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군 "이란서 발사된 미사일 확인"

이스라엘 국방군은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로 발사한 미사일을 확인했다. 방어 시스템이 작동해 위협을 차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늘 이란-이스라엘 휴전이 발효된 바 있다.

업비트 NEWT 상장

업비트가 6월 25일 0시 원화, BTC, USDT 마켓에 뉴턴프로토콜(NEWT)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카르다노 미드나잇, 7월 NIGHT 토큰 에어드롭

카르다노(ADA) 팀이 NIGHT 토큰 배분과 관련한 미드나잇 네트워크 백서를 발표했다고 크립토베이직이 전했다. 6월 11일 자정(UTC) 기준 XRP렛저, 비트코인, 솔라나, 카르다노, 아발란체, BNB체인, 이더리움, 베이직어텐션토큰 8개 네트워크에서 최소 100달러 상당 네이티브 토큰을 보유했을 시 NIGHT 토큰 에어드롭을 받을 수 있다. 7월 중 NIGHT 에어드롭이 시작될 예정이며, 총 공급량 240억개 중 50%가 ADA 홀더에게 배분된다. 카르다노 사이드체인 미드나잇은 프라이버시 중점 블록체인으로, 거버넌스 토큰 NIGHT와 프라이버시 트랜잭션 토큰 DUST가 발행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급등에 고래 청산? 1.11억 달러 날아갔다

▲ 비트코인 고래     ©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 대형 고래 투자자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플랫폼에서 1억 1,1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는 손실을 입었다. 해당 트레이더는 당초 숏 포지션으로 약 341만 달러의 수익을 확보했지만, 이후 가격 반등에 의해 351만 달러의 손실로 전환됐다. 이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이 101,000달러를 상회하던 시점에 대규모 숏 포지션을 열었다. 그러나 BTC는 이후 104,500달러에서 106,000달러까지 빠르게 상승했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한 그의 포지션은 시장 반전에 따라 강제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은 105,120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하루 전 대비 3.6% 상승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105,927달러로 기록됐다. 코인게코(CoinGecko)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불과 6%만 추가 상승하면 지난달 세운 사상 최고가 111,814달러에 재도달하게 된다. 이번 사례는 변동성 장세 속 과도한 레버리지 활용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다. 시장은 단기적인 가격 급등에 따라 거대한 포지션이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고래 투자자들이 보유한 대규모 숏 포지션은 상승장에서 곧바로 청산되며 강한 매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가격 급등의 연쇄 반응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시장에 적지 않은 시사점을 남겼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유튜버 타임레버리지 "리플, 전 세계 금융망 변화 추진…XRP는 브릿지 통화"

▲ IXO 2025서 강연 중인 유튜버 타임레버리지 서울 섬유센터에서 24일 개최된 웹3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IXO 2025에서 타임레버리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암호화폐 유튜버 문창훈 크리에이터가 리플의 CBDC 기술 및 파트너십과 관련한 내용으로 강연했다. 그는 “리플이 XRP 레저(XRP Ledger, XRPL)를 설계한 궁극적인 목적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금융망을 바꾸는 것”이라며, “리플은 전 세계 중앙은행 90%가 CBDC 개발 시 활용하는 플랫폼 접근 기술을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현재 리플은 30개국 이상의 중앙은행과 CBDC 관련 파트너십을 맺고,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이어,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2019년 이전 핀테크 고위급 자문단을 구성하여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준비한 사실에도 주목했다. 크리스 라센 리플 공동 창립자를 포함, 서클(Circle), 코인베이스 관계자, 주요 중앙은행 관계자들도 당시 자문단에 포함되었다.  또, 리플의 스테이블코인인 RLUSD 프로젝트의 고위급 자문단에는 리플 관계자 외에도 실라 베어(Sheila Bair)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 전 의장과 브라이언 퀸텐즈(Brian Quintenz)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전 위원장 등이 포함되었다. 리플이 전 세계 금융망과 관련하여 오래 전부터 각국 중앙은행, 미국 정부 관계자와 협력해왔음을 시사한다. 타임레버리지는 글로벌 표준으로 채택되어가고 있는 개방형 글로벌 금융 표준 IS200도 언급했다. 이 부분에서 그는 “리플이 IS200 등록 매니지먼트 그룹에 포함된 만큼 국경간 특수 목적 솔루션인 리플 네트워크가 함께 탑재되어 있다”며, “따라서 달러, 엔화 등 세계 통화를 거래할 때 XRP가 브릿지 통화로 소각된다”고 전했다. 한편, IXO 2025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전문지 토큰포스트와 코인리더스가 공동 주최한다.

