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vs 연준 충돌, 비트코인은 피난처가 될까 부담이 될까

▲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 미국 행정부와 연방준비제도(Fed) 수장의 정면 충돌이 심화되면서, 비트코인이 완화 기대와 제도 불안 사이에서 방향을 잡지 못한 채 흔들리고 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간 갈등이 제도권 금융의 신뢰를 흔들며 암호화폐 시장을 ‘밀고 당기는’ 국면으로 몰아넣고 있다. 금리 인하 압박과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 우려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유동성 기대만으로는 시장을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친암호화폐 기조와 저금리 요구는 이론적으로 비트코인(BTC)에 호재다. 실제로 대통령은 “시장이 오를 때 연준은 금리를 내려야 한다”고 공개 발언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그러나 중앙은행의 독립성에 대한 공격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기관들은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흔들릴 경우 위험자산 비중을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 상황을 ‘역설’로 표현한다. 암호화폐 거래소 발르(VALR)의 최고경영자 파르잠 에사니는 현직 연준 의장을 둘러싼 사법 리스크가 정치적 압박 수단처럼 비치며 미국 권력 내부의 균열을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달러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질수록 헤지 수단으로 매수되는 동시에, 법·정치적 혼란이 커질수록 기관 자금이 이탈하는 투기 자산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갈등의 향방에 따라 시나리오는 갈린다. 파월 의장이 원칙을 지켜내면 시장은 점진적으로 안정을 되찾고 기존 흐름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반면 백악관이 금리를 1% 수준까지 끌어내리는 데 성공할 경우, 값싼 유동성이 대거 풀리며 비트코인과 금 가격이 동시에 급등하는 랠리가 촉발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비슷한 맥락에서 암호화폐 앱 누원스(NoOnes)의 최고경영자 레이 유세프는 금리 인하 기대가 시장 유동성을 키워 암호화폐 성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정치적 충돌 속에서 달러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며, 비트코인과 금이 ‘혼란 속 피난처’로 동시에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제도 불안은 미국 장중 거래 시간대에 기관 매도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장 체력은 유지되고 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기준 3.22% 증가한 3조 2,400억 달러를 기록했다. 공포·탐욕 지수는 52로 중립 구간에 머물러 투자자 확신은 아직 제한적이다. 일부 자산이 과매수 구간에 진입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연준을 둘러싼 정치 압박이 이어질수록 금과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으로의 자금 이동이 장기적으로 강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선물 시장이 움직였다"…비트코인, 12만 달러 영광 재현하나?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선물 시장의 포지셔닝 지표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강력한 매수 신호를 보내며 과거 12만 5,000달러 랠리 당시와 유사한 상승 전조를 나타내고 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비트코인포지셔닝 지수가 3.5를 기록하며 작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점인 3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이 지수는 미결제 약정과 펀딩 비율 그리고 롱·숏 비율을 종합해 산출하는데 선물 시장 내 매수 포지션이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축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30일 단순이동평균(SMA)이 이와 유사한 수준에 도달했던 마지막 시점은 2025년 10월 6일로 당시 비트코인은 12만 5,000달러까지 급등하는 랠리를 펼쳤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4% 가까이 상승해 9만 5,358달러에 도달했으며 미결제 약정 또한 121억 8,0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애들러 주니어는 3개월간의 중립 구간을 벗어난 이번 돌파가 시장 구조의 국면 전환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애들러 주니어는 상승 추세가 지속되려면 SMA 지표가 최소 일주일 동안 2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심 지수(Advanced Sentiment Index)는 고점인 93%를 찍은 후 70%로 조정받았으나 여전히 중립 기준선인 50%를 상회하고 있다. 분석가는 이러한 23%포인트 하락이 시장의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일 뿐 추세 반전은 아니라고 해석했다. 지난 12월 비트코인이 8만 5,000달러까지 조정을 받았을 당시 투심이 10%에서 15% 수준까지 급락했던 것과 비교하면 현재 상황은 구조적 붕괴가 아닌 일시적 숨 고르기에 가깝다. 다만 시장 심리가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비트코인 가격이 9만 2,000달러 아래로 떨어진다면 선물 시장의 상승 모멘텀이 약화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싱가포르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 캐피털(QCP Capital) 또한 미국 경제의 안정적인 흐름과 견조한 주식 시장이 위험 자산 선호 심리를 뒷받침하고 있어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베네수엘라와 이란의 지정학적 긴장이나 미국 대법원의 관세 결정 등 잠재적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시장은 이미 악재를 가격에 반영했으며 오히려 긴장이 고조될 경우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美 “가까운 시일내 반도체수입에 더 광범위한 관세부과할수도”(종합)

