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마켓서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통과’ 확률 89% 전망

탈중앙화 예측시장 플랫폼 폴리마켓 트레이더들이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정식 법안이 될 확률을 89%로 전망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앞서 해당 법안은 상원 최종 표결을 통과했으며, 하원 표결 절차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앞두고 있다. 지니어스법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자의 라이선스 취득, 100% 준비금 확보, 시총 $500억 이상 발행자 연 1회 감사 의무, 해외 발행자에 대한 규제 등을 부여하는 법안으로,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준점이 될 수 있어 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

렌조, 기관 대상 리스테이킹 볼트 출시

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 렌조(REZ)가 디파이 볼트 인프라 제공업체 콘크리트(Concre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기관 투자자를 위한 리스테이킹 볼트를 제공한다고 PR뉴스와이어가 전했다.

이더리움 지갑, 주간 100만 개 육박…네트워크 확장 신호탄인가

▲ 이더리움(ETH)     ©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네트워크에서 새로운 지갑 주소 생성 수가 전년 대비 33% 증가하며 급격한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주간 신규 지갑 수는 80만~100만 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는 2024년 여름 주간 평균 56만~67만 개 대비 큰 폭의 증가다. 온체인 데이터 제공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이 같은 지갑 생성 증가가 네트워크에 대한 사용자 신뢰 상승과 실제 활동 증가를 반영하는 지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최근 2,500달러 수준에서 가격이 안정돼 있는 가운데, 가격 변동 없이도 네트워크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지갑 증가세는 단기적 현상이 아닌 5월 중순 이후 꾸준한 상승 흐름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 한 주간 데이터에 따르면 신규 이더리움 주소 수는 약 89만 6,000개로, 100만 개에 육박했다. 이 같은 꾸준한 성장세는 조정장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개발자 및 투자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갑 수 증가는 단순한 수치 변화 그 이상이다. 이는 탈중앙화 앱(DApp) 사용자, 레이어2 네트워크 참여자, 스테이킹 사용자 등 다양한 형태의 네트워크 참여자가 늘어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활발한 스마트 계약 플랫폼으로, 이러한 추세는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 한편 이더리움의 현재 가격은 2,519달러로, 1시간 전 대비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지갑 수 급증과 가격 안정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서, 이는 향후 강세 전환 가능성을 내포한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앱스트랙트 체인 X 해킹 정황

블록체인 네트워크 앱스트랙트 체인의 공식 X가 해킹당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커뮤니티가 전했다. 현재 해당 계정에는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ABS 밈코인을 출시했다는 내용의 게시물과 컨트랙트 주소가 게시돼 있다.

XBTO, 은행 고객 대상 BTC 수익 상품 출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XBTO가 아랍뱅크 스위스지부와 협력, 은행 고객에게 BTC 수익 상품을 제공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해당 상품은 BTC 옵션을 매도해 프리미엄을 확보하고, 시장 하락 시에는 BTC를 매수하는 전략을 채택한다. 버뮤다 규제를 받으며, 연간 약 5% 수익률이 예상된다.

머스크의 X, 2025년 결제·투자 기능 본격 도입 예고…도지코인 결제도 곧?

▲ 일론 머스크, 엑스(X)/챗GPT 생성 이미지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가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가 내년부터 결제 및 투자 기능을 앱 내에 통합할 계획이다. 사용자는 X 앱을 통해 송금부터 자산 관리까지 전반적인 금융 활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X의 CEO 린다 야카리노는 최근 파이낸셜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약 6억 명에 달하는 월간 사용자들이 앞으로는 “삶 전체를 X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미국에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향후에는 X 브랜드의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 출시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머스크는 결제 및 뱅킹 기능을 갖춘 ‘X 머니(X Money)’ 앱의 베타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는 5월 25일 SNS를 통해 “사람들의 저축이 걸린 문제인 만큼 극도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야카리노는 X 머니가 “상거래 생태계이자 금융 생태계 전체”를 아우르는 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공식 계정은 2025년 정식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현재 X는 미국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이 기능을 먼저 도입할 계획이다. 다만, 머스크와 야카리노 모두 X 머니에서 암호화폐 결제 기능이 포함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Dogecoin)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를 보여 왔으며, 2024년 3월에는 도지코인으로 테슬라 결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번 계획에서 X 내 암호화폐 결제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한편, 글로벌 기업들은 디지털 자산 결제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비자는 아프리카에서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결제사 옐로카드(Yellow Card)와 협력 중이며, JP모건은 암호화폐 서비스를 포함한 입금 토큰 ‘JPMD’를 발표하고 코인베이스의 베이스(Base) 네트워크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위크핸드, 15,000 BTC 던졌다…10만 달러 붕괴 임박하나?

▲ 비트코인(BTC)     © 6월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단기 보유자들이 약 15,000 BTC를 손실 상태에서 매도하면서 비트코인(BTC) 가격이 단기적으로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이 물량이 가격 변동에 쉽게 흔들리는 위크핸드(weak hands)에 해당하는 단기 보유자(Short-Term Holders, STH)의 매도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월요일에는 959 BTC가 손실 상태로 거래소로 이동했으며, 수요일에는 16,700 BTC까지 급증하며 BTC 가격은 106,500달러에서 103,500달러로 하락했다. 이러한 매도 패턴은 하락장마다 반복되는 전형적인 위크핸드의 반응으로, 손실을 감수한 매도 후 해당 물량이 장기 보유자(Long-Term Holders, LTH)에게 이전되면서 시장의 안정성과 지지선 형성에 기여하는 구조로 이어진다. 실제로 단기 보유자의 전체 보유량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과도한 매도 압력이 점차 해소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매수 기회를 엿보는 장기 투자자에게는 긍정적인 신호다. 최근 한 달간의 STH-LTH 순포지션 변화 차트에서도 위크핸드의 매도는 대부분 강한 매수세로 흡수됐다. 이 흐름이 BTC의 10만 달러 이상 가격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여전히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스위스블록(Swissblock)에 따르면, 6월 들어 현물 시장의 순거래량 델타가 지속적으로 음의 영역을 유지하고 있어 수요 회복 없이 단기 반등만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추가 하락 후 반등 시나리오를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로 만든다. 현재 단기 보유자의 온체인 매입 평균가는 94,000~97,000달러로 추정되며, 이 구간은 주요 지지선이자 청산 포인트와 공정가치 갭(FVG)이 존재하는 핵심 가격대다. 만약 비트코인이 해당 구간까지 하락한다면, 추가 매도세와 함께 바닥 다지기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고래들, BTC 매집 중…강세 시그널"

고래들이 BTC를 매집 중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샌티멘트는 “지난 10일 동안 10 BTC 이상 보유한 지갑이 231개 증가한 반면, 0.001 BTC~10 BTC를 보유한 지갑은 같은 기간 37,465개 감소했다. 고래들이 BTC를 매집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이 신뢰를 잃고 이탈하는 패턴은 강세 모멘텀 회복의 신호”라고 분석했다.

분석 "BTC 단기 보유자 손절 중…$10만 하회 가능성"

단기 보유자의 손절로 BTC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 “18일(현지시간)까지 단기 보유자들이 16,700 BTC를 손절했으며 같은 기간 BTC 가격은 106,500 달러에서 103,500 달러로 하락했다. 단기 보유자들이 물량을 던질 수록 매도 압력은 점차 줄어들며, 이에 따라 가격 하한선이 드러날 수 있다. 현재 단기 보유자 온체인 매수 단가는 9.4만~9.7만 달러로, BTC는 해당 가격대에서 국지적인 바닥을 형성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