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XRP 더 이상 모을 수 없을 수도"…5억 달러 기업 매집에 경고 나왔다

▲ 리플(XRP)     ©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디지털 웰스 파트너스(Digital Wealth Partners)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매튜 스나이더(Matthew Snider)가 “소액 분할매수(DCA)를 통해 엑스알피(XRP, 리플)을 장기 축적하는 전략이 곧 무의미해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경고를 보냈다. 해당 발언은 트라이던트 디지털(Trident Digital)이 총 5억 달러 규모의 XRP 준비금 확보 계획을 발표한 직후 나왔다. 트라이던트는 주식 및 기타 금융 상품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 뒤, 하반기부터 XRP를 전략 자산으로 편입할 예정이며, 현재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으로서 다양한 투자자 및 기관들과 전략 구축에 나서고 있다. XRP를 준비 자산으로 채택한 상장사는 트라이던트 외에도 Webus International, Wellgistics Health, VivoPower 등 다수 존재하며, 이들 모두가 XRP의 장기 보유를 예고하면서 시장 내 유통 물량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스나이더는 이러한 기업 매집 흐름이 이어질 경우, 일반 투자자들이 일정 기간마다 XRP를 소량 매입하는 DCA 전략을 실행할 수 없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그는 XRP의 가격이 오르기 전에 포지션을 구축해둘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얼마나 많은 XRP를 보유해야 하는지를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알파 라이언스 아카데미(Alpha Lions Academy)의 설립자 에도 파리나는 1,000 XRP 이상 보유를 권장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50,000 XRP 이상이 ‘경제적 자유’를 위한 기준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수치 기준에 대해 비현실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스나이더는 마지막으로 “기관 매집이 본격화되면 리테일(개인) 진입 기회는 점점 줄어들 것”이라며, 기회를 놓치기 전에 XRP를 축적할 것을 권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리플, 10년 내 글로벌 은행 인프라 재편 주도할까

▲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Ripple)의 초기 임원이자 암호화폐 개척자인 그렉 키드(Greg Kidd)가 “리플이 언젠가 전통 금융기관들을 인수해 더 이상 불필요한 존재로 만들 것”이라며 금융 시스템의 블록체인 전환 청사진을 제시했다. 키드는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제3회 XRP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밝혔다. 그는 2012년 리플에 합류했을 당시 XRP 원장에 단 188개의 계정만 존재했다며, “그때부터 인터넷 속도로 돈이 움직여야 한다는 명확한 비전을 갖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현재 키드는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연준의 규제를 받는 ‘배스트 뱅크(Vast Bank)’를 인수해 XRP 레저 등 블록체인 상에서 실시간 미국 달러 예금 토큰을 발행하려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기존 스테이블코인과 달리 부분 준비금(fractional reserve)을 활용해 8배 이상의 자본 효율성을 확보하고, 이자 지급 및 소비자 보호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또한 금융 접근성을 주제로 연방 규제 완화에 대해 언급하며, “합법적으로 등록된 업종이라면 성인 콘텐츠든 암호화폐든 금융 접근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출이나 지점 운영 없이도 예금 및 결제 기능만으로 은행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가 제도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리플의 미래에 대한 질문에 키드는 “10년 후 리플은 완전한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이 될 것이며, 구시대적 금융사를 인수해 ‘고통에서 해방시킬 것’”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이를 통해 리플이 단순한 경쟁자를 넘어 전통 금융 인프라 자체를 흡수하고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구상은 리플이 향후 단순 송금 기업을 넘어 글로벌 금융 구조 자체를 재설계하려는 장기 전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키드는 마지막으로 “결제는 공기처럼 자유로워야 하며, 블록체인은 이를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툰] 트럼프 "금리인하 거부하는 파월은 멍청이"