美 “가까운 시일내 반도체수입에 더 광범위한 관세부과할수도”(종합) ‘對中수출용 엔비디아 칩에 25% 관세’ 발표하며 반도체관세 확대 가능성 시사  트럼프, 포고문서 무역확장법 232조 거론하며 “반도체 관세 등 조정 가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 같이 미국으로 수입됐다가 다른 나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포고문에 14일(현지시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포고문에 서명한 뒤 엔비디아의 H200를 가리켜 “그것은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아주 좋은 수준의 칩이다. 중국은 그것을 원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원한다”며 “우리는 그 칩 판매액의 25%를 벌게 될 것이다. 아주 훌륭한 거래”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H200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인 ‘블랙웰’과 곧 출시 예정인 ‘루빈’을 언급하면서 “그 두 개가 최상위이지만, 이것(H200)도 아주 좋은 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한다면서 판매액의 25%가 미국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도 전날 H200의 중국 수출을 위한 규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엔비디아의 AI 칩은 사실상 전량 대만의 TSMC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실어오기 때문에 ‘수입 후 재수출’ 절차를 밟게 된다.   백악관이 공개한 포고문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미 상무부가 지난해 12월 22일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라 반도체 수입이 미국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 보고서를 제출한 데 따른 것이다.   상무장관은 보고서에서 반도체와 반도체 제조 장비, 그리고 관련 파생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칠 위험이 있는 규모와 조건으로 수입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수입된 특정 반도체가 미국의 기술 공급망 구축이나 반도체 파생 상품의 국내 제조 역량 강화에 기여하지 않을 경우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포고문에 명시했다.   백악관은 25% 관세 부과 대상에 엔비디아의 H200과 AMD의 MI325X 등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무역확장법 232조는 어떤 품목과 파생 제품이 미국의 국가 안보를 해칠 위험이 있는 규모나 조건으로 수입될 경우 대통령이 그 수입을 조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권한을 부여한다”며 “여기에는 외국 무역 대상국들과의 협상과 함께 관세를 포함한 수입 조정 조치가 포함될 수 있다”고 포고문에서 밝혔다.   백악관은 팩트시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앞으로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 내 제조를 유도하기 위해 반도체 및 그 파생 제품 수입에 대해 더 광범위한 관세를 부과할 수 있으며, 이에 상응하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가 25% 관세를 조건부로 H200의 대중 수출길을 열어줬지만, 정작 중국 당국은 H200 수입에 제동을 거는 분위기다.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중국 당국은 자국 반도체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H200을 구매하라고 통보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또한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협상 카드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 기술기업은 지난달 기준 개당 2만7천 달러(약 4천만원)에 달하는 H200 칩 200만 개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 이뤄지면 H200 칩 판매액의 25%를 받기로 한 미국 정부의 몫은 135억 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핵심 광물 수입이 미국 안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교역 대상국들과 협상을 개시하도록 지시하는 내용의 포고문에도 서명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상무부와 무역대표부(USTR)는 특정 핵심 광물에 대해 최소 수입 가격을 설정하는 등의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고 포고문에 명시됐다.   상무장관과 무역대표부 대표는 포고문 발효일로부터 180일 이내에 최소 1회 이상 협상 상황과 관련한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방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립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일반우유(whole milk)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상원 통과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저지방 우유만 학생들에게 제공하도록 한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 시절의 지침을 폐기하는 것이다.       

TD코웬, 스트래티지 목표 주가 하향

리서치 및 브로커 TD코웬(TD Cowen)이 스트래티지 목표 주가를 기존 500달러에서 440달러로 하향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보통주 및 우선주 발행이 지속되며 주식 가치 희석이 심화된 데다, 비트코인 수익성이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XRP, 매수세 살아났다…2.70달러 직행 열차 출발하나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주요 이동평균선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으며 반등에 성공해 하락 추세선 돌파 시 2.70달러까지 급등할 수 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기되었다. 1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지난 화요일 이동평균선 부근에서 반등하며 2.15달러를 기록해 낮은 가격대에서 견고한 매수 수요가 형성되어 있음을 입증했다. 기술적 지표를 살펴보면 상승 기울기를 유지하고 있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2.06달러와 긍정적 영역에 머물고 있는 상대강도지수는 현재 시장의 주도권이 매수 세력에게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이러한 지표들은 하락 추세선 상향 돌파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조만간 추세 전환이 발생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분석가들은 XRP가 하락 추세선을 뚫고 올라서는 데 성공한다면 이는 강력한 매수 신호가 되어 가격은 2.70달러까지 상승 랠리를 확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의 매수 우위 상황이 지속된다면 저항선 돌파는 시간문제일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의 기대감 또한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가격이 하락세로 돌아서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게 된다면 단기적인 상승 관점은 무효화될 수 있다. 지지선 방어에 실패할 경우 XRP는 당분간 하강 채널 내에 갇혀 횡보하거나 추가적인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므로 주요 가격대의 지지 여부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란 군사 개입 저울질하는 트럼프…증시 울고, 코인 웃다

