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톤 네트워크 개발사 디지털애셋, $1.35억 투자 유치
개인정보 보호 및 상호운용 블록체인 네트워크 캔톤(Canton) 개발사 디지털애셋이 DRW벤처캐피털 등이 주도한 전략적 펀딩 라운드에서 1억 35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고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이번 라운드에는 트레이드웹 마켓, BNP파리바, 서클 벤처스, 시타델, DTCC, 팍소스 등도 참여했다. 구체적인 투자금 사용처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디지털애셋은 골드만삭스, BNY멜론 등과 함께 미국채 토큰 파일럿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이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스테이블 코인 발행 협력
이에이트,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스테이블 코인 발행 협력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구축 협약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E8)는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와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스테이블 코인 플랫폼 구축·기획 발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사물 등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기술을 말한다. 협력에 따라 양측은 디지털 자산의 상장·유통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스마트시티 운영 데이터와 연동된 유통 모델 개발, 실증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에이트는 도시 내 에너지·교통·인구활동 등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스테이블 코인의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진현 이에이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트윈 기술과 블록체인 생태계가 결합해 새로운 디지털 자산 유통 시스템을 여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스테이블 코인 관련 상표 등록을 포함한 제도적 준비도 신속히 마무리해 플랫폼 상용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이스라엘 침략 대응 즉각 보복 준비 돼 있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일방적으로 휴전을 강요했다. 이란 군대는 적의 어떤 말도 신뢰하지 않으며, 언제든 침략에 대응해 즉각적인 보복을 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란과 이스라엘 휴전이 발효됐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이스라엘은 이에 대해 강력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이더리움, 또 200% 급등하나? 2021년과 닮은 패턴 등장
▲ 이더리움(ETH) 이더리움(Ethereum, ETH)이 6월 들어 급락세를 이어가며 한 달 전 수준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이와 유사한 하락 흐름은 2021년 6월에도 관측됐고, 당시 이더리움은 곧 반등하며 알트코인 시즌의 서막을 열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025년 6월 초 2,600달러를 상회하며 출발했지만, 이후 한 달 동안 20% 넘는 하락을 기록하며 2,000달러선 근처까지 밀렸다. 이 같은 흐름은 2021년 2분기와 유사한데, 당시에도 이더리움은 2,600달러에서 출발해 1,600달러대까지 떨어졌다가 반등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 하락세가 지속된다면, 이더리움은 1,600~1,700달러 구간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는 과거 2021년 6월과 유사한 가격 패턴으로, 당시에도 하락세가 멈춘 뒤 본격적인 상승 랠리가 시작됐다. 역사적 흐름을 참고하면 지금의 하락은 단기 조정일 수 있으며, 중장기적 반등을 위한 ‘바닥 다지기’일 가능성도 있다. 알트코인 시즌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이더리움은 시장 회복의 주요 신호로 간주된다. 2021년 사례에 따르면, 7월 들어 이더리움이 반등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알트코인 강세장이 펼쳐졌다. 당시 이더리움은 5개월 만에 200% 이상 상승해 11월에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 7월에도 유사한 흐름이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 금리 인하 기대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완화 가능성은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높일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한다. 이러한 요인이 맞물릴 경우, 2025년 하반기에도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한 알트코인 랠리가 다시 불붙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와 같은 기술적 패턴과 매크로 환경이 반복된다면, 이더리움은 다시 한 번 시장의 주도주 역할을 하며 7월부터 반등 흐름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공동창업자 아서 브리토 14년 만에 등장…3달러 돌파 시동 걸릴까?
