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RO 팀 추정 주소, $361만 ZRO 바이낸스 입금
레이어제로(ZRO) 팀 혹은 초기 투자자로 추정되는 주소가 40분 전 200만 ZRO(361만 달러)를 바이낸스에 입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해당 주소는 약 14개월 전 ZRO 토큰을 최초 수령한 이후 지금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던 주소로, 이번 입금은 첫 번째 온체인 활동이다. 해당 주소는 현재 400만 ZRO(732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 업계, 비트코인 이해 못 했다…전문가 "이대로면 뒤처질 것"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을 둘러싼 기업 전략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보험 산업은 여전히 이 변화에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보험업계가 비트코인의 리스크 관리 및 인플레이션 헤지 기능을 간과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 전략 기업들은 새로운 보험 설계와 시장 교육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국 보험 중개 및 위험 관리 전문 기업 마쉬(Marsh)의 보험 전문가 개럿 존스톤(Garrett Johnston)은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The Bitcoin for Corporations Show에 출연, 보험 산업과 비트코인 산업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채 단절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보험 업계는 비트코인의 실질적 리스크 완화 기능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으며, 반대로 비트코인 커뮤니티는 보험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비트코인이 갖는 프로그램 가능한 기능들이 기존 보험 상품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예를 들어, 타임록(Time Lock)이나 미니스크립트(Miniscript)와 같은 비트코인 기술은 기존 리스크를 기술적으로 제거할 수 있어, 보험료 절감 또는 상품 재설계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들이 반드시 고려해야 할 보험 항목으로 이사 및 임원 배상책임 보험(D&O 보험)이 언급됐다. 존스톤은 “비트코인을 자산으로 보유하는 행위는 경영진에게 새로운 책임을 요구하며, 이에 따른 주주 소송 가능성도 증가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기업은 단순한 자산 운용이 아닌 법적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D&O 보험 구조를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현재의 D&O 보험 시장이 비트코인 전략을 채택한 기업들을 정확히 평가하거나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험사가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리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둘러싼 거버넌스 구조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명확히 이해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 측의 교육 및 정보 제공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존스톤은 “비트코인과 보험 사이에는 거대한 정보 격차가 존재하며, 양쪽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대화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보험사가 단순히 전통적 지표에만 의존해서는 안 되며, 비트코인의 특수성과 기술적 구조를 반영한 새로운 평가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애널리스트 "BTC, 변동성 확대 전망"
약 40.8만 명의 X 팔로워를 보유한 애널리스트 다안크립토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가 “BTC 시장은 현재 큰 움직임(변동성)이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BTC는 4시간봉 차트 기준 박스권 중단부이자, 월봉 시가인 105,000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가격은 하방 압력을 받고 있음을 시사한다. 통게적 관점에서 짧게는 이번 주, 길게는 이번 달 내로 추가적인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버블맵, 텔레그램 ‘TON’ 지원
테크스타트업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버블맵(BMT)이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버블맵 사용자들은 버블맵 V2 를 통해 TON 기반 밈코인부터 텔레그램 미니앱 관련 활동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버블맵 V2는 월렛 간 자금 흐름, 토큰 분포 추이 등 온체인 데이터를 실시간 시각화해주는 분석 도구다.
