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자금 600만 달러 유입, 솔라나 44% 상승 시나리오

▲ 솔라나(SOL)     © 솔라나가 개인 투자자 매수세와 소폭이지만 이어지는 ETF 자금 유입을 발판으로 하락 쐐기형 패턴을 상향 돌파하며 200달러 시나리오를 다시 테이블 위에 올렸다. 1월 1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솔라나(SOL)는 주 초반 이후 이어진 시장 전반의 회복 흐름 속에서 120달러 지지선 위 횡보를 마치고 146달러선을 상회하며 반등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흐름은 개인 투자자 관심 확대와 기관 수요의 점진적 회복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기관 수요는 솔라나 현물 ETF를 통해 제한적이지만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화요일 기준 솔라나 현물 ETF에는 약 600만 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누적 유입액은 약 8억 3,400만 달러, 순자산 규모는 11억 8,000만 달러 수준으로, 미국 상장 상품에 대한 수요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초기 단계의 자금 유입이지만 단기에서 중기 채택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신호로 평가된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낙관론이 힘을 얻고 있다. 솔라나 선물 시장의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88억 달러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최고치로 확대됐다. 이는 1월 1일 기준 73억 8,000만 달러에서 크게 늘어난 수치로,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단기 돌파를 겨냥한 포지션 구축이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지표 역시 상승 쪽에 무게를 싣는다. 일봉 기준 상대강도지수(RSI)는 68까지 상승하며 모멘텀 강화를 시사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신호선 위에서 움직이며 추가 상승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하락 쐐기형 패턴 돌파가 유효할 경우 이론적 목표치는 약 44% 상승한 200달러다. 다만 이를 확인하려면 우선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49달러 위에서 종가 안착이 필요하다. 상단에서는 200일 EMA가 위치한 160달러 부근이 다음 저항으로 거론된다. 해당 구간에서는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반대로 50일 EMA인 138달러는 단기 핵심 지지선으로, 이 수준이 무너질 경우 조정 폭이 120달러 지지선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마이클 세일러 부러운 리플? "우린 소송 때문에…"

▲ 리플     © 엑스알피(XRP, 리플)가 그동안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못한 결정적인 이유는 규제 당국의 감시 때문이었다는 법률 전문가의 분석이 제기됐다. 수년간 이어진 법적 공방 속에서 리플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과 달리 홍보 활동에 제약을 받을 수밖에 없었으나, 경영진은 여전히 XRP가 사업의 핵심 심장부임을 강조하며 흔들림 없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저명한 법률 전문가인 빌 모건은 자신의 엑스 게시물을 통해 리플이 지난 수년간 XRP나 XRP 레저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없었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리플이 미등록 증권 판매 홍보 혐의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소송을 당할 것을 우려해 홍보를 자제해왔지만, 결국 규제 당국의 소송을 피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XRP 레저가 토큰화된 금과 같은 혁신적인 기능을 일찍이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커뮤니티의 지적에 대한 답변으로 나온 것이다. 빌 모건은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등 다른 암호화폐들이 아무런 제재 없이 자유롭게 홍보된 점을 꼬집었다. 특히 윌리엄 힌먼 전 SEC 국장이 재임 기간 중 사실상 이더리움을 홍보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현재도 리플의 홍보 활동은 마이클 세일러가 비트코인을 열정적으로 알리는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조용한 수준이며, 기업 인수나 스테이블코인 알엘유에스디(RLUSD) 등을 통한 우회적인 전략에 머물러 있다고 분석했다. 이러한 외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리플 경영진은 엑스알피가 회사의 장기적 비전의 중심에 있음을 재확인했다.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XRP는 과거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리플 비전의 심장 박동과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리플 프라임과 지트레저리 인수가 가치 인터넷 실현을 가속화할 것이며, 단기적인 시장 과열이나 유행을 쫓기보다 인프라 구축과 금융 시스템 혁신이라는 장기적인 목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코인마켓캡 데이터에 따르면 기사 작성 시점 기준 엑스알피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5% 이상 상승한 2.1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규제 리스크로 인한 마케팅의 부재 속에서도 기술적 완성도와 비전을 바탕으로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는 모습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JP모건 "올해 기관 주도 암호화폐 자금 유입 증가할 것"

