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아직 사이클 고점 안나왔다"
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가 “현재 비트코인이 강세장의 후반부에 들어선 것은 분명하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BTC/USD 월봉 차트를 보면 일정한 프랙탈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세 차례 반감기 이후 모두 약 13개월간의 조정기와 35개월간의 강세장이 반복됐고, 이 같은 흐름이 반복된다면 오는 11월까지 랠리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알트코인 시장, 아직 안 죽었다…"상승 구조 유지 중"
▲ 가상자산 거래 암호화폐 시장의 침체된 투자 심리와 달리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은 상승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구독자 39만 9,000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캐피털 벤처(Crypto Capital Venture)를 운영하는 애널리스트 댄 감바데요(Dan Gambardello)는 6월 19일(현지시간) 업로드한 영상에서 시장에 대한 과도한 절망이 판단력을 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현재 투자자들은 지난 사이클의 급등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조정과 횡보”라며 기대와 실제 시장 사이의 괴리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차트를 분석하며, 현재 시장은 뚜렷한 저점 상승 구조(higher low)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시가총액은 약 4,300억 달러 저점에서 시작해 꾸준히 반등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다시 고점 대비 조정이 있었지만 이는 기술적으로 ‘건강한 압축 구간’이라는 평가다. 감바데요는 “이런 가격 조정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 구조는 무너지지 않았다”며, “하락장은 끝났고 이제는 다음 사이클을 준비하는 단계”라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 전반의 냉소적 분위기와 달리, 차트는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이 지나치게 비관적인 태도를 유지할 경우, 향후 실제 상승장이 시작될 때 기회를 포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그는 “낙담과 불평만으로는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판단력을 흐리게 만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블랙록이 이더리움(Ethereum, ETH)을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으며, 기관들의 ETF 신청 움직임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지금의 흐름이 유지된다면, 알트코인 시장은 결코 죽지 않았다”며, “기술적 구조상 기회가 여전히 많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하메네이 제거, 주요 목표 중 하나"
Jin10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이란 최고 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을 파괴하려는 분명한 의도를 갖고 있으며 이는 절대 용서받을 수 없다. 하메네이와 같은 인물은 더 이상 존재해서는 안 되며, 이번 작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그를 제거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유닛츠네트워크, $1,000만 투자 유치
테크인아시아에 따르면, 블록체인 스타트업 유닛츠네트워크(Units.Network)가 최근 님부스캐피털이 주도한 펀딩 라운드를 통해 약 1,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웨이브(WAVES)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구축된 블록체인 생태계인 유닛츠네트워크는 이번 투자금을 인프라 강화, 인공지능(AI) 제품 개발, 밸리데이터 확장 및 크로스체인 유동성 개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체코 연정, 총선 넉달 앞 ‘비트코인 스캔들’에 흔들
체코 연정, 총선 넉달 앞 ‘비트코인 스캔들’에 흔들 전과자에 468개 기부받아…내각 불신임안 부결에도 야당 공세 체코 연립정부가 전과자에게서 수백억원어치 비트코인을 기부받았다가 총선을 넉 달 앞두고 궁지에 몰렸다. AP·dpa통신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페트르 피알라 총리가 이끄는 중도보수 내각에 대한 불신임안이 하원에서 찬성 94표, 반대 98표로 부결됐다. 불신임안은 우파 포퓰리즘 야당 긍정당(ANO)이 제출했다. 그러나 시민민주당(ODS)과 주지사·무소속연합(STAN), 기독민주연합(KDU-CSL), 전통책임번영당(TOP09) 등 연정 정당 의석수 합계가 불신임 저지에 필요한 200석 중 100석을 넘어 애초부터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작았다. 야당의 공세는 지난달 정부가 횡령·마약 전과자에게서 비트코인 468개(680억원 상당)를 기부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됐다. 야당은 정부가 결과적으로 범죄자 돈세탁을 도왔다고 주장했다. 파벨 블라제크 법무장관이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나 야당은 내각 총사퇴를 요구했다. 긍정당은 내각 불신임이 의회에서 무산된 뒤에도 법무장관 아닌 즈비네크 스타뉴라 재무장관이 핵심 인물이라며 사임을 계속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피알라 내각 불신임안이 의회에 상정된 건 2021년 10월 총선으로 연정이 구성된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의석수 71석으로 원내 제1당인 긍정당은 10월 총선에서 재집권을 노리고 있다. 2017∼2021년 총리를 지낸 안드레이 바비시 긍정당 대표는 포퓰리즘 성향인 데다 체코에서 두 번째로 돈이 많은 미디어·화학 재벌이어서 ‘프라하의 트럼프’로 불린다. 긍정당은 지난해 지역의회 선거에서 압승한 데 이어 총선을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30% 넘는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피알라 내각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전 신규 건설 계약을 서두른 게 총선 전략의 일환이라는 의심도 나왔다. 다만 알레나 스힐레로바 긍정당 원내대표는 지난달 재집권하더라도 현 정부가 맺은 원전 계약을 유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제보 "알렉스, 해킹 보상 페이지서 ‘무한 청구’ 버그 발견…3차 익스플로잇 이어질 뻔"
