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6…탐욕 유지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2 포인트 내린 66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토스뱅크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토스뱅크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48건을 출원했다고 머니투데이방송이 단독 보도했다. 금융당국은 올 하반기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제화와 규제 체계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예정이다. 앞서 KB국민은행,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을 출원한 바 있다.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
이번주 주요 글로벌 거시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한국시간 기준)-6/30 2300 FOMC 위원 보스틱 연설-7/1 2230 연준 의장 제롬 파월 연설-7/3 미국 독립기념일(증시 조기 종료), 2130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미국 6월 실업률, 2300 미국 6월 ISM 비제조업구매자지수(PMI)-7/4 미국 독립기념일(증시 휴장), 0000 FOMC 위원 보스틱 연설
CME BTC 선물 $560 갭 발생
전 거래일 $107,740에 마감했던 CME BTC 선물이 오늘 $108,300로 시작하면서 $560 상당의 갭이 발생했다.
이번주 주요 토큰 언락 일정…$1.28억 SUI 등
드롭스탭에 따르면, 이번주 주요 토큰 언락 일정은 다음과 같다.SUI: 7/1 09:00, 4425만개 언락, $1.28억, 총 유통량의 1.3%BONK: 7/1 09:00, 5040억개 언락, $758만, 총 유통량의 0.65%ZETA: 7/1 21:00, 4794만개 언락, $886만, 총 유통량의 5.46%ENA: 7/2 17:00, 9419만개 언락, $2623만, 총 유통량의 1.55%
“매도자들 덫에 걸렸다”…비트코인, 반전의 숏 스퀴즈 시작되나
▲ 비트코인 베어마켓(약세장) 비트코인(Bitcoin, BTC)이 주초 10만 달러 아래로 급락한 후 강하게 반등하며 10만 7,000달러선을 회복했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이와 반대되는 심리가 조용히 확산되고 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매도 포지션이 급증하며 단기적인 방향성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업체 알프랙탈(Alphractal)은 ‘7일 유동성 구간’ 지표를 활용해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숏 포지션이 강하게 늘어난 현상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과 미결제 약정의 순 델타(Net Delta), 그리고 가격대별 포지션 분포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도구다. 미결제 약정 순 델타가 음수일 때는 시장에 매도 포지션이 매수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알프랙탈이 공개한 차트에 따르면, 지난 7일간 붉은 막대가 다수 출현하며 순 델타가 음수로 전환됐고, 이는 매도 세력이 단기적으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러나 이러한 숏 포지션의 증가는 반드시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알프랙탈은 “상승 추세 내에서 매도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일 경우, 숏 스퀴즈가 발생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매도 포지션을 잡은 트레이더들이 손실 회피를 위해 매수 전환하게 되며, 오히려 급등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이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횡보 또는 반등하는 구간에 있는 만큼, 매도자들이 일정 가격 이상에서 손절매를 유도당할 경우 강한 상방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단기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시장은 빠르게 매도세를 청산시키며 상승폭을 확대할 수 있다. 알프랙탈은 “현 시점에서 숏 포지션은 위험할 수 있으며, 매도 관점의 트레이더는 다음 움직임을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가격은 안정적이지만, 시장 내부에서는 전형적인 포지션 역전 구간의 초기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ETF에 46억 달러 유입…진짜 상승 신호일까?
