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채 금리 뛰는데도 상승…이젠 진짜 ‘디지털 금’인가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전통적인 거시경제 경제 지표들과의 상관관계를 벗어난 이례적 흐름을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 국채 금리와 달러지수(DXY)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에서도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어, 자산시장 내에서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Darkfost)는 최근 비트코인과 주요 거시경제 지표 간의 탈동조 현상을 집중 분석했다. 그는 과거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지수(DXY)와 미 국채 수익률이 동시에 오를 경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강해져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다크포스트는 미 국채 5년물, 10년물, 30년물 수익률과 달러지수,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을 시각적으로 비교한 차트를 제시하며, 과거 약세장은 대부분 금리와 DXY가 동반 상승할 때 발생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오히려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현상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전통적인 거시경제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러한 흐름은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과 더불어 비트코인이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재평가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이스라엘-이란 갈등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강한 지지를 받았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한다고 봤다. 다크포스트는 현재 사이클이 비트코인의 새로운 위상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오히려 금과 유사한 피난처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하며, 기존 자산배분 모델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이 바뀌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분석은 비트코인이 단순한 위험자산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실물경제 외적 흐름에 영향받지 않는 독립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금리 정책이나 유동성 변화에 대한 비트코인의 반응도 기존과는 다른 양상을 보일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2.39달러 뚫을까? 상승 신호와 경고음 동시에 울린다
▲ 리플(XRP) © 6월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은 실현 시가총액이 30일간 4.2% 상승하며 솔라나(Solana, SOL)의 1%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이는 자금 유입이 단기적으로 XRP에 집중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의 강한 매수 심리를 반영한다. 바이낸스 기준 롱 포지션 비율은 74.34%, 숏 비율은 25.66%로, 롱/숏 비율은 2.90에 달했다. 그러나 5월 중순 이후 롱 비중이 점진적으로 하락한 점은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보여준다. 과도한 레버리지 롱 포지션은 변동성이 클 때 급락의 촉매가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XRP의 청산 맵(Liquidation Map)에 따르면, 6월 14일 하루 동안 숏 포지션에서만 37만 5,800달러 규모의 손실이 발생해 롱 포지션 청산의 7배에 달했다. 이는 숏 스퀴즈 압력이 누적되고 있음을 시사하며, 급격한 상승 전환의 발판이 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 XRP는 1.618 피보나치 확장선인 1.87달러 위, 2.15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RSI는 43.40으로 중립 영역에 머무르며, 과매수도 과매도도 아닌 조정 구간을 나타낸다. 가격이 2.39달러 저항선을 돌파하거나 2.00달러를 하회하는지에 따라 향후 방향성이 결정될 전망이다. 거래량 측면에서는 선물 거래량이 36% 감소한 반면, 옵션 거래량은 180% 급증, 옵션 미결제약정은 56% 감소했다. 이는 단기적 투기 심리가 강해졌지만 장기적 확신은 부족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가격 흐름이 불안정한 상태임을 보여준다. 종합적으로 보면, 실현 시가총액 상승, 숏 포지션 청산 증가, 높은 롱/숏 비율 등은 단기적인 강세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RSI 약세, 선물 거래 위축, 옵션 시장의 투기적 흐름은 아직 돌파에 대한 확신이 부족함을 시사한다. 2.00달러와 1.87달러 지지선을 방어하며 2.39달러를 돌파할 경우, 새로운 강세 국면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툰] "비트코인, 이스라엘-이란 전쟁 불구 안정적"
