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ABCD 패턴 따라 13만 7,000달러 향하나? 기술적 신호들 ‘강세 전조’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이 최근 이스라엘-이란 간 긴장 고조 속에서 1.7% 하락하며 10만 5,568달러에 거래되고 있지만, 다수의 기술 지표들은 오히려 사상 최고가 경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비트코인이 전형적인 ABCD 차트 패턴을 따르고 있으며, 상승 돌파 시 최대 13만 7,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ABCD 패턴은 AB와 CD 구간의 길이가 유사하고, 중간의 BC 구간이 되돌림 지점으로 작용하는 구조로, 반전 시점과 상승 모멘텀 유지를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 다른 분석가들도 유사한 강세 패턴을 지적하고 있다. 크립토 시저(Crypto Caesar)는 비트코인이 4시간 차트에서 더블 바텀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반등의 전조라고 밝혔다. 또 다른 분석가 젤레(Jelle)는 일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을 확인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강한 상승 전환의 신호로 간주된다. 온체인 기반 분석가 멀레인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는 해시 리본(Hash Ribbons) 지표를 근거로 들며 강세장을 예고했다. 해당 지표는 비트코인의 30일 및 60일 해시레이트 이동평균선을 활용해 채굴자 항복 및 회복 구간을 포착하며, 최근 네 번의 출현은 모두 대규모 상승 전환과 맞물렸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하방 신호도 존재한다. 비트코인은 최근 다시 한 번 11만 달러 저항선에서 거절당했으며, 온체인 데이터에서는 장기 보유자들이 매도를 시작하고 단기 투자자들은 점차 시장에서 이탈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통상 상승장의 후반부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해석된다. 현재 비트코인은 심리적 지지선인 10만 달러를 지키고 있지만, 단기 하락 압력과 함께 추가 조정 여부에 대한 경계도 필요한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3대 선물 거래소 BTC 무기한 선물 롱숏 비율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3대 암호화폐 선물 거래소 내 최근 24시간 BTC 무기한 선물 롱·숏 포지션 비율은 다음과 같다.전체 거래소: 롱 50.4% / 숏 49.6%1. 바이낸스: 롱 51.33% / 숏 48.67%2. 바이비트: 롱 48.34% / 숏 51.66%3. 게이트아이오: 롱 51.85% / 숏 48.15%

신세틱스, 레이어2 지원 단계적 종료…메인넷 전환 계획

신세틱스(SNX)가 불안정한 인프라와 잦은 서비스 중단으로 모든 레이어2 지원을 단계적으로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기존에는 옵티미즘(OP) 등 레이어2 솔루션을 지원했지만, 인프라 불안정과 유동성 파편화 문제 등으로 이더리움 메인넷으로 복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LP 볼트 신규 예치는 비활성화됐으며, 오는 7월 7일부터는 레버리지 토큰 및 무기한 선물·LP 볼트 기능이 완전히 중단된다. 신세틱스는 “이번 서비스 중단은 향후 출시될 메인넷 전환 과정 중 하나이며, 향후 메인넷이 출시되면 sUSD와 sUSDe 초기 볼트와 함께 포인트 인센티브 프로그램이 도입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이란 "미국과 대화 무의미"…트럼프 핵협상 지속 의향에 입장

이란이 핵 위기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미국과의 대화가 무의미해졌다고 언급했다고 연합뉴스가 로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이는 “(미국은) 협상을 주장하면서 동시에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 영토를 공격하도록 역할을 분담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미국의 승인이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체는 “미국과 이란은 15일 오만에서 6차 협상을 벌일 예정이었지만, 이란이 대화가 무의미해졌다고 밝힘에 따라 속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고 부연했다.

