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벌랜드, $3,464만 ETH 바이낸스 입금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업체 컴벌랜드 추정 주소가 7시간 전 바이낸스에 14,000 ETH(3,464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 데이터 너드가 전했다.
도지코인, ‘경고 구간’ 진입…0.14달러 무너지면 0.08달러까지 추락 가능성
▲ 도지코인(DOGE) ©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최근 급격한 매도세 속에서 주요 지지선을 잃으며 위험 구간에 진입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0.17달러로, 7일 기준 13% 하락하며 주요 밈코인 중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장 분석가 엘리즈(Eliz)는 DOGE가 현재 가격을 방어하지 못할 경우, ‘경고 구간(alarm zone)’인 0.14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지점이 무너질 경우 도지코인은 0.12달러에서 최저 0.08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으며, 이는 2024년 저점을 재방문하는 시나리오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엘리즈는 DOGE가 이 구간에서 반등에 성공한다면, 다시 현재 수준을 회복하고 단기적으로 0.2달러까지 되돌릴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해당 구간을 돌파할 경우 0.20~0.24달러의 저항 영역도 다시 시험될 수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시나리오는 강한 매수세가 전제되어야 하며, 투자자들은 향후 가격 움직임을 신중히 주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전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수석 애널리스트 크리스 버니스키(Chris Burniske)는 현재 알트코인 시장의 상대적 강세를 언급하며 도지코인 반등의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이더리움(ETH)은 저평가 상태에서 회복력을 보이고 있으며, 솔라나(SOL) 역시 FTX 해제 물량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버니스키는 이번 강세장이 과거와 다른 양상을 보이며, 특히 알트코인 피로감과 밈코인 중심의 투자 열풍, 그리고 전통 금융권의 본격 진입이 주요한 변화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다소 둔화됐지만, 전체적인 시장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부패 슈퍼 고속도로?…美 상원, 스테이블코인 법안 통과
스테이블코인 날개다나…美상원서 ‘지니어스’ 법안 통과 하원 표결 남아…규제법이나 정당한 금융수단 인정 평가 의원·가족 이익 금지…대통령과 그 가족 적용 안돼 ‘논란’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일명 지니어스(GENESIS) 법안이 미 상원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AP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상원 본회의에서 이 법안은 찬성 68, 반대 30으로 통과됐다. 법안은 이제 하원으로 넘어갔다. 상원에서는 18명의 민주당 의원이 공화당과 함께 찬성표를 던졌고, 공화당에서는 두 명의 의원이 반대표를 던졌다. 이번 법안은 지난 1월 이민 단속 관련 법안에 이어 초당적으로 통과된 두 번째 주요 법안으로, 가상화폐 업계가 기대하는 첫 번째 입법이라고 AP 통신은 전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특정 자산에 가치를 고정한 가상화폐를 말한다. 주로 미 달러화나 유로화 등에 교환가치가 고정되게 설계된다. 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담보 요건을 강화하고 자금세탁방지 법률 준수를 의무화, 소비자 보호 장치를 마련하고 있다. 규제 법안이지만, 시장은 코인을 정당한 금융 수단으로서 인정한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은 빠르고 저렴하게 국경 간 달러를 이동시키는 수단으로 주목받으면서 미 달러화의 지배력을 유지하고 미 국채 수요를 유지하는 데 역할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그 가치를 지탱하기 위해 담보를 두는데 대부분의 스테이블코인은 미 국채를 담보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이날 표결 전 “스테이블코인이 2030년까지 3조7천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하는 데 이 법안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법안이 상원을 통과했지만, 논란이 남아 있고 하원에서 일부 수정 가능성도 있다고 AP 통신은 전했다. 법안에는 의회 의원과 그 가족들이 스테이블코인으로 이익을 얻는 것을 금지하고 있지만 대통령과 그 가족에 대한 제한은 적용되지 않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족이 가상화폐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과 맞물려 이해충돌 논란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와 차남 에릭은 지난해 9월 가상자산 플랫폼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LF)을 설립했으며, 트럼프 밈 코인을 발행했다. 또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1을 출시했다.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은 “이 법안은 트럼프 부패를 위한 ‘슈퍼 고속도로’를 만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스테이블코인 법원 미 상원 본회의 통과에도 가상화폐는 중동의 긴장 고조로 하락세다.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8시48분(서부 오후 5시48분)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05% 내린 10만4천603달러에 거래됐다.
