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M, 3.65억 TRX 저스트렌드 스테이킹

나스닥 상장 엔터테인먼트 기업 SRM 엔터테인먼트(티커 SRM)가 3.65억 TRX를 저스트렌드를 통해 스테이킹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가 밝혔다. SRM은 이달 초 1억 달러 투자를 유치해 TRX 재무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사명을 트론 Inc(Tron Inc)로 변경할 계획이다.

솔라나, 골든 크로스로 상승 탄력…이더리움 추월 가능할까?

▲ 솔라나(SOL), 이더리움(ETH)  솔라나(Solana, SOL)가 15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며 일주일간 12%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암호화폐 중 가장 돋보이는 성과를 내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솔라나는 지난 7일간 12.11% 상승하며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최근 150달러 저항을 돌파한 솔라나는 한때 154.42달러까지 상승했으며, 보도 시점 기준 150.7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분석에서는 솔라나가 ‘골든 크로스’ 신호에 진입하며 중기적으로 172.51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같은 기술적 신호는 강세 돌파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단기 조정 역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점진적인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만큼,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솔라나의 이번 상승은 이더리움(Ethereum, ETH) 대비 성과 측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동기간 이더리움은 9.93% 상승했으며, 엑스알피(XRP)와 도지코인(Dogecoin, DOGE), 비트코인(Bitcoin, BTC)은 각각 8.10%, 7.81%, 5.61% 상승에 그쳤다. 상대적으로 SOL이 강한 가격 모멘텀을 보인 셈이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대해 장기적으로 솔라나가 이더리움을 추월할 수 있다는 낙관론도 등장했다. 앤서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는 솔라나의 빠른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근거로 제시하며, 이더리움보다 채택률이 더 높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시가총액 기준으로 솔라나는 802억 6,000만 달러, 이더리움은 2,990억 4,000만 달러로 차이가 크지만, 이 격차가 좁혀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한편, 얼라이언스DAO(Alliance DAO)의 차오 왕(Qiao Wang)도 솔라나가 창업자 친화적인 생태계를 중심으로 가장 강력한 플랫폼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호스킨슨 "카르다노, 기술보다 서사가 없다"…비트코인 디파이로 재도약하나?

▲ 카르다노(ADA)  카르다노(Cardano, ADA)가 비트코인 기반 디파이(Bitcoin DeFi) 생태계의 중심지를 목표로 기술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고 있지만,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은 “분명한 메시지와 리더십의 부재가 시장 내 존재감을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최근 스마트컨트랙트 프레임워크 ‘레이오스(Leios)’, 레이어2 확장 솔루션 ‘하이드라(Hydra)’, 온체인 개인정보 보호 기능인 ‘미드나이트 글래시어 드롭(Midnight Glacier Drop)’ 등 주요 기능을 출시했다. 특히 탈중앙화 거래소 민스왑(Minswap)은 비트코인 유동성을 활용해 2조 달러 규모의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며, USDM 스테이블코인과 레이스 월렛(Lace Wallet)도 점차 대중 채택을 확대 중이다. 그러나 호스킨슨은 이러한 기술적 성과에도 불구하고 카르다노 생태계에는 이를 외부에 명확히 전달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할 ‘집행 권한과 유능한 재단’이 없다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비트코인 디파이는 카르다노에게 가장 큰 기회이지만, 이를 주도할 조직이 없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카르다노를 “죽어가는 체인”이라고 비판하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호스킨슨은 “비판을 감수하더라도 서사를 끌고 가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시장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한 소통과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올해는 법적 위협과 비난 속에서 정신적으로도 큰 고통의 시기였다”고 토로했다. 카르다노 개발사 인풋 아웃풋 글로벌(Input Output Global)은 생태계의 핵심 조율자로서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8월 예정된 레어 에보(Rare Evo) 컨퍼런스를 통해 카르다노 헌장을 재정비하고 거버넌스 구조에 집행 권한을 위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비트코인 디파이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부펀드 아이디어도 검토되고 있다. 호스킨슨은 과거 ADA 1억 달러를 스테이블코인 유동성으로 전환하는 계획을 제안한 바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술 기반에 강력한 내러티브를 결합해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반등보다 하락 가능성 상승…3달러 회복 언제쯤?

