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적립식 매수보다 하락 매수가 더 효과적"

BTC 적립식 투자(DCA)가 가격 하락 시 집중 매수하는 어큐뮬레이터(Accumulator) 전략에 비해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왔다. 어큐뮬레이터 전략은 시장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자산을 꾸준히 매수할 수 있지만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 시 강제로 매수량을 늘려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옵션 기관 유동성 공급자 오르빗 마켓은 “자체 테스트 결과 지난 2023년 이후 어큐뮬레이터 전략이 DCA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3개월 기간 어큐뮬레이터 전략은 DCA보다 10% 더 나은 성과를 냈고, 6개월 및 12개월 어큐뮬레이터는 각각 13%, 26%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과열 신호 떴다…이번엔 단기 조정일까 대세 하락일까?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온체인 지표인 NVT 골든 크로스가 급등하며 과열 신호를 보이고 있어, 가격 하락 가능성에 대한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크립토퀀트(CryptoQuant) 소속 애널리스트 다크프로스트(Darkfrost)는 비트코인의 NVT 골든 크로스 지표가 최근 2.2를 돌파하며 역사적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났던 과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 지표는 시장가치 대비 거래량을 기준으로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를 분석한다. NVT 골든 크로스는 NVT 비율의 단기 이동평균(10일)과 장기 이동평균(30일)을 비교해 고점과 저점을 포착하는 보조 지표다. 해당 지표가 2.2 이상으로 올라가면, 과거 사례상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거래량에 비해 지나치게 높게 평가된 구간으로 해석된다. 다크프로스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해당 지표는 최근 며칠 사이 급격히 상승해 빨간색 영역으로 표시된 경고 구간에 진입했다. 이 구간에서는 통상 가격 하락이 수반됐으며, 현재 비트코인의 하락세도 이와 같은 조정의 일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NVT 골든 크로스가 고점에 도달했다고 해서 항상 급락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 경미한 조정에 그친 사례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하락이 단순한 조정인지, 아니면 장기 하락장의 전조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고 평가했다. 현재까지 나타난 하락 흐름은 NVT 골든 크로스 신호와 일치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추세 반전 가능성과 함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바이낸스 알파 BEE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BEE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 대상 토큰은 초기 프로젝트 중 커뮤니티,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추후 상장이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해킹 피해’ 노비텍스 "핫월렛 잔액 안전한 주소로 이동"

8170만 달러 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가 이용자 자산 보호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 X를 통해 전했다. 노비텍스는 “모든 핫월렛 잔액을 안전한 주소로 이체하고, 데이터 센터의 모든 노비텍스 관련 서버를 네트워크에서 분리했다. 사용자 계정 정보는 백업 서버에 저장돼 있어 사용자 패널 접근이 복원될 경우 지갑 잔액을 확인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日 패션 기업, 31 BTC 추매

일본 패션 기업인 아납(ANAP)이 공시를 통해 31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아납은 184.67 BTC를 보유 중이다. 앞서 아납은 오는 8월까지 1,000 BTC 이상을 매입해 장기 보유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분석 "BTC, 핵심 지지선 $10만"

BTC가 10만 달러선 아래로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는 “4시간봉 차트 기준 핵심 지지선은 10만 달러다. BTC가 지지선 아래로 내려갈 경우 트레이더들은 더 낮은 가격대에서 진입을 노릴 테지만,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고 전했다.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누에보(CrypNuevo)는 “지난 6일(현지시간) BTC는 10만 달러선을 리테스트했지만 그 밑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다. 현재로서는 10만 달러 지지선을 유지하고 10.6만 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해 가격을 높이는 것이 우선”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