JP모건이 올해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 규모가 기관 투자자를 중심으로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더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암호화폐 시장에 역대 최대 규모인 1300억 달러가 유입됐다.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올해는 미국의 암호화폐 시장구조법(Clarity Act)과 같은 규제로 인해 기관 자금이 더 많이 유입될 전망이다. 규제로 인해 기관이 암호화폐를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결제 기업, 거래소, 월렛 서비스, 블록체인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벤처 투자, 인수합병, 기업공개(IPO) 등과 같은 움직임이 활발해질 것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DAT(디지털자산 비축) 기업들이 아닌 기관 투자자 중심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연계 은행 인가, 미국 암호화폐 규제 판도 바꿀까

▲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후원하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미 연방 차원의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인가를 신청하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심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챗지피티 생성 이미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연계된 암호화폐 기업의 은행 인가 신청을 둘러싸고 이해충돌 논란이 확산되며, 정치 리스크가 미국 암호화폐 규제 지형의 뇌관으로 부상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후원하는 암호화폐 기업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이 미 연방 차원의 내셔널 트러스트 은행 인가를 신청하자,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이 심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 워런 의원은 대통령이 해당 사업과 재정적 연결 고리를 유지한 채 은행 인가가 이뤄질 경우, 중대한 정부 윤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워런 의원은 미 통화감독청(OCC)의 조너선 굴드 청장에게 보낸 공식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기업에서 완전히 지분을 정리하고 재정적 관계를 해소하기 전까지 인가 심사를 중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현직 대통령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기업이 연방 인가 은행이 되는 상황 자체가 금융 규제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이번 인가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수탁,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러스트 은행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가 발행한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인 유에스디원(USD1)은 출시 이후 유통 규모가 33억 달러를 넘어섰다. 규제 당국과 의회가 이 수치를 예의주시하는 이유도, 은행 인가가 승인될 경우 일부 암호화폐 사업이 전통 신탁은행과 동일한 감독 체계 아래 놓이게 되기 때문이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별 인가 심사를 넘어 정치적 부담으로 번지고 있다. 워런 의원은 OCC에 1월 20일까지 공식 답변을 요구하며 사안의 시급성을 부각했고, 다른 민주당 인사들 역시 현직 대통령과 연계된 금융기관 심사가 불러올 법적·윤리적 파장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규제 당국의 독립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 암호화폐 업계 전반에서는 최근 여러 기업이 내셔널 차터나 조건부 승인을 신청하며 스테이블코인 규제 논쟁이 격화되는 흐름이다. 지지 측은 연방 차원의 감독이 소비자 보호와 제도권 편입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하는 반면, 반대 측은 정치적 이해관계가 얽힌 사례일수록 훨씬 엄격한 기준이 적용돼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의 은행 인가 여부는 규제 신뢰도와 정치 중립성 시험대가 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매수세 폭발"…비트코인, 1월 안에 10만 달러 고지 밟나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새해 들어 시작된 회복세를 이어가며 9만 6,000달러를 돌파해 2026년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온체인 데이터와 파생상품 지표 모두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1월 둘째 주까지 상승세를 지속하며 9만 6,840달러를 기록해 2026년 신고점을 새로 썼다. 비트코인은 9만 5,000달러 상단에서 일봉 마감에 성공하며 고점을 높이는 강세 구조를 확정 지었고 시장에서는 10만 달러 돌파를 다음 목표로 설정하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번 상승장이 단순한 반등이 아님을 뒷받침하고 있는데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여전히 마이너스권이지만 1월 초 집중되었던 매도 압력이 뚜렷하게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 어드밴스드(Coinbase Advanced)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평소의 2.5배 수준으로 급증했는데 이는 매도를 위한 입금이 아니라 현물 매집이나 장외 거래 결제 혹은 상장지수펀드 포지셔닝을 위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 또한 상승론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데 암호화폐 분석가 암르 타하(Amr Taha)는 바이낸스(Binance)에서 단일 시간 봉 기준 5억 달러가 넘는 순매수 물량이 포착되었다고 분석했다. 미결제 약정이 증가하는 동시에 펀딩 비용은 2025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이는 숏 포지션이 과도하게 몰려있음을 의미하며 가격 상승 시 숏 스퀴즈를 유발해 시세를 더 가파르게 끌어올릴 수 있는 요인이 된다. 기술적 분석 관점에서 보면 비트코인의 당면 과제는 심리적 저항선인 10만 달러 돌파지만 9만 5,000달러에서 10만 3,300달러 구간 사이에는 저항 매물대가 얇게 형성되어 있어 상승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가격 확장이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10만 달러를 넘어설 경우 다음 주요 매물대인 10만 3,300달러에서 10만 7,500달러 구간까지 기술적 랠리가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다만 현물과 선물 시장 전반에 유동성이 풍부하지 않아 급격한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 최근 상승으로 2억 7,000만 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된 가운데 하방으로는 9만 달러에서 9만 2,500달러 구간이 강력한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며 해당 구간을 지켜낼 경우 1월 말까지 10만 달러 안착을 위한 발판이 마련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019년 패턴 재현되나…이더리움, 다시 비트코인 앞설 수 있을까

