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에 2억 달러 유입…강세 전환 후 3달러 찍을까?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 가격이 2달러 이상을 유지하며 강한 저항 구간 돌파를 시도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과 고래 지갑의 지속적인 매집이 새로운 강세 전환의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XRP는 전날보다 0.8% 하락한 2.17달러에 거래되며 방향성 모색에 나섰다. 기술적으로는 2.20달러에서 2.30달러 사이가 주요 저항 구간으로 분석되며, 이 구간을 일봉 마감 기준으로 돌파할 경우 3달러 이상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기관의 투자 흐름 역시 이를 뒷받침한다. 코인셰어스에 따르면 XRP 기반 상장지수상품(ETP)은 6월 27일 종료된 주간에 1,06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 전체 유입 규모는 2억 1,900만 달러에 달한다. 이는 같은 기간 비트코인(Bitcoin, BTC)과 이더리움(Ethereum, ETH)이 각각 22억 달러, 4억 2,91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알트코인 중에서는 두드러진 수치다. 온체인 데이터 역시 긍정적이다. 샌티먼트에 따르면 XRP 보유량이 100만~1,000만 개 사이인 고래 주소 비중이 전체 공급량의 9.9%에 이르렀으며, 이는 2024년 11월 이후 65% 증가한 수치다. 특히 XRP 가격이 1.60달러까지 조정받았던 1분기에도 이들 주소는 지속적으로 매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관점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구간은 2.20달러에서 2.30달러 사이로, 이곳은 100일 단순이동평균선(2.20달러), 50일 이동평균선(2.25달러), 200일 이동평균선(2.36달러)이 모두 집중돼 있는 가격대다. 익명의 분석가 돔(Dom)은 “해당 구간은 지난 4개월간 주요 변동점의 거래량 가중 평균이 겹치는 지점으로, 추세 전환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만약 2.60달러 저항을 돌파할 경우, XRP는 3달러 이상을 향한 새로운 랠리를 준비할 수 있다. 반면, 가격이 2.15달러 이하로 밀릴 경우 2달러 심리적 지지선, 1.95~1.90달러 구간이 다음 지지선으로 작용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유로폴, $5.4억 규모 암호화폐 사기 일당 검거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 암호화폐 사기로 5억 4000만 달러를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유로폴은 암호화폐 투자 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들로부터 돈을 챙겨 달아난 일당 5명을 체포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들은 수사당국의 자금 추적을 피하기 위해 가짜 계정을 활용해 거래소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기도 했다.

솔라나, 149달러 돌파 후 700달러까지?…애널리스트 "현실성 있어"

▲ 솔라나(SOL) 솔라나(Solana, SOL)가 기술적 차트상 주요 상승 패턴을 형성하며 강한 반등 준비 신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은 점차 좁아지는 박스권 내에서 고점은 낮아지고 저점은 높아지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본격적인 돌파 전 잠재적 에너지 축적 구간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왔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솔라나는 일봉 기준으로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을 완성 중이며, 이는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을 시사한다. 다이너마이트 트레이더(Dynamite Trader)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해당 패턴이 강한 돌파의 전조가 될 수 있으며, 현재 SOL이 플래그 중심선을 상회하고 있다는 점에서 모멘텀이 살아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일일 100일 이동평균선이 동적인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어 향후 방향성을 결정할 주요 분기점으로 주목된다. 또 다른 분석가 헨리(Henry)는 4시간 차트에서 컵앤핸들 패턴이 완성됐으며, 솔라나가 149달러 저항선을 지지선으로 전환시켰다고 밝혔다. 149달러 지지선이 유지되면, 168달러에서 174달러 구간까지의 상승 여력이 존재하며, 이는 과거 저항선이자 기술적 확장 목표와도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주봉 차트에서는 솔라나가 깔끔한 쐐기형(wedge) 구조를 보이며 압축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150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강한 반등 에너지를 축적 중이다. 이에 대해 분석가 탑 G(Top G)는 해당 구조가 유지될 경우 300달러 돌파도 단순한 추측이 아닌 현실적 목표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4시간 차트에서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며 강한 모멘텀 전환이 확인됐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스 BTC(Bens BTC)는 솔라나가 추세선 위에서 안착에 성공할 경우 다음 저항선인 16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모멘텀 지표들도 상승 시그널과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장기적 흐름에서 솔라나는 고점과 저점을 높여가는 상승 채널 내에서 견고한 구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또 다른 애널리스트 퍼시스텐트(Persis10t)는 상승 채널이 유지될 경우 다음 목표가로 700달러 이상도 현실적이라 판단했다. 그는 구조적 지지와 거래량이 동반될 경우 강한 랠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 10만 9,000달러 넘으면 11만 2,000달러로?…"신고점 경신 곧 올 것"

