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아마존’ 징둥닷컴,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 신청 계획

중국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징둥닷컴의 류창둥 회장이 전세계 주요 국가에서 스테이블코인 라이선스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현지 매체 시나파이낸스가 전했다. 이를 통해 국가간 결제 비용을 90% 낮추고 속도도 10초 이내로 개선한다는 설명이다.

브라질 BTC 전략 비축 법안 첫 번째 위원회 심의 통과

브라질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법안(PL 4501)이 첫 번째 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비트코인뉴스가 전했다. 해당 법안은 외환 보유액의 최대 5%를 BTC에 할당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이 통과되는 경우 브라질은 엘살바도르에 이어 BTC 비축안을 운영하는 두 번째 라틴 아메리카 국가가 된다.

볼란테 체인, 암호화폐 급여 시스템 구축

오픈AI 출신 인사가 설립한 스타트업 볼란테 체인(Volante Chain)이 암호화폐 기반 급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볼란테 설립자 조이 버트슐러(Joey Bertschler)는 “현재의 월급 시스템은 근로자가 30일간 돈을 자유롭게 처분할 권리를 박탈한다. 볼란테는 일일 급여 시스템을 지원하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장부를 검증할 수 있다. 볼란테는 개인 투자자로부터 약 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으며, 약 5년은 추가 투자 없이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마다, 메인넷 출시

멀티체인 프라이버시 보호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 나마다(NAM)가 메인넷을 출시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이번주 NAM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앞서 나마다를 개발한 아노마 재단은 6000만달러 투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세일러, AI 복서로 변신…“비트코인을 위해 싸워라”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다시 한 번 비트코인(Bitcoin, BTC)에 대한 강한 신념을 드러내며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AI로 생성된 복싱 복장의 이미지와 함께 “비트코인을 위해 싸워야 할 때도 있다”는 도발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세일러는 최근 X를 통해 자신을 복싱 링 위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표현한 AI 이미지와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주황색 글러브와 비트코인 로고가 새겨진 표식이 함께 담긴 해당 이미지는 커뮤니티 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Sometimes you need to fight for Bitcoin. pic.twitter.com/GNJyKfnOaV— Michael Saylor (@saylor) June 17, 2025 해당 게시글은 비트코인이 4% 반등해 10만 8,860달러를 돌파한 직후 하루 만에 2% 하락하며 10만 6,480달러까지 조정받는 시점에 게시됐다. 세일러의 메시지는 이러한 단기 변동에도 흔들림 없는 비트코인 신념을 강조한 셈이다. 세일러의 스트래티지(Strategy)는 같은 날 또 하나의 깜짝 발표로 시장을 뒤흔들었다. 해당 기업은 비트코인이 10만 4,080달러까지 떨어진 시점에 1만 100 BTC를 약 10억 5,000만 달러에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트코인 매입 규모는 스트래티지가 최근 몇 주간 연속으로 진행한 매입 중 최대 규모였다. 2025년 현재 기준 스트래티지는 총 59만 2,000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매입 금액은 418억 4,000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현재 보유 자산 가치는 630억 5,882만 7,630달러로 평가되고 있으며, 올해 누적 수익률은 19%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변동성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세일러는 이번 트윗과 대규모 매수로 비트코인을 향한 장기적 확신을 또 한 번 입증했다. 커뮤니티는 이를 “진정한 디지털 금에 대한 싸움”이라고 해석하며, 개인과 기업 모두 비트코인 전략을 재정비해야 할 시점임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폴드, BTC 매입 위해 $2.6억 조달 계획

비트코인 전용 금융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폴드(Fold)가 2.6억달러 규모 주식 판매 약정(EPF)을 체결했다고 글로벌뉴스와이어가 전했다. 조달한 자금은 주로 BTC 매입에 쓰일 예정이다. 폴드는 1분기 재무보고서에서 1490 BTC를 보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웹3 기반 AI 기업 퍼블릭AI, $1,000만 투자 유치

웹3 기반 인공지능(AI) 기업 퍼블릭AI(PublicAI)가 시리즈 A 라운드에서 총 1,0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사우디 텔레콤 그룹, 블록체인 빌더스 펀드, 타이케 블록스 벤처스, 니어 재단, 타이수 벤처스, MH 벤처스, YGG, CSP DAO, IBC 그룹, G20, 화이트워터 랩스, UX링크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퍼블릭AI는 AI 결과물 검증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투자금은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개발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퀴드 콜렉티브, 갤럭시디지털과 파트너십…기관에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 제공

기관 전용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지원 프로토콜 리퀴드 콜렉티브(Liquid Collective)가 암호화폐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과 파트너십을 체결, 기관 투자자들에게 유동성 스테이킹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갤럭시디지털은 리퀴드 콜렉티브의 이더리움(ETH) 유동성 스테이킹 토큰 LsETH의 장외거래(OTC)를 지원할 예정이다.

XRP 최대 1.70달러까지 급락? 기술적 패턴이 보내는 경고

▲ 리플(XRP)     © 엑스알피(XRP, 리플)이 1.8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 신호가 잇따르고 있다. 주요 저항선 돌파 실패와 함께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되면서 19% 이상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는 현재 2.19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4일간 5.2% 상승했지만, 단기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흐름은 여전히 약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4시간 및 일일 차트 모두 하락 반전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고 있다. XRP는 지난 5월 29일부터 약 3주간 2.27~2.30달러 저항대에서 다섯 차례나 연속 거부당했다. 최근 캐나다의 XRP 현물 ETF 승인 소식에도 상승세는 제한됐고, 매도세가 우위를 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저항대에서는 매수 유입이 약해 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2.10달러 지지선이 흔들릴 경우, 1.82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특히 일일 차트에서는 하락형 헤드앤숄더 패턴이 명확히 형성되고 있으며, 넥라인인 2.12달러를 하방 이탈할 경우 최대 1.7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단기 및 장기 이동평균선(SMA) 분석에서도 XRP는 50일 SMA인 2.27달러를 돌파하지 못했고, 200일 SMA 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어 전반적인 추세는 여전히 하락세다. RSI(상대강도지수)도 48로 하락세에 가까운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XRP/ETH 비율 역시 40% 급락 가능성이 언급됐다. 다만 상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 6월 18일 캐나다에서 XRP ETF가 정식 출범하며, 미국 내 규제 개선 기대감이나 RLUSD와 같은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대 등은 시장 반전을 이끌 수 있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