[코툰] “비트코인, 이스라엘-이란 전쟁 불구 안정적” 비트코인(BTC)이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크립토포테이토가 분석했다. 매체는 “이번주 BTC는 11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시작했지만, 수요일 미·중 무역 협상 타결 소식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하회 등 긍정적인 소식에도 10.7만 달러를 다시 하회했다. 목요일에는 10.8만 달러를 회복했음에도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10.3만 달러를 하회하기도 했다. 이후 이란이 이스라엘에 보복 공격을 감행했지만 BTC는 10.5만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고 있다. BTC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시장이 이슈에 다소 둔감해졌거나, 단기적 충격을 빠르게 흡수하는 회복 탄력성을 보인다고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신규 매수세 없이 현재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은 잠재적인 하방 리스크도 내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10,000 XRP, 2040년엔 진짜 백만장자 만들어줄까?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코인 10,000개를 2040년까지 보유할 경우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현재 가격 기준 약 2만 1,500달러의 초기 투자로, 15년 후 최대 1,400만 달러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의 현재 거래가는 2.15달러로, 지난 1년간 350% 상승했다. XRP 리치 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 656만 개 지갑 중 10,000개 이상 XRP를 보유한 지갑은 단 4%에 불과해 소수만이 이른바 ‘백만장자 티켓’을 확보한 상태다. 암호화폐 예측 플랫폼 텔레가온(Telegaon)은 XRP가 2040년까지 최소 119달러, 최대 160.34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 경우 10,000 XRP는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약 112만 달러, 낙관적으로는 160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다. 단순 보유만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는 셈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체인질리(Changelly)는 XRP가 2040년 11월에 최대 1,415.83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10,000 XRP는 1,415만 달러로 급등하며, 수익률은 65,752.4%를 기록하게 된다. 이러한 상승 시나리오는 XRP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있다. 현재까지 최소 8개 기업이 XRP를 재무자산으로 채택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총 투자 규모는 10억 달러를 초과할 수 있다. 또한, 프랭클린템플턴, 그레이스케일, 비트와이즈 등 주요 운용사를 포함한 10개 이상의 현물 ETF 출시도 예정돼 있다. 반면, 부정적인 전망도 존재한다. 비트와이즈는 XRP가 크로스보더 결제나 토큰화 시장에서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2030년까지 0.13달러로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때 10,000 XRP의 가치는 1,300달러로 줄어들어 95% 이상 손실을 입을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도 향후 2040년까지는 상황이 더 악화되거나 반등할 여지가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고래들 매도 시작…1.60달러 붕괴 현실화되나?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가격이 최근 이틀간 2.10달러에서 2.18달러 사이에서 제한된 변동성을 보이며 횡보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기술적 분석에서는 하락 전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특히 베어 플래그(bear flag) 패턴이 붕괴되며 XRP가 1.6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신호가 나타났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현재 2.16달러에 거래 중이며 일간 기준 1.8% 상승했으나, 거래량은 전일 대비 34% 감소한 27억 4,000만 달러로 나타났다. 기술적으로는 일간 차트에서 베어 플래그의 하단 추세선을 이탈하며 하락세가 강화되고 있다. 이번 베어 플래그 패턴은 4~5월 강세장에서 뒤늦게 진입한 매수자들에 의해 형성된 일시적인 상승 채널이었다. 그러나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 소송 관련 긍정적인 뉴스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둔화되자,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이유로 차익 실현에 나서는 흐름이 포착되고 있다. 플래그폴(flagpole)의 높이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약 26% 하락해 1.63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XRP는 이미 하단 추세선 붕괴 이후 매도 거래량은 1억 7,200만 달러로 급증해 5월 30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방향성 지표(Directional Movement Index, DMI)에서도 하락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매도세를 나타내는 -DI가 매수세를 나타내는 +DI보다 높아 하방 움직임이 상방보다 강한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XRP는 단기적으로 2달러 심리적 지지선 하회를 시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약세 전망은 코인게이프가 분석한 4시간 차트에서도 확인된다. 주요 고래 투자자들이 XRP 매도를 시작한 정황이 포착됐다. 고래의 매도세가 지속되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매도 심리가 확산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레이스케일 "이더리움, 여전히 암호화폐 핵심 자산"
그레이스케일이 “이더리움(ETH)은 여전히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핵심적인 자산으로 자리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자산, 개발자 활동 측면에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며, 상당한 수수료 수익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중이다. 향후 네트워크 확장에 성공할 경우, 연간 거래 수익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X를 통해 밝혔다.