트럼프 코인 금지되나? 美 상원, 대통령 암호화폐 법안 발의

▲ 트럼프 밈코인/출처: 트루스 소셜     ©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의원 애덤 쉬프(Adam Schiff)가 현직 대통령을 포함한 고위 공직자의 암호화폐 관련 활동을 제한하는 ‘COIN 법안’을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암호화폐 사업과 수익을 겨냥한 직접적인 대응으로 해석된다. COIN(Curbing Officials’ Income and Nondisclosure) 법안은 대통령과 부통령을 포함한 행정부 고위 관료 및 가족 구성원이 재임 중 암호화폐를 발행·홍보·수익화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쉬프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이 암호화폐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다”며 “공직의 사적 이익화를 막기 위해 해당 법안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발행한 TRUMP 밈코인, 그리고 그가 설립한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을 중심으로 제기된 윤리적 논란에 직접 대응한 것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5,74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으며, 자회사인 트럼프 미디어는 25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트레저리 자금도 확보한 상태다. 쉬프 의원은 “공직자가 디지털 자산을 통해 사익을 추구하는 행위는 명백한 이해충돌”이라며 “대통령과 그 가족이 암호화폐를 통해 부를 축적하는 걸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OIN 법안에는 암호화폐 관련 위법 행위에 대한 벌금 및 형사 처벌 조항도 포함돼 있다. 다만, 이 법안은 최근 통과된 GENIUS 법안과 충돌된다. GENIUS 법은 의회 의원과 일부 행정부 관료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제한하지만, 대통령과 부통령은 예외로 둬 COIN 법안과 상충되는 측면이 있다. 현재 미국 내에서 대통령의 암호화폐 활동을 직접적으로 규제하는 시도는 매우 이례적이며, 트럼프의 친암호화폐 행보에 맞선 정면 대응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국에도 상당한 파장을 예고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세계 12위 부자’ 젠슨 황, 엔비디아 주식 10만주 매도”

“‘세계 12위 부자’ 젠슨 황, 엔비디아 주식 10만주 매도” 연말까지 최대 600만주 매도 계획   인공지능(AI) 분야 선두 주자로 꼽히는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말까지 최대 8억6천500만 달러(약 1조1천800억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한 계획에 따라 최근 주식 매도를 시작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인용, 황 CEO가 지난주 금요일인 20일과 이번 주 23일 이틀 동안 엔비디아 주식 10만주를 1천440만 달러(약 196억원)에 매각했다고 24일 보도했다.  황 CEO는 자신의 주식 매각 방침을 미리 ’10b5-1 계획’에 따라 공개한 바 있다. 이 계획은 기업 CEO나 임원들이 시장 교란 없이 보유 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록 일정과 가격을 정해두는 시스템이다.  황 CEO의 주식 매각 계획은 지난 3월에 결정됐고 지난달 엔비디아의 분기별 보고서에서 공개됐다.   올해 말까지 최대 600만주를 매각하겠다는 것으로, 23일 종가 기준으로 8억6천500만 달러 상당이다.  다른 공시에 따르면 황 CEO는 조만간 주식 5만 주를 더 매각할 계획이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황 CEO는 1천260억 달러의 재산을 가진 세계 12위 부자다. 재산 대부분은 엔비디아 주식으로 구성돼 있다. 계산에 따르면 그는 엔비디아 주식 19억 달러어치 이상을 매각했다.  엔비디아의 마크 스티븐스 이사도 최근 자사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 이달 18일 60만주를 약 8천800만 달러에 매도했다.  스티븐스 이사는 이달 초에 엔비디아 주식 최대 400만 주를 처분하겠다고 밝혔으며, 현재까지 200만 주 이상을 매각했다.  다만 스티븐스 이사의 주식 매각은 10b5-1 계획에 따른 것은 아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스티븐스 이사의 순자산은 약 98억 달러 정도다.      

한은 부총재 “스테이블코인, 은행 발행으로 안전판 마련해야”

