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 하루 만에 소각률 5,404% 증가…거래량 12억 건 돌파
▲ 시바이누(SHIB) 시바이누(Shiba Inu, SHIB)의 하루 소각량이 5,400% 이상 급증하면서 강력한 공급 축소 신호가 시장에 포착됐다. 동시에 레이어2 네트워크인 시바리움(Shibarium)의 누적 거래 건수도 12억 건을 돌파해 주목받고 있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SHIB 소각 추적 플랫폼 시바번(Shibburn)은 지난 24시간 동안 SHIB 소각률이 5,404.56% 급등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총 515만 3,696개의 SHIB이 소각됐으며, 이어 한 익명 주소에서 단일 거래로 1,395만 6,875 SHIB이 소각 지갑으로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시바번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후 집계에서는 증가율이 582.16%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이례적인 수준이다. 특히 이틀 새 이뤄진 주요 소각 거래 중에는 150만 개와 100만 개 규모의 SHIB이 각각 불용 주소로 이동됐다. 시바이누의 생태계의 확장 지표도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시바이누 관련 공식 X 계정인 시바리움 업데이트(@Shibizens)는 레이어2 솔루션인 시바리움의 누적 거래 건수가 12억 8,312만 5,425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 457만 건 수준을 유지 중이다. 시바리움은 2023년 8월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시바이누의 유틸리티를 강화해왔다. 특히 소각 메커니즘과 연계된 생태계 활성화는 장기적으로 시바이누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대규모 소각과 시바리움의 거래량 증가가 맞물리면서 커뮤니티 내에서는 공급 축소 기대와 함께 추가 상승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XRP, 연말 8달러 도달할까…270% 상승 시 수익 8만 7,600달러
▲ 엑스알피(XRP) 잠재적 투자자들이 보유한 1만 5,000개의 엑스알피(XRP)가 향후 사상 최고치인 8달러에 도달하면, 약 8만 7,600달러의 수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6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XRP는 올해 안에 사상 최고가인 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현재 XRP는 2.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8달러까지 도달하려면, 현재 거래가 대비 약 270.34% 상승해야 한다. 또, 2018년 1월 4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 3.84달러를 뛰어넘어야 한다. XRP가 8달러에 도달하면, 시가총액은 현재 약 1,272억 8,000만 달러에서 약 4,714억 4,000만 달러로 상승하게 된다. 이는 현재 유통량인 589억 3,000만 개가 유지된다는 전제하에서의 수치다. 이와 같은 급등 시 1만 5,000개의 XRP를 보유한 투자자는 현재 가치 3만 2,400달러에서 약 12만 달러까지 자산이 증가하게 되며, 8만 7,600달러의 차익을 실현할 수 있다. 크립토스알어스(CryptosRUs)의 창립자 조지 텅(George Tung)은 이러한 상승 전망에 힘을 보탰다. 그는 XRP가 올해 말까지 ‘보수적’으로 8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텅은 특히 XRP를 기반으로 한 현물 ETF 신청이 늘고 있다는 점에서 기관 수요가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커뮤니티 분석가 제나(Xena)도 8달러 전망에 동의하면서도, 이는 커뮤니티 기대치보다 다소 보수적인 수치라고 평가했다. 익명의 인플루언서 베어러블 불(Bearable Bull)은 최근 XRP가 8달러에 도달하는 시점을 “세대적 부의 여정이 끝나는 새로운 장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시장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XRP 보유량이 1만~2만 5,000개 사이인 지갑 수는 약 16만 7,459개로 추산됐다. 그러나 암호화폐 플랫폼 체인질리(Changelly)는 XRP가 8달러에 도달하는 시점이 2028년 9월이 될 것이라는 보다 보수적인 예측을 제시해 온도차를 보였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테슬라 모델S·주행보조 결함에 일가족 3명 사망”…美서 피소
“테슬라 모델S·주행보조 결함에 일가족 3명 사망”…美서 피소 작년 9월 2024년식 차량이 도로 벗어나 콘크리트 교량 지지대 충돌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첨단 주행보조 기능을 탑재한 모델S 차량의 주행 중 사고로 숨진 피해자들의 유족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데이비드 드라이어먼(54)과 그의 아내 미셸(54), 이 부부의 딸 브룩(17)은 지난해 9월 한 음악축제에 갔다가 자가용 차인 모델S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차량이 도로를 이탈해 표지판과 가드레일, 콘크리트 교량 지지대에 충돌하면서 가족 3명이 모두 사망했다. 2024년식인 이 차량에는 테슬라의 주행보조 시스템인 오토파일럿과 운전자의 감독이 필요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 )가 탑재돼 있었다. 사고 피해자 유족은 뉴저지주 캠던 연방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차량의 결함 있는 설계” 탓에 주행 차선을 이탈하고 긴급 제동을 가하는 데 실패했다고 주장했다. 원고 측은 또 머스크가 2016년 오토파일럿 기능에 대해 “아마도 사람보다 낫다”고 말한 것을 지적하며 테슬라가 운전자에게 모델S가 안전하지 않다는 점을 제대로 경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수천 명의 테슬라 운전자들은 테슬라의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만으로 안전하고 완전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믿고 의존해 왔지만, 실제로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다양한 일상적인 도로 상황에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없다”고 소장에 썼다. 원고 측은 테슬라에 금액을 특정하지 않은 배상금과 징벌적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요구했다. 테슬라는 지난 수년간 오토파일럿이나 FSD를 이용한 주행 중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여러 차례 소송을 당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작년 말 기준으로 이런 소송이 최소 15건 진행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억만장자 라퐁 "비트코인, 2030년까지 아마존·테슬라 넘는다"…시총 5.2조 달러 전망
