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반등 신호 포착…다음 목표는 2.25달러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가격이 2.20달러 지지선을 하향 돌파한 뒤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단기 반등 여부는 2.20달러 저항선 돌파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최근 2.335달러에서 2.120달러까지 급락한 뒤 2.20달러 아래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 가격은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 중이며, 2.170달러 부근에는 수렴 삼각형 상단 저항이 형성돼 있다. 이후 단기 반등으로 2.335달러 고점에서 2.120달러 저점까지 하락한 구간의 23.6% 피보나치 되돌림선인 2.180달러를 소폭 상회했지만, 아직 뚜렷한 돌파 흐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분석에 따르면, 2.2280달러 저항을 명확히 돌파할 경우 2.250달러, 2.2850달러, 그리고 최대 2.320달러까지의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하지만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하고 다시 저항에 막힌다면, 단기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방에서의 초기 지지선은 2.1450달러이며, 주요 지지 구간은 2.120달러로 지목된다. 이 구간마저 하회할 경우 2.050달러, 나아가 2.00달러선까지도 밀릴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현재 차트상으로는 단기적 방향성을 결정짓는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가격이 2.20달러를 명확히 돌파하고 마감한다면 기술적 반등 흐름이 가시화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추가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마켓톺] 비상계엄 넘고 관세전쟁 건너…다시 만난 삼천피 시대

[마켓톺] 비상계엄 넘고 관세전쟁 건너…다시 만난 삼천피 시대 2022년 1월 이후 3년 반만 ‘재도약’…코스피 올해 수익률 26% 주요국 1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에 외인 복귀…”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는다”   국내 증시가 20일 장중 코스피 3,000대를 회복하면서 다시 한번 주식투자 전성시대가 돌아왔다.  3년 반 만에 ‘삼천피’를 되찾으면서 국내 증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낙관론이 이어지지만, 그 과정에선 우여곡절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3,000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폭을 키운 끝에 전장 대비 1.48% 오른 3,021.84로 마감했다.  코스피가 3,000대를 기록한 것은 2021년 1월 6월이 사상 최초였고, 마지막은 2022년 1월 3일이었다.  이로써 코스피는 약 3년 반 만에 ‘2,000 시대’에서 벗어나 ‘3,000 시대’에 재진입하게 됐다.  1983년 1월 4일 출범한 코스피는 ‘3저 호황’에 힘입어 1989년 3월 최초로 1,000선을 뚫었다.  이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으로 1,000대에서 등락하던 코스피는 2000년대 들어 급속한 경제 회복과 적립식펀드 열풍, 중국 경제 급성장 덕분에 2007년 7월 2,000선에 도달했다.  그러나 글로벌 금융위기가 고조되면서 2008년에는 다시 1,000선 아래로 밀려났고 2010년 이후로도 약 5년간 1,800~2,200대 박스권에 갇혀 등락을 거듭했다.  코스피는 2017년 들어 세계 반도체 경기 호황과 함께 상승 국면으로 전환, 2017년 10월 2,500선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후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가 주도한 무역분쟁으로 하락장이 시작됐고, 2020년 3월에는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아 1,500선까지 하회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위기를 기회로 본 개인 투자자들의 ‘동학개미’ 붐과 함께 세계 각국이 ‘제로 금리’ 정책으로 경기 부양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다시 급반등해 2007년 이후 13년간의 ‘이천피’를 마감하고 2021년 1월 ‘삼천피’에 도달했다.   그해 6월 25일 장중 3,316.08로 역대 최고가를 찍은 코스피는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미국이 긴축 기조로 전환하면서 점차 하향 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자 2022년 10월 코스피는 2,130선까지 물러섰다.  반전은 인공지능(AI) 산업 성장에 대한 기대로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주가가 상승하면서 시작됐다.  여기에 정부도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주가 상승을 지원하자 코스피는 지난해 7월 2,900선에 육박했다.  그러나 이후 미국 경기 둔화 공포로 인한 ‘블랙먼데이’와 국내 비상계엄 사태가 이어지면서 한때 2,300선 아래로 밀렸던 코스피는 대선을 앞두고 상승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이 재개한 무역전쟁 와중에도 주요 대선 주자들이 자산시장 선진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세제 개편 등을 공약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다, 이재명 대통령 당선과 함께 ‘허니문 랠리’에 돌입했다.  지난달 하순 2,590선에서 단기 바닥을 다진 코스피는 이후 급등하기 시작해 이날까지 18거래일 동안 430포인트(16.58%) 상승했다.  코스피는 올해 들어 수익률이 25.94%로 주요국 증시 가운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9개월간의 순매도세를 끊고 ‘바이코리아’로 돌아선 외국인 수급 개선과 함께 증시의 상승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발 무역 갈등이 완화하는 추세를 보이고 하반기 금리인하 사이클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새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도 이어지고 있다.  무엇보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상법 개정과 세제 개편이 추진되면서 증시 체질 개선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코스피 5,000’ 의지를 강조한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직후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 투자를 부동산에 버금가는 대체 투자 수단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발 관세 리스크와 중동 지정학적 위기가 상존하고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국내 수출 역성장세도 심화할 수 있어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그러나 이수정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1년 개인들처럼 이번에는 외국인 매수세로 국내 증시가 ‘오버슈팅’할 가능성이 있다”며 “기다리는 조정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원·조민규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증가 기대가 주식시장 밸류에이션 상승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반등이 시작된다면 지수 추가 상승 여력도 있다”며 “삼성전자의 HBM 품질시험 통과 여부, 2분기 기업 실적과 7월초 관세협상이 주요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XRP, 하루 7천만 달러 매도…가격은 2달러 초반 박스권에 갇혀

