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기관 투자자, 암호화폐 ETP 투자 준비

영국 기관 투자자들이 개인 고객 자금을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에 투자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크립트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 리서치 디렉터 도빌레 실렌스카이테는 “영국 금융감독청(FCA)이 개인 투자자의 암호화폐 ETP에 대한 투자 접근 허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만약 FCA가 이를 허용하면, 개인 고객 자금을 운용하는 기관 투자자들이 몇 주 안에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XRP 1만 달러 도달 논쟁, 커뮤니티서 재점화…전문가들이 예측한 시점은?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가 1만 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주장이 다시 부상하며 커뮤니티 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디지털 어센션 그룹(Digital Ascension Group)의 매니징 디렉터 제이크 클레이버(Jake Claver)는 XRP 가격이 상승할수록 기관 간 대규모 자금 이체의 효율성이 높아진다고 강조하며, 24개월 내 1만 달러 달성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클레이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XRP가 특정 가격 수준에 도달해야만 시스템적으로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송금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의 예시를 인용하며, “XRP 가격이 1달러일 경우 100만 달러를 송금하려면 100만 개의 토큰이 필요하지만, 10달러일 경우에는 10만 개만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이 논리를 바탕으로 클레이버는 XRP가 결국 1만 달러에 도달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약 2달러 수준에서는 1조 달러 규모의 송금을 처리할 수 있는 네트워크 유동성이 부족하지만, 1만 달러일 경우 585조 달러 이상 규모의 유동성이 확보되며 초대형 거래도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그는 “XRP는 설계상 1만 달러에 도달하도록 프로그램돼 있다”고 밝히며, 이러한 효율성 극대화를 달성하는 시점은 약 24개월 이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 같은 발언은 XRP 커뮤니티 내 오랜 희망과 함께 새로운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러한 과감한 예측은 업계 내에서 즉각적인 반발을 불러왔다. XRP가 1만 달러에 도달하면 시가총액은 500조 달러를 초과하게 되며, 이는 현재 글로벌 금융 시스템 전체를 능가하는 수치다. 이에 대해 클레이버는 “시가총액은 XRP에게 의미 없는 개념”이라며 기존 반론을 일축했지만, 비판적 시각은 여전히 강하다. 호주 증권시장 전 CEO 알렉스 카라코(Alex Caraco)는 “투자자들에게 내일 당장 XRP가 1만 달러가 될 것처럼 믿게 만드는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단기적 고평가 기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XRP 가격 상승의 구조적 당위성과 현실적 한계를 둘러싼 논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지정학적 갈등, 장기적으로 BTC에 유리"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지정학적 갈등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 프로젝트 벨러(Velar) 공동 설립자 미틸 타코레는 “지정학적 갈등은 장기적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상승 가능성을 키운다. 이는 재정 지출 확대, 통화 완화, 공급망 혼란, 원자재 가격 급등과 연결돼 비트코인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매체는 “비트코인이 분쟁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판단할 때는 암호화폐 채택 수준과 전통 금융시장과의 노출 및 상관관계, 지리적 접근성이 핵심 변수다. 분쟁 지역에 인접한 국가일수록 더 큰 손실과 변동성을 겪는 경향이 있으며, 현재 비트코인 보유 구조는 서구 기관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트럼프 관세 영향?…아마존, 여름 대규모 할인 행사 확대

트럼프 관세 영향?…아마존, 여름 대규모 할인 행사 확대 7월 8∼11일 4일간 개최…행사 기간 예년의 두 배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대규모 온라인 할인 행사인 ‘프라임 데이'(Prime Day)를 개최한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올해 행사 기간은 이틀간 열리던 예년의 두 배인 4일, 96시간으로 확대됐다.  아마존은 “여름 쇼핑 이벤트가 처음 4일간 진행됨에 따라 프라임 회원들은 두 배의 시간 동안 수백만 개의 물건을 쇼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11회를 맞는 프라임 데이 행사는 연회비 139달러를 내는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매일 가장 흥미로운 딜을 테마별로 제공하는 ‘오늘의 빅딜'(Today’s Big Deals) 이벤트를 처음 선보인다고 아마존은 덧붙였다.  올해 프라임 데이 행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포함해 주요 교역국을 상대로 미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한 가운데 열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본 관세에 더해 일방적으로 정한 상호관세율을 발표한 후 내달 8일까지 부과를 유예하며, 각국과 협상 중이다.  올해 프라임 데이는 미 정부가 각국과 협상이 끝나는 8일 시작한다.  아마존은 지난 4월 일부 상품 가격에 관세로 추가된 금액을 표시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악관이 공개적으로 질타하자 곧바로 이를 백지화한 바 있다.  프라임 데이는 1년 중 아마존의 가장 큰 판매 행사 중 하나다.  이틀간 열린 지난해 행사에서는 총 142억 달러(19조4천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3년의 127억 달러보다 11% 증가한 수치다.      

