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 "4년 암호화폐 사이클 끝났다"

[코툰] “4년 암호화폐 사이클 끝났다”국내 블록체인 투자사 해시드의 김서준 대표는 4년마다 돌아오는 암호화폐 사이클이 끝났다고 진단했다. 그는 “초기 사이클은 기계적인 현상이었다. 비트코인(BTC) 반감기는 한때 실질적인 수요가 없던 시장에 공급 쇼크를 일으켰다. 하지만 그 시대는 이미 지났다. 반감기는 시장을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현 시점 암호화폐를 움직이는 것은 유기적인 수요, 즉 개인투자자 및 기관 유입, ETF, 토큰화, 심층적인 금융 통합이다. 최근의 하락세는 사이클 리셋이 아니다. 불확실성 속에서 자본이 금과 기술주로 이동하는 것 뿐이다. 그 이면에서는 암호화폐 펀더멘털이 여전히 강화되고 있다. 인프라, 유동성, 참여도 모두 증가하고 있다. 소유할 수 있는 모든 것은 토큰화될 것이다. 암호화폐는 더 이상 사이드 트레이드가 아닌 자본주의의 혈류가 되고 있다. 소음이 사라지는 동안 온체인에서 창출되는 수익과 실제 현금 흐름을 추적하라. 다음 사이클이 이미 복리효과를 내고 있는 곳이 바로 여기다”라고 말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코인 열풍 담은 ‘달까지 가자’, 마지막 회 2.1%…웃음과 씁쓸함 남겼다

코인 투자자들의 기쁨과 슬픔 다룬 ‘달까지 가자’ 2.1%로 마무리  코인(가상화폐) 투자를 소재로 직장인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려낸 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2%대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의 마지막회(12회) 시청률은 2.1%로 집계됐다. 최종회에서는 직장 동료이자 친구인 정다해(이선빈 분), 강은상(라미란), 김지송(조아람)이 코인을 매도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보여줬다. 다해는 영국으로 떠나 뮤지션의 꿈을 펼치던 함지우(김영대)를 1년 만에 다시 만나 사랑을 확인했고, 은상과 지송은 자신을 은근히 무시하던 직장에서 나와 미래를 개척하게 된다. 이 드라마는 한때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코인 투자를 소재로 내세워 화제를 모았다. 장류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로맨스 설정을 추가해 현실적이면서도 설렘을 간직한 이야기로 완성했다. 김지송부터 라미란까지 2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이 친구처럼, 가족처럼 어울리는 워맨스(여자들의 우정)를 보여줬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극 중 ‘무난이’라고 불리는 세 주인공처럼 이야기가 극적인 부분 없이 무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지는 못했다. 황금시간대에 방영되는 MBC 금토 드라마임에도 전작 ‘메리 킬즈 피플’과 ‘바니와 오빠들’에 이어 또다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달까지 가자’ 시청률은 지난달 19일 첫 회 방송 당시 2.8%가 가장 높았고 줄곧 1∼2%대를 오갔다. 10회 때는 1.2%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비트코인, 투자심리 붕괴vsETF 자금 이탈…진짜 약세 원인은?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시장이 주가 강세와 호재성 환경에도 불구하고 재차 약세를 보이며, 시장 구조적 부담과 투자심리 훼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최근 시장 정체를 지켜보며 불안감을 키우고 있고, 특히 ETF 수요 위축과 디지털 자산 트러스트(DAT) 자금 회수 움직임이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 약세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된다. 시장 분석가 마일즈 도이처(Miles Deutscher)는 최근 몇 주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 순유출이 이어지며 기관 매수세가 약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부 디지털 자산 트러스트들이 순자산가치(NAV) 방어를 위해 포지션을 축소하고 있고, 이는 자산 가격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0월 10일 발생한 대규모 청산 사태가 시장 심리와 유동성에 치명적 타격을 남겼다고 진단했다. 도이처는 이 여파로 개인 투자자들의 체력이 크게 소진됐으며, 장기간 가격 정체가 시장 확신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단일 강한 비트코인 상승이 투자심리를 단번에 되살릴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비트코인이 때로는 명확한 촉매 없이 움직이며 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킨 사례가 반복적으로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도 침체가 이어지고 있다. 