▲ 엑스알피(XRP)     © 6월 20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리더스에 따르면, 최근 엑스알피(XRP, 리플) 투자자들이 하루 평균 약 7,000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실현하며 매도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해당 매도는 6월 들어 매일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시장 내 심리 악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있다. XRP는 2024년 말 미국 대선을 앞두고 0.6달러 수준에서 매집되며 급등세를 보였고, 올해 1분기에는 3.4달러에 근접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그러나 이후 글로벌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매파적 기조가 지속되면서 반등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 정책, 중동 긴장 고조, 미군의 이란 타격설 등 불확실성이 겹치며 투자자들의 리스크 회피 심리를 자극했다. XRP뿐 아니라 비트코인을 포함한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미 연준의 6월 18일 경제전망 발표와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도 악재로 작용했다. 연준은 연내 인플레이션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고, 파월 의장은 관세 부담이 금리 인하 시점을 늦출 수 있다고 경고하며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줬다. 현재 XRP는 2.1달러에서 2.5달러 구간 내에서 4개월째 횡보 중이며, 최근에는 하단인 2.1달러에 가까워졌다. 지난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격화되면서 한때 이 구간을 하회하기도 했다. 다만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s)가 좁혀지는 양상을 보이며, 일부 분석가들은 이러한 수렴이 조만간 강한 방향성 돌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BTC $105,000 상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5,000 달러를 상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5,015.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포드가 선택한 블록체인, 왜 하필 ‘카르다노’였을까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 생태계가 글로벌 대기업 포드(Ford)와의 협업 소식을 전하며 주목받는 가운데, 인터넷 컴퓨터(Internet Computer, ICP)의 개발력도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구독자 161만 명을 보유한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알트코인 데일리(Altcoin Daily)의 6월 20일(현지시간) 영상에 따르면, 포드가 카르다노의 데이터 저장 역량을 테스트하는 개념증명(PoC)에 자문기관으로 참여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곤(IGON)과 클라우드코트(CloudCourt)가 주도하며, 기업용 법률 데이터 관리의 탈중앙화 가능성을 실험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포드가 직접 카르다노 기반 데이터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아직 초기 테스트 단계지만 실제 상용화로 이어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이를 두고 “법률 산업뿐 아니라 카르다노 전체 생태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최근 개발자 활동 측면에서 가장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프로젝트는 인터넷 컴퓨터였다. 알트코인 데일리가 인용한 키트릭(Keytric) 지표에 따르면, 인터넷 컴퓨터는 지난 30일 기준 전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중 개발 활동량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체인링크(Chainlink), 스타크넷(Starknet), 카르다노, 폴카닷(Polkadot)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단순한 가격 상승을 넘어 기술적 개발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특히 기관과 정부 중심 수요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과 신뢰도를 평가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알트코인 데일리는 “앞으로 기관 투자자들이 선호할 수 있는 블루칩 프로젝트, 즉 실사용 사례와 개발 역량을 모두 갖춘 디파이 기반 체인들이 생존할 것”이라며, 카르다노와 인터넷 컴퓨터의 최근 움직임을 주목해야 할 대표 사례로 지목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Web3 실전 투자 콘퍼런스 ‘IXO™ 시즌 3’ 6월 24~25일 개최