한은 부총재 “스테이블코인, 은행 발행으로 안전판 마련해야” “프로젝트 한강 2차 실험 준비…시기·내용 은행들과 협의” “가계부채, 금리 결정에 더 큰 고려 요소 됐다”   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24일 “금융규제 수준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우선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고, 점진적으로 비은행 부문으로 확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유 부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금융시장 혼란이나 이용자 피해 발생 가능성을 고려해 안전판을 마련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혁신 촉진 가능성과 관련한 도입 취지에 공감하는 입장”이라며 “처음부터 지금까지, 앞으로도 이런 입장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제했다.  다만, “중앙은행은 지급결제의 안정성 위에서 물가안정, 금융안정을 달성하는 것이 기본 업무”라며 “스테이블코인에 관해서도 염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유 부총재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으로 그동안 외환 자유화나 원화 국제화에 관해 가졌던 기본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며 “내로우뱅킹(대출 없이 지급기능만 수행하는 제한된 은행) 허용을 포함하는 금융산업 재편 논의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획재정부나 금융위가 자리를 잡으면 저희 우려와 입장, 그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눌 것”이라며 “관계부처와 계속 협의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은이 시중은행 6곳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프로젝트 한강’은 1차에 이어 2차 테스트(실험)를 예정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실험은 은행 예금을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와 연계한 토큰으로 변환한 뒤 실생활에서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는 실험이다.  유 부총재는 “스테이블코인이 이렇게 본격 논의되기 전에는 예금 토큰을 스테이블코인처럼 활용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은행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자고 할 때 100% 프로젝트 한강의 예금 토큰을 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 법령 등의 논의가 매듭지어질 때까지 프로젝트 한강 2차 실험도 늦어질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꼭 그런 건 아니다”며 “2차 실험의 시기와 내용을 은행과 계속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은행을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된다고 해서 한은의 권한이 유지되거나 확대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정부·여당이 결국 비은행에도 스테이블코인 발행 문호를 열어줄 경우에 대해선 “시장에서 들은 얘기를 바탕으로 (대응 시나리오를) 준비했지만, 일단 논의를 해봐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유 부총재는 통화정책과 관련, “실질 금리가 낮아지는 가운데 중립 금리가 하락을 멈추고 최근 상승하는 모습”이라며 “현재 기준금리는 중립금리 추정 범위의 중간 정도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계부채 증가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자원이 비효율적으로 배분되면서 가계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64%에 달한다”며 “수도권 집중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물가와 경제 흐름만 보면 금리 인하 사이클에 있지만, 가계부채, 외환시장, 금융안정 상황 때문에 금리 인하의 시기와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 일부 지역이기는 하지만 주택가격이 빠르게 상승하고, 가계부채도 염려되는 상황”이라며 “그동안에도 고려 요소였지만, 더 큰 고려 요소가 됐다”고 말했다.   한은은 국정기획위원회에 오는 27일 업무보고 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유 부총재는 “거시경제 현안이나 금융안정·물가안정 상황을 일단 보고할 것”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등 여러 현안 자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비은행 금융기관 대출과 대출에 따른 검사, 감독, 자료 제출 요구 등을 포함해 거시건전성 정책과 관련해 한은이 조금 더 역할 해야 한다는 점을 얘기할까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유 부총재는 지난해 11월 기준금리 인하 때 부총재로서는 20년 만에 ‘동결’ 소수의견을 낸 배경을 후일담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이창용 총재와 충분히 대화를 나눈 결과”라며 “제가 소수의견을 내도 괜찮다는 데 묵시적이고 암묵적인 동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장에서 충격으로 받아들일 필요는 없었다”며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그럴 생각”이라고 했다.      

메타플래닛, 美 자회사에 50억 달러 투입…비트코인 21만 개 매집 나선다

▲ 출처: 메타플래닛 X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미국 자회사에 5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자본을 투입해 자사 비트코인 트레저리 구축을 본격화한다. 이번 조치는 ‘555 밀리언 플랜(555 Million Plan)’의 일환으로, 올해 말까지 비트코인 30,000개를 매입하는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메타플래닛은 지난 6월 6일 발표한 ‘555 밀리언 플랜’을 통해 2027년까지 비트코인 210,000개, 즉 전체 공급량의 1%를 보유하겠다는 장기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자금 배정은 해당 계획을 보다 공격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레저리 모델 통합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이번 미국 확장은 글로벌 자산 전략의 핵심이며, 주주가치 상승과 트레저리 수익 효율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타플래닛은 앞서 5.4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조달 계획도 공개하며 기업 차원의 비트코인 채택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메타플래닛의 미국 OTC 종목인 MTPLF 주가는 지난 5월 상장 직후 1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6% 하락하며 11.64달러로 조정받고 있다. 동일하게 도쿄 증시에서도 5.38% 하락해 1,547엔 수준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관 수요는 여전히 높다. 이달 초 씨티그룹(Citigroup)과 캐피털그룹(Capital Group)이 각각 100만 주, 200만 주를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번 하락은 기술적 조정일 수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런던 상장사 비난즈 38 BTC 추매

영국 런던증시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업체 비난즈(Vinanz)가 37.72 BTC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총 58.68 BTC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