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5…중립→탐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8 포인트 오른 65를 기록했다. 투심이 개선되며 중립 단계에서 탐욕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6월 24일 코인니스 마켓 브리핑

6월 24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4.33% 오른 $105,333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TOP100 코인 중 24시간 상승률 TOP3는 VIRTUAL(+24.20%) SEI(+23.11%) WIF(+21.38%)다.

제2의 ADA?…카르다노 창립자 호스킨슨, ‘미드나이트’ 토크노믹스 백서 전격 공개

▲ ‘미드나이트(Midnight)’의 토크노믹스 백서/출처: X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카르다노(Cardano)의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신규 프로젝트 ‘미드나이트(Midnight)’의 토크노믹스 백서를 공식 발표했다. 이 백서는 유틸리티 토큰인 나이트(NIGHT)와 트랜잭션 자원인 더스트(DUST)의 작동 방식과 가치를 설명하고 있다. NIGHT 토큰은 총 240억 개 고정 공급량으로 발행되며, 카르다노와 미드나이트 네트워크 간 크로스체인 방식을 통해 이중 계산 또는 악용 가능성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NIGHT의 핵심 기능은 DUST를 생성하는 것이며, DUST는 통화가 아닌 ‘에너지’ 역할을 수행한다. 보유한 NIGHT 수량에 따라 DUST가 생성되며, 사용자는 NIGHT를 직접 소모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다. 토큰 분배는 3단계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글레이셔 드롭(Glacier Drop)’으로, 카르다노·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등 다수 체인의 이용자에게 무상으로 배포된다. 이어지는 ‘스캐빈저 마인(Scavenger Mine)’에서는 컴퓨팅 자원을 기여한 이들에게 미청구 토큰이 지급된다. 마지막 단계는 ‘로스트 앤 파운드(Lost-and-Found)’로, 기존 참여 기회를 놓친 이들을 위한 복구 절차다. 모든 NIGHT 토큰은 메인넷 출시 이후 90일 간의 유예 기간과 360일간 점진적 잠금 해제를 거쳐 분배된다. 블록 보상 모델은 감속 발행 방식을 채택하며, 카르다노의 SPO(스테이크풀 운영자)들은 일정 시점부터 NIGHT 토큰을 고정 보조금 및 네트워크 사용량 기반 인센티브로 획득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백서는 단순한 토큰 출시를 넘어 카르다노와 병행되는 별도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 새로운 구조가 기존 ADA 토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향후 관전 포인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더리움, 패닉 청산 쓰나미에 휩쓸렸다…1,500달러 급락 위험 신호 감지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이달 초 2,900달러 근처에서 강세 모멘텀을 잃은 후 강력한 하락 압력에 직면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시장 전반의 하락과 청산 활동 증가, 약화된 기술적 구조가 결합되어 이더리움를 중요한 수준 아래로 밀어내고 있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일봉 차트는 5월 초부터 형성되어온 상승 채널에서 명확한 약세 이탈을 보여주고 있다. 이 패턴은 높은 정확도로 전개되어 이더리움를 며칠 만에 거의 2,900달러에서 2,200달러 바로 위까지 하락시켰다. 가격은 1,900달러에서 2,200달러 사이의 대형 공정가치격차(Fair Value Gap, FVG) 구간에 도달했으며, 일부 매수세가 유입됐다. 분석가 샤얀(Shayan)에 따르면, FVG로의 하락과 20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반등에도 불구하고 모멘텀은 여전히 약하다고 분석했다. 2,200달러 부근에 위치한 100일 이동평균선도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으나 2,600달러 부근 200일 이동평균선에서의 거부는 매도세가 주도권을 잡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현재 35 수준으로 아직 과매도 상태는 아니지만 중요한 영역 근처에서 맴돌고 있다. 4시간 차트를 살펴보면, 이더리움는 이달 초 상승 채널 지지선을 잃은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 후 가격은 채널 하단 경계를 재테스트했지만 되찾지 못하고 2,100달러 구간으로 급락했다. 이 수준이 일시적 안도감을 제공했지만 반등은 약하고 조정적으로 보인다. 낮은 고점과 낮은 저점을 형성하는 가시적인 약세 구조가 나타나고 있으며, 4시간 차트의 상대강도지수는 34 수준이다. 청산 차트는 지난 며칠간 롱 포지션 청산이 대규모로 급증했음을 보여준다. 이더리움이 2,200달러로 공격적으로 하락한 것과 일치한다. 2,600달러에서 2,800달러 수준에서 진입한 많은 후발 롱 포지션들이 이번 하락에서 청산됐다. 총 롱 청산 규모는 수개월간 보지 못했던 수준에 도달해 강세 거래가 얼마나 과밀했는지를 보여준다. 가장 취약한 포지션들이 정리되면서 단기적으로 매도 압력을 일부 줄일 수 있지만, 동시에 심리가 강세에서 방어적으로 전환했음을 반영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이란 고위 관리 "이스라엘과 휴전에 동의"

