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시바이누 넘본다?…2025년 ‘WIF’ 밈코인의 반란

도그위프햇(DogWifHat, WIF)▲ 출처: @dogwifcoin     © 2025년, 밈코인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도그위프햇(DogWifHat, WIF)’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빠른 트랜잭션, 강력한 커뮤니티, 실사용 기반의 확장으로 시바이누(SHIB)와 도지코인(DOGE)의 양강 체제를 흔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WIF는 솔라나(Solana) 블록체인 기반으로, DOGE의 33TPS, SHIB의 200TPS 대비 압도적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를 자랑한다. 이러한 기술적 우위가 밈코인으로서의 한계를 넘어서는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WIF의 또 다른 강점은 유기적인 커뮤니티 성장과 명확한 정체성이다. 일론 머스크의 트윗 의존도가 높은 DOGE와 달리, WIF는 커뮤니티 중심의 자생적 인기로 성장했다. GPT 분석에 따르면, WIF는 2024년 초 1,300% 상승률을 기록하며 20억 달러의 시가총액을 돌파했다. 이는 다수의 밈코인이 도달하지 못한 수준이다. 특히, WIF는 단순한 밈코인 이미지를 넘어서고 있다. 디파이(DeFi) 플랫폼, 봇, NFT 프로젝트 등에 통합되며 팁용 화폐(tipping currency)로도 사용되고 있다. 이처럼 실제 사용처가 생기고 있다는 점은 단순 투기 대상에 머물던 기존 밈코인과의 결정적 차별점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WIF는 주요 디파이 및 중앙화 거래소에 동시 상장되는 등 신뢰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GPT는 이러한 점이 SHIB나 DOGE보다 빠르게 시장의 주류로 편입되는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WIF가 여전히 변동성 높은 자산임은 분명하지만, 커뮤니티 중심의 성장성과 생태계 통합 속도는 기존 밈코인의 프레임을 허물고 있다는 평가다. 과연 이 ‘언더독’ 밈코인이 SHIB와 DOGE를 넘어설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폴드, BTC 신용카드 출시 연기

비트코인 전용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폴드(Fold)가 BTC 신용카드 출시를 연기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핵심 인프라 파트너가 신용카드 사업에서 철수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도지코인, 10년 안에 1달러 도달 가능할까?…기대와 현실의 간극

▲ 도지코인(DOGE)     ©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coin)이 향후 10년 내에 1달러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현재 가격에서 약 525% 상승이 필요하지만, 공급 구조와 경쟁 환경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6월 3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현재 0.1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50억 달러에 달한다. 지난 10년간 무려 82,140% 상승했지만, 2021년 최고가 대비 78% 하락한 상태다. 1달러 도달을 위해서는 연평균 20% 상승률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기본적인 가치 기반보다는 소셜 미디어, 커뮤니티 열기, 일론 머스크의 언급 등 외부 요인에 크게 의존하는 구조다. 가격은 비합리적인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러한 변동성은 장기 보유 투자자에게 불안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도지코인은 연간 50억 개씩 발행되는 무제한 공급 구조를 갖고 있어,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지 않는 이상 가격 상승에는 제약이 따른다. 다만 도지코인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은 새로운 모멘텀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2024년 1월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 이후 가격은 133% 상승했고, 수십억 달러의 자금이 유입됐다. 도지코인 ETF가 승인되면 공식 금융자산으로 인식되는 효과와 함께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 그러나 비트코인과 같은 대규모 성공은 어렵다는 것이 대다수 분석가들의 의견이다. 문제는 경쟁과 분산된 투자 수요다. 시장에는 수많은 밈코인과 신생 프로젝트가 등장하고 있으며, 투자자 관심은 빠르게 이동한다. 게다가 비트코인은 2,100만 개로 발행량이 제한돼 있는 반면, 도지코인은 지속적인 공급 증가로 인해 가격 상승을 어렵게 만든다. 최근 3년간 비트코인은 398% 상승한 반면, 도지코인은 140% 상승에 그쳤다. 결국 도지코인이 10년 안에 1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은 낮으며, 현재 구조와 경쟁 환경을 감안할 때 투자자들은 기대를 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카타나, 메인넷 출시…$2억 사전 예치금 확보

폴리곤(POL)과 GSR이 개발한 디파이 중심 블록체인 카타나(Katana)가 메인넷 출시와 함께 2억 달러 규모의 사전 예치금을 확보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카타나는 수익성이 우수한 디파이 활동을 지원하며, 스시스왑(SUSHI) 및 모포(MORPHO)와 연동돼 유동성 공급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트럼프 "기준금리 1% 이하 적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의 기준 금리 인하를 재차 압박했다.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너무 늦은(Too Late) 파월과 연준 이사회는 부끄러워해야 한다. 그들이 직무를 제대로 수행했다면 미국은 수조 달러의 이자 비용을 절약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는 이자를 1% 또는 그 이하로 내야 한다(금리를 1% 이하로 인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디아 커스터디, UAE 디지털자산 수탁업체 텅스텐 인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가 UAE 디지털 자산 수탁업체 텅스텐 커스터디 솔루션즈를 인수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인수를 통해 조디아 커스터디는 텅스텐이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DGM)의 금융서비스규제청(FSRA)으로부터 취득한 라이선스를 양도받게 된다.

판테라캐피털,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펀드 조성

웹3 전문 투자사 판테라캐피털이 디지털자산 트레저리 펀드 ‘DAT 펀드’를 조성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해당 펀드는 기업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재무 전략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판테라캐피털은 DAT 거래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암호화폐 슈퍼팩, 버지니아 특별선거 후보 지원

암호화폐 슈퍼PAC(정치후원회) 페어쉐이크가 미국 버지니아주 특별선거 후보인 제임스 워킨쇼(James Walkinshaw)에게 100만 달러를 지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워킨쇼 후보는 암호화폐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