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 기다림 끝…XRP, 최대 41.46% 상승 가능성

▲ XRP      엑스알피(XRP)가 지난 수개월간 지속된 가격 정체 속에서 기술적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시장 분석가 문비츠(MoonBitz)는 수렴 삼각형, 볼린저밴드 수축, 레버리지 감소 등 일련의 신호들을 근거로 강력한 상승 돌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문비츠는 엑스알피가 2월 이후 박스권 내에서 조정을 이어온 가운데, 이처럼 장기적인 횡보가 시장에 강한 방향성을 예고하는 전조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과거 엑스알피가 비슷한 구간에서 3개월간 약 600% 상승한 이력이 있음을 지적하며, 현재도 유사한 폭발적 움직임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엑스알피 파생상품 거래에서 강세 레버리지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엑스알피의 파생상품 거래량은 24시간 기준 49.12% 급감한 25억 2,000만 달러로 집계됐고, 미결제 약정은 1.97% 감소했으며 옵션 거래량도 13.55% 줄었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로 인한 강제 청산 위험이 낮아진 상태로, 실제 현물 매수에 기반한 상승이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엑스알피의 일봉 차트에서는 볼린저밴드가 5월 중순 이후 점차 좁아지고 있다. 이는 변동성이 급격히 낮아지며 가격이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다는 신호로, 밴드가 수축된 뒤에는 보통 급등락이 이어진다. 지난해 11월에도 비슷한 패턴 후 엑스알피는 대규모 상승 랠리를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으로 문비츠는 엑스알피가 2.65달러 고점에서 하락한 이후 대칭 삼각형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현재 삼각형의 끝자락에 근접해 있다고 밝혔다. 상방 돌파 시 엑스알피는 약 41.46% 상승해 3.2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반대로 하방 이탈 시 1.2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 그러나 그는 기술적 구조와 전반적인 시장 흐름을 고려할 때 상방 돌파 가능성이 우세하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애널리스트 "대다수 현물 암호화폐 ETF 승인될 듯"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제임스 세이파트가 X를 통해 “대부분의 현물 암호화폐 ETF 신청 건에 대한 승인 확률은 90% 이상이라고 생각한다.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다만 승인 시점은 불확실하다. 한 두 달 안에 논의 될 수도 있고, 10월이나 그 이후로 미뤄질 수도 있다”고 전했다.

BTC $103,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3,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2,894.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페페, 고래 손절에도 반등 시동…진짜 상승 신호일까?

▲ 출처: PEPE    심리적 저항선이자 핵심 지지선으로 여겨졌던 0.000010달러를 다시 회복한 페페(PEPE)가 기술적 반등 신호를 보이며 상승 전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페페는 일간 차트 기준으로 0.00001026달러 선에 위치한 38.20%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 부근에서 쌍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 중이다. 해당 구간은 6월 5일 저점을 바탕으로 한 반등 시나리오의 핵심 지점으로, 반등이 유효하다면 다음 저항선은 각각 0.00001226달러(50%)와 0.00001465달러(61.8%)로 제시된다. 기술적 지표들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최근 저점 간의 미세한 상승 괴리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신호선과의 수렴 양상을 보이며 추세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현재 페페 가격은 0.00001033달러로, 지난 30일 고점인 0.00001630달러 대비 약 36% 하락한 상태다. 다만, 이 같은 상승 시도에도 불구하고 일부 고래 투자자들의 손실이 발생하며 시장 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최근 한 고래는 6000억 개 규모의 페페를 바이낸스에 입금했으며, 이는 약 610만 달러 규모다. 하지만 매입가 대비 12.6% 하락한 가격에 매도한 것으로 확인돼 약 350만 달러의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파생시장에서도 아직 뚜렷한 방향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에 따르면, 페페 관련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0.77% 감소해 5억 3,779만 달러 수준으로 집계됐으며, 단기적으로 숏 포지션 청산이 롱보다 많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숏 포지션 청산액은 69만 8,000달러로, 롱 포지션 청산액 42만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한편, 미결제 약정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자금조달율(funding rate)은 0.0101%로 상승 중이며, 이는 매수 심리가 일정 수준 살아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LA 시위’에서 멕시코인 222명 체포돼…멕시코 “귀국시 지원”

‘LA 시위’에서 멕시코인 222명 체포돼…멕시코 “귀국시 지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이어졌던 불법 이민자 체포·추방 반대 시위 과정에서 멕시코 국적자 222명이 체포됐다고 멕시코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날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LA에서 단속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멕시코 주민 222명이 붙잡힌 것으로 보고받았다”면서 “이들에 대한 영사 지원 시스템을 가동 중”이라고 말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LA에서 우리 외교관들이 매일 체포된 사람들의 명단과 현재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미 당국에 체포돼 구금돼 있는 사람들의 구체적인 법적 지위에 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멕시코 외교부는 별도 설명에서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멕시코 주민이 있을 경우 스페인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구금자들이 스마트폰을 지참할 수 있도록 미국 당국에 요청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멕시코 대통령은 캐나다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민자 문제를 포함한 의제를 미국과의 정상회담에서 다루려 했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급거 귀국하면서 회담이 무산됐다.   대신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다양한 공통 우려 사안에 대해 조속히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구금자들이) 귀국할 경우 고용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사회복지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는 인본주의적 차원에서 당연한 조처”라고 강조했다.  LA에서는 이달 초순부터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강압적 단속에 반발하는 시위가 열흘 안팎 계속됐다.  거리로 쏟아져 나온 시위대 중 일부는 멕시코 국기를 들고 흔들었고,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근거 없이 LA 폭력시위 ‘배후’로 셰인바움 대통령을 지목하는 주장을 하면서 멕시코 정상과 간접적으로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45억 달러 상당 XRP 보유…JP모건·페이팔, 업홀드 인수 전쟁 참여

▲ 리플(XRP),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암호화폐 플랫폼 업홀드(Uphold)가 대형 기업에 인수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업홀드가 보유한 XRP 비중과 거래량, 생태계 중심성으로 인해 주요 거래소와 전통 금융기관들이 잠재적 인수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6월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친리플 성향의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은 최근 업홀드가 코인베이스, 크라켄, 바이낸스, 제미니, 로빈후드, 리플(Ripple)뿐만 아니라 JP모건, 골드만삭스, 피델리티, 씨티, 페이팔 등 전통 금융사들에 의해 인수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업홀드는 현재 총 보유 자산 66억 1,000만 달러 중 약 69%인 45억 4,000만 달러 상당을 XRP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지금까지 2,600만 건이 넘는 XRP 거래를 처리했으며, 최근에는 엑스알피 레저(XRPL) 기반으로 USD코인(USDC) 지원도 개시하는 등 XRP 중심 플랫폼으로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이 같은 특징 덕분에 업홀드는 이미 XRPL 생태계에서 독보적 인프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100.6%의 준비금 비율을 유지하며 완전 담보 모델을 운영하고 있는 점도 인수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CEO 사이먼 맥로플린(Simon McLoughlin)이 XRP 생태계에 강한 신념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인수 협상은 높은 프리미엄 없이는 성사되기 어려울 수 있다. 존 디튼의 주장은 다소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현재 수치와 구조적 입지를 감안하면 비현실적인 시나리오만은 아니다. 실제로 리플은 과거 비트스탬프(Bistamp)에 소수 지분을 투자한 전력이 있으며, 이는 이후 로빈후드와의 합병으로 이어진 바 있다. XRP ETF 승인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관의 인프라 진입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업홀드의 향방은 향후 XRP 시장 내 권력 이동을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