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툰] "비트코인, 고래는 사들이고 소액 투자자는 던지고"

[코툰] “비트코인, 고래는 사들이고 소액 투자자는 던지고”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최근 10 비트코인(BTC) 이상 보유한 고래 주소는 10일간 231개 증가한 반면, 0.001~10 BTC를 보유한 주소는 같은 기간 37,465 BTC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일반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고래 투자자들이 매집에 나서는 흐름은 이후 강세장 전환의 신호로 작용해왔다고 샌티멘트는 분석했다.

코인원, STRAX 상장

코인원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23일 12시 스트라티스(STRAX)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세계 최초 등장" 비트코인 담보 스테이블코인, 디파이 판을 바꾼다

▲ 스테이블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을 담보로 발행되는 새로운 형태의 스테이블코인이 디파이 시장에 등장하며, 이더리움(Ethereum, ETH) 생태계에 구조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주로 법정화폐나 달러 연동 자산에 기반을 두었으나 이번에는 가장 강력한 암호화폐 자산 자체를 담보로 한 실험적 시도가 현실화됐다. 구독자 161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의 6월 20일(현지시간) 영상에 따르면, 디파이 프로젝트 엘라스토스(Elastos)가 세계 최초로 비트코인을 담보로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BTCD를 출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비트코인을 160~200% 초과 담보로 설정해 발행 안정성을 확보했으며, 이는 기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과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엘라스토스 측에 따르면, 스마트 계약을 기반으로 BTCD의 가치는 오라클이 각 블록마다 전달하는 비트코인-달러 환율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동 조정된다. 담보 비율이 110% 아래로 하락하면 시장 참여자가 디스카운트된 비트코인을 회수할 수 있으며, 반대로 BTCD가 1달러 이상으로 거래되면 보유자는 이를 소각해 비트코인을 회수하고 공급을 조절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구조는 자동화된 디파이 시스템 내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유동성 공급과 자산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첫 시도로 평가된다. 엘라스토스는 이 시스템이 중앙기관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유지되며, 기존 금융과의 경계를 허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번 프로젝트를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인터넷 금융 인프라의 시작”으로 규정하며, 장기적으로는 이더리움 기반 디파이 생태계 전반에 걸친 확장 가능성도 내다봤다. 특히 기관과 정부 주도 수요가 커지는 현 시점에서 비트코인의 역할은 투자 자산을 넘어 디지털 담보로서의 지위를 확보해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전문가들은 BTCD와 같은 실험적 자산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경우, 이더리움 생태계에서 비트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유형의 탈중앙화 금융 상품들이 대거 등장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작년 對미국 경상흑자 역대 최대…한은 “관세 영향에 줄 것”