XRP, 7개월 조정 끝내고 대규모 상승 앞두나…700% 급등 후 새 전환점 도래
▲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이 지난 7개월간의 횡보 국면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강세 흐름으로 전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지난해 말 약 700% 급등을 이끈 대형 패턴 돌파 이후 이어진 조정 국면의 종료 가능성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el)이 공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XRP는 7년간의 대형 대칭 삼각형(Symmetrical Triangle) 패턴을 2024년 말 돌파한 이후 0.6달러에서 2달러 이상까지 폭등했다. 이후 XRP는 $2.15 선에서 안정적인 가격대를 형성하며 조정 구간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건강한 통합 구간’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 분석은 비트코인이 장기 추세선인 ‘8년선’ 돌파를 시도하는 시점과 겹친다. 크립토 마이클은 비트코인이 해당 선을 상향 돌파할 경우 전체 시장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XRP를 비롯한 알트코인의 상승세에 불을 붙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또 다른 분석가 이그랙 크립토(Egrag Crypto)는 XRP/BTC 페어가 장기 박스권 상단 저항에 재도달했으며, 이번에는 기존과 다른 양상으로 돌파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해당 페어는 2015년, 2017년, 2020년, 2024년 저점을 바탕으로 꾸준한 상승 추세선을 따라 움직이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강세 신호로 해석된다. 이그랙은 XRP/BTC가 해당 저항을 돌파할 경우 ‘녹색 구간(green breakout zone)’으로 진입해 본격적인 상승장을 열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반면 돌파에 실패할 경우 ‘적색 구간(red rejection zone)’으로 다시 후퇴할 수 있으며, 이 구간은 과거 반등이 좌절되었던 포인트이기도 하다. 현재 XRP는 2.15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BTC 대비 강세 가능성과 비트코인의 전환 시점이 맞물릴 경우, 시장 전반에 걸친 대형 랠리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BTC 현물 ETF 2988억원 순유입…7거래일 연속
17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2억 1737만 달러(2,988억원)가 순유입됐다고 트레이더T가 전했다.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졌다. 블랙록 IBIT에 6억 4,007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반면 피델리티 FBTC에서 2억 846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서 2,284만 달러, 아크21쉐어스 ARKB에서 1억 914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나머지 ETF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머스크의 xAI, 6조원 규모 지분 투자 유치 협상 중”
“머스크의 xAI, 6조원 규모 지분 투자 유치 협상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43억 달러(5조9천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지분 투자는 머스크가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와 xAI의 합병을 위해 채권 투자자들로부터 융자로 조달하려는 50억 달러와는 별개로 진행된다. 머스크의 xAI는 AI 챗봇 ‘그록'(Grok)을 개발한 회사로, 새 자금 유치는 기존에 조달한 자금을 이미 상당 부분 소진한 데 따른 것이다. xAI는 2023년 7월 설립 이후 총 140억 달러의 지분 투자를 유치했지만, 회사 장부상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40억 달러만이 남아 있다. 또 이번 신규 지분 투자는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간의 공개적인 갈등이 벌어지고 있던 시점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을 샀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xAI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채권 조건을 일부 수정했다. xAI가 중요한 자산을 다른 곳으로 옮기지 못하게 해 투자자들의 담보를 보호하고, 너무 많은 돈을 빌리지 못하도록 담보 부채 규모에 상한을 뒀다. 대규모 자금 소진에도 불구하고 xAI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말 510억 달러에서 지난 1분기 말에는 800억 달러로 상승했다. 이번에 조달하는 자금은 AI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xAI는 이미 테네시주 멤피스에 211만㎡에 달하는 부지에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콜로서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여기에 탑재되는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당초 10만대에서 100만대 수준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다.
분석 "BTC 장기 보유자 매도, 역대 최소 수준…강세 시그널"
현재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의 매도가 역대 최소 수준에 근접했다고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가 진단했다. 그는 “과거에도 이와 유사한 사례가 네 차례 있었으며 이 중 세 번은 6~8주 내 비트코인이 18~25% 상승했다. 이번 사이클도 유사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이와 동시에 CDD(Coin Days Destroyed), MVRV(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 등 주요 온체인 지표도 비트코인 강세 시그널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JTO 팀 추정 주소, $1054만 JTO 코인베이스 입금
지토(JTO) 팀 혹은 초기 투자자로 추정되는 주소가 1시간 전 482만 JTO(1054만 달러)를 코인베이스에 입금했다고 온체인 애널리스트 더데이터너드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2년 전 약 1720만 JTO를 수령해 현재 1438만 JTO(2662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美 재무장관 "스테이블코인, 5년 뒤 5000조원 시장된다"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스테이블코인 시장 성장은 미국 국채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며, 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는 2030년 말까지 3.7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 통과로 더욱 현실화될 것”이라고 X를 통해 전했다. 이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의 성장은 스테이블코인의 준비금인 미국 국채의 민간 수요를 더욱 촉진하고, 미국 국채의 새 수요는 국가 부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두에게 이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미국 상원은 18일(한국시간) 지니어스법의 최종 표결을 통과시킨 바 있다.
美 오하이오주 하원 위원회, 암호화폐 법안 통과
미국 오하이오주 하원 기술혁신위원회가 암호화폐 셀프 커스터디 및 채굴 권리를 보장하는 법안 HB 11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이 법안에는 암호화폐 거래 양도소득에 대해 연간 200달러까지 면세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