스택스(STX)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알렉스(ALEX) 커뮤니티의 한 익명의 제보자가 “알렉스가 최근 발생한 해킹 피해에 대한 사용자 피해 보상을 위해 마련한 페이지에서 이전 해킹의 시발점이 됐던 버그와 유사한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버그를 통해 보상을 중복 청구할 수 있었고, 이를 팀에 제보해 피해 발생 전 복구할 수 있었다”고 코인니스에 제보했다. 이와 관련 그는 “운이 좋아 빨리 발견했고, 제보로 막을 수 있었다. 그 사이 고래 예치자가 보상을 중복 청구했다면 사실상 제3차 익스플로잇(취약점 공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월초 발생한 2차 익스플로잇 때도 알렉스 팀은 스택스 탓을 했지만, 이후 피해 보상 페이지에서도 비슷한 버그가 발생했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알렉스는 지난해 5월과 올해 6월 익스플로잇에 노출돼 상당량의 자산을 탈취당한 바 있다.
바이낸스 월렛, LOT 토큰 TGE 지원
바이낸스 월렛이 한국시간 기준 6월 20일 17시부터 19시까지 LOT TGE를 진행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 포인트가 필요하다. 또 향후 캠페인에 사용될 4,000만 LOT가 추가로 할당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된다.
이더리움 공동 창업자 “이더리움, 전세계 ‘마스터 장부’ 역할 할 것"
이더리움(ETH) 공동 설립자 조셉 루빈(Joseph Lubin)이 이더리움 레이어1의 미래에 대해 “전 세계의 마스터 장부(master ledger)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더리움은 누구나 데이터를 열람하고 기능을 추가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퍼미션리스(Permissionless) 구조를 갖췄다. 검열 저항성과 위변조 방지 기능, 투명한 슬래싱 구조로 보안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끊임없이 탈중앙화 구조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지켜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커뮤니티 또한 존재한다. 자본력을 갖춘 세력이 이더리움 시스템을 교란하려는 시도는 지속되겠지만, 이더리움의 지속적인 성장에 따라 그 시도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하원, ‘원전 잉여 전력 활용’ 비트코인 채굴 제안 기각
프랑스 국회가 국가 전력 잉여분을 비트코인 채굴에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비트코인뉴스가 전했다. 프랑스 하원은 비트코인 채굴을 국가 전력 잉여의 활용처로 고려하자는 내용의 제안을 절차적 사유로 기각했다. 앞서 프랑스 의원들은 지난 16일 원자력 발전소 잉여 전력을 활용해 비트코인 채굴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안건을 제출한 바 있다.
바닥 징후 뚜렷…비트코인, 매도세 소진에 반등 시그널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지난 7일간 4.4% 하락하며 시장 내 급락 가능성 우려가 커졌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이번 조정이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분석가 크립토구스(CryptoGoos)는 거래소 내 매수·매도 압력 델타 지표를 근거로 단기 매도세가 소진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차트상 붉은색 매도 신호가 줄어들고, 녹색 매수 신호가 늘어나고 있어 반등 가능성이 감지된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분석가 타이탄 오브 크립토(Titan of Crypto)는 일봉 차트에서 불 플래그 패턴이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의 다음 방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크립토 트레이더 멀린 더 트레이더(Merlijn The Trader)도 주간 차트 기준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가 다시 녹색 신호로 전환됐음을 강조하며, 상승세 재개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 이는 모멘텀 회복의 초기 징후로 해석된다. 한편,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밴드를 근거로, 비트코인이 반드시 지켜야 할 지지선으로 10만 2,044달러를 제시했다. 이 선이 무너질 경우 8만 2,57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다. 실제로 주요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거래량은 다년간 최저 수준까지 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푸엘 멀티플 지표는 비트코인 가격에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 4,71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기준으로는 0.4% 상승 중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