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무부, $2.25억 암호화폐 압수…로맨스 스캠 등 연관

미국 법무부가 2.25억 달러 규모 암호화폐를 압수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암호화폐는 돼지 도축 등 암호화폐 사기 및 자금세탁과 연관된 것으로 단일 압수 규모로는 역대 최대로 알려졌다. 미국 비밀경호국(USSS), 연방수사국(FBI)는 블록체인 분석을 통해 자금흐름을 추적했으며, 조사 결과 미국 전역에서 수십명의 피해자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 수사에는 USDT 발행사 테더가 적극 협력했다.

1천 달러로 투자한 ‘시바이누’, 2035년에 18만 달러로?…185배 상승 시나리오 화제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 투자자 중 1,000달러 이하 보유 계층이 6월 들어 2만 명 가까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장기 반등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온체인 분석 플랫폼 인투더블록(IntoTheBlock)은 시바이누를 100~1,000달러, 1,000~1만 달러어치 보유한 지갑 수가 이달 초 42만 1,850개를 기록했으나 지금은 40만 1,870개로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단 2주 만에 해당 투자 계층에서 1만 9,980명의 이탈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투자자 감소에도 불구하고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바이누의 회복 가능성을 믿고 장기 보유 전략을 고수하고 있다. 과거에도 SHIB는 오랜 기간을 기다린 투자자들에게 큰 수익을 안겨준 전례가 있으며, 이번에도 예외가 아닐 수 있다는 전망이다. 시바이누의 장기 전망을 분석한 테레가온(Telegaon)은 2035년 시바이누가 0.0021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가격인 0.00001167달러 기준으로 1,000달러 상당의 시바이누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면 약 8,568만 SHIB를 가진 셈이다. 만약, 시바이누가 0.00216달러에 도달하면, 8,568만 SHIB의 가치는 18만 5,000달러로 상승한다. 또 다른 예측기관인 체인질리(Changelly)는 2034년 시바이누가 0.00073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경우 1,000달러 투자는 약 6만 2,896달러로 증가해 6,189%의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다. 이와 유사하게 구글의 AI 챗봇 제미니(Google Gemini)도 시바이누가 2035년 0.00216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결국 시바이누의 장기 보유 수익은 개인 투자자의 기대 수익률과 위험 선호도에 따라 다르게 평가될 수 있다. 그러나 시바이누가 제시하는 고위험-고수익 구조는 여전히 일부 투자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스탠다드차타드 "비스테이블코인 RWA 토큰화 성장 기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SC)가 “현재는 스테이블코인이 실물자산(RWA) 토큰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향후 비스테이블코인 RWA 토큰화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스탠다드차타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제프 켄드릭(Geoff Kendrick)은 “유동성이 낮은 사모펀드 등 상품이 토큰화 시 더 빠른 결제와 비용 효율성을 보였으며, 금이나 미국 주식 등 이미 유동성이 높은 자산을 토큰화하려는 시도는 온체인 상의 이점을 제공하지 못했다. 규제 명확성이 개선되고 블록체인 상에서 더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는 자산을 토큰화하는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지코인, 카르다노 시총 역전…트론 자리도 넘볼까?

▲ 도지코인(DOGE)   도지코인(Dogecoin, DOGE)이 트론(Tron, TRX)의 시가총액을 추월하며 8위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두 코인의 시가총액 차이는 약 3억 2,400만 달러로, 도지코인이 최근 카르다노(Cardano, ADA)를 제치고 9위에 올라선 이후 다시 한번 순위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6월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지코인의 시가총액은 251억 6,000만 달러, 트론은 254억 7,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록 도지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55% 하락해 0.1676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거래량도 17.77% 줄어든 10억 3,000만 달러로 감소했지만, 기술적 패턴 상 반등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현재 50일 및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머무르며 하락 쐐기(Falling Wedge) 패턴을 형성 중이다. 이 패턴은 일반적으로 강한 반등 전 나타나는 구조로, 실제로 이 패턴이 유효하다면 가격 급등을 통해 트론을 추월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반면 트론은 최근 24시간 동안 3.69% 하락해 0.2690달러까지 밀리며 더 큰 매도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도지코인 고래들의 대규모 매수 가능성도 주목되고 있다. 최근 도지코인의 거래량이 단기간에 41% 급증했던 사례처럼, 고래 지갑들의 대규모 이동이 발생할 경우 가격 반등의 촉매가 될 수 있다. 여기에 미결제 약정이 105억 개에 달하는 등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변동성 확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도 도지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시장 전반의 변동성 속에서 비트코인이 반등세를 보일 경우, 도지코인을 포함한 밈코인 전반에 상승 모멘텀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알트코인 시장 전체가 조정받는 상황에서 도지코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저항선을 형성하고 있어 자금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주 시장의 흐름에 따라 도지코인의 순위 반전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기술적 반등, 고래 매수, 비트코인 연동 상승이라는 세 가지 변수 속에서 도지코인은 다시 한 번 시총 8위 자리를 탈환할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디어, $3.3억 전환사채 발행 계획

비트코인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 비트디어가 세 번째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3.3억 달러 조달을 계획 중이라고 더블록이 전했다. 2031년 만기이며 연이율은 4.875%다. 모금액은 대출 상환 및 채굴기 확장, 회사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팍소스, 기관 대상 디파이 지원 스타트업 ‘팍소스 랩스’ 설립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팍소스 랩스(Paxos Labs)라는 스타트업을 설립했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팍소스 랩스는 디파이, 온체인 상품을 기관들에게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6개월 동안 팍소스 내부에서 인큐베이팅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