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하락 적신호 ‘깜빡’…"1,600달러가지 떨어질 수도"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중장기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1,600달러 하락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요 고래 지갑에서 수억 달러 상당의 이더(ETH)가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어 추가 매도 압력도 우려된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022년 중반부터 유지되던 대칭 삼각형 하단 추세선을 이탈했다. 지난 3월에는 20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600달러 부근에서 반등했으나, 이후 50기간 EMA인 2,545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막혀 상승세가 멈췄다. 상대강도지수(RSI)도 장기 하락 추세선 아래에 머무르며, 상승 모멘텀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 이더가 해당 저항대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현 시세 대비 약 25% 하락한 1,600달러 선까지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데이터도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6월 초 0x14e4와 0x26Bb로 알려진 두 고래 지갑에서 총 95,920ETH(약 2억 3,700만 달러)가 언스테이킹 및 출금됐다. 이 중 6만 2,289ETH(약 1억 5,400만 달러)는 최근 20일간 HTX, 바이비트(Bybit), OKX 등 거래소에 입금됐고, 나머지 3만 3,631ETH(약 8,300만 달러)는 여전히 해당 지갑에 보관돼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는 최근 5일 연속 이더리움 유입이 발생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만~10만 ETH 보유 지갑의 수량은 감소한 반면, 1,000~1만 ETH 보유 지갑은 증가 중이다. 이는 일부 고래가 자산을 분산하거나 매도를 위한 주소 이동을 시도 중임을 시사한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장기 반등 가능성도 제기한다. 애널리스트 아젤라(Agela)는 “주간 RSI가 저항을 돌파하는 순간이 곧 다가올 것”이라며, 이는 가격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지 못한 이유가 RSI 하락 구조 때문이라며, 이를 돌파하면 1만 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2.25달러 넘기면 진짜 불장 시작일까?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2.07달러에서 반등하며 엘리엇 파동상 핵심 구간인 3파에 진입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시됐다. 리플(Ripp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항소를 철회한 직후 발생한 이번 반등에서 차트상 주요 지지선과 일치하며 향후 상승세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가 이미 조정 국면을 마치고 3파 상승 흐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지난 금요일 기록한 2.07달러가 세 가지 피보나치 지표가 겹치는 가격대로, 이전 상승분의 0.618 되돌림, C파의 1:1 예상 구간, 5파의 0.618 확장선을 동시에 태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XRP는 유럽 시간 기준 월요일 정오 무렵 2.19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4%, 일주일 전보다 8.5% 상승한 흐름을 나타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2.25달러 돌파 여부에 쏠려 있다. 이 가격은 2021년 고점 기준 피보나치 0.382 되돌림 지점으로, 돌파 후 재확인이 이뤄지면 강력한 3파 상승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전환점으로 간주된다. 카시트레이드는 단기적으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째는 XRP가 2.30달러까지 상승한 후 2.25달러를 지지선으로 재확인하는 흐름이며, 이는 건강한 추세 전환의 이상적인 구조로 해석된다. 둘째는 가격이 더 강하게 2.45달러까지 상승한 뒤 소폭 조정을 거쳐 2.69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하는 흐름이다. 리플의 SEC 항소 철회 발표도 상승 모멘텀에 힘을 보탰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이제 이 사건의 마지막 장을 닫는다”며 “SEC 역시 항소를 취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법원의 민사 제재 축소 요청이 기각된 직후 공개됐다. 분석가들은 XRP가 2.25달러를 명확히 돌파하면, 다음 주요 매도 저항 구간은 2.60~2.70달러대이며, 이 구간을 넘어서면 3달러와 사상 최고 종가인 3.40달러도 심리적 저항선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엘리엇 파동 이론은 확률적 모델이기 때문에 규제 변수 등 외부 요인에 따라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서클, 신탁은행 설립 신청…USDC 리저브 관리 목적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이 미국 통화감독청에 연방 규제 신탁 은행 설립을 신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정식 명칭은 ‘퍼스트 내셔널 디지털자산은행’(First National Digital Currency Bank)이다. 설립이 승인될 경우, 해당 은행은 USDC 리저브 관리를 맡게 된다.
미국 선출직 공무원 암호화폐 부당이득 금지법 부결
미국 상원의원 제프 머클리(Jeff Merkley)가 X를 통해 “선출직 공무원이 암호화폐를 홍보해 부당이득을 얻는 것을 금지하는 수정 법안을 발의했으나, 공화당의 반대로 통과하지 못했다. 그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보호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찬성 46표, 반대 54표로 부결됐다.
