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암호화폐 기관 입성의 분기점? IPO·ETF·법안이 다 몰렸다
▲ 암호화폐 © 2025년 6월, 암호화폐 시장은 기업공개(IPO), 기관 매수, 스테이블코인 도입, 규제 입법 등 제도권 진입 흐름이 폭발적으로 전개된 시기였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한 달 동안 비트코인(BTC) ETF는 총 24억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고, 블랙록(BlackRock)의 IBIT는 누적 469억 달러 유입으로 ETF 선두를 유지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 ETF 역시 14억 달러 규모의 19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 기관 자금의 유입은 상장기업들의 매수 행보로 이어졌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10,345BTC, 메타플래닛(Metaplanet)은 4,545BTC를 각각 매입했다. IPO 시장에서도 대형 이벤트가 이어졌다.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은 6월 5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IPO 가격(31달러)의 두 배 이상인 69달러로 시작해 2주 만에 270달러를 돌파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 수요와 기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공모 수요가 25배 초과될 정도였다. 이어 윙클보스 형제가 운영하는 제미니(Gemini), 크라켄(Kraken), 불리시(Bullish)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자금 유입은 벤처 투자에서도 활발했다.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은 10억 달러 밸류에이션으로 2억 달러를 유치했고, 미국 규제 기반의 칼시(Kalshi)는 20억 달러 가치로 1억 8,500만 달러를 조달했다.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플랫폼 펌프펀(Pump.fun)도 40억 달러 밸류 기준으로 토큰 매각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전 블랙스톤 임원과 테더 공동창업자가 비트코인 등 암호자산으로 구성된 상장형 리저브 펀드 설립을 위해 10억 달러 규모 SPAC을 추진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출시도 잇달았다. 프랑스 은행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 Generale)은 달러 연동형 토큰을 준비 중이며, 포춘 500대 기업 중 하나인 결제기업 피서브(Fiserv)는 6월 23일 FIUSD를 출시해 솔라나 블록체인에 통합했다. IOTA 기반의 VUSD, 한국 카카오뱅크의 BKRW 등도 가시권에 들어섰다. 이와 맞물려 미국 상원은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안 지니어스(GENIUS)를 초당적 지지로 통과시켰고,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CLARITY도 하원 논의에 들어갔다. 연방 주택금융청(FHFA)은 비트코인 보유분을 주택담보 인정자산으로 승인했다. 6월 한 달간의 흐름은 전 세계적으로 제도권 수용이 가속화된 전환점이었다. 한국, 일본, 브라질, 베트남 등도 자국 내 규제 입법 및 암호화폐 자산 지위 조정에 착수하며 글로벌 확산세에 힘을 보탰다. 제도권이 본격적으로 암호화폐를 포용하기 시작한 결정적 한 달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베이스가 ‘뉴 골드만삭스’?…담보대출까지 넘본다
▲ 비트코인(BTC), 달러(USD) 코인베이스(Coinbase, COIN) 주가가 2022년 이후 처음으로 350달러를 돌파하며 월가의 전통 금융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블루칩’ 종목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단순한 암호화폐 거래소를 넘어, 비트코인(Bitcoin, BTC) 기반 주택담보대출까지 가능하게 하는 금융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COIN 주가는 주간 기준 14.6% 상승하며 350달러 선을 넘어섰다. 지난 두 달간 상승률은 약 100%에 달하며, 주간 차트상 완전한 돌파 흐름이 연출되고 있다. 이와 함께 코인베이스의 성격도 ‘단순 거래소’에서 ‘금융 인프라 플랫폼’으로 변모하고 있다는 시각이 커지고 있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대표 캐시 우드(Cathie Wood)는 “비트코인 보유자가 코인베이스를 통해 암호화폐를 담보로 대출받고 주택을 구입하는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새로운 금융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기존 금융권에서 소외된 사용자들이 코인베이스의 수탁 인프라를 통해 실물 자산으로의 접근성을 갖게 될 것이란 점에서, 이는 단순한 기술 진보가 아니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리플(XRP) 지지 성향의 유명 변호사 존 디턴(John Deaton)도 가세했다. 그는 코인베이스를 “반드시 보유해야 할 블루칩 주식”이라 표현하며, 골드만삭스, JP모건,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전통 금융 강자들과 나란히 비교했다. 그는 “이제 코인베이스는 더 이상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니라 월가의 중심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도 상승 모멘텀이 뒷받침된다. 6월 동안 COIN 주가는 수직 상승을 이어갔고, 골든 크로스 발생 이후 매수세가 크게 강화됐다. 거래량과 서사는 모두 비트코인 기반 대출, 크레딧 상품, 기존 금융 접근 확대와 같은 ‘제도권 진입’이라는 내러티브와 함께 움직이고 있다. 코인베이스가 실질적으로 암호화폐 보유자들의 담보 금융 허브로 자리잡게 된다면, 이는 기존 월가 질서를 뒤흔드는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수 있다. 단순히 기존 금융에 합류하는 수준이 아니라, 구조 자체를 재편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5,000달러로 은퇴 가능? 시바이누(SHIB), 2035년까지의 수익 시나리오 공개