▲ 비트코인(BTC), 달러(USD)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7,000달러 선에서 강세를 다지며 사상 최고가 경신을 눈앞에 둔 가운데, 분석가들은 10만 9,000달러 돌파 시 새로운 기록 달성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일요일 3% 오른 10만 8,000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체 암호화폐 시장의 유사한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10만 8,000달러 부근의 유동성을 소화한 후 트레이더들은 10만 9,000달러 위에 매수 주문이 쌓이면서 사상 최고가 갱신이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MN 캐피털 창립자 마이클 반 데 포페(Michael van de Poppe)는 비트코인이 10만 7,450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10만 8,000달러 부근 유동성을 흡수한 후 사상 최고가 돌파 전 약간의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4시간 차트에서 10만 9,000달러를 핵심 지점으로 지목하면서 상승 모멘텀을 위해 반드시 돌파해야 할 구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다가오는 주 중에도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돌파가 일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맥스(Mags)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분석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상위 시간대에서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역헤드앤숄더 패턴은 11만 2,000달러 넥라인 돌파 시 신고점 경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맥스는 역헤드앤숄더 패턴을 언급하며, 비트코인 돌파가 임박했다고 전했다. 분석가 젤레(Jelle) 역시 불 플래그 패턴에서의 돌파가 가격 발견 단계로의 대규모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유사한 견해를 밝혔다. 한편,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0만 8,000달러 부근 매수 주문이 소화되었다. 트레이더들의 관심은 10만 9,200달러와 11만 1,000달러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만 9,500달러에는 4,760만 달러 상당의 유동성이 대기 중이다. 하락 시 주요 유동성 구간은 10만 7,000달러에서 10만 7,400달러로 파악된다. 만약 11만 달러와 11만 2,300달러 사이 유동성이 소화되면 숏 스퀴즈로 인해 비트코인이 다시 가격 발견 단계로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백악관 “트럼프, 국가별 관세율 결정 위해 주중 무역팀 만날 것”

백악관 “트럼프, 국가별 관세율 결정 위해 주중 무역팀 만날 것”   미국 백악관은 상호관세 유예 기간 만료(7월8일)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중 무역 담당 참모들과 만나 각국에 부과할 상호관세율을 논의할 것이라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상호관세 유예 연장 가능성에 대해 질문받자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유예 연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그는 그들(미국의 무역 상대국들)이 선의로 협상하려 하지 않는다면 많은 나라들에 관세율을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레빗 대변인은 “그(트럼프 대통령)는 이번주에 그 일을 하기 위해 무역팀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한국을 포함한 57개 경제주체(56개국+유럽연합)에 차등화된 상호관세를 지난 4월 9일(현지시간) 발효했다가 13시간 만에 90일간 유예(중국 제외)하는 결정을 내렸다.   유예 기간이 오는 7월 8일 끝나기 때문에, 연장이 되지 않을 경우 내달 9일부터 상호관세가 부과되게 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상호관세 유예기간 각국과 관세율, 무역균형, 비관세 장벽 철폐 등을 의제로 삼아 무역협상을 진행해왔고, 이미 영국과는 합의를 도출했다.       