XRP 1만 개로 16만 9,000달러? 시총 1조 달러 시나리오 분석해보니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의 시가총액이 1조 달러에 도달할 경우, 5,000개 또는 1만 개를 보유한 투자자들은 상당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부상했다. 현재 약 2.19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는 XRP가 16.9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중장기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폭락보다는 가격 통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XRP는 이번 주 들어 3% 이상 반등했음에도 여전히 핵심 저항선인 2.2달러를 넘지 못하고 정체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시장 분석가 이그랙(EGRAG)은 XRP 시가총액 차트에서 ‘W’ 패턴이 형성되고 있다며, 해당 패턴이 성공적으로 완성될 경우 XRP가 1조 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에 도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xAI의 그록(Grok)과 옴니(Omni)의 창업자 오스틴 킹(Austin King)도 XRP의 글로벌 디파이(DeFi) 활용도와 상호운용성 확대가 이 같은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핵심 조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현재 XRP 유통량이 약 588억 8,000만 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시가총액 1조 달러는 XRP 1개당 약 16.9달러 수준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5,000개를 보유한 투자자는 약 8만 4,500달러, 1만 개를 보유한 투자자는 16만 9,000달러의 자산 가치를 갖게 된다. 오늘 기준 XRP가 2.19달러임을 감안하면, 5,000개 매입에 필요한 초기 투자금은 약 1만 950달러, 1만 개는 2만 1,900달러 수준이다. 이는 약 7~8배 수익 실현이 가능한 시나리오로, XRP가 비트코인(Bitcoin, BTC) 이후 두 번째로 1조 달러 시총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망에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각도 존재한다. XRP의 기술적 정체, 글로벌 규제 환경, 리플(Ripple)의 확장 전략 등이 동시에 맞물려야 가능한 고점이라는 점에서, 실현까지는 여러 난관이 존재한다는 평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해야"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무조건 항복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지금 당장은 그를 제거하지 않을 것이다. 이란 미사일이 민간인이나 미군을 향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의 인내심은 점점 고갈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미군은 중동 지역에 F-16, F-22, F-35 등 추가 전투기를 배치했으며,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해당 배치가 방어적 성격임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투기들은 과거 무인기 및 발사체 요격에 사용된 바 있다.

BTC $104,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4,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3,926.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스왑, 수수료 분배 정책 재검토

유니스왑(UNI) 재단이 과거 철회했던 수수료 분배 정책과 관련된 제안을 다시 검토 중이라고 DL뉴스가 보도했다. 유니스왑 DAO 책임위원회 위원 압둘라 우마르에 따르면 해당 제안은 이르면 올여름 중순 새로운 투표에 부쳐질 수 있다. 이번 제안이 통과될 경우, UNI 토큰 보유자는 거래 수수료 일부를 분배받게 된다. 암호화폐 VC 패러다임의 제너럴 파트너 댄 로빈슨은 지난해 한 특정 대형 VC가 유니스왑 재단에 압력을 행사해 해당 제안 표결이 철회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XRP로 기업 재무를? 마이클 세일러 전략, 복제 가능한가

스트래티지 ▲ 출처: 마이클 세일러 트위터     © 비트코인(BTC) 투자 전략으로 유명한 마이클 세일러의 ‘기업 재무 비트코인 보유 모델’이 최근 XRP 투자자들 사이에서 새로운 전략으로 채택되고 있다. 최소 다섯 개 이상의 기업이 XRP를 대규모로 매입하며 재무 자산화하고 있으며, 이 흐름이 확산될 경우 XRP 가격 상승에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6월 1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2024년 미국 대선 이후 XRP는 600% 급등하며 한때 3.3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조정을 거쳤지만 이 상승세는 비암호화폐 기업들마저 XRP 보유에 나서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중국의 교통솔루션 기업, 런던의 재생에너지 기업, 미국 플로리다의 제약사 등 전혀 무관한 업종의 기업들이 수천만 달러를 조달해 XRP를 매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전략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스트래티지)가 도입한 비트코인 보유 모델을 벤치마킹한 것이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5년간 582,000개의 BTC(약 640억 달러)를 매입하며, 비트코인 수익률 1,000%를 크게 웃도는 3,200%의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곧 기업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하지만 비트코인 모델은 진입 장벽이 높다. BTC 1개의 가격이 10만 달러를 넘기 때문에 수억 달러가 필요한 반면, XRP는 1개당 약 2.30달러로 진입 장벽이 낮아 다양한 기업들이 이를 모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비보파워 인터내셔널(VivoPower)은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해 XRP 전략을 추진 중이다. 문제는 이런 XRP 보유 기업들이 실제 영업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이다. 본업의 손실을 암호화폐 수익으로 만회하는 구조가 반복될 경우, 장기적 안정성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 스트래티지가 본업을 버리고 ‘비트코인 재무회사’로 정체성을 전환한 사례처럼 XRP 전략 기업들 역시 시간이 지나면 동일한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도 있다. 현재까지 약 5억 달러가 이 전략을 통해 XRP에 유입된 것으로 추산되지만, 전체 시가총액 1,300억 달러 대비 규모는 아직 미미하다. 그러나 XRP 현물 ETF가 아직 출범하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대체 수단으로 이들 기업을 선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ETF 승인 시 80억 달러 규모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런 전략은 XRP 가격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이란 영공 완전히 장악 중"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는 지금 이란의 영공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 이란은 훌륭한 공중 추적 시스템과 기타 방어 장비를 보유하고 있고, 그 수량도 많지만 미국의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미국보다 더 잘하는 나라는 없다”고 말했다. 현재 동지중해 상공에서 미국 군용기 4대가 발견됐으며, 지역 내 장거리 타격 또는 정찰 임무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