▲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이 비트코인(BTC) 대비 약세 국면의 바닥을 확인하며, 2019년과 유사한 자금 순환 국면이 다시 전개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코로나19 이전이었던 2019년과 유사한 구조적 전환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대형 자산 중심의 흐름이 약화되며 대체 자산으로 자금이 순환했고,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핵심 지표로 꼽히는 이더리움·비트코인 비율(ETH/BTC)은 2019년 0.02 수준에서 바닥을 다진 뒤 2021년 4분기 초까지 300% 넘게 급등한 바 있다. 현재 이 비율 역시 동일한 0.02 구간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으며, 2025년 2분기 이후 약 75% 상승했다. 같은 기간 이더리움 가격은 약 80% 올라 3,400달러 선에 근접한 반면, 비트코인은 15% 상승에 그쳤다. 이더리움이 2025년 초 비트코인 대비 약세를 보였던 배경에는 1분기 ETH/BTC 비율이 38% 급락했던 영향이 컸다. 다만 이후 빠른 회복세가 나타나면서 중장기 바닥을 통과했을 가능성이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이 흐름이 확인될 경우, 이더리움이 다시 한 번 비트코인을 상회하는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다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다. 온체인 지표 역시 이더리움 쪽으로 무게를 싣는다.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가 이더리움 실물자산(RWA) 총예치금(TVL)의 11%를 차지하고 있고,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초당 처리량(TPS)은 최근 5만 8,000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네트워크 활용도와 실사용 측면에서 이더리움 생태계가 다시 확장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한다. 시장 점유율 변화도 눈에 띈다. 이더리움의 시가총액 점유율은 2025년 2분기 8% 저점에서 60% 이상 반등하며 비트코인 지배력(BTC.D)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스팟(현물)과 투기 자금의 중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이후에도, 규제 환경이 구체화될수록 레이어1(L1) 플랫폼이 구조적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더리움의 우위는 투기적 요인보다 펀더멘털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베이스 시장구조법 지지 철회…상원 마크업 연기 가능성"

코인베이스가 암호화폐 시장구조법(Clarity Act)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후, 16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상원 마크업(본회의 회부 전 논의 및 수정 절차)이 무산될 수 있다고 크립토인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그는 X를 통해 “해당 사안이 실제로 상원 은행위원회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 은행위원장 팀 스콧 의원실에 논평을 요청한 상태다. 다만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코인베이스가 오늘 상원에 마크업 연기를 요청했고, 이후 법안 지지를 공식 철회한 것은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툰]"암호화폐, 소비자들에게 무용지물"

