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미사일 공격 사전 통보에 감사"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카타르 소재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해 “이란이 1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지만 13발은 격추됐고, 나머지 1발은 위협이 되지 않았다. 미국 측 인명 피해나 물리적 피해가 거의 없었다. 무엇보다 이란은 기존 체계로부터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더 이상 증오가 없길 바라며, 이란이 사전에 공격 사실을 통보해준 점에 감사하다. 이제 이란이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 행동에 나설 수 있길 바란다. 이스라엘도 이에 동참하기를 진심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11만 달러 아래일 때 사야 할까? 전문가가 주목한 3가지 이유

▲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itcoin, BTC)이 10만 달러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는 지금, 장기적 관점에서 매수 기회를 고려해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6주 동안 10만~11만 달러 구간에서 횡보 중이다. 하지만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과 지난 2024년 4월 반감기 이후 기대되는 상승 사이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이 상승 촉매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5년간 1,030% 상승하며 주요 자산군으로 자리 잡았다. 시가총액은 2조 달러에 달하고, 지난달 고점은 111,814달러, 현재가는 약 101,000달러 수준이다. 변동성이 크지만, 과거 반복적으로 반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해온 이력이 있다. 무엇보다 장기적인 투자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게 핵심이다. 미국 정부 부채가 37조 달러를 넘어서는 등 재정 불균형이 심화되고, 그에 따라 통화 공급량 확대와 달러 가치 하락이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고정 공급량(2100만 개)을 가진 비트코인은 희소성과 가치 저장 수단으로 주목받는다. 실제로 거시경제 분석가 린 알든(Lyn Alden)과 비트코인 리서처 샘 캘러핸(Sam Callahan)은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자산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이는 돈이 많아질수록 비트코인 가격도 오르는 경향을 뒷받침한다. 전문가는 “비트코인의 특성과 가치 저장 기능에 대한 이해가 대중적으로 확산되는 흐름 속에서, 11만 달러 아래 구간은 장기 투자자에겐 여전히 유효한 진입 기회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더블록체인그룹, 75 BTC 추가 매입

프랑스 블록체인 전문 기업 더블록체인그룹(ALTBG)이 690만 유로(799만 달러)를 투입해 75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X를 통해 밝혔다. 현재까지 총 1,728 BTC를 보유 중이다.

도지코인 개발자 "콜드월렛도 위험하다…시드문구 최소 3곳 백업 필수"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를 처음 접한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보안 개념 중 하나가 ‘콜드월렛’에 대한 믿음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도지코인(Dogecoin, DOGE) 개발자 미샤보어(Mishaboar)는 시드 문구(seed phrase)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자산 보관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경고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샤보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콜드월렛 사용자의 시드 문구 취급 방식에 큰 위험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콜드월렛이 실제로는 암호화폐를 저장하지 않으며, 단지 블록체인 상에 존재하는 자산에 접근하기 위한 시드 문구만을 보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기기 초기화 등으로 시드 문구를 새로 생성하게 될 경우 기존 자산에 접근하지 못하고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단 하나의 시드 문구가 전부인 만큼, 오프라인 백업을 세 곳 이상 보관하라고 권고했다. 이 같은 발언은 최근 레저(Ledger) 월렛 업데이트로 인한 비트코인(Bitcoin, BTC) 손실 사례가 커뮤니티에서 공유된 데 따른 대응이었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이처럼 시드 문구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주요 인플루언서나 거래소 대표들이 지속적으로 사기 수법에 대한 경고를 내놓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이낸스(Binance) CEO는 플랫폼 내에서 벌어지는 피싱, 딥페이크, 개인 간 거래 사기 등을 지속적으로 주의시키고 있다. 점점 정교해지는 해킹 기법에 대응하기 위해 투자자 스스로의 보안 인식 제고와 기본 원칙 실천이 절실하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결국 커뮤니티 전체를 지키는 최소한의 방어선으로 작용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서클, 장중 코인베이스 시총 추월

USDC 발행사 서클(CRCL) 주가가 장중 한때 298달러를 돌파하면서, USDC는 물론 코인베이스(나스닥 티커:COIN)의 시가총액을 추월했다고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디지털 자산 펀드 투프라임(Two Prime) CEO 알렉산더 블루메(Alexander Blume)는 “서클의 시가총액이 코인베이스를 초과하는 것은 펀더멘털 관점에서 말이 되지 않는다. 코인베이스는 서클의 수익 절반을 가져가며,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의 비정상적인 밸류에이션은 결국 현실과 접점을 찾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블록 리서치(The Block Research)는 “CRCL 물량을 확보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코인베이스로 몰려든 것으로 보인다. 서클은 올해 USDC 준비금 수익 60% 이상을 주요 파트너인 코인베이스에 지급했다. 현행 계약에 따라 USDC 공급 확대나 금리 상승은 곧 코인베이스 수익 증가로 이어진다”고 분석했다. CRCL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9.5% 오른 263.2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죽지 않았다…가격 하락 속 온체인 거래량 폭발

▲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가격 약세 속에서도 네트워크에서는 역대급 거래량을 기록하며 반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적으론 하락세가 뚜렷하지만, 온체인 데이터는 여전히 강력한 수요와 실사용을 가리킨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6월 22일 하루 동안 XRP 레저(XRP Ledger) 상에서 183만 건의 계좌 간 결제를 처리하며 사상 최대 수준의 트랜잭션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로, XRP가 여전히 실사용 기반 디지털 자산이라는 점을 입증한 셈이다. 반면 가격은 심리적 지지선이던 2달러 아래로 떨어졌고, 2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도 하향 돌파했다. 엑스알피는 대칭 삼각형 패턴에서 하락 돌파된 상태로, 이전의 상승 조정 구조가 무효화됐다. 현재 기술적 지표상으로는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상대강도지수(RSI)는 과매도 구간에 진입했으며, 거래량은 여전히 저조해 매수세가 유입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는 투자자 신뢰 약화를 보여주며, 단기적 추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다만 이런 기술적 약세와 달리 XRP 레저에서의 활발한 활동은 실제 유틸리티 기반 수요가 견고하다는 점을 부각시킨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온체인 강세가 결국 가격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다. 단기적으로는 1.95~2.00달러 구간에서 온체인 흐름이 가격 지지로 이어질 수 있는지가 핵심이다. 시장에서는 “가격은 항복을 속삭이지만, 네트워크는 채택을 외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결국 둘 중 하나는 꺾일 것이며, 이 간극은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미 연준, 은행 감독 과정서 ‘평판 리스크’ 감독 종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은행 감독 과정에서 ‘평판 리스크(reputational risk)’를 더 이상 고려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고 크립토인 아메리카 진행자 엘리노어 테렛이 전했다. 이에 따라 기존 암호화폐 기업들이 은행 참여에 제약을 받았던 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신 "트럼프미디어 $4억 자사주 매입, BTC 비축과는 별개"

트럼프미디어(DJT)의 4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은 이전에 발표한 비트코인 비축 관련 사모발행과는 별도로 진행된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트럼프미디어는 이달 초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3억 달러 규모 사모발행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고 BTC 비축안을 추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