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수세 폭발"…비트코인, 1월 안에 10만 달러 고지 밟나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새해 들어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가며 9만 6,000달러를 돌파해 2026년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와 파생상품 지표 모두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월 둘째 주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며 9만 6,840달러를 기록해 2026년 신고점을 새로 썼다. 비트코인은 9만 5,000달러 상단에서 일봉 마감에 성공하며 고점을 높이는 강세 구조를 확정 지었고 시장에서는 10만 달러 돌파를 다음 목표로 설정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번 상승장이 단순한 반등이 아님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권이지만 1월 초 집중되었던 매도 압력이 뚜렷하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평소의 2.5배 수준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매도를 위한 입금이 아니라 현물 매집이나 장외 거래 결제 혹은 상장지수펀드 포지셔닝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 또한 상승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암호화폐 분석가 암르 타하(Amr Taha)는 바이낸스(Binance)에서 단일 시간 봉 기준 5억 달러가 넘는 순매수 물량이 포착되었다고 분석했다.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동시에 펀딩 비용은 2025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몰려있음을 의미하며 가격 상승 시 숏 스퀴즈를 유발해 시세를 더 가파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의 당면 과제는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돌파지만 9만 5,000달러에서 10만 3,300달러 구간 사이에는 저항 매물대가 얇게 형성되어 있어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가격 확장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0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다음 주요 매물대인 10만 3,300달러에서 10만 7,500달러 구간까지 기술적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현물과 선물 시장 전반에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아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최근 상승으로 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가운데 하방으로는 9만 달러에서 9만 2,500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해당 구간을 지켜낼 경우 1월 말까지 10만 달러 안착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019년 패턴 재현되나…이더리움, 다시 비트코인 앞설 수 있을까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 대비 약세 국면의 바닥을 확인하며, 2019년과 유사한 자금 순환 국면이 다시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과 유사한 구조적 전환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대형 자산 중심의 흐름이 약화되며 대체 자산으로 자금이 순환했고,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핵심 지표로 꼽히는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ETH/BTC)은 2019년 0.02 수준에서 바닥을 다진 뒤 2021년 4분기 초까지 300% 넘게 급등한 바 있다. 현재 이 비율 역시 동일한 0.02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2025년 2분기 이후 약 7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은 약 80% 올라 3,400달러 선에 근접한 반면, 비트코인은 15% 상승에 그쳤다. 이더리움이 2025년 초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였던 배경에는 1분기 ETH/BTC 비율이 38% 급락했던 영향이 컸다. 다만 이후 빠른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중장기 바닥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이 흐름이 확인될 경우, 이더리움이 다시 한 번 비트코인을 상회하는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 역시 이더리움 쪽으로 무게를 싣는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이더리움 실물자산(RWA) 총예치금(TVL)의 11%를 차지하고 있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초당 처리량(TPS)은 최근 5만 8,0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네트워크 활용도와 실사용 측면에서 이더리움 생태계가 다시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시장 점유율 변화도 눈에 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2025년 2분기 8% 저점에서 60% 이상 반등하며 비트코인 지배력(BTC.D)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스팟(현물)과 투기 자금의 중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이후에도, 규제 환경이 구체화될수록 레이어1(L1) 플랫폼이 구조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의 우위는 투기적 요인보다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베이스 시장구조법 지지 철회…상원 마크업 연기 가능성"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시장구조법(Clarity Act)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후, 1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상원 마크업(본회의 회부 전 논의 및 수정 절차)이 무산될 수 있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는 X를 통해 “해당 사안이 실제로 상원 은행위원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은행위원장 팀 스콧 의원실에 논평을 요청한 상태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코인베이스가 오늘 상원에 마크업 연기를 요청했고, 이후 법안 지지를 공식 철회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툰]"암호화폐, 소비자들에게 무용지물"
[코툰]”암호화폐, 소비자들에게 무용지물”미 연방준비은행(Fed) 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회의론자 중 한 명인 니 카슈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가 “암호화폐가 소비자들에게 기본적으로 무용지물이다”라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머스크 “그록 생성 ‘미성년 노출 이미지’ 전혀 인지 못해”