[코툰]”암호화폐, 소비자들에게 무용지물”미 연방준비은행(Fed) 내 대표적인 가상자산 회의론자 중 한 명인 니 카슈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준 총재가 “암호화폐가 소비자들에게 기본적으로 무용지물이다”라고 지적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머스크 “그록 생성 ‘미성년 노출 이미지’ 전혀 인지 못해”

머스크 “그록 생성 ‘미성년 노출 이미지’ 전혀 인지 못해” 영국 정부 등 AI 챗봇 생성 딥페이크 문제 조사에 항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한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공지능(AI) 챗봇 ‘그록’의 성적 이미지 생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머스크가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를 본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 계정에 올린 글에서 “나는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며 “말 그대로 제로(Literally zero)”라고 밝혔다.  이어 “분명히 그록은 스스로 이미지를 생성하지 않으며, 오직 사용자 요청에 따라 생성한다”며 “이미지 생성을 요청받을 때, 그록은 해당 국가나 주(州)의 법률을 준수하는 운영 원칙에 따라 어떤 불법적인 것도 생성하기를 거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록 프롬프트에 대한 악의적인 해킹으로 예상치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런 일이 발생하면 우리는 즉시 그 버그를 수정한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자신의 글과 함께 다른 엑스 사용자가 “나는 엑스에서 단 하나의 노출 이미지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떻게 이 노동당 의원들은 엑스에서 그렇게 많은 아동 포르노를 보는 것이냐”고 쓴 글을 공유했다.  노동당 의원들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등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앞서 지난달부터 엑스에서 서비스되는 AI 챗봇 그록이 이용자들의 요구에 따라 기존 여성들의 사진을 비키니 차림 등 성적인 이미지로 편집·생성한 딥페이크 게시물이 확산해 논란이 되자 영국 등 세계 여러 국가 당국이 이 문제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최근 자국 내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하기도 했다.  엑스 측은 지난 9일부터 그록의 이미지 생성·편집 기능 제공을 유료 구독자로 제한하는 방침을 적용했지만, 전문가들과 감시 단체들은 여전히 그록이 노골적인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美연준 베이지북 “미 경제활동 개선…관세비용 고객전가 시작” “기업들 관세 전 확보한 재고 고갈…마진유지 압박 심해져”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7∼28일(현지시간)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낸 1월 경기동향 보고서(베이지북)에서 최근 몇달 새 미국의 경제 활동이 개선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전반적인 경제 활동은 12개 권역 중 8곳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slight to modest) 속도로 증가했으며, 3개 권역은 보합, 1개 권역은 완만한 감소를 보였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대다수의 권역에서 보합을 보고했던 지난 3회의 보고서와 비교할 때 개선된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지출은 연말 쇼핑 시즌 영향으로 대부분 권역에서 소폭 내지 완만한 증가세를 보였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다만, 저소득층 및 중간 소득 계층 소비자들이 점점 더 가격에 민감해지고 비필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주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 상황은 대체로 변화가 없었으며, 12개 권역 중 8개 권역에서 고용 상황에 변화가 없다고 보고했다.  인공지능(AI)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 제한적이었으며, 즉각적인 영향보다는 앞으로 몇 년 안에 더 큰 영향이 예상된다고 보고서는 언급했다.  물가와 관련해선 2개 권역에서만 소폭의 물가 상승을 보고했다면서도 “관세로 인한 비용 압박이 모든 권역에서 일관된 주제였다”라고 언급했다.  보고서는 “처음에 관세 관련 비용을 흡수했던 조사대상들이 비용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기 시작했다”며 “관세 부과 전 확보한 재고가 고갈되거나 마진을 유지해야 한다는 압박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이 담당 지역별로 은행과 기업, 전문가 등을 접촉해 최근 경제 동향을 수집한 경제 동향 관련 보고서로, 통상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FOMC 회의 2주 전에 발표한다.  이번 베이지북은 직전 작년 11월 말 보고서 발간 이후 1월 5일까지 권역별로 집계한 미국의 경제 상황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3회 연속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금융시장은 오는 1월 27∼28일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하고 연내 2회 안팎의 추가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