분석가 단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올해 상위 50개 알트코인 중 비트코인을 초과 수익 낸 종목이 29%에 불과하다고 전했다. 지난 6개월 동안 이 비율은 39%를 넘지 못했으며, 2020년부터 2021년 강세장과 대비되는 양상이다. 그는 당장 단기 매매보다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 RWA(실물자산 토큰화), 예측 시장 등 차세대 서브섹터 리서치에 집중할 시기라고 조언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주요 저항 아래에서 정체된 반면 미국 주식은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 구조적 압력과 심리적 부담이 시장을 억누르고 있지만, 시장 확신이 회복될 경우 자금 유입이 재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3…공포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33을 기록했다. 공포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마인 $2954만 ETH 추가 매수

이더리움에 집중 투자하고 있는 나스닥 상장사 비트마인이 오늘 갤럭시디지털을 통해 7660 ETH를 추가 매수했다고 온체인렌즈가 전했다. 2954만달러 상당이다.

시바이누, 거래소에서 147조 개 증발…매수 심리 폭발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24시간 순유입량이 약 마이너스 147조 7,000억SHIB 규모로 전환되며 거래소 잔고가 급감했고, 이는 단기 우려 시그널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장기 보유 및 매집 심리가 강화되는 지표로 시장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거래소에서 지갑으로 시바이누 토큰 대규모 이동이 발생하며 순유출이 뚜렷해졌다. 대형 보유자와 개인 투자자 모두가 매집 관점으로 접근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거래소 물량 감소는 일반적으로 단기 가격 안정 또는 상승 가능성에 앞서 나타나는 흐름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바이누는 일봉 차트상 상승 추세선 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올해 중반 이후 모든 반등을 막아온 장기 하락 채널 내부에 여전히 갇혀 있으며, 200일 이동평균선 약 0.0000128달러와 100일 이동평균선 약 0.0000118달러가 주요 저항으로 작용하고 있다. 기술 지표에서는 상대강도지수(RSI)가 약 40 수준으로 완만한 약세 압력이 확인된다. 10월 중순 투심 capitulation 상황에서 과도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정리된 이후 완만한 회복 여건이 형성된 상태이며, 매집 흐름이 이어질 경우 추세 전환 기대가 거론되고 있다. 특히, 시바이누가 약 0.0000105달러 이상 일봉 종가 기준으로 안착할 경우 약 0.000012달러 영역까지 단기 돌파 시도가 가능하다는 분석이 제시된다. 반대로 약 0.0000085달러 지지선이 유지되지 않을 경우 약 0.0000075달러 지점까지 하락 채널 하단 재확인 리스크가 거론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백악관·월가가 모여도 ‘흔들’…왜 못 오르나?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 스웰(Swell) 2025가 미국 정책 영역과 전통 금융기관이 암호화폐와 만나는 핵심 무대로 주목받는 가운데, 엑스알피(XRP)는 기대감 확산과 달리 하락 흐름을 이어가며 기술적 부담을 키우는 모습이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웰 콘퍼런스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되며, 백악관 암호화폐 자문 패트릭 윗(Patrick Witt), 블랙록(BlackRock), 나스닥(Nasdaq), 씨티(Citi), BNY 멜론(BNY Mellon) 등 글로벌 금융·정책 핵심 인사가 참석한다. XRP 레저(XRPL)의 ISO 20022 호환성, 실물자산(RWA) 토큰화, 국경 간 결제, 디파이(DeFi) 연계가 주요 의제로 다뤄지고,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아데나 프리드먼(Adena Friedman)의 기조연설과 XRPL 스테이블코인 결제 데모가 예정돼 있다. 과거 스웰은 단기 랠리 촉매 역할을 한 바 있다. 2017년 샌프란시스코 행사 전에는 xRapid 발표와 함께 약 0.20달러에서 약 0.40달러 이상으로 상승했고, 2018년 토론토 행사 전에는 머니그램(MoneyGram) 확대 발표 후 약 50% 반등했다. 2019년 싱가포르 행사 전에도 약 32%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이후 약 30% 조정이 이어졌다. 2024년 마이애미 행사에서는 SEC 이슈가 남아 있던 가운데 약 10% 오름세에 그쳤다. 