서베이 “전 세계 기관 49%,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용"
암호화폐 커스터디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 기관 중 49%는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에 활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북미 지역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다양한 실사용 사례를 중심으로 빠른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다. 북미 기관의 스테이블코인 활용 분야는 ▲국가 간 결제(39%) ▲수금(22%) ▲가맹점 정산(18%) ▲내부 자금 운영(12%) ▲B2B 인보이스 결제(9%) 등으로 나뉘어 있다. 스테이블코인의 사용처는 단순 송금을 넘어 실시간 자산 운용이나 정산 절차 최적화 등으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규제 환경 변화도 보급 추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북미 응답자의 88%는 다가오는 스테이블코인 규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스테이블코인은 결제 기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세계 금융 생태계 전반에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3보] 美연준, 금리 4.25~4.50%로 또 동결…올해성장률 전망 1,7→1.4%
[3보] 美연준, 금리 4.25~4.50%로 또 동결…올해성장률 전망 1,7→1.4% 트럼프 취임 후 4번째 금리동결…”물가상승률 다소 높고, 불확실성 여전” 연말 금리 전망 중간값 3.9% 유지…올해 말까지 2차례 금리 인하 시사 연말 소비자물가 3.0%·실업률 4.5% 예측…한미 금리 격차는 2.00% 유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이후 4차례 연속 동결이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지난 1월 29일, 올해 처음이자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 열렸던 FOMC 회의를 시작으로 3월 19일, 5월 8일에 이어 이날 회의까지 총 4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관세 정책 탓에 물가 인상 및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와중에서도 긍정적인 경제 지표가 속속 발표되자 자신이 취임한 후 인플레이션이 전혀 없다고 주장하면서 계속 금리 인하를 촉구해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백악관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노골적으로 비난하면서 기준금리를 2%포인트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연준은 트럼프 대통령의 계속되는 압박에도 끄떡하지 않고 여전히 ‘마이웨이’를 선택했다. 연준은 보도자료에서 “물가상승률은 여전히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최대 고용을 달성하고 인플레이션을 2%로 유지한다는 연준의 양대 목표를 아직 달성하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취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의 초강경 관세 정책이 초래한 경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으로 풀이된다. 연준의 이번 결정으로 한국(2.50%)과 미국 간 금리차는 상단 기준으로 2.00%포인트를 유지하게 됐다. 연준이 지난달 7일 금리를 동결하면서 한미 금리차는 1.75%포인트였으나, 한국은행이 같은 달 29일 기준금리를 2.75%에서 0.25%포인트 인하하면서 격차는 더욱 벌어진 상태다. 매 분기 말에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했다. 이는 연말까지 2차례 0.25%포인트씩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지난 3월 SEP 당시 예측치를 유지한 것이다. 연준은 2026년 말 기준금리는 3.6%(지난 3월 3.4%)로, 2027년 말 기준금리의 경우 3.4%(3월 3.1%)로 각각 예측했다. 연준은 아울러 올해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이하 중간값)를 지난 3월 1.7%에서 1.4%로 내렸다. 이 전망치는 작년 12월 2.1%에서 2차례 연속 하향 조정됐다. 연준은 또한 연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상승률 예상치를 지난 3월 2.7%에서 3.0%로 올렸고, 연말 ‘근원 PCE 물가 상승률'(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품목을 제외한 물가 상승률) 예상치 역시 2.8%에서 3.1%로 상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연말 실업률 예측치도 4.5%(3월 4.4%)로 소폭 올렸다.
