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윈, 전날 또 청산?…"나 아니다" 부인에 전문가 "온체인은 확실"

약 1억 달러 손실을 보고 트레이딩 중단을 선언했던 하이퍼리퀴드 고래 제임스 윈이 전날 또 다시 청산된 이후 남은 자산을 쿠코인에 입금했다고 룩온체인이 전했다. 룩온체인은 “제임스 윈은 자신이 청산되지 않았고 추적된 주소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온체인 기록은 그가 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부연했다. 추적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제임스 윈 추정 주소는 약 21시간 전 1.152 ETH(2,910 달러 상당)와 13.7만 USDC를 제임스 윈의 쿠코인 주소에 입금했다.

분석 "ETH 트레이더들, 포지션 유동적 전환 중"

이더리움(ETH)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트레이더와 달리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샌티멘트가 분석했다. 샌티멘트는 “BTC 보유자들은 전날 가격 반등 이후 롱 포지션을 유지하며 다소간 이익을 보고 있지만, ETH 보유자들은 포지션을 유동적으로 전환하며 포모(FOMO, 시장에서 혼자만 뒤처지는 것 같은 공포감)·퍼드(FUD, 두려움과 불확실성·의심) 양상을 둘 다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청산은 펀딩 비율이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급격하게 움직일 때 발생한다. 최적의 진입 시점은 시장 전반이 약세를 보일 때이며, 최적의 청산(포지션 정리) 시점은 시장 전반이 과도한 강세에 베팅할 때”라고 부연했다.

ETH 현물 ETF 20거래일 만 순유출 전환…약 30억원

6월 13일(현지시간)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ETF에서 총 218만 달러(약 30억원)가 순유출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19거래일 연속 순유출 추세가 끝났다. 피델리티 FETH에서 885만 달러가 순유출된 반면 그레이스케일 ETH에는 667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블랙록 ETHA를 비롯한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노보그라츠 "비트코인 100만 달러 가능해…금 시총 넘을 것"

▲ 비트코인(BTC), 금    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적으로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 디지털 CEO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대형 기관의 자금 유입이 계속될 경우 비트코인의 가치는 금을 넘어설 수 있다고 강조했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마이크 노보그라츠는 CNBC 프로그램 ‘파워 런치(Power Lunch)’에 출연해 비트코인의 향후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이 단순한 투기 자산이 아니라 달러와 금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 저장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주간 기준으로 1.75% 상승해 6월 11일에는 11만 290달러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4.5% 하락해 13일 기준 10만 4,300달러에 거래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블랙록(BlackRock)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Shares Bitcoin Trust, IBIT)’는 2024년 1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고 출시된 이후 대형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접근을 크게 용이하게 만들었다. 노보그라츠는 이와 같은 금융 상품의 등장을 통해 연기금, 자산운용사, 국부펀드까지 비트코인을 금이나 S&P500처럼 매크로 자산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미디어 기업을 포함해 메타플래닛(Metaplanet), 블록체인 그룹(Blockchain Group), 게임스톱(GameStop) 등 상장사들이 올해 들어 수백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직접 매입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코드상 2,100만 개로 공급이 제한돼 있는 반면, 금은 연간 1~2%씩 채굴로 공급이 늘어난다. 노보그라츠는 이 점에서 젊은 세대 투자자들이 금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하며, 비트코인이 현재 2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에서 12조 달러에 달하는 금의 시장 가치를 따라잡고 이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흐름이 하루아침에 이뤄지지는 않겠지만, 자산 배분의 구조적 변화가 진행 중이며 비트코인의 시장 확대는 ‘언덕을 구르는 공’처럼 점점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쿠디스, 스마트링 보유자 대상 CUDIS 에어드롭 시즌2 예고

솔라나(SOL) 기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스마트링 프로젝트 쿠디스(CUDIS)가 공식 X를 통해 CUDIS 에어드롭 시즌2 진행을 예고했다. 시즌2의 경우 쿠디스 스마트링 보유자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쿠디스는 오늘 OKX 월렛에서 CUDIS 토큰 지원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리플 CLO, 암호화폐 사기 대응법 제시…사기성 XRP 에어드롭 경고도