비트코인, 중동發 위기에 고래들 매도…8만 달러 붕괴는 시간문제?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다시 한 번 지정학적 충격에 흔들리며 8만 달러 이하로 추락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강한 매도 압력과 함께 심리적 지지선을 무너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날 이스라엘이 감행한 ‘라이징 라이언(Operation Rising Lion)’ 군사작전 이후 하루 만에 10만 8,500달러에서 10만 3,000달러 아래로 급락했다. 현재는 소폭 반등해 10만 5,000달러선에 거래되고 있지만,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에도 변동성은 지속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격은 나탄즈(Natanz)와 포르도우(Fordow) 등 이란의 핵시설 100여 곳을 겨냥했으며, 100명에 가까운 사망자와 30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란은 ‘진실의 맹세 3(Operation Vow of Truth 3)’를 통해 텔아비브, 예루살렘 등 주요 도시에 미사일 보복을 단행했고, 최소 3명의 사망자와 다수의 부상자가 보고됐다. 알리 마르티네즈는 이러한 긴장이 해소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다시 8만 달러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 영역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하방 압력이 극적으로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형 투자자들의 매도 신호도 감지되고 있다. 마르티네즈는 공격 이전부터 일부 고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소량씩 처분해오고 있다고 전했으며, 공격 이후에는 1,000개 이상을 보유한 주소들 중 일부가 포지션을 줄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이어지면 소액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공포성 매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Some of the largest #Bitcoin $BTC whales holding over 1,000 BTC have started trimming their positions. pic.twitter.com/kxYlND5Ohi— Ali (@ali_charts) June 13, 2025 이번 지정학적 충돌은 무역 전쟁 당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발표로 비트코인이 7만 5,000달러 이하로 하락했던 흐름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장은 긴장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등 주요국과 무역 합의를 통해 긴장을 완화했던 당시와 달리, 이번 중동 사태는 실질적인 인명 피해와 군사 충돌로 이어지고 있어 시장의 반응은 더욱 민감해질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2024년 독일 암호화폐 관련 자금세탁 보고 건수 증가
지난해 독일에서 암호화폐와 관련된 자금세탁 의심 보고(SAR)가 전년 대비 8.2% 증가한 8,711건을 기록했다고 디크립트가 보도했다. 독일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따르면 암호화폐 관련 보고 건수 중 6,000건 이상이 거래소, 믹싱 서비스, 도박 사이트 입출금 거래와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더리움처럼 승인될 것”…솔라나 ETF, 스테이킹 모델 본격 도입
▲ 솔라나(SOL)/챗gpt 생성 이미지솔라나(Solana, SOL) 기반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진 중인 7개 자산운용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수정 서류를 제출하며, 스테이킹 포함 여부와 관련한 핵심 쟁점에 변화를 예고했다. 이번 수정안은 솔라나 ETF가 향후 이더리움(Ethereum, ETH) ETF와 함께 스테이킹 기능을 갖춘 채 승인받을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평가된다. 6월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피델리티(Fidelity), 프랭클린템플턴(Franklin Templeton), 21셰어스(21Shares), 그레이스케일(Grayscale), 비트와이즈(Bitwise), 반에크(VanEck), 커네리 캐피털(Canary Capital) 등 7곳은 6월 13일자로 수정된 솔라나 ETF 신청서를 SEC에 제출했다. 이들 신청서에는 인카인드 방식의 환매 및 스테이킹 구조가 명시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솔라나 토큰 스테이킹에 관한 언급이다. 이는 SEC가 최근 스테이킹이 곧바로 증권상품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이후 가능해진 조치로, ETF 발행사들은 이를 활용해 수익률 제고 방안을 고려 중이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James Seyffart)는 “이더리움 ETF가 스테이킹 구조로 승인될 경우, 솔라나 ETF도 같은 구조로 동시에 승인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Any chance BlackRoad files for a Solana etf, Seyf?— Giangosfit (@giangosfit) June 13, 2025 다만 즉각적인 승인은 어려울 전망이다. 세이파트는 “과거 비트코인 ETF 승인 과정에서도 수많은 문서 제출과 규제기관과의 조율이 필요했다”며, “솔라나 ETF도 승인 과정에서 시간이 더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시점에서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은 솔라나 ETF에 대한 신청을 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제임스 세이파트와 ETF스토어의 네이트 게라시(Nate Geraci)는 블랙록이 향후 솔라나 및 엑스알피(XRP) ETF를 신청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 블랙록은 이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경쟁사에 주요 ETF 시장을 내줄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현재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는 미국 상장 ETF 가운데 자산 기준 상위 25위에 오를 정도로 성공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 ETF도 50억 달러 이상의 순유입을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 솔라나 ETF 시장을 둘러싼 경쟁은 더욱 격화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BTC 변동성 완화…포트폴리오 핵심 자산 부상"
과거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에게 외면받았던 비트코인이 최근 변동성 완화 흐름을 보이며 포트폴리오 핵심 자산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 운용사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설립자 필립 라퐁은 “2025년 들어 비트코인은 약 13% 상승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변동성이 줄어드는 추세다. 과거 극심한 가격 변동은 비트코인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이었지만 현재 시장 대비 변동성이 낮아지면서 진입 장벽도 낮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순자산 500조 달러 중 비트코인은 2조 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암호화폐가 점차 중심 자산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