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오르자 대형 지갑도 움직였다…비트코인 ‘빅딜’ 정체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하루 만에 1.9% 상승한 가운데, 약 1억 1,780만 달러 규모의 대규모 트랜잭션이 웨일얼럿(Whale Alert)에 포착됐다. 이 거래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며 시장 상승세에 탄력을 더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웨일얼럿은 익명 지갑 간 1,111 BTC가 이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거래 당시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6,690달러였으며, 해당 거래의 총 가치는 약 1억 1,780만 달러로 추산된다. 🚨 🚨 🚨 🚨 🚨 1,111 #BTC (117,797,259 USD) transferred from unknown wallet to unknown wallethttps://t.co/v5hgtFjHBK— Whale Alert (@whale_alert) June 16, 2025 10,000 BTC 🚀Metaplanet has arrived.メタプラネット号、ついに到達。 pic.twitter.com/45Rk29kJlQ— Simon Gerovich (@gerovich) June 16, 2025 해당 거래는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공식 발표한 1,112 BTC 추가 매입과 시점이 일치하며, 시장에서는 이를 메타플래닛의 트랜잭션으로 추정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비트코인 보유 목표치인 1만 BTC를 조기 달성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온체인 거래 감지 직후 커뮤니티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X(구 트위터) 상에서는 해당 트윗 아래 투자자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졌으며, 강한 매수세에 대한 기대도 함께 확산됐다. 현재 시장에서는 추가 기관 매입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SNS를 통해 새로운 비트코인 매입 신호를 암시한 상태다. 이번 대규모 이동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10만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단기 반등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속보] 6~7월 농축수산물 최대 40~50% 할인…고등어 신규 할당관세
[속보] 6~7월 농축수산물 최대 40~50% 할인…고등어 신규 할당관세 정부 물가대책
코인서도 빠져나가…예치금 4조원 급감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이 출렁이자 올해 들어 국내 5대 가상자산거래소에서 빠져나간 예치금이 4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다. 16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상자산거래소 원화 예치금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예치금은 총 6조9004억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 5대 거래소의 예치금은 10조6561억원에 육박했으나 2월 말 8조6006억원, 3월 말 7조3979억원으로 감소세를 이어왔다. 3개월 만에 3조7557억원이 빠져나간 셈이다.
얼굴 영상 요구? 바이낸스, 21억 탈취 사칭 사기 경고
▲ 바이낸스/챗gpt 생성 이미지바이낸스(Binance)가 고객 지원을 사칭하는 사기 수법이 확산되고 있다며 새로운 보안 경고를 발표했다. 최근 피해 사례는 사용자 얼굴 영상 탈취와 QR 코드 위조로 계정 접근 권한을 빼앗는 수법까지 포함돼 있어 사용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사기범들이 거래소 직원을 사칭해 계정 확인을 이유로 사용자에게 얼굴 영상을 요구하거나 QR 코드를 스캔하게 만드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수법은 바이낸스의 얼굴 인식 시스템을 우회해 계정을 탈취하려는 목적을 지닌다. 특히 사기범들은 왓츠앱(WhatsApp) 등 메신저 앱을 통해 가짜 QR 코드를 전송하고, 기술적 점검 혹은 보안 검증을 이유로 사용자의 얼굴 영상을 요청한다. 사용자는 정상적인 절차로 오인하고 요청에 응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신원 정보가 탈취된다. 바이낸스는 사용자가 거래소로부터 받은 요청이 의심스럽거나, QR 코드 또는 영상 촬영을 요구하는 경우 절대로 응답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거래소는 절대로 이러한 방식으로 개인 정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CertiK)은 2025년 들어 지금까지 탈취된 암호화폐 피해액이 21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정교해진 사기 수법이 암호화폐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위협이 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바이낸스는 사용자들에게 이중 인증, 공식 채널 확인, 알 수 없는 링크 차단 등을 통해 보안을 강화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실시간 보안 인프라 고도화도 추진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日 투자자들, 세율 높은 BTC보다 메타플래닛 투자 주목"
일본 투자자들은 현지 암호화폐 수익 세율이 높아 메타플래닛을 통해 비트코인에 간접 투자하고 있다고 매트릭스포트가 분석했다. 일본의 암호화폐 수익 세율은 최고 55%다. 매트릭스포트는 “일본 정부는 최근 세제 개혁으로 기업의 BTC 보유 장애물을 낮췄으며, 정책 방향 역시 투기성 자산에서 전략 비축 자산으로 전환하고 있다. 다만 현재 메타플래닛이 보유한 BTC의 내재 가치는 75.9만 달러 수준으로 시장 기대가 반영된 상태다. 메타플래닛의 유통 주식 수가 적고 시장 투기 심리가 강한 현재 상황은 스트래티지(MSTR)의 초창기 모습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엑스플라, ‘FTX 붕괴’ 구호기금 반환 절차 개시
컴투스홀딩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가 FTX 붕괴로 영향을 받은 홀더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도입한 구호기금을 반환하는 절차를 개시한다고 공식 미디움을 통해 밝혔다. 7월 2일(현지시간) XPLA 구호기금 반환 페이지가 오픈되며, 해당 페이지를 통해 구호기금 지원 프로그램 대상자는 할당된 XPLA를 안전하게 반환할 수 있다. 구호기금 지원 프로그램은 FTX 붕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3년 선제적으로 도입한 조치로, 커뮤니티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공식 승인받은 바 있다. 재단은 총 1,621만 XPLA를 615명의 홀더에게 지원했다. 올해 들어 FTX가 채권자 상환을 시작하면서, XPLA도 마지막 단계인 기금 반환 절차에 착수하게 됐다. 재단은 반환된 XPLA를 영구 소각하는 안건을 거버넌스 투표에 부칠 계획이다.
