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7.96억 BTC 신규 월렛 이체
스트래티지가 11시간 전 3개 신규 월렛으로 7383 BTC(7.96억달러)를 이체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이는 보안 강화 또는 커스터디 전략 개선을 위한 조치로 보인다.
메타플래닛, 1005 BTC 추매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1005 BTC(1.08억 달러)를 추가 매입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플래닛의 총 BTC 보유량은 13,350 BTC로 증가했다.
빗썸, DYDX 입출금 일시 중단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와이디엑스(DYDX) 네트워크(메인넷) 업그레이드 지원으로 인해 7월 2일 10시 부터 DYDX 입출금이 일시 중단된다고 공지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BTC 청산 규모: $6328만, 청산 비율: 숏 93.44%ETH 청산 규모: $4003만, 청산 비율: 숏 76.43%SOL 청산 규모: $891만, 청산 비율: 숏 84.16%
비트코인 9%가 ETF로? 기관이 시장을 집어삼키는 중인가
▲ 비트코인(BTC) 미국 비트코인(Bitcoin, 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며, 시장 내 기관 투자자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향후 몇 달 내 이들 ETF의 보유량이 비트코인 유통량의 9%를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됐다. 6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최근 3개월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자산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4월 기준 93만 2,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던 미국 ETF들은 현재 105만 6,000개를 보유 중이며, 이는 87일간 12만 4,000개가 순유입된 것이다. 일평균 기준으로는 하루 1,430개의 비트코인이 유입되고 있으며, 이 중 블랙록(BlackRock)의 IBIT가 하루 1,360개를 흡수해 대부분의 수요를 차지하고 있다. 나머지 11개 ETF는 하루 평균 70개 수준에 불과해 자금 쏠림 현상이 뚜렷하다. 애들러는 이 속도가 유지될 경우 9월까지 미국 현물 ETF들이 총 184만 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게 될 것이며, 이는 전체 유통량의 9.25%에 해당한다고 분석했다. 그 중 블랙록 IBIT은 81만 7,000개를 보유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의 GBTC는 현재 197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이를 포함하면 미국 현물 ETF들이 총 1,975억 4,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시장 내 ETF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한편,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7,339달러로, 24시간 기준 0.28% 상승했다. 최근 한 달간 1.06%, 한 주간 5.61% 상승해 낙관적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5월 말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 1,970달러 이후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메타플래닛, ‘BTC 추매’ $2.1억 채권 발행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2.1억달러 규모 무이자 보통주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은행보다 안전” iTrust 커스터디, 2026년 기관 자산의 대세될까
▲ 비트코인, 암호화폐 기관과 고액 자산가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암호화폐 은퇴자금 플랫폼 iTrustCapital은 폐쇄 루프 기반의 커스터디 시스템을 앞세워 차세대 디지털 자산 보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외부 지갑 연결을 차단한 이 시스템은 해킹과 유출 사고를 원천 봉쇄하며, 수탁 자산의 안전성과 통제를 극대화한 것이 핵심이다.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 진행자 폴 배런은 6월 29일(현지시간) 게재된 영상에서 iTrustCapital 최고경영자 케빈 말로니(Kevin Maloney)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조명했다. 말로니는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Ethereum, ETH), 엑스알피(XRP) 등 주요 자산을 미국 내 제3자 수탁기관을 통해 보관하는 방식이 점차 표준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업 고객을 위한 커스터디 계좌는 코인베이스 기관용(Coinbase Institutional), 파이어블록스(Fireblocks), 피델리티(Fidelity) 등 검증된 파트너사의 콜드월렛 기반으로 운용된다. 사용자는 자산을 입금한 뒤 직접 매매하거나 보유할 수 있으며, 외부 지갑으로의 출금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 이는 피싱·사기·계정 탈취 등 다양한 사고로부터 계좌를 보호하기 위한 설계로, 실사용자 인증을 거친 입금만 허용하는 방식이다. 특히, iTrustCapital은 기존에 IRA(개인 은퇴 계좌) 기반의 암호화폐 투자로 시장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에는 일반 과세 계좌를 위한 프리미엄 커스터디 상품도 새롭게 출시했다. 이 계좌는 비IRA 개인 투자자와 기업 고객 모두를 위한 것으로, 최대 80종의 암호화폐와 금·은 실물 자산을 포함해 자산을 직접 매매하거나 장기 보유할 수 있다. 말로니는 “프리미엄 커스터디 계좌를 통해 실질적으로 미국 내 개인 투자자와 기관이 별도의 비용 없이 기관급 콜드스토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보관 자산은 원금 1대1 비율로 유지되며, 사용자는 거래 시 1%의 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고객 중 다수는 해킹 경험이 있어 보안성과 접근 제한을 핵심으로 한 이 시스템에 만족을 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iTrustCapital은 현재까지 20만 개 이상의 계정을 확보했으며, 약 6억 달러 상당의 자산이 입금된 상태다. 향후에도 외부 지갑과 단절된 폐쇄형 구조를 유지하며, 제도권 수탁 시장의 신뢰성과 보안성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1억 달러 XRP 매입 온다"…기업·기관, 알트코인 전쟁 개시
▲ 사진: XRP 기관투자자의 알트코인 진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할 핵심 서사가 뚜렷해지고 있다. 상장지수펀드(ETF), 기업 재무전략, 현실 자산 토큰화, AI 에이전트,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등 다섯 가지 내러티브가 향후 12개월 간 알트코인 시장의 방향성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암호화폐 유튜버이자 애널리스트인 라크 데이비스(Lark Davis)는 6월 29일(현지시간) 게재된 영상에서 “내러티브는 돈을 끌어들이는 원동력이며, 기관과 고래들이 조용히 알트코인을 쓸어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알트코인 ETF의 확대를 가장 유력한 촉매로 지목하며, 2025년 상반기에만 솔라나(Solana, SOL), 엑스알피(XRP), 도지코인(Dogecoin), 라이트코인(Litecoin, LTC), 아발란체(Avalanche, AVAX), 수이(SUI) 등 수십 종의 알트코인 관련 ETF가 총 31건 제출됐다고 전했다. 두 번째 내러티브는 기업 재무전략, 즉 크립토 트레저리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비트코인(Bitcoin, BTC) 전략 이후, 수많은 상장 기업들이 이더리움(Ethereum, ETH), 솔라나, XRP 등 주요 자산을 대거 매입하고 있다. 