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99 BTC 이체… 코인베이스 → 익명
웨일 얼럿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주소에서 익명 주소로 7,999 BTC가 이체됐다. 8.6억 달러 규모다.
2,324 BTC 이체… 익명 → 제미니
웨일 얼럿에 따르면, 익명 주소에서 제미니 주소로 2,324 BTC가 이체됐다. 2.5억 달러 규모다.
[속보] 트럼프 “1주일∼열흘 내 다른 국가들에 관세 서한 발송”
[속보] 트럼프 “1주일∼열흘 내 다른 국가들에 관세 서한 발송”
트럼프 "캐나다와 모든 무역 협상 중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금 전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캐나다와 모든 무역 협상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금 캐나다가 미국 기술 기업들에 디지털 서비스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에 대한 직접적이고 명백한 공격이다. 그들은 유럽연합(EU)을 모방하고 있다. 캐나다의 부당한 세금에 맞서 모든 협상을 중단할 것이다. 캐나다는 미국과 거래하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관세율을 7일 이내 통지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로빈후드, BTC·XRP·SOL ‘마이크로’ 선물 계약 출시
더블록에 따르면, 모바일 주식 및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로빈후드가 비트코인, 리플(XRP), 솔라나(SOL) 마이크로 선물 계약 상품을 출시했다고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이크로 선물은 주식, 지수, 상품, 통화 등 자산 가격 변동성에 투자하거나 헷지할 수 있는 소규모 선물 계약으로, 표준 선물에 비해 자본 요건이 낮고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낮다. 로빈후드는 올해 초부터 외환, 지수, 상품, 암호화폐 선물 등을 첫 출시한 바 있다. 현금 결제 방식의 첫 암호화폐 선물 상품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등이 포함됐으며, 이후 XRP, SOL 등으로 확장됐다.
美 투자은행 컴퍼스포인트 "로빈후드 암호화폐 행사, 저점 매수 기회"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컴퍼스포인트(Compass Point)가 “6월 30일(현지시간) 프랑스 리비에라에서 개최되는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주제 행사는 ‘뉴스에 팔아라’ 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컴퍼스포인트는 “행사 중 로빈후드는 암호화폐 사업 관련 새로운 소식을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토큰화 주식 거래, 스테이킹, 무기한 선물 등 새로운 암호화폐 제품 및 기능이 발표될 수 있다. 최근 업계에서 스테이블코인이 화제이긴 하지만 로빈후드가 해당 트렌드와 관련된 소식을 공개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무디스 "규제법 통과돼도 스테이블코인 쏟아지지 않을 것"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스테이블코인들이 쏟아져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무디스 소속 애널리스트가 진단했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디지털 자산 부문 수석 애널리스트 크리스티아노 벤트리첼리(Cristiano Ventricelli)는 디크립트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업계 내외에서는 규제법이 통과되면 수천 개의 스테이블코인이 쏟아져 나와 테더(USDT), 서클(USDC) 등의 시장 지배력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는 과장됐을 수 있다. 관련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스테이블코인 발행까지는 수많은 장벽이 존재한다. 또 단순 발행과 사업 모델 구축은 별개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솔라나, 1만 달러가 100만 달러 될 수 있을까? “기술은 강하지만 현실은 냉정하다”
▲ 솔라나(SOL) © 6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솔라나(Solana, SOL)에 1만 달러를 투자해 2035년까지 100만 달러로 만들 수 있을지를 놓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기술적 잠재력은 인정되지만, 시가총액과 수익률 측면에서 현실적인 한계가 뚜렷하다는 분석이다. 현재 SOL 가격은 약 142달러이며, 100배 상승하려면 2035년까지 약 1만4,400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이는 연평균 약 58% 수익률이 요구되는 수치이며, 시가총액은 현재 약 760억 달러에서 7조7,000억 달러 규모로 확대돼야 한다. 