▲ 리플(XRP)      리플(Ripple)의 최고법률책임자(CLO) 스튜어트 알데로티(Stuart Alderoty)가 암호화폐 사기 증가에 대응해 투자자들이 따라야 할 ‘생존 가이드’를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는 특히 피싱, 펌프앤덤프, 가짜 경품, 음성 AI 사기 등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알데로티는 최근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알아야 할 주요 사기 유형과 함께, 자산 보호를 위한 여섯 가지 핵심 수칙을 공유했다. 그는 무엇보다 개인 키나 복구 문구는 절대 공유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알데로티는 특히 대중을 노리는 사기 유형으로 ‘피그 부처링(Pig Butchering)’ 사기와 유명인을 사칭한 가짜 경품 행사를 언급했다. 최근에는 리플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를 사칭한 AI 음성 복제 사기까지 등장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는 “수상한 링크나 문자 메시지를 클릭하지 말고, 투자 전에 반드시 스스로 조사하고 프로젝트 정보를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정보의 진위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갖춰야 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리플은 또한 자사와 관련한 사기성 XRP 에어드롭에 대해 경고하며, “리플은 어떤 경품 행사도 주관하지 않는다”고 명확히 밝혔다. 최근 들어 사기꾼들은 리플의 경영진을 사칭해 투자자를 현혹하는 수법을 구사하고 있다. 한편 알데로티는 암호화폐 자체가 본질적으로 위험하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국 내 암호화폐 사용자 중 사기나 해킹을 경험한 비율은 1% 미만에 불과하다고 강조하며, 과도한 공포보다 현실적인 경각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컨센시스 관련 주소, 장외거래로 $1,400만 상당 ETH 추가 매수

룩온체인에 따르면, 약 4시간 전 컨센시스 관련 고래 혹은 기관 주소가 장외거래(OTC)를 통해 5,463 ETH(약 1,400만 달러)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소는 지난 2주 동안 166,199 ETH(약 4.35억 달러)를 매집했으며, 평균 매수 단가는 2,618 달러다.

XRP 도미넌스, 5번째 저항 돌파 시도…27달러 초강세 시나리오 주목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 도미넌스가 역사적 저항선인 피보나치 0.5 지점을 다시 두드리며 상승 돌파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술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반복된 저항 테스트가 곧 강력한 돌파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6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XRP 도미넌스는 2019년 10월과 2020년 11월, 그리고 2025년 1월과 3월에 걸쳐 총 4차례 피보나치 0.5 레벨에서 저항을 받았다. 이 지점은 과거 약세장의 전환점으로 작용했으며, 현재 5번째 테스트를 앞두고 있어 주요 변곡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그랙은 저항선을 ‘문을 두드리는 행위’에 비유하며, 반복적으로 문을 두드리면 결국 열린다는 ‘노크 이론’을 소개했다. XRP 도미넌스의 연속된 저항 돌파 시도는 매수 압력이 누적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전형적인 상승 전조로 해석된다. 만약 이번 시도에서 저항을 돌파할 경우, XRP 도미넌스는 상승 깃발(Bull Flag) 패턴을 형성하며 최대 27%까지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XRP의 시장 지배력 강화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 전환을 알리는 신호로 간주된다. 이그랙은 XRP 가격이 27달러에 도달하고 도미넌스가 27%에 이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5조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될 경우, XRP의 시가총액은 약 1조 4,850억 달러에 달하게 되며, 이는 XRP를 블록체인 시장의 핵심 자산으로 끌어올리는 계기가 된다. 그는 이러한 전망이 단순한 이상이 아니라, 강세장 조건 속에서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강조했다. XRP 커뮤니티는 이를 기점으로 역사적인 상승장이 펼쳐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외신 "SOL 현물 ETF 발행사 7곳, SEC에 증권 신고서 제출"

코인텔레그래프가 “솔라나(SOL) 현물 ETF 발행을 신청한 7곳의 기관이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 신고서(S-1)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는 “SEC와 발행사들은 ETF 출시에 앞서 세부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의견을 주고 받을 시간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음 주 중 SEC가 SOL ETF를 승인할 확률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SOL 현물 ETF 발행사들이 제출한 모든 신청 서류에는 스테이킹 관련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SEC가 SOL ETF 내 스테이킹을 허용해야 솔라나 ETF도 출시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27…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1포인트 상승한 27을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