샤플링 게이밍(SharpLink Gaming)은 18만 8,478개의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으며, 나스닥 상장사 유펙시(Upexi)는 67만 9,677개의 솔라나를 보유 중이다. 트라이던트 디지털 테크놀로지 홀딩스(Trident Digital Technology Holdings)는 5억 달러 규모의 XRP 확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실 자산 토큰화(RWA) 역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플룸(Plume)은 총 45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온체인화할 계획이며, 메이플파이낸스(Maple Finance)는 24억 9,000만 달러의 대출 자산을 관리 중이다. 블랙록(BlackRock)은 오노파이낸스(Ono Finance)와 협력해 미국 국채를 토큰화하고 있으며, 이를 연결하는 인프라로 웜홀(Wormhole)이 60억 달러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새로운 밈코인 트렌드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수익 모델로 부상 중이다. 버추얼스(Virtua Protocol)는 AI 기반 NPC를 게임, SNS, 금융 등에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로, 고위험 고수익 투자 대안으로 거론된다. 이들은 단순 투자 자산이 아닌, 실제 활동 기반 수익 창출형 토큰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마지막으로 라크는 디파이(DeFi) 생태계의 재부상을 언급하며, 솔라나 기반 코마미노파이낸스(Commamino Finance), 주피터(Jupiter), 메이커다오(MakerDAO), 에어로드롬(Aerodrome) 등을 주목할 프로젝트로 꼽았다. 특히 에어로드롬은 최근 코인베이스 앱과 통합되며 사용자 접근성과 거래량을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소고기·구글지도 반출 등 국민 의견수렴
한미 관세협의 공청회…소고기·구글지도 반출 등 국민 의견수렴 산업부, 7월 8일 상호관세 유예 시한 앞두고 대미 관세협상 본격화 관세·비관세장벽·대미투자 등 관련 국민 의견 청취 정부가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오는 7월 8일을 앞두고 본격적인 한미 관세 협의에 착수하면서 향후 미국의 관세 조치가 국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놓고 대국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산업부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업계, 이해 관계자 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한 가운데 ‘한미 관세협의 관련 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통상조약 체결절차 및 이행에 관한 법률'(이하 통상조약법)에 따른 것이다. 통상조약법은 자유무역협정(FTA), 관세 협의 등 국민 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통상 조약의 체결과 이행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해 공청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한 대미 협의 진행 경과를 발표했다. 이어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한미 관세협의의 경제적 타당성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난 22∼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로 급파해 새 정부 출범 후 첫 한미 각료급 협의와 3차 실무 기술협의(technical discussions)를 진행했다. 상호관세 유예 시한이 8일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향후 협상의 시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각료급 협의와 기술협의에서는 한미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한국의 미국 상품 구매 확대부터 30개월령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규제 완화, 구글 정밀 지도 반출 등 비관세장벽까지 미국 측의 다양한 요구가 구체적으로 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세 이슈와는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한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참여 등에도 백악관이 직접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자동차, 철강·알루미늄 등 한국의 주요 수출품에 부과된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가 수출 중심의 한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이번 대미 관세 협상이 한국 경제의 명운을 가를 중대 분기점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정부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미 관세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국회에 해당 사항을 보고해 통상조약법상 사전절차를 완료한 후 한미 관세 협상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박종원 산업부 통상차관보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주권정부는 국익 최우선의 원칙하에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관세 협상을 위해 통상조약법상 국내 절차를 거치고 범부처가 합심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美서 체류 연장하던 日관세각료 30일 일단 귀국하기로
美서 체류 연장하던 日관세각료 30일 일단 귀국하기로 미국과의 관세협상 진척을 위해 워싱턴DC에서 체류 일정을 연장하며 미국 측과 추가 접촉을 시도하던 일본 측 협상 담당 각료가 30일 오후 귀국한다.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이 이날 오후 하네다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일본 협상 담당 각료로 지난 26일 출국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원래 29일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을 비롯해 미국과 추가 협상을 시도하려고 체류 일정을 늘렸다. 그는 체류 연장 기간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과 두차례 더 통화했으나 베선트 장관은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앞서 27일(현지시간) 러트닉 상무장관과 약 65분간 만나 양국의 입장을 확인하고 무역 확대, 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분야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해 일본 정부는 “양측은 미일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합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력적으로 조정을 계속해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결국 양측은 이번에도 합의에는 이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그동안 액화천연가스(LNG)와 옥수수를 비롯한 미국 상품 수입 확대, 미국산 반도체 수조원어치 구매 등을 협상 카드로 제시하며 타결을 모색했지만, 자동차 관세에서 충분한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대미 수출에서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세 재조정을 협상의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해 왔다. 미국은 협상 초기부터 상호관세에서 일률적으로 부과한 10%에 더해 국가별로 차등해 추가 적용하는 관세(일본은 14%)만 협의가 가능하고, 자동차 관세 등 품목별 관세 조정에 대해서는 난색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