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0,000,000 USDT 이체… HTX → Aave
웨일 얼럿에 따르면, HTX 주소에서 Aave 주소로 290,000,000 USDT가 이체됐다. 2.9억 달러 규모다.
미국-유럽, 관세 관련 합의 도달 전망
미국과 유럽이 오는 7월 9일 무역 협상 마감 전까지 관세 관련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207,450,031 USDT 이체… OKX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OKX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207,450,031 USDT가 이체됐다. 2.1억 달러 규모다.
분석 "각종 지표상 알트 시즌 도래 가능성 ”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알트코인 시즌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주앙 웨드슨(Joao Wedson) 알프랙털 CEO는 “알트코인의 시장 강세 전환을 측정하는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현재 20포인트 이하를 기록하며 바닥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는 현재가 알트코인 매집 구간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약 54.6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은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현재 65.77%로 과거 알트시즌 진입 전 지점과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BTC 도미넌스가 64% 수준을 지지선으로 재확인하면서 알트코인의 강세 전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인 CEO “한국 기업과 협력 기대…향후 커뮤니티 슈퍼앱 출시"
글로벌 토큰 배포 플랫폼 겸 온체인 검증 프로토콜 사인(SIGN) 최고경영자(CEO) 신옌이 매일경제TV 크립토인사이트에 출연해 “카카오 등 한국 기업들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커뮤니티 기반 슈퍼앱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인은 24명으로 이뤄진 팀으로, 2021년 설립 후 세쿼이아 캐피털·바이낸스랩스로부터 4,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 주력 제품은 토큰 분배 플랫폼 토큰테이블(TokenTable)과 풀스택 툴킷이다. 특히 풀스택 툴킷은 각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국 업계와도 협력하고 있으며, 특히 한승수 전 국무총리와 만나 공감을 얻었다. 나아가 SIGN은 업비트, 빗썸 등 한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홀더 커뮤니티가 형성돼 있고, 다른 한국 기업들과도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Saas 구축과 커뮤니티 슈퍼앱 출시를 장기적인 목표로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탄, 조용히 13억 달러 규모 비트코인 채굴…국가 GDP 40% 수준 보유
▲ 부탄,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히말라야 산국 부탄이 2020년부터 조용히 1만2,062개의 비트코인(Bitcoin, BTC)을 채굴해 누적 보유 가치를 약 12억9,000만 달러(약 1.3조 원)로 끌어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의 약 40%에 해당하는 규모로, 부탄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정부로 등극했다. 이 비트코인 자산은 부탄 국영 상업회사인 드룩홀딩앤인베스트먼트(DHI)가 관리하고 있으며, 그동안 외부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DHI CEO 우즈왈 딥 다할(Ujjwal Deep Dahal)은 드물게 공개 발언에 나서 “부탄은 풍부한 수력 발전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저비용·친환경적 방식으로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할 수 있는 명확한 전략적 이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부탄은 2020년부터 수력 에너지 잉여분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착수했으며, 단순 보유나 규제 접근을 넘어서 암호화폐 자산을 경제 시스템 전반에 장기 통합하는 전략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다른 국가들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부탄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우크라이나와 엘살바도르를 넘어섰으며,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 세계 세 번째 규모의 온체인 BTC 국가 보유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부탄은 이더리움(Ethereum, ETH)도 100만 달러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된다. 부탄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수익 추구를 넘어 지속가능한 에너지·디지털 자산·국가 전략 준비금을 결합한 새로운 경제 모델을 시사한다. ‘국민총행복(GNH)’ 지수를 강조해 온 국가가 이제는 주권 디지털 자산을 통한 경제 재설계를 시도하는 셈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스트래티지, BTC 전략 관련 ‘증권 사기’ 집단 소송 직면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재무 전략 관련 증권 사기 혐의로 최소 5건의 소송에 직면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원고 측은 스트래티지가 2024년 4월 30일부터 2025년 4월 4일까지 11개월 동안 성명에서 BTC 매입 예상 수익성과 위험을 호도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5개 법무법인이 소송을 주도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트래티지 측은 디크립트에 별도 논평을 남기지 않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8-k 문서에서 소송 사실을 인정하며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올해 최고의 비트코인 투자자? 21건 중 20건 수익 기록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5년 들어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에서 21건 중 20건 수익을 거두는 압도적인 성과를 기록했다. 세일러는 시황 예측이나 고점·저점 타이밍을 피하고, 시장 약세 구간마다 일정한 금액을 분할 매수(DCA)하는 전략을 고수해왔다. 