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차남 “트론·스트래티지 유사 기업 출범설 사실 아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남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트론(TRX) 및 스트래티지(MSTR)와 관련된 소문을 공식 부인했다. 에릭 트럼프는 “트론이 에릭 트럼프와 스트래티지와 유사한 유형의 기업을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는 소문은 사실과 다르며, 해당 기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암호화폐 뉴스 전문 X 계정 db는 트론이 에릭 트럼프와 스트래티지와 같은 기업을 출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한 바 있다.

美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이해충돌 조항 놓고 교착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의 의회 통과가 교착 국면에 빠졌다고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전했다. 그는 “현재 법안 협상에 참여 중이던 민주당과 공화당은 대통령, 부통령, 연방의원 및 그 가족의 이해충돌 방지 문구 삽입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일부 공화당 인사들은 해당 조항이 특정 인물에 대한 정치적 공격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TC $108,000 상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8,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분석 “BTC, 10~20년 내 100배 상승 가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기업가이자 팟캐스터인 브래드 밀스가 BTC 가격이 향후 10~20년간 100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밀스는 이 같은 전망의 배경으로 ▲기관의 BTC 채택 가속화 ▲반감기에 따른 공급 희소성 ▲소액 투자자를 위한 기술 혁신 등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 정부가 도입한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 프로그램도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과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의 법안에 따라, 정부는 압수된 20만 BTC를 매각하지 않고 비축 자산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비트코인을 금이나 국채와 같은 전략적 거시 자산으로 재편하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커머디티, $3,000만 조달 완료…BTC 매입 추진

나스닥 상장사 데이비스커머디티가 비트코인 비축안에 쓰일 3,000만달러 규모 자금 조달을 완료했다고 글로브뉴스와이어가 전했다. 확보된 자금은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농산물 실물자산(RWA) 토큰화 ▲기술 인프라 개발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캐나다 퍼포스, 6/18 XRP 현물 ETF 상장

캐나다 자산운용회사 퍼포스 인베스트먼트(Purpose Investments)가 캐나다 증권 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고, ‘퍼포스 XRP ETF’를 오는 6월 18일(현지시간) 토론토증권거래소(TSX)에 상장한다고 우블록체인이 전했다. 해당 ETF는 XRP 현물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로, 티커는 ▲XRPP(CAD 환헤지형) ▲XRPP.B(CAD 비헤지형) ▲XRPP.U(USD 기준) 3가지로 구성된다.

유니버설디지털, BTC 비축 전략 발표

캐나다 상장사 유니버설디지털이 비트코인 비축 전략(BTC Treasury Strategy)을 공식 발표했다고 크립토브리핑이 보도했다. 회사 측은 기존에 보유 중인 알트코인 지분을 점진적으로 처분하고, 해당 자금을 비트코인 매입에 재할당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입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