▲ 이란 군사 개입 저울질하는 트럼프…증시 울고, 코인 웃다/챗지피티 생성 이미지뉴욕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은행 실적 부진으로 일제히 하락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BTC)을 필두로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전형적인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을 입증했다. 전쟁 공포와 전통 금융권의 불안 속에서 디지털 자산이 확실한 대체 투자처이자 피난처로 부각되며 비트코인이 9만 7,000달러 선을 탈환, 10만 달러 고지를 다시금 목전에 두고 있다. 1월 15일(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2.91% 증가한 3조 3,000억 달러를 기록하며 견고한 자금 유입을 증명했다. 시장을 이끄는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68% 상승한 9만 7,57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또한 5.05% 급등해 3,372달러를 기록했다. 이 밖에 엑스알피(XRP, 리플)는 1.18% 오른 2.14달러, 솔라나(SOL)는 2.43% 상승한 147.01달러로 상위권 종목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이번 상승장은 전날 뉴욕증시의 침체와 대비되어 더욱 이목을 끈다. 나스닥이 1.00% 하락하는 등 미국 증시는 이란과의 군사적 긴장감과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의 실적 실망감에 짓눌렸으나, 암호화폐 시장은 오히려 활기를 띠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고조되는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법정화폐 기반 금융 시스템의 약점을 회피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디지털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인식하고 적극적인 매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섹터별로는 프라이버시 코인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익명성 코인인 모네로(XMR)는 전주 대비 무려 68.22% 폭등한 734달러를 기록하며 시장의 관심을 독차지했다. 하지만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00점 만점에 29점에 머물러 있어, 모네로 등 일부 테마 코인의 개별 호재를 제외하면 여전히 자금이 비트코인에 집중되는 ‘비트코인 시즌’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향후 시장의 방향성은 지정학적 긴장의 완화 속도와 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 여부에 달려 있다. 현재 공포·탐욕 지수는 52로 ‘중립’ 단계를 가리키고 있어 시장이 과열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전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군사 개입 자제 시사 발언으로 유가가 안정세를 찾은 만큼, 투자 심리가 호전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은 10만 달러 돌파를 위한 강력한 동력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머스크 “테슬라 FSD 판매 중단…월 구독제로만 제공”

머스크 “테슬라 FSD 판매 중단…월 구독제로만 제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통째로 판매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구독제로만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며 “이후 FSD는 월간 구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FSD를 8천달러를 받고 한 번에 판매하거나 월 99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제로 제공해 왔는데, 내달 14일부터는 오직 구독제로만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이렇게 전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는 그동안 FSD 이용자 수나 월 구독자 수를 공개한 적이 없다.  테슬라는 현재 FSD의 완전 자율주행 버전을 이용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안전 요원이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택시(차량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가 구글 웨이모보다 한참 뒤처져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투자회사 타이거 글로벌의 보고서를 인용해 웨이모의 지난달(2025년 12월) 주간 유료 승차 건수가 45만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현재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올해 더 많은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엔비디아 對中 반도체 수출대금 25%는 국고로’ 행정명령

트럼프 ‘엔비디아 對中 반도체 수출대금 25%는 국고로’ 행정명령 “판매 허용하는 대신 미국이 판매액 25% 가져가는 것…훌륭한 거래”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칩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하면서 그 조건으로 대중국 판매 대금의 25%를 미국 국고로 환수하는 취지의 행정명령에 14일(현지시간)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한 뒤 “그것은 최고 사양은 아니지만 아주 좋은 수준의 칩이다. 중국은 그것을 원하고 있고 다른 사람들도 그것을 원한다”며 “우리는 그 칩 판매액의 25%를 벌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우리는 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고, 대신 미국은 그 칩들의 달러 가치 기준 25%를 가져가는 것”이라며 “아주 훌륭한 거래”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나 H200을 직접적으로 거론하진 않았지만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인 ‘블랙웰’과 곧 출시 예정인 ‘루빈’을 언급하면서 “그 두 개가 최상위이지만, 이것(H200)도 아주 좋은 칩”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H200의 대(對)중국 수출을 허용한다면서 판매액의 25%가 미국에 지급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미국 상무부도 전날 H200의 중국 수출을 위한 규칙 개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윌 샤프 백악관 문서 담당 비서관은 해당 관세에 대해 “미국으로 수입된 반도체 중 미국 내에서 AI나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사용되지 않는 반도체에 대해 부과된다”며 “미국을 거쳐 다른 외국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적용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정부가 25% 관세를 조건부로 H200의 대중 수출길을 열어줬지만, 정작 중국 당국은 H200 수입에 제동을 거는 분위기다.   중국 세관 당국은 최근 세관 요원들에게 ‘H200’ 칩의 중국 반입을 허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또 중국 당국은 자국 반도체 기업에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H200을 구매하라고 통보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지난 13일 보도했다.   이는 중국이 자국 반도체 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 기술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또한 오는 4월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회담을 앞두고 협상 카드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일 가능성이 있다.   중국 기술기업은 지난달 기준 개당 2만7천 달러(약 4천만원)에 달하는 H200 칩 200만 개 이상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가 이뤄지면 H200 칩 판매액의 25%를 받기로 한 미국 정부의 몫은 135억 달러(약 20조원)에 달하는 셈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방 학교 급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공립학교들이 학생들에게 일반우유(whole milk)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내용의 상원 통과 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저지방 우유만 학생들에게 제공하도록 한 버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 시절의 지침을 폐기하는 것이다.       

