 가족들이 지원하는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행사에 참석해 바이낸스 유에스(Binance.US)의 미국 내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자오는 과거 자금세탁방지 규정 위반 혐의로 4개월간 복역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사면을 받은 이후 대외 활동을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이번 논란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법적 대응과 함께 규제 준수 역량을 입증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리차드 텅 최고경영자의 신속하고 강경한 태도는 바이낸스가 과거의 규제 리스크에서 벗어나 제도권 내에서의 신뢰를 회복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시장 참여자들은 주요 외신과 바이낸스 간의 진실 공방이 향후 시장의 규제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긴장 속에 지켜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일본인 여친이 ‘코인 연애적금’ 권유…캄보디아發 사기였다

일본인 여친이 ‘코인 연애적금’ 권유…캄보디아發 사기였다 경찰, 피싱조직 2곳 조직원 49명 검거    일본인 여성인 척 접근해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스캠)를 벌인 캄보디아 거점 피싱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피싱사기수사계는 프놈펜 기반 피싱 조직 2곳의 조직원 49명을 범죄단체 가입·활동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가운데 37명은 구속 상태로 넘겨졌다. 이들은 작년 3월부터 올해 1월 사이 로맨스스캠과 노쇼 사기를 벌이거나 기관사칭 사기 수법으로 68명에게 약 105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A 조직은 SNS에서 구한 일본인 사진을 내걸고 일본 여성인 척 피해자들에게 접근했다. 일주일에서 3개월여간 피해자들과 대화하며 온라인 연인관계로 발전한 뒤 “쇼핑몰 구매대행 부업을 하는데 커미션을 받을 수 있다”고 꼬드겼다. 이들은 해외 유명 쇼핑몰로 위장한 가짜 사이트를 소개하고 실제 구매액의 10∼20%를 커미션으로 제공하며 신뢰를 쌓았다. 이후 피해자들이 고액을 입금하면 사이트를 폐쇄하거나 수익금 출금을 거부해 돈을 가로챘다. ‘코인 연애 적금’을 들자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많이 쌓인다”며 역시 가짜 사이트로 유도하고는 가상자산을 송금하게 하는 수법이다. 이들은 1∼2개월마다 범행 사이트를 변경해 추적을 피했고, 의심을 피하려 여성 조직원이 피해자와 직접 통화해 안심시키기도 했다. 범행 실적과 시나리오를 수시로 점검·수정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B 조직은 금감원과 검찰을 사칭했다. 중국인 총책이 확보한 개인정보로 피해자들이 카드가 오배송된 것으로 착각하게 만들고, 고객센터라며 특정 전화번호를 안내해 원격제어 프로그램과 악성 앱을 설치하게 했다. 이후 “명의가 도용된 것 같다”며 금감원·검찰 신고를 권유했는데, 악성 앱 때문에 실제 금감원과 검찰에 전화해도 조직원들에게 연결됐다. ‘구속수사’ 등의 겁박에 당황한 피해자들은 조직원이 시키는 대로 돈을 전달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 현지 경찰이 한국인 피의자 14명을 체포하며 이 사건을 인지하게 됐다. 현지 단속 요청과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에 접수된 조직원의 구출 신고 등을 통해 추가로 조직원들을 검거할 수 있었다. A 조직의 경우 가담자 60명 중 41명이 검거돼 조직이 사실상 와해했다. 수사가 진행 중인 B 조직의 가담자는 54명으로 파악되며 8명이 검거됐다. 경찰은 우선 22명을 상대로 10억원 상당의 범죄수익금을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 했다. 현지서 검거된 A 조직의 중국인 총책은 송환 협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