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BTC 명목 수요 급감…매수세↓”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가 “신규 공급량(채굴량)과 1년 이상 비활성 상태로 유지된 BTC 물량을 비교한 BTC 명목 수요(Apparent Demand)가 최근 37,000 BTC 수준까지 감소했다. 이는 매수세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7월에 다시 사상 최고가 넘본다…기관 매수세도 ‘이상 無’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2분기 기준 역대 최고 분기 마감가를 기록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이후, 6월과 2분기 모두에서 강세를 지속하며 추가 상승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분기 마지막 날인 6월 30일 비트스탬프 거래소 기준 10만 7,149달러로 마감해 2분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1분기 하락률 11.6%를 만회하며 2분기에만 약 30% 상승한 수치다. 또한, 비트코인은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간 기준 최고 종가를 달성했다. 4월과 5월에는 각각 14.11%, 11.11% 상승한 데 이어, 6월에는 2.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상승장을 형성했다. 비트코인은 5월 중순 11만 2,000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이후, 현재도 10만 7,000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고점을 근접 유지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가격이 조정받는 구간에서도 강한 매수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기관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15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하며 제도권 유입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단기 고점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낙관적 심리가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경우, 비트코인은 조만간 다시 사상 최고가를 재돌파할 수 있다는 기대가 시장 내에서 커지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백악관 “감세법안 통과 후 대통령과 함께 국가별 관세율 설정”

백악관 “감세법안 통과 후 대통령과 함께 국가별 관세율 설정” 국가경제위원장 “英처럼 ‘프레임워크’ 단계의 협상 두 자릿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재 의회에서 공화당 주도로 입법이 진행되고 있는 감세 법안(‘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이 통과된 직후 국가별 상호관세를 설정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이날 CNBC와의 인터뷰에서 ‘7월 9일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관세율이 인상되는 걸 보게 되나’라는 물음에 “세금법안이 통과되자마자 오벌 오피스(대통령 집무실)에서 마라톤 회의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대통령과 (무역 상대국을) 하나씩 검토할 것이고, 최종 결정을 내려 관세율을 설정할 것”이라며 “세계에 (상무장관) 하워드 러트닉과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가 해온 모든 일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2일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한 뒤 발효일인 같은 달 9일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했으며, 이후 미국은 국가별 무역협상을 벌여왔다.  이 유예 기간은 오는 7월 8일까지로, 유예를 연장하지 않으면 이튿날인 9일부터는 상호관세가 부과되게 된다.  해싯 위원장의 이날 언급은 미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감세 법안이 통과되면, 그간의 무역 협상 경과에 맞춰 국가별 상호관세를 재설정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상호관세 유예 기간 연장에 부정적인 인식을 드러내며 유예 기간 종료 전에 각 무역 상대국에 관세율이 명시된 서한을 보내겠다고 최근 여러 차례 밝혀왔다.  해싯 위원장은 인터뷰에서 현재까지의 협상 성과에 대해 “우리는 수많은 협상(deals)을 갖고 있고, 두 자릿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들 협상에 대해 “영국과 했던 것처럼 곧바로 합의될 프레임워크들”이라고 설명했다. 프레임워크는 무역 협상 진행 과정에서 최종 협정 서명 전에 주요 원칙을 담아 만드는 ‘협정 틀’을 지칭한다.  미국은 영국과 지난달 8일 프레임워크 합의에 이어 지난 16일 최종 합의까지 상호관세 유예 이후 첫 무역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트럼프 일가 연관 채굴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2억 달러 유치