▲ 시바이누(SHIB) ©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시바이누(Shiba Inu, SHIB)는 2021년의 폭발적인 랠리로 수많은 투자자에게 억대 수익을 안긴 대표적인 밈코인으로 기록됐다. 하지만 당시 시기를 놓친 투자자들은 여전히 ‘지금이라도 SHIB에 투자해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있다. 현재 5,000달러를 시바이누에 투자하면 약 4억 3,478만 개의 SHIB 토큰을 확보할 수 있다. 시장 예측 플랫폼 체인질리(Changelly)는 SHIB가 2034년 말 최대 0.000709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2035년 평균 가격을 0.0008달러로 가정하면 보유 자산은 약 34만 7,826달러에 이를 수 있다. 수익률은 인상적이지만, 10년 뒤 은퇴 자금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는 평가다. 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한 곳도 있다. 텔레가온(Telegaon)은 SHIB의 2035년 최대 가격을 0.00216달러로 제시했다. 이 경우 현재 투자한 5,000달러는 약 93만 9,130달러로 불어날 수 있다. 20배 가까운 수익이지만, 많은 선진국에서는 여전히 완전한 은퇴를 위한 자금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물가 상승과 달러의 구매력 하락도 무시할 수 없는 변수다. 전문가들은 이 금액으로는 미국과 같은 고비용 국가에서 안정적인 은퇴 생활을 영위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으며, 일부는 물가가 낮은 지역으로의 이주를 고려해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SHIB 팀이 새로운 소각 메커니즘을 도입한다면 전체 공급량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가격은 예측치를 넘어설 수 있으며, 장기적인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한다는 기대도 함께 커지고 있다. SHIB가 다시 한 번 인생 역전을 만들어낼지, 아니면 또 다른 환상이 될지는 향후 몇 년간의 공급 정책과 실제 채택 수준에 달려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1,000달러는 현실적인 목표?…“비트코인보다 더 큰 시장 온다” 주장 등장
▲ 비트코인(BTC) 엑스알피(XRP)의 가격이 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시장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논쟁이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존 시가총액 기반의 평가 방식이 암호화폐에는 맞지 않으며, XRP는 유동성에 따라 새로운 가격 지평을 열 수 있다고 주장한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XRP 컨퍼런스’ 현장에서 소셜 미디어 인플루언서 브리 테레시(Bri Teresi)는 XRP 커뮤니티 인사 윌 카(Will Carr)에게 XRP의 고평가 가능성에 대해 질문했다. 테레시는 “XRP가 1,000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기대감에 대해 회의적인 이들이 주로 시가총액 한계를 근거로 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카는 전통적 기업 가치평가 기준인 시가총액은 블록체인 산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는 “주문 흐름이 수십조, 수백조 달러에 이른다면 XRP는 현재보다 훨씬 큰 시장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동성이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카는 기업의 시가총액이 매출과 현금흐름을 반영하는 것과 달리, 암호화폐는 전혀 다른 구조라며 기존 관점은 “본질을 이해하지 못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비판론자들은 XRP가 1,000달러가 되려면 현재 순환 공급량인 587억 개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58조 7,500억 달러에 이르러야 하며, 이는 금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비트코인을 모두 합친 규모를 넘어선다고 지적한다. 반면 XRP 지지자들은 이러한 계산이 현실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지만, 대체 평가 기준을 제시하는 경우는 드물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아르만도 판토야(Armando Pantoja)는 XRP가 100달러에 도달하기 위해 꼭 수조 달러의 유입이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는 부동산 사례를 들어, 단 한 채의 집이 100만 달러에 거래되면 전체 동네의 집값 평가가 동시에 상승하듯, 낮은 유동성에서도 소규모 거래가 가격과 시가총액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판토야는 약 200억~300억 달러의 유입만으로도 XRP 가격이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처럼 XRP의 고평가 가능성에 대한 낙관론은 여전하지만, 대규모 유입 자금이 실현 가능할지에 대한 근본적 질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XRP가 블록체인 기반 유동성 솔루션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할 수 있을지가 향후 평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백만장자 꿈꾼다면? 엑스알피(XRP) vs 카르다노(ADA), 더 가능성 높은 쪽은