이번에는 반응이 상반된 분위기이다. 스웰이 규제 명확성과 기관 참여로 주목받지만 시장 가격은 약세 흐름 속에 있으며, 월초 대비 약 7.5% 하락한 구간에서 움직임이 둔화된 상태가 확인됐다. 과거와 달리 기대 매수세보다 조정 압력이 우위를 보이며 심리가 보수적으로 변한 양상이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단기 하락 패턴이 뚜렷하다. 10월 22일부터 4시간 차트에서 라운딩탑 패턴이 형성됐고, 상대강도지수(RSI)는 50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는 중립선을 하단 돌파했고, 거래량도 최근 24시간 기준 약 8% 감소해 매수 에너지가 부족한 구조가 관측됐다. 2.37달러 넥라인이 핵심 분기점으로, 이 구간이 하향 붕괴될 경우 약 2.09달러 목표까지 약 16% 추가 하락 시나리오가 제시된다. 또한 50기간 단순이동평균선 약 2.55달러, 200기간 단순이동평균선 약 2.84달러가 저항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일 지수이동평균선 약 2.53달러에서 반복적으로 방향성을 잡지 못하면 약 2.20달러 수준 검토 가능성이 언급된다. 시장은 스웰 발표에도 불구하고 가격 구조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도지코인·시바이누·페페 반등…밈 코인 랠리 재점화?

▲ 출처: 코인마켓캡도지코인(Dogecoin, DOGE)과 시바이누(Shiba Inu, SHIB), 페페(PEPE) 등 주요 밈 코인이 11월 초 시장 반등 흐름에 동참하며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된 가운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반등, 그리고 단기 자금 회전이 밈 코인 섹터로 확산되며 단기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한국시간 11월 1일 오전 8시 25분 현재,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3.21% 상승한 0.18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시바이누는 3.76% 오른 0.00001000달러이며, 페페는 2.92% 상승한 0.00006570달러를 기록했다. 봉크(Bonk, BONK)는 7.83% 급등해 0.00001399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트럼프 테마 코인 오피셜 트럼프(OFFICIAL TRUMP, TRUMP)는 9.39% 상승해 8달러를 회복했다. 플로키(FLOKI)는 6.29% 오른 0.00006997달러로 반등 폭을 키웠다. 이번 밈 코인 반등은 글로벌 증시 위험 선호 회복, 비트코인 반등 이후 알트코인 순환매 심리, 그리고 미국 대선 테마 유입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TRUMP 코인의 급등세는 정치 관련 모멘텀과 커뮤니티 주도형 매수세가 결합된 결과로 해석되며, 시장 변동성 확대 구간에서 투기적 자금이 밈 자산군에 집중되는 양상도 보인다.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랠리 이후 차익 실현이 나올 수 있는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주요 밈 코인들의 시가총액 상위 흐름은 긍정적이나 거래량 대비 가격 변동 폭이 커진 만큼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높다는 지적이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1만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경우 밈 코인 섹터의 추가 상승 여력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거래량 유지 여부와 글로벌 유동성 흐름이다. 온체인 데이터에서 장기 보유 주소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밈 코인의 중기 랠리 가능성도 열리지만, 반대로 유입 자금이 감소할 경우 단기 급등 후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향후 미국 경제 지표 발표와 증시 흐름, 대선 관련 정치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고래들, XRP 대규모 매집 나섰다…11월 랠리 신호 켜졌다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가 핵심 지지선을 방어하며 고래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유입되는 가운데, 단기 목표선인 3.12달러 돌파 기대가 커지고 있다. 거래소 보유량 감소와 ETF 승인 기대감이 맞물리며 상승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최근 변동성 구간에서도 개인과 기관 투자심리가 동시에 개선되며 긍정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거래소에서 475만달러 규모 순유출이 발생하고 보유량이 3.64% 감소한 점은 투자자들이 매도보다 축적에 나섰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흐름에서도 매수세가 두드러진다. 