작년 對미국 경상흑자 역대 최대…한은 “관세 영향에 줄 것” 對중국 3년 연속 적자    우리나라가 지난해 미국과의 경제적 거래에서 1천억달러가 넘는 역대 최대 흑자를 냈다. 하지만 대(對)중국 거래에선 3년 연속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24년 지역별 국제수지(잠정)’ 통계에 따르면 대미 경상수지 흑자가 1년 새 877억6천만달러에서 1천182억3천만달러로 34.7% 늘었다. 1998년 지역별 경상수지가 집계된 이래 가장 큰 흑자 규모다.   반도체 중심의 상품수지(+1천89억9천만달러)와 배당 수입 등 본원소득수지(+184억달러)가 모두 역대 1위 기록을 세웠다. 반대로 서비스수지는 71억8천만달러 적자였다.   대중 경상수지는 290억4천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적자로 돌아선 뒤 연이어 흑자 반등에 실패했다. 적자 규모는 2023년(-292억5천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   반도체 등 수출 증가와 화학공업제품 등 수입 감소로 상품수지 적자가 1년 새 331억3천만달러에서 325억3천만달러로 소폭 줄었다.   대일본 경상수지는 127억2천만달러 적자였지만, 1년 전(-157억7천만달러)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가 30억달러 넘게 축소됐다.   유럽연합(EU), 동남아시아와 거래에서는 각 170억9천만달러, 565억2천만달러의 흑자를 봤다. 선박, 반도체, 컴퓨터(SSD) 등의 수출 호조 덕이라는 게 한은의 설명이다.  김성준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대미 흑자 증가는 미국의 견조한 소비, 바이든 정부의 신성장 산업 투자 등으로 소비·자본재 수출이 늘어난데다 대미 투자 확대로 배당·이자 수입도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대중 적자는 중국 내수 부진, 중국 내 중간재 자체 생산 등의 영향을 받은 결과”라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과 관련해서는 “미국 관세정책 영향이 하반기 더 강해지면서 대미 흑자가 작년보다는 올해, 올해보다는 내년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올해 대중 적자는 1∼5월 통관 기준 수지 등으로 미뤄 작년과 비슷한 흐름”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금융계정을 보면, 내국인의 해외직접투자(자산)는 중국(-36억9천만달러)을 빼고는 미국(+247억1천만달러), EU(+25억8천만달러), 동남아(+137억5천만달러) 등 대부분 지역에서 늘었다. 특히 대미 직접투자 규모는 역대 네 번째로 많았다.  그러나 외국인의 국내 직접투자(부채)는 190억4천만달러에서 152억3천만달러로 줄었다.   작년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자산) 증가액은 722억5천만달러로 전년의 454억2천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해외주식투자(298억5천만달러→422억달러)와 해외채권투자(155억7천만달러→300억5천만달러)가 모두 늘었다.  특히 대미 주식투자 증가 폭이 371억4천만달러로, 역대 3위를 기록했다. 전체 해외주식투자 가운데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88%에 이른다.  반대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부채)는 1년 새 371억4천만달러에서 219억6천만달러로 감소했다.      

비트코인의 부진과 수요 감소…BTC의 향후 행보는?

 비트코인(BTC)의 수요가 5월의 정점을 기점으로 서서히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시장이 균형 상태를 유지하는 가운데 매수세가 부족해 추가 상승 동력을 얻기 어려움을 시사한다. 6월 19일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은 강세장과 약세장 모두 힘이 실리지 않는 상태, 즉 시장 내에서 어느 한 쪽도 우위를 차지하지 못하는 정체 국면임을 보여준다. 투자자들은 대부분 보유를 계속하는 태도를 유지하며 급하게 매도하지 않는 모습이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강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는 시장 내 강한 매수세의 부재와 공급량이 많은 상태에서 수요가 따라오지 못하는 환경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온체인(On-chain) 지표들도 이 같은 시장 정서를 뒷받침한다. AMB크립토의 30일 간 가시적 수요 지표는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가 서서히 감소하는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 지표는 새로 유통되는 BTC와 1년 이상 잠복된 BTC의 비율을 통한 시장 수요의 척도로 활용된다. 이 비율은 5월 초 정점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모습이며, 비록 아직 음전환은 되지 않았지만, 최근 수주간 공급 대비 신규 수요의 둔화가 드러나고 있다. 이는 시장 내 비트코인 수요가 약화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하락 압력을 방어하는 힘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주로 장기 보유자들이 흔들리지 않는 강한 홀딩(holding) 행동을 보여주며, 시장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10~100 BTC 규모를 보유한 소규모 투자자 수는 현재 3천2백만 명에 육박한다. 이와 같은 세력은 판매 압력을 제한하며, 매수세의 적정 수준이 유지되고 있어 급격한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균형도 영원하지 않음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있다. 시장 내 강한 보유심리와 수요가 지속되지 않으면, 현재의 균형 상태는 장기적으로 무너지기 쉽다. 만약 추가 수요가 확실히 자리 잡지 못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현재의 잠잠한 긴장 상태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BTC, 고래는 사들이고 소액 투자자는 이탈"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최근 10 BTC 이상 보유한 고래 주소는 10일간 231개 증가한 반면, 0.001~10 BTC를 보유한 주소는 같은 기간 37,465 BTC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일반 투자자들이 시장에서 빠져나가고 고래 투자자들이 매집에 나서는 흐름은 이후 강세장 전환의 신호로 작용해왔다고 샌티멘트는 분석했다.