▲ XRP ©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Ripple) 공동창업자 아서 브리토(Arthur Britto)가 14년 만에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면서 엑스알피(XRP) 가격이 하루 만에 약 7% 급등했다. XRP는 2024년 12월 이후 2달러 지지선을 9차례 방어한 바 있어, 브리토의 복귀가 심리적 반등 신호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브리토는 6월 23일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짧은 메시지를 남기며 시장에 복귀를 알렸다. 일부 투자자들은 해당 트윗이 미국 연준이 은행 감독에서 평판 리스크 항목을 제외하겠다는 발표 시점과 겹친다며, 기관의 암호화폐 접근 가능성이 커졌다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다만 이는 추정에 불과하며, 공식적인 연결 고리는 없는 상태다. 현재 XRP 가격은 2.06~2.58달러 사이의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구간은 지난해 12월 이후 전체 거래량의 70%가 집중된 핵심 밸류에어리어(value area)로, 2.06달러 하단 지지선과 2달러 심리적 가격대가 지속적으로 방어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XRP는 2.18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이 구간에서 상방 돌파가 이뤄질 경우, 다음 저항은 2.41달러(POC, 거래량 기준 핵심 지점)와 2.58달러이며, 해당 저항 돌파 시 3달러까지의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흐름은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 이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경우에 한정된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XRP의 중기 전망은 아직 불확실하다. 7개월 이상 이어진 박스권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고, 리플-SEC 소송의 합의 지연설은 해소됐지만 공식 판결이 남아있다. 다만 투자자들은 브리토의 복귀, 기술적 반등 지점 방어, 그리고 소송 불확실성 완화 등 복합적 요인에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 휴전” 선언에 비트코인·이더리움 급등
▲ 트럼프,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 합의가 발효됐다고 공식 발표한 직후,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가격이 급등했다. 이번 평화 소식은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며,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 가격 회복의 계기가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을 통해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으며, 이는 지금부터 약 6시간 후 발효된다”고 밝혔고, 이후 다시 “휴전은 이제 공식적으로 발효됐다. 이를 절대 위반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해당 합의는 트럼프와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이란 고위 관계자 간의 직접 협상과 카타르의 중재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휴전 발표 직후 비트코인은 106,000달러까지 급등했으며, 현재는 소폭 조정된 105,818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24시간 기준 3.96% 상승했으며, 거래량도 65.8억 달러로 3% 증가했다. 그러나 주간 및 월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이더리움은 더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트럼프 발표 이후 ETH는 7.8% 상승한 2,4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6% 이상 증가해 256억 달러를 돌파했다. 다만 주간 및 월간 기준으로는 각각 6%, 4% 하락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휴전 소식에 이스라엘 정부는 “작전 목표를 달성한 만큼 트럼프 대통령과의 협의 하에 휴전 제안을 수용했다”며 미국에 감사를 표했다.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역시 “매우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하며, 카타르의 중재 노력을 치하했다. 전 미국 이라크 대사 제임스 제프리도 “혼란은 초기 휴전에서 흔한 일”이라면서도 “이번 합의는 매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로보택시 출시한 테슬라 따라 이차전지株 줄줄이 상승(종합)
로보택시 출시한 테슬라 따라 이차전지株 줄줄이 상승(종합) 에코프로, 코스닥 시총 3위로 ‘쑥’…외국인 대거 순매수 국내 이차전지 기업들의 주가가 24일 ‘로보택시'(자율주행 무인택시)를 출시한 미국 테슬라 주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덩달아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차전지 대장주인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장 대비 2.21% 오른 30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4.08% 상승한 30만6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POSCO홀딩스[005490](3.75%), LG화학[051910](4.20%), 삼성SDI[006400](4.43%)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086520]가 14.12% 급등한 4만8천900원에 거래를 마치며 HLB[028300]와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3위로 올라섰다. 전날 5위를 기록하던 에코프로는 하루 사이 시총 순위가 2계단 뛰었다. 에코프로비엠[247540]도 6.05% 올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고 선언한 가운데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8% 넘게 급등했다. 테슬라가 전날 미국 텍사스주에서 로보택시 유료 서비스를 위한 시범 운행을 개시한 가운데 머스크는 엑스(X·옛 트위터)에 “성공적인 로보택시 출시를 이룬 테슬라 AI 소프트웨어·칩 설계팀을 축하한다. 10년간의 고된 노력의 결실”이라며 성공적인 출시를 자평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가 로보택시를 공식 출시한 가운데 외국인 수급이 대형주에 몰리며 이차전지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날 외국인은 LG에너지솔루션을 90억원 순매수했으며,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각각 190억원, 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히포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프라 구축 추진
히포프로토콜(HP)이 한국 정부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추진에 따라 시장 선점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히포프로토콜은 달러 및 원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DEX를 활성화하고, 의료관광 결제 시스템으로 실사용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내부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준비가 되면 공식 거버넌스 안건을 커뮤니티에 공유해 피드백을 받고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 "이란 휴전협정 위반에 강력히 대응"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이란의 휴전 협정 위반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테헤란 중심 지역 타깃에 대해 고강도 타격을 가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이란-이스라엘 휴전이 발효됐지만 이란이 이스라엘에 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국정위 “가상자산 과세, 아직 논의된 바 없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가 디지털자산 과세 추진 여부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디지털애셋이 전했다. 조승래 국정기획위원회 대변인은 6월 24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보고서에 포함된 내용은 정책 아이디어 수준일 뿐, 확정된 과제는 아니다”며 “모든 항목을 공식 추진 과제로 간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