엑스알피는 2.45달러 부근에서 지속적인 저점 상향을 기록하며 투자자 확신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매물 부담이 있는 2.70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과거 매도세가 집중된 3.12달러까지 상승이 가능하며, 이후 3.65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반면 2.43달러가 붕괴될 경우 매도세가 재유입될 수 있지만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지표는 아직 상승세를 가리킨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상승 흐름을 뒷받침한다. 거래소 보유량이 67억 9,000만달러 수준으로 줄었고, 지속적인 고래 지갑의 출금이 확인되며 매집 국면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는 공급이 거래소에서 빠져나가면서 향후 매수세가 붙을 경우 가격 반등 폭이 확대될 가능성을 의미한다. 또한 엑스알피 현물 ETF 기대감이 모멘텀에 힘을 싣고 있다. 캐너리 캐피털의 S-1 수정 제출을 통해 승인 지연 조항이 삭제되면서, 나스닥 상장을 위한 8-A 서류 승인 시 11월 중순 자동 허가 가능성이 제기됐다. 과거 ETF 승인 관련 이슈가 기관 자금 유입을 촉발했던 사례를 고려할 때, 이번 전개 또한 투자 심리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종합적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개인과 기관 수요 회복, 거래소 잔량 감소, ETF 기대라는 세 가지 요인이 결합되며 엑스알피가 반등 국면 진입 초기에 있을 가능성을 제시한다. 단기적으로는 2.70달러 돌파 여부가 상승 지속의 핵심으로 꼽힌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미국 자금이 빠져나간다! 이더리움 투자심리 급변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ereum, ETH)이 미국 투자자들의 수요 둔화 속에 3,700달러 아래로 하락할 경우 3,500달러, 더 나아가 3,470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ETF 자금 유출과 선물 시장 약화가 겹치며 단기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0월 3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최근 미국 투자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현물·파생상품 모두에서 약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이날 이더리움 가격은 3,820달러 수준이다. 특히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Coinbase Premium Index)’가 9월 9일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미국 투자자 매수세가 둔화된 점이 부각됐다. 이더리움 현물 ETF에서도 10월 8일 이후 약 15만 8,374ETH 순유출이 발생했으며, 블랙록 아이셰어스 이더리움 트러스트(ETHA)에서 가장 큰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선물 시장에서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6개월물 연환산 베이시스가 3%까지 떨어져 미국 기관 비중이 줄고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온체인 측면에서는 일부 회복 조짐도 관찰된다. 이더리움 고래 지갑(1만~10만ETH 보유 주소)은 최근 21만ETH 이상을 새로 매수했고, 전세계 거래소 기준 이더리움 오픈이자(Open Interest)도 1,100만ETH에서 1,240만ETH로 반등했다. 분석 업체 버른스타인은 이더리움이 네트워크 자산 가치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리저브 자산’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하락 채널 내 움직임이 이어지며 RSI(상대강도지수)가 하락하고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도 약세를 가리킨다. FX스트릿은 이더리움이 3,700달러 아래로 내려갈 경우 3,470달러 지지선, 이후에는 과거 주요 지지대인 2,850달러까지 열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상승 전환을 위해서는 하락 채널 상단 돌파 및 4,800달러 저항선 회복이 필요하다. 향후 가격 방향성은 미국 금융정책 불확실성과 ETF 흐름에 크게 좌우될 전망이다. 단기적 변동성은 확대될 수 있으나, 장기 투자자들의 누적 매수세가 가격 하단을 지지할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