머스크 “그록 생성 ‘미성년 노출 이미지’ 전혀 인지 못해” 영국 정부 등 AI 챗봇 생성 딥페이크 문제 조사에 항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의 성적 이미지 생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머스크가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나는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말 그대로 제로(Literally zero)”라고 밝혔다. 이어 “분명히 그록은 스스로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으며, 오직 사용자 요청에 따라 생성한다”며 “이미지 생성을 요청받을 때, 그록은 해당 국가나 주(州)의 법률을 준수하는 운영 원칙에 따라 어떤 불법적인 것도 생성하기를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록 프롬프트에 대한 악의적인 해킹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즉시 그 버그를 수정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의 글과 함께 다른 엑스 사용자가 “나는 엑스에서 단 하나의 노출 이미지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 노동당 의원들은 엑스에서 그렇게 많은 아동 포르노를 보는 것이냐”고 쓴 글을 공유했다. 노동당 의원들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앞서 지난달부터 엑스에서 서비스되는 AI 챗봇 그록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여성들의 사진을 비키니 차림 등 성적인 이미지로 편집·생성한 딥페이크 게시물이 확산해 논란이 되자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최근 자국 내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하기도 했다. 엑스 측은 지난 9일부터 그록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제공을 유료 구독자로 제한하는 방침을 적용했지만, 전문가들과 감시 단체들은 여전히 그록이 노골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기업들 관세 전 확보한 재고 고갈…마진유지 압박 심해져”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7∼28일(현지시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낸 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최근 몇달 새 미국의 경제 활동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12개 권역 중 8곳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slight to modest) 속도로 증가했으며, 3개 권역은 보합, 1개 권역은 완만한 감소를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대다수의 권역에서 보합을 보고했던 지난 3회의 보고서와 비교할 때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지출은 연말 쇼핑 시즌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다만, 저소득층 및 중간 소득 계층 소비자들이 점점 더 가격에 민감해지고 비필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상황은 대체로 변화가 없었으며, 12개 권역 중 8개 권역에서 고용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 인공지능(AI)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었으며, 즉각적인 영향보다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큰 영향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물가와 관련해선 2개 권역에서만 소폭의 물가 상승을 보고했다면서도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이 모든 권역에서 일관된 주제였다”라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처음에 관세 관련 비용을 흡수했던 조사대상들이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며 “관세 부과 전 확보한 재고가 고갈되거나 마진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로,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한다. 이번 베이지북은 직전 작년 11월 말 보고서 발간 이후 1월 5일까지 권역별로 집계한 미국의 경제 상황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금융시장은 오는 1월 27∼28일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하고 연내 2회 안팎의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美 캘리포니아 검찰, 머스크의 xAI ‘딥페이크 생성’ 조사(종합)
美 캘리포니아 검찰, 머스크의 xAI ‘딥페이크 생성’ 조사(종합) 영국 등 주요국 조사·제재 이어 미국서도 규제 움직임 머스크 “그록 생성 ‘미성년 노출 이미지’ 전혀 인지 못해” 항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개발한 챗봇 ‘그록’의 성적 이미지 생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미국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이 챗봇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롭 본타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AI 모델 그록을 이용해 제작된 성적으로 노골적인 이미지 확산에 대한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본타 법무장관은 “xAI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를 포함한 인터넷 전반에서 여성과 소녀들을 괴롭히는 데 사용되는 대규모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몇 주간 이런 이미지들에 대한 폭로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은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 분석에 따르면 지난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xAI가 생성한 2만개의 이미지 중 절반 이상이 최소한의 옷만 입은 사람들을 묘사했으며, 그중 일부는 아동으로 보였다”고 지적했다. 또 “우리는 동의 없이 생성된 은밀한 이미지나 아동 성 착취물의 AI 기반 제작 및 유포에 대해 절대 용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앞서 민주당의 차기 대권 잠룡으로 꼽히는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xAI가 아동의 옷을 디지털 방식으로 벗기는 이미지를 포함해 동의 없이 제작된 성적으로 노골적인 AI 딥페이크를 만들어내고 가해자들이 확산시킬 수 있게 한 결정은 극도로 혐오스럽다”며 “나는 법무장관에게 이 회사를 즉시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주의 조사 착수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 나온 첫 규제 움직임이다. 하지만 머스크는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를 본 적이 없다고 이날 항변했다. 머스크는 자신의 엑스 계정에 “나는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말 그대로 제로(Literally zero)”라고 썼다. 