그는 “비트코인이 좋다면 스트래티지도 좋다”는 철학을 내세우며 변동성이나 외부 소음에 흔들리지 않는 매수 방식을 일관되게 유지했다. SEC 공시 자료에 따르면, BTC 1개당 82,000달러에서 105,000달러 사이로 매입한 대부분의 포지션은 이후 비트코인 가격 반등과 함께 수익으로 전환됐다. 특히 지난 1월 말 시장이 1.7% 하락하며 비관론이 확산될 때도 세일러는 매수에 나섰고, 해당 물량은 수개월 만에 ‘그린 존’으로 진입했다. 반면 올해 들어 많은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이 급격한 변동성, 밈코인 붕괴, 레버리지 청산 등으로 손실을 입은 것과 대조적이다. 알트코인이 부진한 가운데 비트코인에 집중한 세일러의 전략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현재 비트코인은 107,000달러 선에서 조정 구간을 보이며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 사이에서 공방 중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중립 수준에 근접해 있으며, 추세선 저항을 돌파할 경우 상승 전환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지만 세일러의 전략은 예측에 의존하지 않고, 단순하고 지속적인 매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지속적인 신념과 규율의 결과로 풀이된다. 20승 1패라는 기록은 올해 대부분의 트레이더와 헤지펀드가 고전한 상황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206일째 횡보 지속…3분기 돌파구 열릴까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6월 2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가격이 무려 206일째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주요 모멘텀이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재 XRP는 2.09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며, 올해 2분기 수익률은 불과 0.17%로,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 30%, 이더리움(Ethereum, ETH) 35% 상승률에 크게 못 미쳤다. XRP의 부진 원인으로는 SEC와의 소송 장기화, 지정학적 불안정성, 그리고 2024년 하반기 급등 이후의 변동성 축소 국면이 지목됐다. 특히 최근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리플(Ripple)과 SEC의 공동 종결 요청을 기각하면서, 시장 심리는 더욱 위축된 상태다. 그러나 3분기를 기점으로 이러한 정체 흐름이 깨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 대비 5% 이내까지 접근하면서, 향후 자금이 알트코인으로 분산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아울러, 7월 중 GENIUS 법안이 서명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테이블코인 규제 명확성과 함께 리플의 RLUSD 출시가 XRP 투자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기술적으로는 206일간의 횡보가 낮은 변동성 구간을 형성해왔으며, 3분기 초반부터는 변동성 확대 구간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리플은 최근 1,200만 RLUSD를 새로 발행하며 스테이블코인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관건은 심리적 지지선인 2달러 선 유지 여부다. 이 지점에서 반등이 시작된다면 상승 랠리의 신호탄이 될 수 있지만, 해당 수준이 무너지면 1.60달러의 주요 피보나치 되돌림 지지선까지 후퇴할 수 있다는 경고도 함께 제기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더 센 품목관세 맞을라…”미국 교역국들, 무역합의 주저”
더 센 품목관세 맞을라…”미국 교역국들, 무역합의 주저” 반도체·제약 등 품목 관세 줄줄이 예고 “일부 국가엔 상호관세보다 품목관세 타격 더 클수도”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7월 8일)이 다가오고 있지만 미국과 무역상대국들의 협상이 지지부진한 것과 관련, 각국이 상호관세 협상 타결 후 품목 관세가 추가될 가능성을 우려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가 몇주 안에 반도체·제약·핵심 광물 등 국가 안보에 중요한 산업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른 품목 관세를 부과할 전망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전 세계를 상대로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했지만, 일주일 뒤 발효 당일 중국 이외 국가들에 이를 90일간 유예(기본관세 10%는 유지)하고 협상에 들어갔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일본·인도·유럽연합(EU) 등 무역상대국들은 품목별 관세 수준이 얼마나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상호관세 합의를 맺기를 망설이는 상황이라는 게 블룸버그의 진단이다. 일부 국가에는 상호관세보다 품목 관세 타격이 더 클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현재 자동차(25%), 철강·알루미늄(50%)에 관세를 부과하고 있고 구리·목재·반도체·제약·핵심 광물·민항기 등에 대한 품목 관세도 줄줄이 예고된 상태다. 품목 관세는 국가 안보에 중요한 제조업 부문을 되살리기 위한 것인 만큼 상호관세와 별개라는 게 미국 측 입장이다. 미국은 이달 16일에야 상호관세 유예 후 처음으로 영국과 새로운 무역협정을 체결했는데, 이 합의 내용도 각국의 경계감을 키우는 요인이다. 10% 기본관세가 유지된 것은 물론, 철강 품목 관세와 관련해 쿼터제와 원산지 요건 등 쟁점을 추후 협상하기로 하는 등 미봉 수준에 그쳤기 때문이다. 힌리치재단의 데버라 엘름즈는 베트남·일본·한국 등이 품목 관세를 우려한다면서 “가장 원하지 않는 것은 (상호관세) 합의 다음 날 (품목 관세를) 두들겨 맞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를 지낸 웬디 커틀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부회장은 “이들 모든 관세가 어떻게 상호작용할지 불명확하며 무역상대국들이 이에 대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 일본의 경우 미국과 상호관세는 물론 자동차·금속 등 품목 관세까지 포함해 한 번에 포괄적으로 합의하기를 원하는데, 자동차 관세가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이 대일 무역 적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일본 역시 전체 고용의 8.3%, 국내총생산(GDP)의 10% 정도를 담당하는 자동차 산업의 중요성 때문에 쉽게 양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인도 역시 상호관세와 품목 관세를 모두 다루지 않으면 미국과 합의할 의사가 없으며, 품목 관세와 관련해 최혜국 대우를 원하고 있다고 복수의 익명 소식통이 전했다. 상호관세의 적법성을 두고 미국 내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점도 교역국들이 합의를 망설이게 하는 요인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