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지수 21….전일比 3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하락한 21을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리플, SEC와 합의 통해 ‘형평성 회복’ 주장…이번엔 판사 마음 돌릴 수 있을까?

▲ 리플(XRP)     ©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업 리플(Ripp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합의를 바탕으로 형평성 회복을 위한 ‘판결 수정 제안(indicative ruling)’을 법원에 공식 제출했다. 리플은 이번 합의가 업계 내 타 기업들과의 공정한 조건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리플은 보충 서한에서 “이번 합의는 SEC가 소송 초기에 자의적으로 종결한 코인베이스(Coinbase), 크라켄(Kraken) 등의 사례와 비교해, 자사 역시 동등한 조건 위에 놓이게 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는 리플이 법적 소송으로 겪은 장기적인 부담을 덜고, 경쟁사들과 유사한 수준의 규제 환경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를 반영한 것이다. 합의안에 따르면 SEC는 리플에 부과된 벌금을 5,000만 달러로 감액하고, 미국 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XRP 판매 금지 조항도 철회하기로 했다. 하지만 애널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는 이와 관련한 기존 판결을 수정할 만한 ‘예외적 사유’가 제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초기에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 따라 리플과 SEC는 벌금 감액과 금지 조치 해제를 위한 ‘새로운 공동 신청서’를 다시 제출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해당 신청이 리플 소송의 향방을 결정지을 핵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리플 측은 “양측이 절충한 조건으로 지금 합의하는 것이 법원의 자원 소모를 줄이고 오랜 법적 분쟁을 끝낼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현재 SEC와 리플은 제2순회항소법원에 항소 절차 보류를 요청한 상태이며, 토레스 판사가 이를 기각할 경우, 소송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6월 18일 코인니스 마켓 브리핑

6월 18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2.06% 내린 $104,551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TOP100 코인 중 24시간 상승률 TOP3는 BSV(+1.98%) AB(+0.64%) JTO(+0.45%)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52…탐욕→중립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6포인트 내린 52를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탐욕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크라켄 레이어2 잉크, ‘INK’ 토큰 출시 예고

크라켄의 자체 레이어2 네트워크 잉크가 자체 생태계 토큰 ‘INK’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INK는 옵티미즘 슈퍼체인 기반으로 개발된 잉크 생태계의 네이티브 토큰으로, 총 발행량은 10억 개다. 유동성 프로토콜 참여자 대상 에어드롭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어드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된다.

이번에도 반복될까? 역사적 패턴이 가리키는 비트코인 랠리

▲ 비트코인(BTC)     ©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 발표를 앞두고 103,300달러까지 하락하며 단기 조정을 겪었다. 그러나 역사적 패턴에 따르면 이번 조정 이후 최대 25% 반등이 뒤따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비트코인 분석 플랫폼 비트코인 벡터(Bitcoin Vector)는 이번 하락이 단순한 거시경제 이슈뿐 아니라 온체인 성장 둔화, 계절적 약세, 과도한 레버리지 청산으로 인한 구조적 조정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하루 만에 4억 3,400만 달러 규모의 BTC 선물 포지션이 청산됐으며, 미드텀 보유자(6~12개월)가 하루 만에 9억 400만 달러의 수익 실현에 나서며 매도세를 주도했다. 반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6월 들어 꾸준히 양의 값을 유지하고 있어 미국 내 현물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점도 부각된다. 장기 보유자(LTH) 역시 대규모 매도에 나서지 않고 있어 중장기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다는 평가다. Glassnode와 Axel Adler Jr.에 따르면, 현 시점은 공황성 매도보다는 선택적 수익 실현이 중심이다. 기술적으로도 BTC는 10만 2,000~10만 4,000달러 구간에서 반등 가능성이 높다. 볼린저 밴드는 압축 상태에 접어들며 변동성 확대를 예고하고 있고, 중간 밴드인 10만 6,000달러는 단기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수준을 상회해 종가가 마감되면 11만 2,000달러대까지의 상승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알프랙탈(Alphractal)은 9만 8,300달러 구간이 단기 보유자 손익분기점이며, 이 지점이 무너지지 않는 한 시장은 여전히 강세 구간에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9만 8,000달러가 붕괴될 경우, 구조적 하락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점도 경고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BTC, 조정 기간 거친 뒤 $13만 도달 전망"