▲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주 연속 순유입세를 기록하며 총 46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됐다. 특히 지난주에만 22억 2,000만 달러가 몰리며 기관투자자들의 강한 매수세가 다시 확인됐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미국 내 12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6월 27일 하루 동안 5억 127만 달러를 유입시키며 14일 연속 순유입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이는 6월 초 1억 2,881만 달러 순유출이라는 약세 흐름을 단숨에 반전시킨 것으로, 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ETF를 통한 장기 투자 수요는 더욱 견고해진 모습이다. ETF별로는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13억 1,000만 달러를 유입시키며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이어 피델리티(Fidelity)의 FBTC가 5억 440만 달러, 아크/21셰어즈(ARK/21 Shares)의 ARKB가 2억 6,814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만이 569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했지만, 여전히 197억 9,000만 달러의 순자산을 보유하며 전체 3위 자리를 유지 중이다. 이처럼 비트코인 가격이 5월 22일 사상 최고가인 11만 1,790달러를 기록한 이후 조정 구간에 진입했음에도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 달간 10만 달러에서 11만 달러 사이 박스권에서 움직이며 하락 채널을 형성했지만, 이는 장기 보유를 목적으로 한 기관 자금의 유입과는 별개 흐름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더리움(Ethereum, ETH) 현물 ETF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6월 마지막 주에만 2억 8,341만 달러가 유입되며 7주 연속 순유입 기록을 달성했고, 6월 전체로는 총 11억 3,000만 달러가 유입돼 2025년 들어 최대 월간 기록을 경신했다. 현재 이더리움 ETF 순자산은 98억 8,000만 달러로, 이는 이더리움 전체 시가총액의 3.37%에 해당한다.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 10만 7,339달러, 이더리움은 2,44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ETF를 통한 장기 자금 유입이 양대 코인의 가격 하단을 지지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김치프리미엄 0% 기록
BTC 김치프리미엄 0% 기록.업비트 = 147,849,000 원바이낸스 = 147,863,038 원USDT = 1,367 원차액 = -14,038 원
포켓네트워크, 오버프로토콜과 파트너십…"국내 웹3 인프라 구축"
탈중앙화 인프라 프로토콜 포켓네트워크(POKT)가 공식 채널을 통해 레이어1 블록체인 오버프로토콜(OVER)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 웹3 커뮤니티 및 기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특히 포켓네트워크는 첫 번째 한국 게이트웨이로 오버프로토콜을 선정, 고도로 분산화되고 접근성 높은 블록체인 인프라 네트워크를 구축해 노드 참여의 자유도를 제고한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포켓네트워크 재단은 오버프로토콜과의 토큰 스왑을 통해 게이트웨이 처리량에 대한 보조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국내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유통 프레임워크 공동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왜 바이낸스만 XRP 끝까지 지켰을까
▲ 바이낸스, XRP/챗GPT 생성 이미지바이낸스가 리플(Ripple)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 기간 내내 XRP 상장을 유지해온 사실이 창펑 자오(CZ)의 발언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바이낸스 창립자 창펑 자오(CZ)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바이낸스닷컴은 XRP를 한 번도 상장 폐지한 적 없다”고 밝히며, SEC 소송 와중에도 XRP 거래가 중단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했다. 이는 리플이 교차 항소를 철회하고 SEC와의 법적 분쟁이 사실상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나온 발언이다. CZ는 해당 언급을 통해 미국 내 규제 영향으로 2021년 1월 XRP 거래를 일시 중단했던 바이낸스.US와 글로벌 플랫폼인 바이낸스닷컴을 구분했다. 당시 바이낸스.US는 SEC 소송 직후 XRP 거래를 중단했지만, 바이낸스닷컴은 거래를 유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XRP 유동성 유지에 핵심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0년 12월 SEC가 리플을 미등록 증권 판매 혐의로 제소하자, 코인베이스(Coinbase), 크립토닷컴(Crypto.com), 오케이코인(OKCoin), 비트렉스(Bittrex) 등 다수의 미국 기반 거래소는 XRP 거래를 중단하거나 상장을 폐지했다. 이로 인해 XRP는 주요 거래 창구를 잃으며 시장 접근성이 급격히 낮아졌었다. 하지만 바이낸스의 글로벌 플랫폼은 XRP 상장을 유지하며, SEC 소송이라는 극심한 불확실성 속에서도 XRP 거래소 상장 유지의 상징적 존재로 작용했다. 최근 리플이 교차 항소를 철회한 데 이어 SEC도 항소 포기를 예고하면서, XRP는 다시 미국 내 거래소들에서 재상장되는 흐름을 타고 있다. 현재 XRP는 단기적으로는 24시간 기준 0.2%, 30일 기준 0.4% 하락 중이지만, 연간 기준으로는 361.1% 상승하며 소송 기간 동안의 하락분을 상당 부분 회복했다. 바이낸스.US도 최근 XRP를 재상장하며 법적 불확실성 해소 이후의 반등 흐름에 동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