▲ XRP 엑스알피(XRP)의 가격이 수 주째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 갇힌 채 거래량과 변동성 모두 감소하면서 3달러 재돌파 기대감은 점차 현실성과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XRP는 현재 50일 이동평균선과 100일 이동평균선, 200일 이동평균선 등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이 모두 상단 저항으로 겹쳐진 상태다. 이는 상승 전환을 위한 관문이 지나치게 밀집해 있다는 의미로, 실질적인 반등을 위해선 강한 매수세가 동반된 돌파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최근 차트에서는 이른바 ‘이동평균선 압축(EMA squeeze)’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통상적으로 큰 방향성 돌파 전 징후로 여겨지지만, 현재 거래량이 매우 낮고 변동성이 수개월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어, 오히려 하락 쪽 돌파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5 수준에서 중립 구간에 머물고 있으며, 매수세와 매도세 모두 뚜렷한 주도권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투기성 자금이 시장으로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과거처럼 유동성과 모멘텀의 급등을 기반으로 저항을 돌파하던 XRP의 전형적인 상승 흐름은 현재 기대하기 어렵다. 특히 이번 EMA 압축이 실제 상승으로 이어진다 해도,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단기 반등 후 빠른 하락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승세의 지속성은 낮다는 분석이다. XRP가 의미 있는 반등을 시도하기 위해선 적어도 50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고, 거래량이 동반 상승해야 한다는 조건이 전제된다. 전문가들은 XRP가 다시 강세 국면에 진입하기 전까지는 당분간 방향성 없는 횡보 흐름이나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로선 3달러 회복은 기술적 조건과 시장 심리 모두에서 충족되지 않은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中 6월 제조업 PMI 49.7…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석달째 ‘수축'(종합)