이어 “분명히 그록은 스스로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으며, 오직 사용자 요청에 따라 생성한다”며 “이미지 생성을 요청받을 때, 그록은 해당 국가나 주(州)의 법률을 준수하는 운영 원칙에 따라 어떤 불법적인 것도 생성하기를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록 프롬프트에 대한 악의적인 해킹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즉시 그 버그를 수정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의 글과 함께 다른 엑스 사용자가 “나는 엑스에서 단 하나의 노출 이미지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 노동당 의원들은 엑스에서 그렇게 많은 아동 포르노를 보는 것이냐”고 쓴 글을 공유했다. 노동당 의원들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앞서 지난달부터 엑스에서 서비스되는 AI 챗봇 그록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여성들의 사진을 비키니 차림 등 성적인 이미지로 편집·생성한 딥페이크 게시물이 확산해 논란이 되자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최근 자국 내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하기도 했다. 엑스 측은 지난 9일부터 그록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제공을 유료 구독자로 제한하는 방침을 적용했지만, 전문가들과 감시 단체들은 여전히 그록이 노골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더리움, 2020년 차트 데자뷔…어디까지 오를까?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과 주요 알트코인이 직전 사이클과 놀라울 만큼 유사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시장의 시선이 다시 과거 데이터로 향하고 있다. 1월 14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댄 감바델로(Dan Gambardello)는 최근 자료를 통해 현재 알트코인 시장 구조가 2019년부터 2020년 초 사이클과 매우 흡사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Bitcoin, BTC)과 알트코인의 향방을 두고 시장 의견이 엇갈리는 시점에 이번 분석이 향후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맥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감바델로는 현재 이더리움의 주간 차트 구조가 2019년과 2020년 형성과 거의 같은 형태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 중이라고 설명하며 왼쪽 어깨는 2024년 9월 2,150달러 조정 구간, 머리는 2025년 4월 1,385달러 저점, 오른쪽 어깨는 2025년 11월 2,620달러 하락 이후 형성 과정에 있다고 짚었다. 돌파 기준선은 5,300달러 부근으로 제시했다. 그는 당시에도 동일한 패턴은 아니었지만 구조 자체는 매우 흡사했다고 덧붙였다. 거시 환경 역시 과거와 닮아 있다고 평가했다. 감바델로는 2020년 강세장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양적완화 개시와 함께 전개됐다는 점을 언급하며 당시 이더리움이 2020년 12월 약 530달러에서 2021년 5월 4,646달러까지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이클에서도 2025년 12월 연준이 양적긴축 종료를 발표하며 대차대조표 확대 국면에 들어간 점이 유사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두 사이클 모두 블랙스완 이벤트와 관세 이슈가 있었고 구매관리자지수 하락 국면이 겹쳤다는 점도 공통 요소로 지목했다. 이 같은 흐름을 토대로 감바델로는 이더리움이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1만 5,000달러 축을 향한 추세를 열어둘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카르다노(Cardano, ADA)와 체인링크(Chainlink) 같은 주요 알트코인도 강세장 이전 단계에 머물러 있어 상승 국면이 전개될 경우 보유자들이 큰 수혜를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번 분석은 과거 데이터에 근거한 비교일 뿐 구조가 항상 반복되는 것은 아니라며 투자 판단 전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기업들 관세 전 확보한 재고 고갈…마진유지 압박 심해져”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7∼28일(현지시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낸 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최근 몇달 새 미국의 경제 활동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12개 권역 중 8곳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slight to modest) 속도로 증가했으며, 3개 권역은 보합, 1개 권역은 완만한 감소를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대다수의 권역에서 보합을 보고했던 지난 3회의 보고서와 비교할 때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지출은 연말 쇼핑 시즌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다만, 저소득층 및 중간 소득 계층 소비자들이 점점 더 가격에 민감해지고 비필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상황은 대체로 변화가 없었으며, 12개 권역 중 8개 권역에서 고용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 인공지능(AI)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었으며, 즉각적인 영향보다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큰 영향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물가와 관련해선 2개 권역에서만 소폭의 물가 상승을 보고했다면서도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이 모든 권역에서 일관된 주제였다”라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처음에 관세 관련 비용을 흡수했던 조사대상들이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며 “관세 부과 전 확보한 재고가 고갈되거나 마진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로,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한다. 이번 베이지북은 직전 작년 11월 말 보고서 발간 이후 1월 5일까지 권역별로 집계한 미국의 경제 상황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금융시장은 오는 1월 27∼28일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하고 연내 2회 안팎의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코인베이스 CEO “美 상원 암호화폐 규제 초안, 현 제도보다 후퇴…부결이 낫다”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이 X를 통해 미국 상원의 암호화폐 규제 법안 초안에 대해 공식 반대 입장을 밝혔다. 그는 “지난 이틀 동안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 초안 내용을 검토한 결과, 해당 법안은 오히려 현재보다 더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지지할 수 없다. 현 초안이 담고 있는 핵심 문제는 ▲토큰화 주식에 대한 사실상 금지 ▲디파이 차단 및 무제한 금융정보 접근 허용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권한 약화 및 SEC 종속 구조 ▲스테이블코인 보상 기능 차단 가능성 등이 있다. 초당적 협의를 위한 상원의 노고는 높이 평가하지만, 현재 초안은 기존 제도보다 훨씬 후퇴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차라리 법이 통과되지 않는 것이 낫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