머스크 “테슬라 FSD 판매 중단…월 구독제로만 제공”

머스크 “테슬라 FSD 판매 중단…월 구독제로만 제공”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한 감독형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를 통째로 판매하던 방식을 중단하고 구독제로만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머스크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테슬라는 2월 14일 이후 FSD 판매를 중단할 것”이라며 “이후 FSD는 월간 구독으로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그동안 테슬라는 FSD를 8천달러를 받고 한 번에 판매하거나 월 99달러부터 시작하는 구독제로 제공해 왔는데, 내달 14일부터는 오직 구독제로만 운영하겠다는 것이다.  머스크는 이렇게 전환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테슬라는 그동안 FSD 이용자 수나 월 구독자 수를 공개한 적이 없다.  테슬라는 현재 FSD의 완전 자율주행 버전을 이용해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로보(무인)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안전 요원이 운전석에 탑승한 상태로 택시(차량호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로보택시 시장에서 테슬라가 구글 웨이모보다 한참 뒤처져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투자회사 타이거 글로벌의 보고서를 인용해 웨이모의 지난달(2025년 12월) 주간 유료 승차 건수가 45만건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웨이모는 현재 오스틴과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애틀랜타, 로스앤젤레스(LA)에서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올해 더 많은 도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밈 코인 랠리, 다음 순환매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 거래량 47% 폭증…잠들었던 밈 코인이 깨어났다/챗지피티 생성 이미지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이는 사이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며 밈 코인(Meme Coin) 섹터에도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고지를 향해 질주하는 가운데, 밈 코인 시장은 가격의 급등보다는 거래량의 폭발적인 증가를 먼저 보이며 본격적인 순환매 장세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1월 15일(한국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밈 코인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60% 소폭 증가한 464억 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거래량이다. 24시간 거래량은 무려 47.87% 폭증한 74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가격 상승폭 대비 거래 활성도가 월등히 높음을 의미한다. 통상적으로 시세 분출 전 손바뀜이 활발해지는 현상으로 해석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대장주들의 움직임은 차별화되고 있다. 시가총액 1위인 도지코인(DOGE)은 1.96% 상승한 0.1474달러에 거래되며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고, 페페(PEPE) 또한 1.97% 오르며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반면 2위인 시바이누(SHIB)는 0.56% 하락하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최근 정치 테마로 주목받았던 오피셜 트럼프(TRUMP)는 0.41% 강보합에 그쳤다. 이는 시장의 유동성이 특정 종목에 쏠리기보다는 비트코인의 눈치를 보며 탐색전을 벌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오히려 탄력은 중소형 밈 코인에서 나타나고 있다. 솔라나 기반의 도그위프햇(WIF)이 3.62% 상승한 0.4136달러를 기록했고, 파트코인(FARTCOIN)과 에스피엑스6900(SPX6900)이 각각 3.45%, 2.95% 오르며 대형주 대비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특히 상승률 상위 목록에는 SBBTC가 284.55% 폭등하는 등 초소형 코인들을 중심으로 투기적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어 변동성 관리가 요구된다. 향후 전망은 비트코인의 낙수 효과가 언제 밈 코인으로 전이되느냐에 달려 있다. 현재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100점 만점에 29점으로, 여전히 자금이 비트코인에 집중된 비트코인 시즌임을 가리키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가 52인 중립 상태라는 점은 시장이 아직 과열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며,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고 안착할 경우 그 온기가 밈 코인 섹터로 빠르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