中 6월 제조업 PMI 49.7…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석달째 ‘수축'(종합) 6월 비제조업 PMI 50.5…”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 커져”   미중 관세전쟁 휴전에도 중국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석 달째 경기 수축 국면을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PMI가 전월(49.5)보다 0.2포인트 상승한 49.7로 집계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로 전달보다는 소폭 올랐지만, 석 달 연속 기준선(50)을 밑돌았다.  기업 구매 담당자 대상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PMI는 관련 분야의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다. 50보다 높으면 경기 확장, 낮으면 경기 수축 국면을 의미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대(對)중국 관세 압박과 중국 국내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필요성이 커진다고 로이터통신은 짚었다.  전문가들은 제조업 PMI의 위축 속도가 점차 완화돼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가 점점 나타나고 있는 신호로 보인다면서도 미중 갈등 등 외부 요인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분석기관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쉬톈천 중국 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에 “2개월 연속 전월에 비해 개선된 것은 좋은 신호”라면서 “무역 분야에서 선적을 앞당기는 경향이 보이기는 하지만, (휴전으로) 관세율이 하락하면서 제조업체들이 연말 시즌 물량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황쯔춘 이코노미스트도 “6월 PMI는 세계 2위 경제대국인 중국의 경제가 일정 수준의 모멘텀을 회복했음을 보여준다”면서도 “중국과 서방과의 갈등은 계속해서 수출을 압박할 것으로 보이며, 디플레이션 압력 또한 여전하다”고 경고했다.  특히 중국이 올해도 내세운 5% 성장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조업 경기를 위축시키고 있는 무역갈등이 봉합되고 훨씬 확실하고 견고한 수준의 미중 간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6월 PMI는 미중이 무역전쟁을 90일간 휴전하기로 합의한 뒤 한 달간의 동향이 온전히 반영된 첫 수치”라면서 “향후 무역 합의에 대한 전망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올해 안에 중국 제조업이 다시 강세를 보일지는 여전히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으로 구성되는 비제조업 PMI는 6월 50.5로 전월(50.3)보다 0.2포인트 올라 확장 국면을 유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 업황지수가 52.8로 전월(51.0) 대비 1.8포인트 상승했고, 서비스업 업황지수는 50.1로 전월(50.2)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을 종합한 중국 6월 PMI는 50.7로 전월(50.4)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국가통계국은 “6월 제조업 PMI와 비제조업 PMI, 종합 PMI가 모두 전월 대비 상승했다”면서 “3대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했다는 것은 중국의 경기가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최고 월간 종가 눈앞…전문가들, 고요한 폭풍 예고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    비트코인(Bitcoin, BTC)이 사상 최고 월간 마감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는 가운데, 수요 부족과 매도 압력 확대가 향후 상승세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월을 10만 4,630달러 이상에서 마감할 경우 사상 최고 월간 종가를 기록하게 된다. 주간 종가는 10만 9,000달러를 넘지 못했지만, 월간 및 2분기 마감을 앞두고 거래소 유동성, 고빈도 알고리즘 트레이딩, 단기 매수세 등이 혼합되며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트레이더 Skew는 주말 비트스탬프(Bitstamp) 기준 10만 8,400달러까지 상승한 배경에 대해, 특정 알고리즘 트레이딩 봇이 1,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숏 포지션을 청산시키며 시세를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Material Indicators는 “10만 8,000~11만 달러에 매도 유동성이 몰려 있고, 9만 8,000달러까지는 매수 유동성이 분산돼 있다”며, 향후 24~48시간 내 급격한 가격 움직임 가능성을 경고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CryptoQuant)는 최근 보고서에서 “현재 장기 보유자(LTH)들의 매도와 채굴자 공급이 신규 매수 수요를 초과하고 있다”며, 시장 전반에 ‘중대한 수요 부족(critical demand deficit)’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표면 수요(Apparent Demand)’ 지표는 30일 이동 평균 기준으로 마이너스를 기록 중이며, 이는 시장이 단기적으로 상승을 이어가기 어렵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거시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로 한 주간 비교적 평온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의 연준 비판, 파월(Fed 의장)의 금리 동결 입장 고수,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등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9월 기준금리 0.25% 인하 가능성은 75%로 집계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분석가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은 이번 상승장이 9월~10월 내 정점을 찍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과거 사이클보다 260일 앞서 신고점을 기록했지만, 이후 속도가 느려졌다”며, 만약 다시 가속화가 시작된다면, 강력한 상승 랠리로 기존 사이클 지연을 상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대만 “美와 관세 협의서 진전…반도체 분야도 논의”

대만 “美와 관세 협의서 진전…반도체 분야도 논의” 최근 미국서 2차 협의…대만 대표단 “상호 윈윈 결과 기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32%의 고율 상호관세를 부과받은 대만과 미국 간 최근 관세 협의에서 건설적 진전이 있었다고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언론이 30일 보도했다.  대만 행정원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대만 정부 협상 대표단이 지난 25일(미국 동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측과 상호관세와 관련한 2차 협의를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전니 OTN 총담판대표와 함께 협상 대표단으로 나선 정리쥔 부행정원장(부총리 격)은 미국과 협상을 통해 상호 ‘윈윈’하는 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만 대표단은 이번 방미 기간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세, 비관세 무역장벽, 공급망 이슈 등 여러 경제·무역 문제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대만과 미국은 지난달 1일 첫번째 관세 협의를 가졌다.  대만 정부의 한 소식통은 대만 측이 2차 협의를 앞두고 대만산 반도체에 대한 관세 부과로 인한 공급망 단절이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번 협의에서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며 대만 당국은 상호관세를 한국(25%)과 일본(24%) 측이 부과받은 세율 이하 수준으로 낮추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세계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상호관세를 발표한 트럼프 대통령은 대만에 대해서도 32%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가 다른 국가들과 함께 다음 달 8일까지 90일간 유예했다. 다만, 10% 일괄 관세는 여전히 적용되고 있다.  미국은 중국에 이어 대만의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세계 최대 반도체 파운드리(수탁생산) 기업 TSMC의 본거지인 대만이 미국에 수출하는 제품 가운데 약 60%가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 제품이다.      