 블록체인 실전 투자 콘퍼런스 ‘IXO™ 시즌 3’가 오는 6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서울 강남 섬유센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토큰포스트와 코인리더스가 공동 주최하고, 탈중앙 데이터 신원 프로젝트를 개발 중인 오픈레저(Opendeleger)와 공동 주관(Co-host)으로 운영된다. 아시아 분석 전문 기관 타이거 리서치(Tiger Research)와 증권 리서치 스몰캡도 참여한다. 이번 시즌의 슬로건은 ‘Proof of Business’로, 단순 기술 소개나 백서 발표를 넘어 실제 사용자 확보, 수익모델 실행력 등 실증 기반의 Web3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춘다. 기존 B2B 중심의 생태계와 달리, Web3 투자자 일반 유저를 위한 B2C 체험형 구성과 퍼블릭 프로젝트 참여 구조 등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실전적인 투자 판단 구조와 수익 모델 실행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조명한다.  ■‘실전 투자 전략’ 집중…기관 포트폴리오부터 알트코인, 차익거래까지24일(화) Day 1은 ‘실전 투자 전략’ 세션으로 구성된다. 민병덕 국회의원과 토큰포스트 김건호 대표, 이강준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Korfin) 등이 오프닝을 맡으며, 기관 영업망 전문가 김경열(제일연구소장)이 암호화폐 시장 전략과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을 진단한다. 기류 분석부터 스마트 머니 전략, 타이밍 기조, 알트코인 실전 투자 기초, 리플과 XRP의 법률 이슈 분석, 펀더멘털 기반의 장기 투자 접근법까지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또한 김도형(유튜브 ‘김단테’)과 김대덕 CTO(Xphere), 문창훈 대표(타임레버리지) 등 실전형 투자자 강연도 예정되어 있다.  ■스테이블코인·DePIN·RWA 등 Web3 신사업 집중 분석25일(수) Day 2는 Web3 신사업과 인프라,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다. 이날은 업계 전문가 안유화 원장이 ‘스테이블코인의 미래와 리스크’를 주제로 개막 강연을 맡고, 타이거 리서치 김윤 대표가 ‘아시아 주요국 디지털 자산 시장 분석’을 발표한다. TRON, Avalanche, CODE, Nodit, IoTeX, OneKey 등 인프라 및 커스터디 기업들이 참여해 RWA(실물자산 토큰화), DePIN(탈중앙 인프라), Web3 회계 및 세무 이슈, 시의적 블록체인 협업 등 차세대 Web3 산업 모델을 집중 조명한다. 특히 디지털보안법안의 국회 통과, 오염회계처리 논의 확산, 국민연금 등 기관 자금의 Web3 진입 가능성과 관련한 정책과 제도, 실전 투자 판단 프레임도 함께 소개된다. ‘IXO™ 시즌 3’의 가장 큰 특징은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실제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주제와 수요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실전 세션에서는 ▲차트 분석과 디파이(DeFi) 구조에 대한 이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리스크 및 정책 전망 ▲실물자산 토큰화(RWA)와 탈중앙 인프라(DePIN)의 의미 ▲Web3 DAO와 유틸리티 중심의 수익모델 ▲디지털 자산의 회계 및 세무 기준 등 투자자 관점에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주제들이 다뤄진다. 또한 행사장에는 TRON, Chiliz, Avalanche, OKX Wallet, CertiK, IoTeX, OneKey, Nordle Wallet, CODE, ZetaCube, Nodit 등 국내외 주요 Web3 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 부스가 마련되며, 다양한 AMA(Ask Me Anything), 미션 퀴즈, 경품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가 병행되어 실전 투자자의 이해도와 몰입도를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한편 ‘IXO™’는 2024년부터 시작된 실전형 Web3 투자 콘퍼런스 시리즈로, 시즌 1에서는 1,000명 이상의 관람객을 모으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시즌 2에서는 DAO, 커스터디, DePIN 등 Web3 핵심 인프라 및 구조적 주제를 실전 투자자의 관점에서 풀어낸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시즌 3은 현장 네트워킹, 정책 대응, 유저 참여 확대 등 보다 실용적인 요소를 강화해 구성되었으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개형 포맷으로 진행된다.

