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데스 크로스 터졌다…14% 추가 하락 vs 고래 매수 결과는?
▲ 시바이누(SHIB)/챗gpt 생성 이미지 시바이누(Shiba Inu, SHIB)가 강한 하락 압력을 받으며 가격 변곡점에 도달했다. 온체인 지표인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에서 데스 크로스가 발생했고, 기술적으로는 헤드앤숄더 패턴까지 나타나며 최대 14% 추가 하락 가능성이 제기된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시바이누 가격은 현재 0.0000115달러 수준에서 거래되며 최근 한 달간 20% 이상 급락했다. 거래량도 하루 기준 38% 감소한 7,800만 달러로 줄며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온체인 분석업체 샌티먼트는 30일 MVRV가 -132%로 떨어져 365일 MVRV(-112%)를 하회하는 데스 크로스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교차는 단기 보유자들이 장기 보유자들보다 더 큰 손실을 보고 있다는 신호로, 최근 매수자들의 항복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MVRV 데스 크로스는 신규 자금 유입이 끊기고 하방 압력이 커지는 국면을 예고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기술적 분석에서도 비관적 전망이 이어진다. 시바이누 4시간 봉 차트에서는 헤드앤숄더 패턴이 형성됐으며, 넥라인인 0.000011달러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14% 추가 하락해 0.0000097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2로 하락 추세임을 나타내며, AO 히스토그램도 음봉 전환이 진행되고 있어 하락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다. 다만 일부 고래 투자자들은 이를 매수 기회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고래 지갑들이 총 1조 3,000억 SHIB를 매수하며 하방 지지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단기 하락 이후 반등 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결국 시바이누는 온체인 약세 신호와 기술적 하락 패턴 속에 중대한 분기점에 놓였다. 단기 매도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하지만, 고래의 매수세가 이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을지가 향후 흐름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제타체인, 라이트닝 업그레이드 출시
제타체인(ZETA)이 라이트닝(Lightning) 업그레이드를 출시하며 블록 생성 시간을 33%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제타체인에 솔라나(SOL) 스마트 컨트랙트 호출 및 텔레그램 디오픈네트워크(TON) 테스트넷 지원 등 크로스체인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ETH, USDC 등 EVM 기반 토큰을 이용해 브리지 없이 SOL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TON 월렛에서 직접 TON을 입금하고, 이더리움 및 솔라나를 포함한 다양한 체인상의 앱 컨트랙트를 직접 호출할 수 있다. 제타체인은 모든 블록체인에 네이티브로 접근 가능한 범용 블록체인을 구축, 암호화폐를 인터넷처럼 접근성 높고, 다양하며, 연결된 생태계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노르웨이 상장사, $497만 BTC 매수
유로넥스트에 따르면 노르웨이 오슬로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스탠다드 서플라이가 5,000만 크로네(약 497만 달러) 상당 비트코인을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파라택시스, 코스닥 상장사 인수
암호화폐 헤지펀드 파라택시스가 코스닥 상장사인 신약 개발기업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이에 따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사명은 ‘파라택시스 코리아’로 변경된다. 파라택시스 홀딩스는 “비트코인 트레저리 플랫폼이 한국 주식 시장에 진출하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고 전했다.
미라클플레이, 바이낸스 월렛 댑 연동 완료…웹3 e스포츠 허브 본격화
웹3 기반 e스포츠 플랫폼 미라클플레이가 자사의 주요 댑(DApp)을 바이낸스 월렛에 성공적으로 연동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바이낸스 월렛 브라우저를 통해 토너먼트 참가, AI 에이전트 운영, MPT 토큰 활용 등 다양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라클플레이 재단은 “바이낸스 생태계의 진입관문인 월렛 연동을 통해 글로벌 유저 접근성과 신뢰도가 크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라클플레이는 최근 메인넷을 아비트럼 오르빗(Arbitrum Orbit) 기반 레이어3 네트워크 ‘미라클체인’으로 전환하고, AI 기반 대전 시스템 ‘에이펙스 2.0’을 출시하며 글로벌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셀프체인 설립자, 사기 혐의 부인
셀프체인(SLF) 설립자 라빈드라 쿠마르가 장외거래 사기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고 DL뉴스가 전했다. 앞서 인도 장외거래 중개업체 아자벤처스 CEO 모하메드 와심은 ‘소스1’이라는 사람이 수개월에 걸쳐 수십건 사기 거래를 도와줬다고 주장했으며, 커뮤니티에선 해당 인물이 쿠마르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대해 쿠마르는 “사실무근이며 현재 법무팀과 이 문제에 관한 성명서를 작성 중”이라고 응답했다.
노르웨이, 암호화폐 신규 채굴 임시 금지 예정
노르웨이 정부가 20일(현지시간) 다른 산업에 쓸 전기를 보존하기 위해 가장 전력 소모적인 암호화폐 채굴 데이터센터의 신규 설립을 임시로 금지할 계획이라고 뉴스1이 보도했다. 노르웨이 정부는 “노르웨이 내 암호화폐 채굴을 최대한 제한하려는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주간 수수료, 105.8% 급증
비트코인 네트워크 주간 수수료가 680만 달러로 전주 대비 105.8% 급증했다고 센토라(구 인투더블록)가 전했다. 이 기간 거래소에서 20.9억달러 상당 BTC가 유출됐다.
블랙록 IBIT, BTC 총 공급량 3.25% 점유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IBIT)의 운용자산(AUM)이 697억 달러를 돌파, 총 BTC 공급량의 3.25% 이상을 차지한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IBIT는 미국 내 BTC 현물 ETF 시장에서 54.7%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넥소 애널리스트 일리야 칼체프는 “장기간 휴면 상태였던 지갑들이 현재 채굴량보다 더 많은 BTC를 흡수하고 있으며, 기업의 BTC 재무 전략과 대형 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집이 차익 실현 물량을 상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피터, 연말까지 DAO 투표 중단…새 거버넌스 준비
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 주피터(JUP)가 올해 말까지 DAO 투표를 중단하고 내년 새로운 거버넌스 모델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기존 거버넌스가 당초 의도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신규 DAO 워킹그룹은 더 이상 생성되지 않지만 스테이킹 보상(분기당 5000만 JUP)은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