 [코툰] 트럼프 “금리인하 거부하는 파월은 멍청이”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가짜뉴스는 내가 파월을 해임하면 나쁜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한다. 무슨 나쁜 일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를 해임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의 임기는 내년 5월까지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불구하고 동결을 고수하고 있는 파월 의장을 ‘멍청이’라고 표현하면서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폴카닷, 5달러 아래 매수 기회일까…웹3 전환의 핵심으로 부상

▲ 폴카닷(DOT)      웹3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는 폴카닷(Polkadot, DOT)이 가격 하락 속에서도 장기적 성장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JAM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분산형 슈퍼컴퓨팅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저평가된 가격에 매수할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6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폴카닷의 현재 가격은 3.82달러로, 시가총액은 약 60억 달러 수준이다. 웹3 파운데이션이 개발한 이 코인은 장기적으로 메타플랫폼스(Meta), 넷플릭스(Netflix), 알파벳(Alphabet)과 같은 웹2 거대 기업들을 대체할 수 있는 탈중앙화 기반 인터넷 서비스 구현을 목표로 한다. 가장 주목할 점은 2025년 하반기 도입 예정인 JAM(Joint-Accumulate Machine) 업그레이드다. JAM은 범용 코드 실행이 가능한 RISC-V 기반 가상 머신으로, 폴카닷의 중심 체인을 보다 유연하고 표준화된 구조로 바꾸어 웹3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대폭 수월하게 만든다. 공동 창업자인 개빈 우드는 테스트 버전에서 고전 게임을 구동하며 이를 시연한 바 있다. 폴카닷은 비트코인(Bitcoin), 이더리움(Ethereum), 체인링크(Chainlink) 등 다양한 블록체인과 상호작용이 가능하며, 웹3 시대의 분산형 인터넷에서 다목적 슈퍼컴퓨터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JAM이 도입된다고 해서 즉각적인 폭등은 기대하기 어렵다. 툴이 보급되고 활용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웹3는 현재의 중앙집중형 웹 구조를 뒤흔들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폴카닷은 그 중심에 설 수 있다. 기존 웹2 기업들이 웹3 흐름에 편승하거나 저항할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현재 폴카닷의 시장가치가 60억 달러 수준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10배 혹은 100배 성장을 하더라도 여전히 저평가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탈릭, 이더리움 가상머신→리스크 파이브 전환 재차 주장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설립자는 거래 실행 메커니즘인 이더리움 가상머신에서 리스크 파이브(RISC-V)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리스크 파이브는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와 통신할 수 있게 해주는 오픈소스 인터페이스다. 비탈릭은 “리스크 파이브를 사용하면 네트워크가 영지식 암호화에 더 잘 최적화되고, 다른 생태계 개발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한 건 이더리움의 효율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프로토콜 베르그 행사에서 밝혔다. 비탈릭은 지난 4월 리스크 파이브로의 전환을 처음 제안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DEX 통합 예정

코인베이스가 모바일 앱에 DEX(탈중앙 거래소)를 통합할 예정이라고 DL뉴스가 보도했다. 자체 블록체인인 베이스 기반 DEX부터 지원하지만 추후 다른 블록체인도 지원할 계획이다.