▲ XRP(리플) © 6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과 카르다노(Cardano, ADA)는 모두 향후 수년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코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백만장자를 만들 만큼의 수익을 낼 수 있는 가능성은 XRP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XRP 가격은 약 2.19달러로, 백만 달러를 만들려면 약 100배 상승이 필요하다. 이를 달성하려면 시가총액은 약 11조 달러에 도달해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수치지만, XRP는 실제 수요 기반과 제도권 자본과의 연결이라는 강점을 지닌다. XRP 원장(XRPL)은 하루 510만 건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며, 기존 금융망보다 효율적인 송금 네트워크로 기능하고 있다. 반면 카르다노는 하루 평균 5만 건 수준의 거래량에 그치고 있다. 분산금융(DeFi), 실사용 수요 등 확장성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용자 기반이 미약한 상황이며, 이는 장기 성장을 제약하는 요인이 된다. XRP는 또 현실 세계 자산(Real World Asset, RWA) 토큰화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XRPL은 현재 약 1억 6,000만 달러 상당의 채권·국채 등을 토큰화해 운용 중이다. 이 시장은 2033년까지 18조 9,0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XRP의 상승 여력에 실질적 기반이 되고 있다. 기술 개발에서도 XRP는 앞서 있다. 리플(Ripple)은 최근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KYC(고객확인) 기능이 내장된 신원 계층 프로토콜을 공개하며 기관 채택을 위한 인프라를 강화했다. 반면 카르다노의 레이어2 솔루션 ‘하이드라(Hydra)’는 여전히 버그 수정 단계에 머물고 있으며, 일평균 수수료 수익도 8,000달러 이하에 불과하다. 요약하면 XRP는 이미 수익을 창출하며 제도권 수요를 충족시키는 단계에 도달해 있다. 카르다노는 기술 개발은 활발하지만 실사용 사례가 부족해, 아직은 투자 논리를 현실로 증명하지 못한 상태다. 장기 복리 수익을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현재로선 XRP가 더 신뢰할 수 있는 선택지라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라이트코인, 진짜 다시 400달러로?
▲ 비트코인(BTC)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역사상 세 번째 주간 골든 크로스 형성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잠재적 대세 상승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5월 말 95달러에서 85달러 이하로 급락하며 부진하게 한 달을 마무리했다. 6월 초 반등 시도는 있었지만 매번 탄력을 이어가지 못했고, 6월 22일에는 8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8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다시 지지를 확보하는 모습이다. 시장 기술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는 라이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50주 이동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 초입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골든 크로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 상승장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세베리노는 과거 두 차례의 골든 크로스 사례를 들어 강한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2017년으로, 당시 라이트코인은 약 700% 상승한 뒤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고, 이후 총 7,100% 급등해 5달러에서 360달러까지 치솟았다. 두 번째는 2021년으로, 약 450% 상승 후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고, 이후 사상 최고가인 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라이트코인은 수 주 내로 세 번째 골든 크로스를 완성하며 대규모 상승장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게 세베리노의 분석이다. 그는 “지금이 본격 상승장의 바로 직전일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라이트코인 가격은 86.26달러로, 지난 24시간 기준 1.7% 상승했다. 7일 기준 상승률은 7%를 넘기며 시장 회복 조짐을 보여주고 있다. 라이트코인(Litecoin, LTC)이 역사상 세 번째 주간 골든 크로스 형성을 앞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며, 잠재적 대세 상승장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은 5월 말 95달러에서 85달러 이하로 급락하며 부진하게 한 달을 마무리했다. 6월 초 반등 시도는 있었지만 매번 탄력을 이어가지 못했고, 6월 22일에는 80달러선이 붕괴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87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다시 지지를 확보하는 모습이다. 