바이낸스 알파 WORMHOLE·AVAIL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WORMHOLE, AVAIL을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알파 대상 토큰은 초기 프로젝트 중 커뮤니티, 시장 트렌드 등을 반영해 선정된다. 추후 상장이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업비트, BSV·NKN 입출금 일시 중단

업비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비트코인에스브이(BSV), 엔케이엔(NKN)의 월렛 시스템 점검으로 6월 26일 23시부터 입출금을 일시 중단한다고 공지했다.

이더리움, 반등인가 추락인가?…강세 재개 조건은 ‘이것’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2,6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는 단기 조정 국면에서 2,550달러 저항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580달러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2,500달러 수준까지 밀렸다가 2,450달러 부근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후 2,520달러를 소폭 회복했지만 여전히 100시간 단순이동평균선과 2,540달러 저항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 따르면 현재 이더리움은 2,490달러 선에 지지력을 가진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상방 저항은 2,540달러와 2,565달러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2,565달러는 직전 하락 구간의 50% 피보나치 되돌림 수준으로 주요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상승 전환이 확정되려면 2,620달러 저항선을 명확히 돌파해야 하며, 이후에는 2,660달러와 2,720달러까지 추가 상승 여력이 열릴 수 있다. 강세장이 재개된다면 단기적으로는 2,800달러 저항까지의 돌파도 기대해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이더리움이 2,565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다시 하락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초기 지지선은 2,490달러와 2,455달러다. 만약 2,455달러가 붕괴되면, 2,360달러와 2,320달러, 더 나아가 2,250달러까지의 낙폭이 예상된다. 현재 이더리움 가격은 2,520달러 수준에서 거래 중이며, 기술적 불확실성과 함께 거래 방향은 단기 저항 돌파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병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악역 목소리 연기

▲ 이병헌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이병헌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에서 강렬한 악역 ‘귀마’ 역을 맡아 목소리 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병헌은 목소리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깊이 있게 표현하며 극에 무게감을 더했다. 특히 그는 한국어와 영어 더빙 모두에 참여한 유일한 배우로 언어를 넘어선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전달해 전 세계 팬들과의 접점을 한층 넓히고 글로벌 관객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다. 이병헌이 더빙에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K-POP 걸그룹 멤버들이 무대 밖에서는 악마를 사냥하는 이중적 세계를 배경으로 한 하이브리드 액션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이병헌이 연기한 ‘귀마’는 고대의 악마 왕으로, 인간의 영혼을 흡수해 힘을 키우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망을 지닌 메인 빌런이다. 헌터스 가문이 대대로 지켜온 봉인의 문을 깨뜨리려는 귀마의 위협은 극의 서사를 긴장감 있게 이끌며 강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아시아계 창작자와 K-POP, 한국 배우들이 참여해 단순한 ‘K-콘텐츠의 세계화’를 넘어 ‘세계 콘텐츠의 K화(K-culturalization)’라는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평가받고 있다. 이병헌이 참여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여 개국에 공개되며, 또한 이병헌은 27일 공개되는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프론트맨’으로도 또 한 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한, 이병헌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K-애니메이션 ‘킹 오브 킹스(King of Kings)’에서 찰스 디킨스 역을 맡아 오는 7월 국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킹 오브 킹스’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까지 연달아 애니메이션 더빙 작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스펙트럼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