▲ 비트코인(BTC), 도널드 트럼프/챗gpt 생성 이미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일가와 연관된 암호화폐 기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이 2억 2,000만 달러를 신규 유치하며 본격적인 비트코인(Bitcoin, BTC) 채굴 사업 확장에 나선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스트리트에 따르면, 아메리칸 비트코인은 민간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신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확보했으며, 이 중 약 1,000만 달러는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으로 직접 투자됐다. 해당 기업은 트럼프 일가가 설립한 투자은행 주도로 만들어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 에릭 트럼프(Eric Trump)가 이를 공식 지지하고 있다. 아메리칸 비트코인의 최대 지분을 보유한 업체는 캐나다 채굴 기업 허트 에이트(Hut 8 Corp.)로, 보유 중이던 채굴 장비를 신생 법인에 출자하고 지분 80%를 확보했다. 향후 해당 기업은 또 다른 채굴사인 그리폰 디지털 마이닝(Gryphon Digital Mining Inc.)과 합병을 추진해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와 별개로 허트 에이트는 두바이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국제금융센터(DIFC)에 정식 등록을 마쳤으며, 암호화폐 및 트레이딩 논의를 위한 현지 팀을 구성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해외 확장은 아메리칸 비트코인 프로젝트와는 별개라고 밝혔다. 허트 에이트는 현재 캐나다 앨버타와 미국 뉴욕·텍사스에 비트코인 채굴 시설을 운영 중이며, 연례 보고서를 통해 미국 내 시장 확대와 글로벌 사업 다변화 의지를 지속적으로 내비쳐왔다. 현재 주가는 18.60달러로 전일 대비 약 6% 상승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2억 2,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유입과 트럼프 일가의 정치적 후광은 아메리칸 비트코인을 향후 미국 암호화폐 산업 내 주요 플레이어로 부상시킬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을 낳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분석 "BTC, 장기 채널 상단 돌파 목전…올해 $20만 전망"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스톡머니 리자드(Stockmoney Lizards)는 “현재 비트코인이 수년간 유지된 장기 채널의 상단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거시적 움직임을 가장 뚜렷하게 보여주는 추세 지표인 월봉 기준 OTT 밴드도 장기 추세 측면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BTC가 장기 채널 상단을 완전히 돌파할 경우, 올해 안에 BTC는 최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도이체방크,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출시 계획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2026년 디지털 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이번 사업에는 오스트리아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의 기술 계열사인 비트판다 테크놀로지 솔루션즈(Bitpanda Technology Solutions)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아울러 기존 협력사인 스위스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토러스(Taurus SA)와의 기술 연계도 지속할 예정이다. 앞서 도이체방크는 이달 초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된 예금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매버릭프로토콜 팀, 바이낸스에 $599만 MAV 입금

매버릭프로토콜(MAV) 팀 연관 주소가 바이낸스에 8,100만 MAV(599만 달러 상당)를 입금했다고 온체인 렌즈가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MAV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52.05% 상승한 0.0678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 8개월 최고가 돌파…매수세 폭발

▲ 비트코인캐시(BCH)  비트코인캐시(Bitcoin Cash, BCH)가 8개월 만에 최고가인 522.40달러를 기록하면서 시장 내 최고 상승률을 보인 코인으로 부상했다. 7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는 기술적 지표와 기관 투자자 흐름 모두에서 강한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볼린저 밴드 트렌드 지표(BBTrend)는 현재 9.4를 기록 중이며, 이는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BBTrend 지표는 최근 며칠간 연속으로 증가하는 녹색 히스토그램을 형성하고 있어 매수 압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BTrend 지표는 볼린저 밴드의 확장과 수축을 기반으로 추세의 강도와 방향을 측정하는데, 녹색 막대가 지속적으로 커질 경우 강한 상승세로 판단된다. 스마트 머니 인덱스(Smart Money Index, SMI)도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고 있다. 6월 5일 이후 220% 이상 급등한 SMI는 현재 85.1로, 기관 및 숙련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일반적으로 이 지표가 상승할수록 시장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캐시는 추가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 매수세가 지속되면, 가격은 556.40달러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다만,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유입될 경우 490.80달러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 490.80달러 지지선도 무너지면, 444.7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재로서는 기술적 지표와 투자자 심리가 동시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비트코인캐시가 단기적인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바이낸스 알파, EGL1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EGL1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 내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 코인을 집중적으로 상장하고 있다. 알파 코인은 추후 바이낸스 현물, 무기한 선물에도 상장될 수 있지만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분석 "BTC 네트워크 거래량 안정화, 가격 상승 모멘텀은 확보"

비트코인 네트워크 거래량이 다소 조정됐지만 안정화됐으며, 이에 따라 가격 상승 모멘텀이 확보됐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악셀 애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BTC의 평균 네트워크 거래량은 11만 달러 당시 670억 달러에서 현재 587억 달러 수준에서 안정화됐으며, 이는 지난해 1월부터 유지돼온 400억~800억 달러 구간 내 흐름이다. 과거 평균 네트워크 거래량이 800억 달러에 근접했을 때는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반대로 네트워크 거래량이 줄어들면 일시적인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 현재 네트워크 거래량 수준은 중간 지점으로, 향후 해당 지표에 따라 가격 흐름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