시장 기술 분석가 토니 세베리노(Tony Severino)는 라이트코인이 주간 차트에서 50주 이동평균선이 200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 초입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 골든 크로스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 상승장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세베리노는 과거 두 차례의 골든 크로스 사례를 들어 강한 상승 가능성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2017년으로, 당시 라이트코인은 약 700% 상승한 뒤 골든 크로스를 형성했고, 이후 총 7,100% 급등해 5달러에서 360달러까지 치솟았다. 두 번째는 2021년으로, 약 450% 상승 후 골든 크로스가 나타났고, 이후 사상 최고가인 410달러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비슷한 패턴이 반복된다면, 라이트코인은 수 주 내로 세 번째 골든 크로스를 완성하며 대규모 상승장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게 세베리노의 분석이다. 그는 “지금이 본격 상승장의 바로 직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5년 후 XRP, 4달러 회복 가능할까…최대 12.5달러 상승 시나리오도
▲ XRP © 6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1,100% 상승한 엑스알피(XRP, 리플)은 향후 5년 안에 2배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가인 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이는 연평균 15% 성장률을 전제로 한 ‘기본 시나리오’다. XRP는 현재 2.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2025년 말로 예상되는 XRP 현물 ETF 승인과 SEC의 소송 종료 등이 주요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 기조가 시장의 규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강세 시나리오’에 따르면 XRP는 향후 연평균 40% 성장 시 2028년까지 12.5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이 경우 스위프트(SWIFT) 시스템을 대체하는 글로벌 결제 인프라로의 확장이 핵심 변수다. 스테이블코인 및 실물자산 토큰화 등 최신 블록체인 트렌드에 XRP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반면 ‘약세 시나리오’는 경쟁 심화와 시장 포화, 기술 혁신 부족 등을 이유로 XRP가 다시 1달러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최악의 경우 0에 수렴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최근 JP모건이 출시한 디지털 결제용 토큰 JPMD와 같은 경쟁 기술이 XRP의 시장 점유율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모틀리풀은 “XRP가 이룬 성과는 주목할 만하지만, 향후 투자에 있어서는 낙관과 현실을 균형 있게 고려한 복수 시나리오 기반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4달러 회복이며, 장기적으로는 10달러 이상으로 치솟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이번엔 뚫을까…11만 달러 돌파 시그널 주목
▲ 비트코인(BTC)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거시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비트코인(Bitcoin, BTC)은 10만 달러 이상을 견고히 유지하며 상승 재개를 위한 돌파 시점을 모색 중이다. 핵심 저항선인 10만 9,000달러에서 11만 2,000달러 구간에서 반복되는 저항에도 불구하고, 매수세는 점차 강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6월 2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한 달 동안 여러 차례 11만 2,000달러 돌파를 시도했지만 뚜렷한 주간 마감에는 실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여전히 10만 달러 이상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이는 변동성이 높은 환경 속에서의 매수자 축적 움직임을 나타낸다. 분석가 Daan은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위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현재의 가격대가 강력한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5월 초 이후 비트코인은 약 15% 상승하며 7만 5,000달러에서 반등한 이후 지속적인 고점 방어에 성공하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알트코인 대부분은 10%에서 50%까지 급락해 시장의 주도권이 비트코인으로 집중된 모습이다. 기술적 관점에서 비트코인은 주요 이동평균선인 50주, 100주, 200주 이동평균 위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특히 50주 이동평균선은 8만 5,147달러, 100주는 6만 6,505달러, 200주는 4만 9,239달러 수준에 위치해 있으며, 모두 상승 추세를 유지 중이다. 이는 장기적인 구조가 여전히 강세임을 뒷받침한다. 다만 거래량은 2024년 말 급등 시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다. 시장은 확실한 방향성이 확인되기 전까지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강한 주간 종가 마감이나 이틀 연속 일간 마감이 동반되지 않으면 돌파 시도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7,319달러에 거래 중이며, 중요한 저항선인 10만 9,300달러 돌파가 확정될 경우 본격적인 가격 발견(Price Discovery) 구간으로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반면, 만약 저항선에서 다시 한번 거부당할 경우 10만 3,600달러에서 10만 5,000달러 구간의 지지선이 향후 핵심 방어선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자산운용 포트 절반은 비트코인·이더리움…나머지는?