분석 "BTC 영구 보유자 수요 가속화…상승장 전조 신호"
크립토퀀트가 “비트코인 영구 보유자(Permanent Holder)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신호는 종종 시장 상승에 앞서 나타나며, 투자자들의 장기적인 확신을 나타낸다”고 X를 통해 밝혔다.
21쉐어스, 5종 암호화폐 ETP 나스닥 스톡홀름 상장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쉐어스가 나스닥 스톡홀름에 유니스왑 ETP(AUNI), 아발란체 ETP(AVAX), 비트코인골드 ETP(BOLD), 솔라나 코어 스테이킹 ETP(CSOL), 이더리움 코어 ETP(ETHC)를 상장한다고 발표했다. 나스닥 스톡홀름은 북유럽 주요 증권거래소 중 하나다.
파이 네트워크, 60% 폭락…도메인만 발표한 코어 팀에 커뮤니티 분노
▲ 파이 네트워크(PI)/챗gpt 생성 이미지 파이 네트워크(Pi Network) 핵심 개발팀인 파이코어팀(Pi Core Team, PCT)이 .pi 도메인 경매 관련 업데이트를 발표했지만, 커뮤니티의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며 실망감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파이(Pi) 토큰 가격이 최근 한 달 사이 60% 급락하면서 커뮤니티는 보다 실질적인 조치를 요구하고 있다. 6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 .pi 도메인 경매는 파이 월렛(Pi Wallet)과 분리된 독립 앱으로 전환됐으며, 통계 페이지 및 이메일 알림 기능이 추가됐다. 그러나 파이니어(Pioneer)들은 다가오는 Pi2Day를 앞두고 보다 중대한 발표가 나오길 기대하고 있었다. 경매 수요는 제한적이다. Piscan에 따르면, 지난 3개월 동안 .pi 도메인 경매에 사용된 파이 토큰은 300만 개 이상으로, 총 180만 달러 규모다. 하지만 이는 일일 거래량 1억 달러가 넘는 파이 시장 전체 흐름에 영향을 주기엔 부족한 수치다. 실제로 파이 가격은 현재 약 0.60달러로, 지난주에만 35% 하락했다. 파이 창립자인 니콜라스 코칼리스(Nicolas Kokkalis)는 .pi 도메인을 기존 인터넷 도메인 시스템에 비유했지만, 대기업들이 커뮤니티 내 브랜드 도메인을 구매하길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기대는 실현되지 않은 분위기다. 더 큰 문제는 생태계 확장 정체다. KYB(사업자 인증)를 완료한 기업 수는 여전히 6곳에 불과하며, 새로운 거래소 상장도 전무하다. 지난달 발표된 1억 달러 규모의 파이 네트워크 벤처스(Pi Network Ventures) 펀드 역시 아직 투자 발표가 없다. 게다가 KYC 지연, 스마트 컨트랙트 미도입 등 핵심 기능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커뮤니티의 신뢰는 급격히 약화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2027년 10월까지 예정된 월별 물량 중 최대치인 2억 4,800만 개의 파이 토큰이 잠금 해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추가 매도 압력도 우려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밈스트래티지, 2440 SOL 매입
홍콩 상장사 밈스트래티지가 2,440 SOL(37만 달러)을 매입했다고 솔리드인텔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