“사람은 영원히 살 수 없다”…자오창펑, 암호화폐 유언 기능 도입 제안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 바이낸스(Binance) CEO,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 자오창펑(Changpeng Zhao, CZ)이 암호화폐 플랫폼들에 사용자의 사망 시 자산을 지정된 계정으로 분배할 수 있는 ‘유언 기능(will function)’을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오창펑은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모든 플랫폼은 사용자가 사망했을 때 자산을 지정된 계정에 비율대로 분배할 수 있는 유언 기능을 갖춰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주제는 회피되기 쉽지만 인간은 영원히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바이낸스가 6월 12일 긴급 연락처 및 상속 기능을 도입한 직후 나온 것으로, 해당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사망 시 암호화폐 자산을 상속받을 수 있는 상속인을 사전에 지정할 수 있다. 일정 기간 계정에 접속하지 않을 경우 긴급 연락처가 자동으로 통지받고 상속 청구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바이낸스의 새 기능에 대해 커뮤니티 내 반응은 긍정적이다. 사용자 CryptobraveHQ는 “1년마다 10억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자산이 미수령 상태로 남는다”며 이를 “매우 사려 깊은 기능”이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사용자 Uniswap12는 단순한 자산뿐 아니라 계정에 담긴 사회적 영향력과 콘텐츠도 상속되어야 한다며, 전체 계정 이전 기능까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중동 기반 변호사 이리나 히버(Irina Heaver)는 “대부분의 암호화폐 보유자가 27세에서 42세 사이로 유언장 작성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최소한 자산 접근 방식까지 포함된 정식 유언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하버 변호사는 단순히 존재만 명시해서는 안 되며, 자산 접근을 위한 기술적 지침까지 상세히 기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번 업데이트가 웹3 시대에 맞는 새로운 상속 체계를 모색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부 커뮤니티 구성원은 “이제는 디지털 자산도 생애 계획에 포함해야 할 시대”라며, 유언 기능은 사용자 신뢰를 높이는 필수 기능이라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데이터 "글로벌 상장사 BTC 보유약 $820억 돌파…공급량 3.65%"
비트코인 매거진 프로가 공식 X를 통해 “글로벌 주요 증시 상장사들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약 768,568 BTC까지 늘었으며, 가치는 약 828.3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비트코인 총 공급량(2,100만 BTC)의 3.65% 규모”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양자 저항성 프로젝트 일레븐, $600만 투자 유치
비트코인 양자 저항성 구현 프로젝트 일레븐(Project Eleven)이 최근 진행한 시드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일레븐의 이번 펀딩 라운드는 배리언트 펀드, 퀀토네이션의 공동 주도 하에 캐슬 아일랜드 벤처스, 네뷸라, 포메이션 등이 참여했다. 투자금은 비트코인의 핵심 암호체계인 타원곡선암호(ECC)를 양자 컴퓨팅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양자내성 툴과 암호 표준 개발, 생태계 구축에 활용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빠질 때 50% 급등!” HYPE·WBT, 시장 반응은?
▲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출처: X 비트코인(Bitcoin, BTC)이 같은 기간 동안 약 2% 하락하는 동안 일부 알트코인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와 화이트빗 토큰(WhiteBIT Token, WBT)은 각각 51.6%, 59.2% 상승하며 대형 자산 중에서도 강세 흐름을 보였다.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샌티먼트(Santiment)는 이 두 종목에 대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자 심리와 시장 주도력을 파악할 수 있는 두 가지 지표를 제시했다. ‘소셜 도미넌스(Social Dominance)’와 ‘긍정/부정 심리 비율(Positive/Negative Sentiment)’이다. HYPE의 소셜 도미넌스는 5월에 1.5%까지 급등한 뒤 다소 하락했지만 여전히 1.2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긍정/부정 심리 비율이 3.75에 머물고 있는데, 이는 소셜미디어상에서 HYPE 관련 긍정적 언급이 부정적 언급보다 약 4배 가까이 많다는 의미다. 다만, 시장은 과도하게 낙관적인 심리가 오히려 반전의 신호가 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반면, WBT는 최근 소셜 도미넌스가 급등했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WBT의 긍정/부정 심리 비율은 3.07 수준에서 큰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샌티먼트는 이를 두고 “6월 15일 형성된 단기 고점 이후 다시 한 번 가격 상승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으며, 과도한 매수 심리(FOMO)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상승 여력이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두 자산 모두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소셜미디어 상의 투자자 반응과 기대감은 여전히 강세다. 그러나 역사적으로 알트코인은 과도한 낙관적 분위기에서 되레 하락 반전을 겪은 사례가 많은 만큼, 시장 심리의 과열 여부에 대한 경계도 필요하다. 결국 향후 이들의 상승세 지속 여부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실제 온체인 수요와 맞물려 이어지는지 여부에 달려 있으며, 소셜 데이터는 단기적인 방향성 예측에 있어 중요한 단서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