▲ 비트코인(BTC)/챗GPT 생성 이미지6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 필립 라퐁(Philippe Laffont)이 이끄는 헤지펀드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는 비트코인(BTC)이 2030년까지 시가총액 5.2조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현재 시총 대비 153% 이상 상승한 수치로, 비트코인이 아마존, 메타,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가치의 자산이 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해당 분석은 코튜가 주최한 ‘East Meets West’ 연례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시장의 성숙 가능성과 향후 5년간 자산 가치에 대한 심층 리서치가 포함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2.1조 달러, 거래가는 105,307달러로, 여전히 높은 변동성과 규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주요 대체자산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코튜뿐만 아니라, 월가에서는 보다 공격적인 전망도 나왔다. 펀드스트랫(Fundstrat)의 톰 리는 단기 목표로 15만~25만 달러, 장기적으로는 3백만 달러(시총 63조 달러) 가능성도 언급했다. 아크인베스트의 캐시 우드는 1.5백만 달러 전망을 제시하며, 이는 31조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를 의미한다. 이 같은 예측은 고정 공급량,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 그리고 블록체인 기반 금융 인프라 확대라는 비트코인의 구조적 강점에 기반한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Strategy)나 게임스탑처럼 비트코인을 재무제표 자산으로 편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비트코인의 ‘준준화폐’적 역할이 강화되고 있다. 직접 투자가 부담스러운 투자자들은 iShares Bitcoin Trust, ARK 21Shares Bitcoin Trust 등 현물 비트코인 ETF를 활용할 수 있다. 또는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같은 암호화폐 관련 주식에 간접 노출하는 방식도 있다. 실제로 최근 1년 기준 비트코인과 관련 종목들은 S&P500, 나스닥, 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기존 투자수단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는 자산은 아니지만, 포트폴리오 내 일부 비중으로 편입할 경우 장기적인 리스크 헷지와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플래시넷-브랄, 비트코인 기반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B 출시
탈중앙화 거래소 플래시넷(Flashnet)이 스테이블코인 개발사 브랄(Brale)과 함께 비트코인 기반의 달러 페깅 스테이블코인 USDB를 출시했다고 디크립트가 전했다. USDB는 비트코인 레이어2 네트워크인 스파크(Spark)에서 발행되며, 자산은 미국 채권으로 뒷받침된다. USDB는 래핑 자산, 합성 구조 또는 브릿지 없이도 비트코인에 달러 유동성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플래시넷은 설명했다.
앱토스 랩스-점프크립토,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크 출시
앱토스(APT) 랩스와 점프크립토(Jump Crypto)가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 네트워크 쉘비(Shelby)를 출시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쉘비는 앱토스 기반으로 작동하되 이더리움, 솔라나 등 주요 블록체인과 호환이 가능하다. 특히 스트리밍 비디오, 인공지능, 탈중앙 물리적 인프라(DePIN) 등 구현이 까다로운 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양사는 설명했다.
파월 “연준, 암호화폐 구매 불가”
월터블룸버그에 따르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에서 열린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서 “연준은 법적으로 암호화폐를 구매할 수 없으며, 그러한 권한을 가지려고 하지도 않는다”고 말했다.
美 SEC, 21쉐어스 DOT 현물 ETF 심사 기한 재차 연장
외신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1쉐어스의 폴카닷(DOT) 현물 ETF 심사 기한을 재차 연장했다.
코인베이스 크레딧, Hut 8에 대출 한도 2배 증액
비트코인 채굴업체 Hut 8이 코인베이스 크레딧과 신용거래 한도를 기존 대비 2배로 늘리는 내용의 대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Hut 8은 고정금리 9%로 1억 3000만 달러 대출을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만기도 내년 7월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해킹 피해’ 노비텍스, 단계적 서비스 재개 방침
최근 해킹 피해를 입은 이란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노비텍스(Nobitex)가 X를 통해 6월 25일(현지시간)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입출금 및 거래 기능은 오는 30일부터 재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