2028년 스테이블코인 2조 달러 시대, 트론(TRX)이 중심에 설까

▲ 트론(Tron, TRX)     ©코인리더스 고래 투자자들이 테더(USDT) 대량 전송에 트론(TRON)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면서, 트론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흐름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트론 네트워크에서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6945억 4,000만 달러 규모의 USDT가 전송됐으며, 이 중 약 60%인 4112억 달러는 100만 달러 이상 규모의 고액 거래였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현재 트론의 USDT 공급량은 6개월 새 36% 증가해 580억 달러에서 790억 달러로 확대됐다. 하루 평균 240만 건 이상의 USDT 전송이 이뤄지고 있으며, 일일 전송량은 237억 달러에 달해 이더리움을 넘어서는 글로벌 1위 스테이블코인 전송 네트워크로 자리 잡았다. 크립토퀀트의 애널리스트 JA 마르툰(JA Maartunn)은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 채택의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며, 최근 서클(Circle)의 IPO도 이러한 흐름을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트론에서의 대규모 거래 중심 전송 패턴이 기관 투자자 및 고액 자금 흐름을 보여주는 지표라고 덧붙였다. 트론의 기본 토큰 TRX 또한 5월에 4903억 개의 전송량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당시 기준으로 1,212억 달러에 해당하는 수치다. 올해 상반기 내내 트론은 이더리움을 제치고 USDT 총 공급량과 일일 거래 건수에서 모두 우위를 유지하고 있다. 미 재무부는 2028년까지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2조 달러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트론의 빠른 성장세는 이 같은 전망 속에서 핵심 결제 인프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리플, IPO 추진 시 기업가치 300억 달러? 전직 임원 “역대 최대 규모 될 것”

▲ 리플     © 리플(Ripple)이 향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경우, 기업가치가 300억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사우디 아람코, 알리바바 등 역사상 최대 규모 IPO를 뛰어넘는 수치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의 전직 임원이자 X(구 트위터) 활동가인 션 맥브라이드(Sean McBride)는 최근 리플이 발표한 7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을 근거로 리플의 기업가치를 300억 달러로 추정했다. 주당 175달러에 발행주식 수를 곱한 방식이다. 맥브라이드는 이 추정치가 현실화될 경우, 리플의 IPO는 역대 최대 규모 상장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참고로 현재까지 가장 큰 IPO는 2019년 사우디 아람코가 기록한 256억 달러이며, 알리바바는 2014년 217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가능성은 리플 IPO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맥브라이드는 앞서 리플이 미국 외 지역에서 2025년 중 IPO를 추진할 수 있다는 관측을 제기했지만, 최근에는 리플이 당분간 IPO를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리플은 충분한 현금 보유고를 기반으로 IPO보다는 기업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 12억 5,000만 달러에 트레이딩 플랫폼 히든로드(Hidden Road)를 인수한 데 이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ircle) 인수도 시도한 바 있다. 서클은 상장 전까지 11억 4,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리플의 IPO는 언제 현실화될 수 있을지 아직 불확실하지만, 그 규모와 파급력에 대한 기대는 계속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최근 24시간 암호화폐 무기한 선물 강제청산 규모 및 청산 비율은 다음과 같다.BTC 청산 규모: $5330만, 청산 비율: 숏 70.97%ETH 청산 규모: $7638만, 청산 비율: 숏 63.67%SOL 청산 규모: $812만, 청산 비율: 숏 59.76%

美 핀테크 업체 빔·브레이드, 지역 은행에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지원

미국 핀테크 업체 빔(Beam)과 브레이드(Braid)가 파트너십을 체결, 미국 내 지역 은행 및 신용조합에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대형 금융기관에 비해 뒤처질 수 있는 소규모 은행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겠다는 취지다. 양사는 미국 북동부, 중서부 7개 파트너 은행을 시작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련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BTC 현물 ETF 4,130억원 순유입…5거래일 연속

6월 13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총 3억170만 달러(약 4,126억원) 순유입이 발생했다고 파사이드 인베스터가 집계했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2.39억 달러, 피델리티 FBTC에 2,520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1,490만 달러, 발키리 BRRR에 6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GBTC에 910만 달러, BTC에 750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아직 아크21쉐어스 ARKB의 순유출입 데이터는 미집계 상태이며,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분석 "BTC, 반등에도 미결제 약정·순매수량 감소…리테스트 가능성"

비트코인 투심 지수(Bitcoin Advanced Sentiment Index)가 중립 미만인 46% 수준으로 하락했으며, 6월 초 80%를 넘었던 것과 달리 투심이 악화되고 있다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분석했다. 그는 “최근 BTC는 103,000 달러에서 105,000 달러까지 반등했지만 미결제 약정과 순매수량은 가격 반등을 따라오지 못했다. 이는 새로운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다. BTC가 상승 추세를 지속하려면 투심 지수가 60~65% 이상은 돼야 하며, 순매수량과 미결제 약정이 동시에 증가해야 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면 다시 102,000~103,000 달러 구간을 리테스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