이란의 한 고위 관리가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카타르의 중재와 미국의 제안에 따라 이스라엘과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월터 블룸버그가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카타르 국왕에게 이스라엘이 휴전에 동의했음을 알리고, 이란 측도 동참하도록 설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마이클 세일러 “블랙록 비트코인 ETF, 올해 ETF 자금 유입 1위 차지할 것”

▲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공동 창업자 마이클 세일러는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인 iShares Bitcoin Trust(IBIT)가 2025년 말까지 전체 ETF 중 가장 많은 자금을 유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IT는 2024년 1월 출시 이후 총 442억 5,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세일러는 “이 속도라면 IBIT가 자금 유입 1위를 차지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주장했다. 다만 현 시점 기준 미국 ETF 시장 최상위를 지키고 있는 뱅가드(Vanguard)의 S&P 500 ETF(VOO)는 연초 이후 1,000억 달러의 유입을 기록하고 있어, 격차는 여전히 크다. 블랙록 비트코인 ETF는 2025년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기관과 개인 투자자 모두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몇 주간 전체 ETF 시장 유입의 99%가 비트코인 기반 상품에 집중됐으며, 이 중에서도 IBIT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TF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IBIT의 성과는 매우 인상적”이라면서도 VOO의 강세를 언급했다. 그는 VOO가 연초 대비 820억 달러의 자금 유입을 기록한 점을 “말도 안 되는 수준”이라고 표현했다. 발추나스에 따르면, IBIT는 현재 연간 자금 유입 상위 ETF 순위에서 4위에 올라 있으며, SPLG 등을 제치고 빠르게 치고 올라오고 있다. 단 한 달 만에 47위에서 5위권으로 도약한 IBIT의 성장세는 비트코인의 메인스트림 편입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향후 IBIT가 실제로 VOO를 제칠 수 있을지는 비트코인 가격, 시장 환경, 규제 변수 등 다양한 요인에 달려 있다. 특히 최근 미-이란-이스라엘 간 긴장 고조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어, 그 흐름이 IBIT 유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할 수 있을까? 현실은 복잡하다

 ▲ 비트코인(BTC), 달러(USD)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달러를 대체해 세계 기축통화가 될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여러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6월 2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기축통화의 조건으로 가치 저장 수단, 교환 수단, 회계 단위의 세 가지를 제시한다. 현재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는 기능하지만, 일상적인 거래나 가격 책정 수단으로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재는 여전히 달러 기준으로 가격이 표시되며, 비트코인은 오히려 디지털 금(digital gold)처럼 투자자산으로 취급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기축통화로 부상하기 위해서는 세계 금융 질서의 구조적 재편이 필요하다. 1944년 브레튼우즈 체제처럼 주요 무역국이 합의해야 가능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쉽지 않다는 게 지배적 시각이다. 특히 비트코인 공급이 제한적이고, 대규모 매집이 진행 중인 점도 걸림돌이다. 디지털 자산은행 시그넘(Sygnum)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는 현재 전 세계 비트코인의 약 3%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5%를 확보하게 되면 비트코인의 유통성은 심각하게 저해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제미니(Gemini)와 글래스노드(Glassnode)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비트코인의 30%가 216개의 중앙화된 기관에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에 대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기업, 자산운용사, 월스트리트, 심지어 일부 주권국가까지 비트코인을 매입 중이며, 이는 기축통화가 아니더라도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달러를 대체하지 못한다고 해서 그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금처럼 보편적인 자산으로 자리 잡아가는 흐름이 더욱 강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BTC $105,000 하회

코인니스 마켓 모니터링에 따르면 BTC가 105,000 달러를 하회했다. 바이낸스 USDT 마켓 기준 BTC는 104,945.5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해킹 아니다? XRP 창립자 SNS 복귀에 리플 CTO가 직접 입 열었다

▲ 리플     © 6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 레저(XRPL) 공동 창립자인 아서 브리토(Arthur Britto)가 무려 14년 만에 SNS에 등장하며 커뮤니티에 큰 충격을 안겼다. 브리토는 최근 X(구 트위터) 계정에 이모지 하나만 남긴 짧은 글을 올렸고, 이는 그의 첫 공개 게시물로 확인됐다. 이 계정은 지난 2011년 8월에 생성된 이후 단 한 차례도 활동한 기록이 없었으며, 갑작스러운 게시물에 일부 이용자들은 계정 해킹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리플(Ripple)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는 이에 대해 “해킹은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슈워츠는 SNS를 통해 “만약 그가 해킹당했다면, 나도 해킹당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농담을 덧붙였고, 브리토 본인이 직접 이모지를 올린 것이 맞다고 확인했다. 슈워츠는 최근까지도 브리토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서 브리토는 극도로 은둔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SNS에 사진조차 존재하지 않을 정도로 사생활을 철저히 지키는 인물이다. 암호화폐 업계에서 그의 존재는 전설처럼 회자되며, 과거 비디오 게임 디자이너 출신이라는 점 외에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현재 브리토의 X 계정은 팔로워 수가 3만 명에 근접하고 있으며, 그가 올린 단 하나의 이모지 게시물은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한 상태다. 커뮤니티는 해당 이모지의 의미를 해석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향후 추가 게시물이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