이더리움, 하락 적신호 ‘깜빡’…"1,600달러가지 떨어질 수도"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중장기 지지선을 이탈하면서 1,600달러 하락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주요 고래 지갑에서 수억 달러 상당의 이더(ETH)가 거래소로 이동하고 있어 추가 매도 압력도 우려된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022년 중반부터 유지되던 대칭 삼각형 하단 추세선을 이탈했다. 지난 3월에는 200기간 지수이동평균선(EMA)인 1,600달러 부근에서 반등했으나, 이후 50기간 EMA인 2,545달러 부근에서 저항에 막혀 상승세가 멈췄다. 상대강도지수(RSI)도 장기 하락 추세선 아래에 머무르며, 상승 모멘텀 약화를 시사하고 있다. 이더가 해당 저항대를 돌파하지 못할 경우, 현 시세 대비 약 25% 하락한 1,600달러 선까지 되돌림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온체인 데이터도 약세 흐름을 뒷받침한다. 이더스캔에 따르면, 6월 초 0x14e4와 0x26Bb로 알려진 두 고래 지갑에서 총 95,920ETH(약 2억 3,700만 달러)가 언스테이킹 및 출금됐다. 이 중 6만 2,289ETH(약 1억 5,400만 달러)는 최근 20일간 HTX, 바이비트(Bybit), OKX 등 거래소에 입금됐고, 나머지 3만 3,631ETH(약 8,300만 달러)는 여전히 해당 지갑에 보관돼 있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바이낸스에는 최근 5일 연속 이더리움 유입이 발생했다. 글래스노드 데이터에 따르면, 1만~10만 ETH 보유 지갑의 수량은 감소한 반면, 1,000~1만 ETH 보유 지갑은 증가 중이다. 이는 일부 고래가 자산을 분산하거나 매도를 위한 주소 이동을 시도 중임을 시사한다. 반면, 일부 분석가들은 이더리움의 장기 반등 가능성도 제기한다. 애널리스트 아젤라(Agela)는 “주간 RSI가 저항을 돌파하는 순간이 곧 다가올 것”이라며, 이는 가격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4,000달러를 넘지 못한 이유가 RSI 하락 구조 때문이라며, 이를 돌파하면 1만 달러까지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2.25달러 넘기면 진짜 불장 시작일까?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2.07달러에서 반등하며 엘리엇 파동상 핵심 구간인 3파에 진입했다는 기술적 분석이 제시됐다. 리플(Ripple)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항소를 철회한 직후 발생한 이번 반등에서 차트상 주요 지지선과 일치하며 향후 상승세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시장 분석가 카시트레이드(CasiTrades)는 XRP가 이미 조정 국면을 마치고 3파 상승 흐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그녀는 지난 금요일 기록한 2.07달러가 세 가지 피보나치 지표가 겹치는 가격대로, 이전 상승분의 0.618 되돌림, C파의 1:1 예상 구간, 5파의 0.618 확장선을 동시에 태그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XRP는 유럽 시간 기준 월요일 정오 무렵 2.19달러까지 상승하며 지난 금요일 종가 대비 4%, 일주일 전보다 8.5% 상승한 흐름을 나타냈다. 현재 시장의 관심은 2.25달러 돌파 여부에 쏠려 있다. 이 가격은 2021년 고점 기준 피보나치 0.382 되돌림 지점으로, 돌파 후 재확인이 이뤄지면 강력한 3파 상승을 본격화할 수 있는 기술적 전환점으로 간주된다. 카시트레이드는 단기적으로 두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첫째는 XRP가 2.30달러까지 상승한 후 2.25달러를 지지선으로 재확인하는 흐름이며, 이는 건강한 추세 전환의 이상적인 구조로 해석된다. 둘째는 가격이 더 강하게 2.45달러까지 상승한 뒤 소폭 조정을 거쳐 2.69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하는 흐름이다. 리플의 SEC 항소 철회 발표도 상승 모멘텀에 힘을 보탰다.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리플 CEO는 “이제 이 사건의 마지막 장을 닫는다”며 “SEC 역시 항소를 취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입장은 법원의 민사 제재 축소 요청이 기각된 직후 공개됐다. 분석가들은 XRP가 2.25달러를 명확히 돌파하면, 다음 주요 매도 저항 구간은 2.60~2.70달러대이며, 이 구간을 넘어서면 3달러와 사상 최고 종가인 3.40달러도 심리적 저항선으로 부상할 수 있다고 본다. 다만 엘리엇 파동 이론은 확률적 모델이기 때문에 규제 변수 등 외부 요인에 따라 흐름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서클, 신탁은행 설립 신청…USDC 리저브 관리 목적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이 미국 통화감독청에 연방 규제 신탁 은행 설립을 신청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정식 명칭은 ‘퍼스트 내셔널 디지털자산은행’(First National Digital Currency Bank)이다. 설립이 승인될 경우, 해당 은행은 USDC 리저브 관리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