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C 채굴 난이도 7.48% 하락
클로버풀(Cloverpool, 구 비티씨닷컴)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한국시간 기준 6월 29일 14시 23분 경 종전 수치 대비 7.48% 하락한 116.96T를 기록했다.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최근 7일간 평균 해시레이트는 996.69 EH/s다.
체인링크, 자동화 규정 준수 엔진 출시
체인링크(LINK)가 자동화 규정 준수 엔진(ACE)을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시스템은 규제 준수를 관리하기 위한 모듈식 표준화 프레임워크를 제공한다.
바이비트, LEVER 상폐
바이비트가 7월 4일 17시(한국시간) LEVER/USDT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스페이스앤타임, 1.5억 STX 밸리데이터 보상 프로그램 출시
웹3 데이터 제공업체 스페이스앤타임(SXT)이 제네시스 밸리데이터 보상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인넷 출시 후 14일 이내에 SXT를 스테이킹하고, 9개월 동안 스테이킹을 유지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1.5억 SXT가 보상으로 주어진다.
애널리스트 "스테이킹 허용 SOL ETF 이번주 승인 가능성"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스테이킹 허용 솔라나 ETF가 이번주 승인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SRM, 3.65억 TRX 저스트렌드 스테이킹
나스닥 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SRM 엔터테인먼트(티커 SRM)가 3.65억 TRX를 저스트렌드를 통해 스테이킹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밝혔다. SRM은 이달 초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해 TRX 재무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사명을 트론 Inc(Tron Inc)로 변경할 계획이다.
솔라나, 골든 크로스로 상승 탄력…이더리움 추월 가능할까?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SOL)가 1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일주일간 12%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7일간 12.11% 상승하며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150달러 저항을 돌파한 솔라나는 한때 154.42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보도 시점 기준 150.7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솔라나가 ‘골든 크로스’ 신호에 진입하며 중기적으로 172.5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기술적 신호는 강세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단기 조정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점진적인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솔라나의 이번 상승은 이더리움(Ethereum, ETH) 대비 성과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동기간 이더리움은 9.93% 상승했으며,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각각 8.10%, 7.81%, 5.61% 상승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SOL이 강한 가격 모멘텀을 보인 셈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장기적으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등장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솔라나의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근거로 제시하며, 이더리움보다 채택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솔라나는 802억 6,000만 달러, 이더리움은 2,990억 4,000만 달러로 차이가 크지만, 이 격차가 좁혀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얼라이언스DAO(Alliance DAO)의 차오 왕(Qiao Wang)도 솔라나가 창업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중심으로 가장 강력한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호스킨슨 "카르다노, 기술보다 서사가 없다"…비트코인 디파이로 재도약하나?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가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Bitcoin DeFi) 생태계의 중심지를 목표로 기술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고 있지만,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분명한 메시지와 리더십의 부재가 시장 내 존재감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최근 스마트컨트랙트 프레임워크 ‘레이오스(Leios)’,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하이드라(Hydra)’, 온체인 개인정보 보호 기능인 ‘미드나이트 글래시어 드롭(Midnight Glacier Drop)’ 등 주요 기능을 출시했다. 특히 탈중앙화 거래소 민스왑(Minswap)은 비트코인 유동성을 활용해 2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며, USDM 스테이블코인과 레이스 월렛(Lace Wallet)도 점차 대중 채택을 확대 중이다. 그러나 호스킨슨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생태계에는 이를 외부에 명확히 전달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집행 권한과 유능한 재단’이 없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 디파이는 카르다노에게 가장 큰 기회이지만, 이를 주도할 조직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카르다노를 “죽어가는 체인”이라고 비판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호스킨슨은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서사를 끌고 가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소통과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올해는 법적 위협과 비난 속에서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의 시기였다”고 토로했다. 카르다노 개발사 인풋 아웃풋 글로벌(Input Output Global)은 생태계의 핵심 조율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예정된 레어 에보(Rare Evo) 컨퍼런스를 통해 카르다노 헌장을 재정비하고 거버넌스 구조에 집행 권한을 위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부펀드 아이디어도 검토되고 있다. 호스킨슨은 과거 ADA 1억 달러를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 기반에 강력한 내러티브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반등보다 하락 가능성 상승…3달러 회복 언제쯤?
▲ XRP 엑스알피(XRP)의 가격이 수 주째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 갇힌 채 거래량과 변동성 모두 감소하면서 3달러 재돌파 기대감은 점차 현실성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현재 50일 이동평균선과 100일 이동평균선, 200일 이동평균선 등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이 모두 상단 저항으로 겹쳐진 상태다. 이는 상승 전환을 위한 관문이 지나치게 밀집해 있다는 의미로, 실질적인 반등을 위해선 강한 매수세가 동반된 돌파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최근 차트에서는 이른바 ‘이동평균선 압축(EMA squeeze)’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통상적으로 큰 방향성 돌파 전 징후로 여겨지지만, 현재 거래량이 매우 낮고 변동성이 수개월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오히려 하락 쪽 돌파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5 수준에서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매수세와 매도세 모두 뚜렷한 주도권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투기성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유동성과 모멘텀의 급등을 기반으로 저항을 돌파하던 XRP의 전형적인 상승 흐름은 현재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 EMA 압축이 실제 상승으로 이어진다 해도,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단기 반등 후 빠른 하락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세의 지속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XRP가 의미 있는 반등을 시도하기 위해선 적어도 5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거래량이 동반 상승해야 한다는 조건이 전제된다. 전문가들은 XRP가 다시 강세 국면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방향성 없는 횡보 흐름이나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로선 3달러 회복은 기술적 조건과 시장 심리 모두에서 충족되지 않은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中 6월 제조업 PMI 49.7…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석달째 ‘수축'(종합)
中 6월 제조업 PMI 49.7…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석달째 ‘수축'(종합) 6월 비제조업 PMI 50.5…”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 커져” 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째 경기 수축 국면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PMI가 전월(49.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7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전달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석 달 연속 기준선(50)을 밑돌았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압박과 중국 국내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이 커진다고 로이터통신은 짚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PMI의 위축 속도가 점차 완화돼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신호로 보인다면서도 미중 갈등 등 외부 요인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쉬톈천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2개월 연속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은 좋은 신호”라면서 “무역 분야에서 선적을 앞당기는 경향이 보이기는 하지만, (휴전으로) 관세율이 하락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연말 시즌 물량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황쯔춘 이코노미스트도 “6월 PMI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제가 일정 수준의 모멘텀을 회복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중국과 서방과의 갈등은 계속해서 수출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디플레이션 압력 또한 여전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국이 올해도 내세운 5%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경기를 위축시키고 있는 무역갈등이 봉합되고 훨씬 확실하고 견고한 수준의 미중 간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6월 PMI는 미중이 무역전쟁을 90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한 뒤 한 달간의 동향이 온전히 반영된 첫 수치”라면서 “향후 무역 합의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올해 안에 중국 제조업이 다시 강세를 보일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비제조업 PMI는 6월 50.5로 전월(50.3)보다 0.2포인트 올라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업황지수가 52.8로 전월(51.0)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서비스업 업황지수는 50.1로 전월(50.2)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종합한 중국 6월 PMI는 50.7로 전월(50.4)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PMI와 비제조업 PMI, 종합 PMI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는 것은 중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