비트코인이 과거 패턴을 반복한다면 이번 조정 기간을 거친 뒤 25% 이상 반등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조정은 거시경제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닌, 계절적 약세와 온체인 네트워크 성장 둔화 등으로 인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이달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으며, 장기보유자들이 여전히 대규모 매도를 자제하고 있다. 이는 과거에 강세 시그널로 작용해왔다. 아울러 BTC MVRV-Z 점수(코인의 시가총액에서 실현 시가총액(RV)을 뺀 값을 시가총액의 표준 편차로 나눠 계산한 것) 역시 저평가 영역에 놓여 있고, CDD(Coin Days Destroyed)도 시장의 패닉이 아닌 선택적 차익 실현 국면을 가리키고 있다. 과거 사이클에서 이와 유사한 지표는 상승 랠리로 이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2분기 안에 BTC가 13만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나스닥 상장사가 왜 갑자기 디파이로? 하이퍼리퀴드(HYPE) 투자 배경은

▲ 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테크 기업 아이노비아(Eyenovia),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반 암호화폐 HYPE에 5,000만 달러 투자/출처: ENILDIAR 트위미국 나스닥 상장 바이오테크 기업 아이노비아(Eyenovia)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기반 암호화폐 HYPE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사명을 ‘하이퍼리온 디파이(Hyperion DeFi)’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아이노비아는 이번 투자를 통해 미국 상장사 최초로 HYPE를 재무 자산으로 보유하게 된다. 향후 주식 티커도 기존 ‘EYEN’에서 ‘HYPD’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번 전략 변화는 사모 투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으로 추진되며, 전환우선주 및 워런트도 함께 발행된다. 아이노비아는 최대 150만 개 이상의 HYPE 토큰을 확보해 하이퍼리퀴드 블록체인 내 최상위 검증인(validators)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토큰은 앵커리지 디지털(Anchorage Digital)을 통해 보관되며, 지분 예치(Staking)를 통해 수익도 창출할 방침이다. 이번 거래는 6월 20일경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며,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한 증권 발행은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전략 전환의 핵심 인물로는 새롭게 합류한 정현수(Hyunsu Jung)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있다. 그는 이사회에도 합류했으며, 하이퍼리퀴드의 기술력과 토큰 수익성을 높게 평가하며 기업 성장의 중심축으로 삼을 계획이다. 회사 측은 기존 안과 관련 사업도 계속 유지할 예정이며, 현재 차세대 안약 분사 장치인 옵테젯(Optejet)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오는 9월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로써 아이노비아는 생명공학과 디지털 자산을 결합한 전례 없는 전략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편, HYPE 토큰은 현재 39.21달러에 거래 중이며, 최근 사상 최고가인 44.75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토큰은 HyperBFT 합의 알고리즘 기반 하이퍼리퀴드 레이어1 블록체인에서 비수탁형 방식으로 거래를 지원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리플, 법원 명령 해제 없이 자금조달 어려워질 수도…前 SEC 변호사 경고

▲ 리플(XRP)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소송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드는 가운데, 기관 대상 XRP 판매를 금지한 법원 명령이 여전히 해제되지 않아 리플의 자금조달에 큰 제약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6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前 SEC 변호사 마크 페이글(Marc Fagel)은 “법원이 리플의 기관 투자자 대상 XRP 판매를 금지한 영구적 명령을 해제하지 않는다면, 리플은 민간 자금조달에서도 심각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명령이 투자자에게 법적 불확실성을 초래해 리플의 민간 투자 유치 능력을 직접적으로 제약한다고 강조했다. 이 명령은 2023년 애널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 판사가 리플의 과거 XRP 기관 판매가 미국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면서 내려진 조치다. 현재 리플과 SEC는 해당 명령 해제를 포함한 합의안 공동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한 상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공동 신청서에 대한 법원 수용 가능성은 약 70% 수준으로 전망된다. 리플은 소송 종결을 위한 주요 조건으로 해당 명령의 해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페이글은 “리플은 민간 자금 유치를 위해 기관에 XRP를 판매하려 해도 현재 법적 리스크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친(親) XRP 변호사 빌 모건(Bill Morgan)도 이와 관련해 “해당 명령의 해제는 리플뿐 아니라 향후 XRP를 직접 매입하려는 미국 내 기관 투자자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만약 명령이 그대로 유지된다면 리플은 경쟁사 대비 불이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근 리플과 SEC는 항소 절차의 연기를 법원에 요청하는 상태 보고서를 공동 제출했으며, 이번 명령 해제 여부는 향후 리플의 사업 방향과 XRP 기관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반에크 SOL 현물 ETF, 예탁원에 티커 등록

반에크의 솔라나(SOL) 현물 ETF가 증권예탁결제원(DTCC)에 티커 VSOL로 등록됐다. DTCC 티커 등록은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심사와는 무관하게 진행되며, 상장을 보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