9.5달러 vs 37.5달러…분석가들이 본 XRP의 다음 정점은?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이번 시장 사이클에서 최대 37.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사이클 기반으로 한 가격 상승 구조를 토대로, 상승폭이 크게 벌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이전 시장 사이클에서 각각 2,000% 및 455%의 상승폭을 기록한 전례를 언급하며, 이번 사이클에서도 유사한 움직임이 반복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5년 4월의 급등 이후 나타난 되돌림 지점을 기준으로, EMA(지수이동평균선)를 재돌파할 경우 대규모 급등 구간(blowoff peak)이 형성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그랙 크립토는 이 수치를 현재 차트에 대입해보면, XRP는 455% 상승 시 9.5달러, 2,000% 상승 시 37.5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목표치가 오는 9월 1일까지 가능하다는 전망도 덧붙였으며, 투자자들에게는 목표가를 명확히 설정하고 전략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한편,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가 2.07달러를 돌파한 이후 2.25달러 구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가격대는 피보나치 0.382 수준으로, 추세 전환을 알릴 수 있는 주요 기술적 지점이다. 카시트레이드는 두 가지 단기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각각 2.30달러 및 2.45달러 돌파 후 2.25달러 지지선 테스트 흐름을 관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플(Ripple)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항소 포기 결정도 상승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미 증시 열기 살아있다면 비트코인에도 긍정적”
비트코인이 좀처럼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지만 미국 증시에 열기가 살아있는 한 비트코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트라이바리에이트 리서치(Trivariate Research)의 설립자 아담 파커(Adam Parker)는 “비트코인은 과거에 밈 주식과 비슷한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제는 고품질 성장주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 또 블랙록 BTC 현물 ETF인 IBIT에는 지난 한 달 동안 40억 달러가 유입되는 등 비트코인에 대한 전통금융 시장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솔라나, 14만 5,400달러 청산…숏 포지션 투자자들 낭패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단기 급등으로 숏 포지션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기며 시장 내 청산 불균형이 극심해졌다. 특히 최근 1시간 동안 숏 포지션 손실률이 무려 112,382%에 달해 투자자들의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코인글래스의 청산 히트맵 데이터에서 지난 60분 사이 숏 포지션 투자자들이 입은 손실 규모는 총 14만 5,400달러에 이르렀다. 이는 솔라나가 숏 투자자들의 하락 예상을 무너뜨리고 예상보다 높은 가격으로 급등한 데 따른 결과다. 이날 솔라나는 한때 154.42달러까지 상승하며 160달러 저항선을 재시험할 가능성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150.20달러로 소폭 하락했고, 24시간 기준 0.71% 하락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최근 7일 기준으로는 여전히 12% 상승세를 보이며 상위 10대 암호화폐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상태다. 이처럼 강한 상승 흐름은 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추가 상승을 기대하게 했고, 이로 인해 양방향 포지션에서 모두 청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숏 포지션 투자자들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거래량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보도 시점 기준 솔라나의 24시간 거래량은 전일 대비 17.95% 증가한 28억 6,000만 달러에 달했다. 이는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솔라나의 반등 가능성에 베팅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 지표상으로도 솔라나가 148~150달러 구간을 유지할 경우 다시금 상승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 가격대가 지지선으로 작용한다면, 다음 저항선인 160달러를 돌파하고 170달러를 향한 상승 흐름도 기대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백악관 “트럼프, 국가별 관세율 결정 위해 주중 무역팀 만날 것”
백악관 “트럼프, 국가별 관세율 결정 위해 주중 무역팀 만날 것” 미국 백악관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7월8일)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중 무역 담당 참모들과 만나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유예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는 그들(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나라들에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레빗 대변인은 “그(트럼프 대통령)는 이번주에 그 일을 하기 위해 무역팀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유예 기간이 오는 7월 8일 끝나기 때문에,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내달 9일부터 상호관세가 부과되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기간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의제로 삼아 무역협상을 진행해왔고, 이미 영국과는 합의를 도출했다.
2.2달러~50달러…XRP, 시나리오별 목표가
▲ 리플(XRP) © 엑스알피(XRP)가 향후 몇 년 안에 두 자릿수 가격대를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전문가들은 강한 기관 수요와 글로벌 확장성, 정치적 호재가 결합되며 XRP가 2025년 최대 15달러, 2030년에는 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워처구루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가 과거 주기적 상승 패턴과 이동평균(EMA) 기반 분석을 바탕으로, 현재 17.5달러 수준을 향해 점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1년 사이클 당시 과소평가됐던 XRP의 급등폭을 감안하면, 이번 주기도 상당한 반등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단기적으로 XRP가 2.19달러, 2.22달러, 2.33달러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분석했으며, 주요 저항선 돌파 여부에 따라 중기 흐름이 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플릿페이(Flitpay)의 예측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XRP는 최대 1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들은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임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이 시장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XRP의 미국 내 재상장 이슈도 가격 상승에 촉매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의 2025년 시나리오는 상단 15달러, 하단 2.2달러, 평균 4.5달러로 제시됐다. 이어 2026년에는 XRP가 시장 모멘텀을 유지할 경우 최대 18달러, 최소 3.9달러, 평균 9.8달러 수준으로 형성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XRP가 단순한 테마 코인을 넘어 실사용 기반 토큰으로 진화할 경우에 가능한 시나리오다. 궁극적으로, 2030년까지는 최대 50달러 돌파 가능성도 제시됐다. 보고서는 “리플이 전 세계 무역 및 결제 인프라 확장에 성공하고 있으며, 수십 건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입지를 확대 중”이라며, 최대 50달러, 최소 35달러, 평균 43달러를 중장기 예측치로 제시했다. 암호화폐 수용 확대와 결제 기술 수요가 결합될 경우, XRP는 글로벌 송금 시장에서 중심 자산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속보] 트럼프 “일본에 상호관세율 서한 보낼 것”
[속보] 트럼프 “일본에 상호관세율 서한 보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