XRP, 2017년 상승 재현하나…기술적 패턴상 최대 14달러 도달 가능성

▲ 엑스알피(XRP)     ©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지크립토에 따르면, 리플(Ripple)과 연관된 암호화폐 엑스알피(XRP)가 2017년과 유사한 기술적 패턴을 보이며 최대 548% 상승해 1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한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는 “같은 영화가 다시 시작됐다”며 강한 반등 가능성을 언급했다. 분석가 미키불(Mikybull)은 6월 16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XRP가 주간 차트 기준으로 2017년 당시 상승을 이끌었던 ‘불 페넌트(Bull Pennant)’ 구조와 유사한 기술적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시 XRP는 해당 패턴 돌파 후 약 1,200%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인 약 3.40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불 페넌트는 강한 상승 이후 삼각형 모양의 조정 구간을 거치며 형성되는 상승 지속형 패턴으로, 일정한 시점에서 강한 방향성을 동반한 상방 돌파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현재 XRP도 2달러 초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돌파 시 이론상 14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기술적 분석 외에도, XRP를 둘러싼 기본적(펀더멘털) 요인 역시 상승세를 지지하고 있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에서는 XRP 현물 ETF ‘XRPP’가 거래를 시작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이미 XRP 기반 선물 ETF 3건을 승인한 상태다. 미국 내 XRP 현물 ETF 승인 기대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온체인 지표도 긍정적이다. 샌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100만 XRP 이상을 보유한 고래 및 대형 투자자 주소 수는 XRP 역사상 처음으로 2,700개를 돌파했다. 최근 일주일간 일일 활성 주소 수는 평균 29만 5,000개에 달하며, 이는 지난 3개월간의 평균치(3만 5,000~4만 개)의 약 7배 수준이다. 기술적 지표와 펀더멘털 요인이 동시에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는 만큼, XRP가 2017년의 대폭발 상승 흐름을 다시 연출할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11만 4,000달러 vs 9만 4,000달러…커뮤니티 전망 엇갈렸다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경신할지, 아니면 10만 달러선이 무너질지에 대한 시장의 견해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긴 정체 흐름 속에서 개별 투자자들의 심리가 흔들리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향방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ETF 자금 유입이라는 상반된 흐름 속에서 시험대에 올랐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분석가 매튜 하이랜드(Matthew Hyland)가 소셜 플랫폼 엑스(X)에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비트코인이 9만 4,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응답은 50.2%, 11만 4,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응답은 49.8%로 팽팽히 맞섰다. 이는 전체 1,300명 이상의 참여자 의견을 기반으로 한 결과로, 현 시장의 극단적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만 4,5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9만 4,000달러까지 떨어질 경우 약 10% 하락, 11만 4,000달러로 오를 경우 약 9% 상승하게 된다. 이는 5월 22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11만 1,940달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다만 6월 11일 11만 달러를 재돌파하며 반등 기대가 일었지만,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며 10만 3,000달러까지 하락한 바 있다. 특히 미국 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가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에게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는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시장 불안은 더욱 확산됐다. 이러한 영향 속에서 크립토 공포탐욕지수는 6월 20일 기준 54포인트로 하락, 기존의 ‘탐욕(Greed)’ 상태에서 ‘중립(Neutral)’로 전환됐다. 한편 주식 시장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6월 18일까지 최근 5거래일간 0.48% 하락했고,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의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주가는 같은 기간 2.43% 하락, 최근 30일간은 10.74% 떨어졌다. 그러나 미국 내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6월 19일 기준 3억 8,830만 달러 규모의 자금이 신규 유입되며 8일 연속 순유입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올해 3분기 중 13만~13만 5,000달러 구간에서 거래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으며, 비트멕스(BitMEX) 공동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올해 말까지 25만 달러 도달 가능성을 제시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트론 커뮤니티, 메인넷 업그레이드 논의 계획

트론(TRX) 커뮤니티가 메인넷 버전 4.8.0 업그레이드에 대한 논의를 예고했다. 해당 버전에는 합의 레이어 밸리데이터 메커니즘 최적화가 포함되며, 이더리움 칸쿤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개발자 회의 결과에 따라 업그레이드 투표는 6월 23일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