이는 2024년 일본 국내총생산(GDP)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를 실현하려면 솔라나가 글로벌 금융의 기본 결제 인프라 수준으로 확장돼야 한다. NFT, 디파이, 밈코인 수준을 넘어, 수조 달러 규모의 토큰화 자산이 솔라나 위에서 처리돼야 가능한 수치라는 지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라나가 보유한 기술적 강점은 분명하다. 초당 6만5,000건의 트랜잭션 처리 능력에 더해, 연말 도입 예정인 ‘파이어댄서(Firedancer)’ 클라이언트는 초당 100만 건 거래 처리를 목표로 한다. 대형 은행들이 솔라나에서 토큰화 채권 시범 운영에 돌입했고, 무디스(Moody’s)는 첫 온체인 신용평가 실험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AI 마이크로결제 및 데이터 인증 애플리케이션이 솔라나 기반에서 실험 중이며, 새로운 수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이는 모두 초기 단계로, 기술 상용화와 실제 금융기관 채택이 필수 조건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솔라나의 현실적인 수익 가능성은 5배에서 10배 수준, 즉 1만 달러 투자 시 5만~10만 달러 수익에 가깝다는 분석이다. 연 26% 정도의 수익률로 실현 가능한 범위이며, 대규모 수익을 노릴 바엔 장기 분할 매수(DCA) 전략이 더 적합하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전 니어 개발자 "XRP 커뮤니티, 종교와 같아"
리플(XRP) 커뮤니티는 종교와도 같으며, 그들은 XRP가 언젠가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굳게 믿고 있다고 전 니어(NEAR) 재단 엔지니어 알탄 투타르(Altan Tutar)가 말했다. 그는 최근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XRP 커뮤니티에는 XRP 가격이 언젠가 1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 종교처럼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정말 놀라운 마케팅 도구라고 생각한다. 다른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이 정도의 믿음은 본 적이 없다. 사실 수익은 창출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는 상승할 것이라고 믿는 커뮤니티의 믿음으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날 팟캐스트 진행자 앤디는 “XRP 커뮤니티의 1만 달러 목표가는 환상일 뿐이다. 실제로 XRP는 1만 달러는 커녕 100 달러 도달 가능성도 낮다. 보다 현실적으로는 10 달러도 XRP에게는 너무 높은 가격”이라고 반박했다.
美 엔비디아 주가 5일 연속 상승세…160달러선 육박
美 엔비디아 주가 5일 연속 상승세…160달러선 육박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나타내며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전 11시 58분(서부 오전 8시 58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2.02% 오른 158.22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3일부터 5일 연속 상승세로, 주가는 이제 150달러선을 넘어 사상 처음 160달러선 진입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이날 주가는 158.71달러까지 오르는 등 이번 주에만 10% 넘게 올랐다. 시가총액도 3조8천580억 달러(5천252조원)로 불어나며 사상 첫 4조 달러선 진입을 눈앞에 뒀다. 엔비디아 주가의 이날 상승 폭은 같은 시간 시총 2위 마이크로소프트(0.36%↑)와 애플(0.48%), 테슬라(-0.99%) 등 다른 주요 기술 대기업보다 크다. 미 경제매체 CNBC 방송은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초 반도체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및 중국 수출 통제 우려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으나, 이제 투자자들은 중국 관련 우려를 대체로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실적 발표에서 이번 분기(5∼7월) 450억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매출 459억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시장에 대한 H20 칩의 수출 제한이 없었다면 실적 전망치가 약 80억 달러 더 높았을 것이라며 AI 칩에 대한 수요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혀 시장의 기대감을 높였다. AI 수요가 계속되는 가운데 엔비디아는 이미 다음 사업의 기회도 엿보고 있다. 황 CEO는 지난 25일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AI 다음으로 가장 큰 기회는 로보틱스라고 강조했다. 엔비디아의 자동차 및 로봇 사업 부문은 지난 분기 5억6천7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1%에 해당한다. 그러나 황 CEO는 “우리는 언젠가 수십억 개의 로봇, 수억대의 자율주행차, 그리고 수천 개의 로봇 공장이 엔비디아 기술로 작동하는 세상을 꿈꾸고 있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