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시즌 지수 17….전일比 3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날보다 3포인트 하락한 17을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6…탐욕 지속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1 포인트 오른 66을 기록했다. 탐욕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6월 25일 코인니스 마켓 브리핑
6월 25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0.70% 오른 $106,083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TOP100 코인 중 24시간 상승률 TOP3는 SEI(+25.47%) SYRUP(+15.96%) APT(+12.99%)다.
美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 NYSE와 암호화폐 규제 방안 논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암호화폐 규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X를 통해 전했다. 논의는 △토큰화 주식 거래 △암호화폐 현물 ETP 일반 상장 기준 △시장 참여자 간 공정 경쟁 환경 조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8개 시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합작법인 설립 추진
국내 8개 주요 시중 은행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다고 이코노믹리뷰가 보도했다. 국민·신한·우리·농협·기업·수협·한국씨티·SC제일 등이다. 이들은 오픈블록체인·2DID협회 및 금융결제원과 협력해 합작 법인을 출범할 예정이다. 현재는 공동 인프라 논의가 진행 중이며, 법 제도 정비 이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합작법인 설립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방식도 아직 미정이지만 △신탁형 모델(고객 자금 별도 신탁 후 발행) △예금토큰형(은행 예금과 연동) 등 두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美 오하이오주 하원의원 "암호화폐 결제 면세 후 주 차원 BTC 비축 나설 것"
미국 오하이오주 하원의원 스티브 드미트리우(Steve Demetriou)가 “주 차원의 비트코인 비축안(HB 116)이 시행되면 우선 암호화폐 결제 세금 면제가 추진되며, 다음 단계로는 주 차원의 BTC 비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고 비트코인뉴스가 전했다. 스티브 드미트리우는 해당 법안 발의자다. 오하이오주 하원 기술혁신위원회는 지난 18일 HB 116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바 있다. 해당 법안에는 암호화폐 거래 양도소득을 연간 200 달러까지 면세하는 내용도 담겼다.
트럼프, 암호화폐 ‘디뱅킹 금지’ 행정명령 검토…연준도 입장 변화 시사
▲ 트럼프, 비트코인 ©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금융기관의 특정 산업에 대한 디뱅킹(Debanking)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암호화폐 업계는 이를 계기로 은행 서비스 접근성 확대를 기대하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행정부가 산업별 차별적 금융 서비스 배제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 조치는 암호화폐, 총기 제조, 에너지 산업 등 정치적 논란이 많은 분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내 정책을 총괄하는 빈스 헤일리(Vince Haley) 정책국장이 해당 명령 초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움직임은 최근 연방준비제도(Fed)와 은행 규제 당국의 기조 변화와 맞물려 있다. 연준은 은행 검사 항목에서 ‘평판 리스크(reputational risk)’ 요소를 공식적으로 삭제했고, 통화감독청(OCC)과 연방예금보험공사(FDIC)도 같은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과거처럼 특정 산업과 연관된 기업에 은행 서비스 제공 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낮아졌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최근 의회 증언에서 “은행은 자율적으로 암호화폐 기업과 거래할 수 있다”고 밝히며, 관련 활동이 규정을 준수하는 한 허용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 연준이 암호화폐 기업과의 거래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던 것과 대비되는 발언이다. 이 같은 규제 완화 움직임은 트럼프 행정부 하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현재 추진 중인 ‘GENIUS 법안’은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민간 금융기관들도 이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개발 중이며, JP모건은 ‘JPMD 토큰’을 베이스 네트워크(Base Network)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아이폰·안드로이드 노린 신종 악성코드 ‘스파크키티’, 암호화폐 시드문구 이미지에서 탈취
▲ 암호화폐 6월 2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스파크키티(SparkKitty)’라는 신종 악성코드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기기를 대상으로 암호화폐 시드문구를 이미지 데이터에서 훔치는 방식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악성코드는 주로 암호화폐 관련 앱을 위장해 배포되며, 사용자의 사진 접근 권한을 악용해 민감한 정보를 탐색한다. 보안기업 카스퍼스키(Kaspersky)는 수개월간의 조사 끝에 스파크키티를 공식 경고 대상으로 분류했다. 이 악성코드는 올해 초 발견된 이전 버전 ‘스파크캣(SparkCat)’을 기반으로 하며, 기능이 더 정교하고 위협 범위가 넓어진 형태다. 특히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의 사용자들이 주된 타깃으로 지목됐다. 스파크키티는 암호화폐 가격 조회 앱, 메신저, 카지노 앱, 가짜 틱톡 앱 등에 삽입돼 배포됐다. 예컨대 ‘SOEX’라는 메신저는 삭제 전까지 1만 건 이상 다운로드됐으며, 설치 이후에도 앱은 정상적으로 작동해 의심을 피했다. 그러나 백그라운드에서 지속적으로 사용자의 사진을 스캔하며 시드문구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했다. 특히 카스퍼스키는 스파크키티가 디버그 심볼, 코드 구조, 감염 방식 등에서 스파크캣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다만, 이번 버전은 단순히 암호화폐 보안 침해를 넘어서 다양한 민감 정보 탈취로 목적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핵심 타깃은 여전히 시드문구다. 카스퍼스키는 “시드문구를 디지털로 저장하지 말 것”을 강조하며, 특히 사진 촬영조차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기록이 존재하는 순간, 악성코드가 이를 탈취해 전체 지갑을 통째로 빼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용자는 앱 설치 시 접근 권한 요구에 더욱 민감해질 필요가 있으며, 특히 정체 불명의 앱에 사진 접근을 허용하지 말고, 시드문구는 반드시 오프라인에서 안전하게 관리해야 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이스라엘-이란 전쟁·휴전 상황엔 “경제 영향 판단하기 너무 일러” ‘금리인하 요구’ 트럼프의 조롱엔 “좋은 경제 실현하는 데에만 집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2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하원 재무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 7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냐는 질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기 인하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다. 