‘X 실시간 감정 분석’ 그록(Grok), 밈코인 급등 전 신호 포착한다

▲ 밈코인     ©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의 AI 스타트업 xAI가 개발한 대화형 인공지능 ‘그록(Grok)’이 실시간 X(구 트위터) 데이터를 분석해 암호화폐 시장의 조기 신호를 포착하는 도구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밈코인이나 소셜 주도형 자산에서 가격 급등 전 감정 변화를 선제적으로 감지해 트레이더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Grok은 기존 차트 기반 도구와 달리 실시간 감정 흐름, 밈코인 언급 급증, 거시경제 이벤트에 대한 커뮤니티 반응 등을 즉각 분석해 거래 판단을 보조한다. 예컨대 2024년 4월, TURBO 토큰에 대한 개발자 언급과 기대감이 X에서 확산된 지 36시간 만에 가격이 22% 상승했고, 당시 Grok은 관련 언급량 증가를 조기에 포착한 사례로 소개됐다. 일부 트레이더는 Grok을 X API 또는 비공식 크롤러와 연동해 “5배 이상 언급 증가”, “매크로 불확실성 키워드 발생”, “인플루언서 집중 언급”과 같은 지표를 통해 단기 신호를 탐색하고 있다. 또한, CPI 발표, 금리 인하 루머, ETF 승인 소문 등 거시 이벤트에 따른 투자자 감정 변화도 사전에 파악해 시장 대응에 활용된다. 그러나 Grok은 거래 실행 기능이 없으며, 차트 해석이나 리스크 관리는 지원하지 않는다. 실시간 감정 변화에는 강하지만, 기술적 분석이나 자동 매매 전략 설계에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서 ChatGPT와 상호보완적으로 활용된다. 실제로 트레이딩 커뮤니티에서는 Grok으로 신호를 탐색하고, ChatGPT로 전략을 구조화하는 실험적 조합도 시도되고 있다. Grok은 고빈도 언급, 감정 왜곡, 허위 정보에 취약할 수 있는 한계도 지닌다. 특히 밈코인 펌핑 시즌에는 단체 조작이나 허위 루머에 기반한 신호가 생성될 수 있어, 인간의 맥락 판단이 병행되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된다. 또한 소규모 알트코인이나 디파이 프로젝트에서는 언급량 부족으로 신뢰도 낮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전문가들은 Grok을 “자동화된 시장 청취자”로 정의하며, 고속 매매 환경에서 실시간 시장 분위기를 읽는 보조 수단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단, 거래 전략 설계, 리스크 관리, 실행 로직 등은 여전히 인간 또는 보완 도구의 몫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반에크 "코인 매수 주장 스몰캡 종목 상당수는 사기"

수억 달러 상당 코인을 매수하겠다고 주장하는 스몰캡(시총이 작은 종목) 회사 중 상당수는 주가를 끌어올리려는 펌프 앤 덤프 시도일 가능성이 높다고 반에크 디지털자산 책임자 매튜 시겔이 분석했다. 그는 더블록에 “시가총액이 매우 낮고 새로운 주요 투자자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면 사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바이누, 여전히 0.01달러 아래…지금이 매수 기회일까?

▲ 시바이누(SHIB)     © 밈코인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비트코인과 다른 주요 암호화폐가 상승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낮은 단가에 현혹돼 큰 수익을 기대하지만, 실제로는 과도한 기대가 불러올 리스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6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시바이누는 현재 0.0000117달러로, 전년 대비 45% 하락한 상태다.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은 55%, 리플(XRP)은 343% 상승했고, 도지코인(Dogecoin)도 22% 오르며 차별화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시바이누는 이 흐름에 동참하지 못했다. 시바이누의 극히 낮은 가격은 투자자들의 인지에 착시를 일으키기 쉽다. 예를 들어 0.000013달러(12일 기준가)에서 0.01달러까지 오르려면 1,000배 상승이 필요하다. 이는 1,000%가 아니라 100,000% 상승을 의미하며, 실현 가능성이 극히 낮은 수치다. 시바이누가 기록한 역대 최고가는 2021년 0.00008845달러로, 현재가 대비 약 7배에 불과하다. 시바이누는 이더리움(Ethereum) 네트워크 기반의 스마트 계약 기능을 활용할 수 있지만, 실제 개발자 참여는 부족하다. 현재 시총은 약 70억 달러 수준이며, 전체 암호화폐 중 19위를 기록하고 있다. 밈코인 시장은 진입 장벽이 낮아 유사 프로젝트가 쉽게 등장하고 있어 경쟁 심화가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시바이누를 포트폴리오에 소량 편입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의견도 있다. 단, 은퇴 자산이나 장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커뮤니티 기반의 재미 요소로 접근해야 하며, 극단적인 기대는 피하는 것이 좋다. 암호화폐의 변동성이 기회를 줄 수 있지만, 철저한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