▲ 이더리움(ETH), 비트코인(BTC) ©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최근 시장 참여자들의 포트폴리오 구성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전체 자산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기본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시장이 하락하거나 변동성이 커질 때는 스테이블코인 비중이 최대 30%까지 급증하며 방어적 포지션이 강화되는 경향이 뚜렷했다. 가상자산 자산운용 플랫폼 파이네스텔(Finestel)의 데이터에 따르면, 1월 강세장 당시 BTC와 ETH의 비중은 57%, 스테이블코인은 14%에 그쳤다. 반면 2월 시장 조정 국면에서는 BTC·ETH 비중이 47%로 감소하고, 스테이블코인 비중은 30%에 근접하며 유동성과 하방 리스크 회피 수단으로서의 기능이 부각됐다. 시장이 횡보세를 보였던 3월, 4월, 6월에는 BTC와 ETH가 약 50% 비중을 유지한 가운데, 스테이블코인 비중은 평균 24.5% 수준으로 유지되며 안정적 분산 전략이 적용된 것으로 분석됐다. 디파이(DeFi)와 레이어1 토큰은 시장이 상승세를 보일 때 확장되고, 위험 회피 국면에서는 줄어드는 양상을 반복했다. 보고서는 특히 세 가지 구조적 포인트를 강조했다. 첫째, BTC와 ETH가 전체 포트폴리오의 절반을 차지하는 ‘위험관리 기준선’ 역할을 한다는 점. 둘째, 스테이블코인은 14%~30% 사이에서 유동적으로 조정돼 하락 시 매수 기회를 노리는 전략적 유보자금(dry powder) 역할을 한다는 점. 셋째, 디파이·레이어1은 상승장에서는 알파 수익을 추구하고 하락장에서는 비중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바이비트(Bybit) 보고서도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여준다. 비트코인은 현재 전체 지갑 점유율의 약 31%를 차지하며 지난해 11월의 25%보다 상승했다. 특히 기관 투자자들은 자산의 약 40%를 BTC에 배분하고 있으며, 이는 개인 투자자의 12%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흥미로운 점은 리플(XRP)이 최근 솔라나(Solana)를 제치고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자산 중 세 번째로 많이 보유된 코인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이는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유동성을 겸비한 자산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는 소송에서 벗어났을까? 규제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에 가격 반등 주목
▲ 엑스알피(XRP) ©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Ripple) 간의 소송에서 새로운 전개가 나왔다. 아날리사 토레스 판사는 리플과 SEC가 공동 제출한 5,000만 달러 벌금 감액을 위한 유도 판결 요청을 기각했으며, 지난 3월 체결된 합의가 리플에 대해 법원의 영구적 금지 명령을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소송은 더 이상 XRP(엑스알피) 자체와는 관련이 없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X(구 트위터)에서 활동하는 XRPL 검증인 ‘Vet’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법적 절차는 리플사에 한정된 것이며, XRP는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라는 점이 명확해졌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가격 발목을 잡아온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XRP는 이미 올해 초 강세장을 경험했다. 1월에는 7년 만에 처음으로 3달러선을 돌파했으며, 이는 리플이 SEC 소송에서 부분 승소한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규제가 더욱 명확해진다면, XRP는 다시 강한 반등을 시도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된다. 또한, XRP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여러 건의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신청이 제출된 상태다. 최근 SEC 수장이 친(親) 암호화폐 성향의 폴 앳킨스(Paul Atkins)로 교체되면서, 최소 1개의 XRP ETF가 2025년 중 승인될 가능성도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리플은 지난 수년간 전 세계 주요 은행들과 협력하며, XRP 원장(XRPL)을 활용한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SEC와의 소송이 사실상 정리 국면에 접어든 지금, 미국 내에서도 유사한 채택 사례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소송이라는 짐을 내려놓은 XRP가 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변수지만, 규제 명확성과 ETF 승인 여부에 따라 다시 한 번 3달러선을 회복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