하지만 특정 회의를 지목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8일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압박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취임 후 4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지만, 연준은 연내 0.25%포인트씩 2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서두르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이유로 “경제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다. 고용시장은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고용시장이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의미 있게 약화한다면 그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는 여름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대해선 “관세와 인플레이션 영향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솔직히 말해 얼마나 많은 영향이 소비자들에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실제 확인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예상보다 낮을 수도, 높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관세 대상이 아닌 품목의 가격도 올릴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그런 사례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 관세 사례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신을 ‘너무 늦은 파월'(Too late Powell) 등으로 비하하는 것에 대해선 “나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미국인을 위해 좋은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고, 그게 전부”라며 “우리는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항상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로 인한 결과를 받아들이며 산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스라엘-이란의 무력 충돌과, 깨지기 쉬운 휴전 합의가 연준의 경제 전망 및 통화 정책 방향 결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현재로선 경제적 영향이 무엇일지 판단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추정하고 싶지 않다. 물론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이란의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해선 “다른 규제기관과 정부 사이버 보안 담당 부서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 중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다.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美연준 의장, 7월 금리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필요 없어”(종합) 이스라엘-이란 전쟁·휴전 상황엔 “경제 영향 판단하기 너무 일러” ‘금리인하 요구’ 트럼프의 조롱엔 “좋은 경제 실현하는 데에만 집중”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제롬 파월 의장은 24일(현지시간)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 “우리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연방 하원 재무위원회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 청문회’에 출석, 7월에 금리 인하가 가능하냐는 질의에 “인플레이션 압력이 계속 억제된다면 금리를 조기 인하할 수 있는 시점에 도달할 것이다. 하지만 특정 회의를 지목하고 싶지 않다”며 이같이 답했다. 앞서 연준은 지난 18일 이틀간 진행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기준금리를 기존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압박에도 물러서지 않았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 집권 2기 취임 후 4차례 연속 금리를 동결한 것이지만, 연준은 연내 0.25%포인트씩 2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임을 시사했다. 파월 의장은 서두르지 않고 관망세를 유지하는 이유로 “경제가 여전히 강하기 때문이다. 고용시장은 강하다”고 설명했다. 또 “만약 고용시장이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의미 있게 약화한다면 그 결정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리는 여름에 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그로부터 배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미국 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시점에 대해선 “관세와 인플레이션 영향이 더 많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지만 솔직히 말해 얼마나 많은 영향이 소비자들에까지 갈지 모르겠다”며 “실제 확인하기 전까지 알 수 없다. 예상보다 낮을 수도, 높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업들이 관세로 인한 손실을 보상하기 위해 관세 대상이 아닌 품목의 가격도 올릴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그런 사례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최근 세탁기와 건조기 관세 사례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파월 의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신을 ‘너무 늦은 파월'(Too late Powell) 등으로 비하하는 것에 대해선 “나는 한 가지 일에만 집중하고 있다. 미국인을 위해 좋은 경제를 실현하는 것이고, 그게 전부”라며 “우리는 우리가 옳다고 생각하는 일을 항상 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로 인한 결과를 받아들이며 산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스라엘-이란의 무력 충돌과, 깨지기 쉬운 휴전 합의가 연준의 경제 전망 및 통화 정책 방향 결정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현재로선 경제적 영향이 무엇일지 판단하기에 너무 이르다”며 “추정하고 싶지 않다. 물론 우리는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금융시스템에 대한 이란의 사이버 공격 위협에 대해선 “다른 규제기관과 정부 사이버 보안 담당 부서와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며 “우리 역시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경계 중이다.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