XRP 6억 4,000만 개 이체…일본 SBI, 알고 보니 리플의 ‘숨은 손’?

▲ 리플(XRP)   전 세계 XRP 투자자들의 시선이 일본으로 향했다. 6억 4,000만 개에 달하는 대규모 XRP 이체가 포착됐고, 그 주체로 리플(Ripple)의 핵심 파트너 SBI VC 트레이드(SBI VC Trade)가 지목됐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 플랫폼 웨일얼럿(Whale Alert)은 최근 3건의 거대한 XRP 이체를 포착했다. 총 6억 4,000만 개 XRP가 익명의 지갑 간에 이동했으며, 각각 3억 2,000만 개, 1억 6,000만 개, 1억 6,000만 개로 나뉘어 전송됐다. 당시 시가 기준으로 이 거래들의 합산 가치는 약 14억 600만 달러로 집계됐다. 🚨 🚨 🚨 🚨 🚨 🚨 🚨 🚨 🚨 🚨 320,000,000 #XRP (703,517,724 USD) transferred from unknown wallet to unknown wallethttps://t.co/EzDk6g8ZUw— Whale Alert (@whale_alert) June 30, 2025 XRP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거래의 출처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쏟아졌지만, @XRPwallets 계정을 인용한 분석에 따르면, 일본 최대 금융 그룹 중 하나인 SBI의 자회사 SBI VC 트레이드가 이체 주체로 확인됐다. 이 거래는 두 번에 걸쳐 각각 1억 6,000만 개 XRP씩 전송됐으며, XRP스캔(XRPscan) 데이터 기준으로 ‘SBI VC TRADE 4’ 지갑에서 특정 익명 지갑(-QjNRCZ)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규모 자금 이동이 발생하면서 XRP에 대한 고래들의 누적 가능성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이동이 리플의 에스크로(escrow) 락업 해제 시점을 앞당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공식 해석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리플 최고경영자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는 최근 XRP 장기 전망에 대해 “1000% 상승 자신감”을 강조하며, 1코인당 50달러 도달 가능성을 다시 언급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어깨에 새긴 XRP 문신 사진에 “1000%”라는 코멘트를 남기며 강한 낙관론을 피력한 바 있다. 현재 엑스알피(XRP)는 2.18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주 금요일 하락분을 만회하고 다시 5.58% 반등한 상황이다. 일주일 기준으로는 약 11% 상승세를 기록하며, 주요 알트코인 중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JP모건, 서클 목표주가 $80 제시

JP모건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의 주식 목표가를 80달러로 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경쟁은 서클의 잠재적 위험 요소다. 직접적인 경쟁자뿐만 아니라 토큰화된 예금과 디지털 머니마켓펀드 등 다른 암호화폐 투자 상품도 경쟁자에 포함된다. 일부 경쟁자들이 점유율을 확보해 임계 규모에 도달하면, 서클이 구축한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해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분석 "BTC, 금보다 강세…추가 상승 가능성"

금 대비 BTC 가격(BTC/Gold) 비율이 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BTC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 옴카르 고드볼레(Omkar Godbole)는 트레이딩뷰 데이터를 인용, “BTC-금 비율이 지난 주 10% 이상 상승, 33.33을 기록했다. 2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상대적으로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는 의미이며, 불 플래그 패턴에서 벗어났음을 의미한다. 해당 패턴을 벗어났다는 건 추가 상승 여지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