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보장’ 송은이·김숙, 4일부터 이색 사진전 ‘쪽잠’ 개최

▲ 송은이 김숙 사진전 쪽잠 / 사진=컨텐츠랩 비보 제공송은이와 김숙이 ‘비밀보장’ 10주년을 맞아 7월 4일부터 7월 6일까지 이색 사진전 ‘쪽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마포구 어로드 커피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진전에서는 김숙이 약 30년간 촬영한 쪽잠을 자는 송은이의 사진이 전시되며, 5일에는 김숙이 직접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해 팬들을 가까이 만날 예정이다. ‘비밀보장’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벤트인 만큼, 송은이와 김숙의 신선한 기획은 물론 훈훈한 우정까지 만나볼 수 있다. 송은이와 김숙의 길고도 두터운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 ‘쪽잠’에서는 틈날 때마다 쪽잠을 자는 송은이의 짠하면서도 유쾌한 순간순간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로 도슨트 데뷔를 치르는 김숙은 사진을 찍은 당시의 에피소드와 담백한 소통으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서 티켓팅으로 진행된 도슨트 프로그램이 빠르게 매진되면서, 유일무이한 이색 사진전 ‘쪽잠’을 향한 예비 관람객들의 관심이 잇따르는 중이다.  사진전 ‘쪽잠’ 개최로 우정을 과시한 송은이와 김숙은 현재 유튜브 비보TV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비밀보장’으로 매주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비보티비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000억 달러 증발…알트코인 몰락 경고 쏟아진다

▲ 알트코인  2025년은 비트코인(Bitcoin, BTC)의 사상 최고가 경신과 친(親) 암호화폐 미국 대통령의 등장, 규제 명확성 확대 등 호재가 잇따르며 겉으로는 암호화폐 시장의 전성기로 보이지만, 이면에서는 알트코인의 몰락이라는 구조적 위기가 진행 중이다. 6월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올해 들어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3,000억 달러 이상의 시가총액이 증발했다고 보도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4%까지 치솟아 2021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로 인해 대부분의 알트코인은 사실상 디지털 황무지로 전락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시장조사기관 마켓벡터에 따르면, 상위 100대 디지털 자산 중 하위 절반을 추적하는 지수는 지난해 11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당선 직후 급등했으나 현재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2025년 들어 약 50% 하락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조차도 사상 최고가 대비 여전히 50% 가까이 하락한 상태다. 윈터뮤트(Wintermute)의 OTC 트레이더 제이크 오스트로브스키(Jake Ostrovskis)는 “과거에는 비트코인 상승 후 알트코인이 따라 움직였지만, 이번 사이클에서는 같은 흐름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는 기관 자금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집중되면서 알트코인 시장이 고립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스테이블코인은 예외적으로 성장 중이다. 지난해에만 470억 달러의 시가총액이 늘었으며, 대형 은행과 기업들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아마존(Amazon)은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검토 중이며, 이는 알트코인 프로젝트들에게 실질적 유틸리티를 증명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 있다는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다만, 일부 디파이 기반 토큰들은 선방하고 있다. 메이커(Maker)와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는 실제 수익이 존재하고, 그 수익으로 토큰을 바이백하는 구조를 갖춘 덕분에 올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CLARITY) 통과 여부와 솔라나(Solana, SOL) 기반 ETF 승인 가능성이 알트코인 생존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기업銀·신한금융,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 출원

IBK기업은행과 신한금융지주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상표권을 출원하면서 원화 코인 발행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서울경제가 보도했다. IBK기업은행은 27일 ‘IBKKRW’ ‘IBKRW’ ‘ONEIBK’ 등 10건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상표는 ‘스테이블코인 전자이체업’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금융자산 관리업’ 등에 사용할 목적으로 등록됐다. 신한금융지주도 26일 ‘KRWSHB’ ‘SFGKRW’ ‘SHKRW’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21건을 출원했다. 출원 항목에는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암호화폐 중개업’ 등이 포함됐다.

바이낸스 알파, ECHO 추가

바이낸스 알파가 7월 2일 ECHO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점은 공개되지 않았다. 바이낸스 알파는 바이낸스 월렛 내 온체인 거래 플랫폼으로, 초기 단계 코인을 집중적으로 상장하고 있다. 알파 코인은 추후 바이낸스 현물, 무기한 선물에도 상장될 수 있지만 100% 보장되는 건 아니다.

이번주 비트코인 관전 포인트 TOP4

코인텔레그래프가 이번주 비트코인 장세와 관련한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정리했다.-BTC/USD 주봉 109,000 달러 마감 가능성-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BTC 장기 보유자 매도 움직임-9~10월, BTC 강세장 정점 예상

스트래티지 CEO 주식 기부…비트코인 투자 전략 불신 ↑

▲ 스트래티지  스트래티지(Strategy)의 대표이사 퐁 레(Phong Le)가 최근 석 달간 자사 주식 8,400주를 외부에 양도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내부자 매도 의혹과 함께 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 전략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 6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XRP 헬스케어 대표 에드워드 파리나(Edward Farina)는 퐁 레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Form 4 문서를 인용해, 해당 주식이 ‘기부’ 형태(G)로 양도되었음을 지적하며 “수백만 달러 규모의 실제 매도가 동반된 이상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레는 이 기간 중 총 300만 달러 이상의 MSTR 주식을 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MSTR 주가는 최근 1년간 200% 가까이 상승했으나, 현재 383달러 선에서 횡보 중이며 400달러 돌파에 실패하고 있다. 이 가운데 퐁 레가 8,400주를 기부 형식으로 제로 가치에 양도한 점이 투자자들의 의심을 키우고 있다. 그는 여전히 1만 6,000주 이상의 보통주와 1만 500주의 우선주를 보유 중이다. 이와 별개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관련 행보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약 7억 9,6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7,383개를 신규 지갑 세 곳으로 이체했으며, 이는 강화된 수탁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스트래티지는 전통적으로 ‘매수 후 보유’ 전략을 고수해 왔으며, 지난 2022년 12월 22일 단 한 차례 704개의 비트코인을 1,181만 달러에 매도한 뒤, 이틀 후 810개를 1,364만 달러에 재매입한 이력이 있다. 창립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최근에도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수를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은 스트래티지의 내부 운영과 대외 신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비트코인 시장에도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내수부진·美관세에 산업생산 두달째↓…소비도 반등 못해(종합2보)

내수부진·美관세에 산업생산 두달째↓…소비도 반등 못해(종합2보) 美관세 등 영향에 5월 산업생산 1.1%↓…설비투자 4.7%↓ 동행·선행지수 등 경기지수도 뒷걸음질…정부 “1차 추경 효과 시차 있어”   전산업 생산이 미국 관세정책, 내수 침체에 따른 제조업 부진 등 영향으로 두 달째 뒷걸음질 쳤다.  소매판매는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고 설비투자도 석 달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13조원대의 1차 추가경정예산 집행에도 내수 지표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정부는 내수 활성화·민생 안정을 위한 2차 추경을 신속 추진하고 미국 관세 등 통상리스크 대응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5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全)산업 생산지수(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는 112.5(2020년=100)로 전달보다 1.1% 감소했다.  올해 1월(-1.6%) 이후 넉달만에 가장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지난 4월(-0.8%) 이후 두 달째 마이너스다. 1년 전과 비교하면 0.8% 줄며 올해 1월(-3.8%) 이후 넉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제조업 생산이 3.0% 줄어드는 등 광공업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광공업은 내수 출하가 3.7% 감소하는 등 내수 부진 영향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였다.  특히 금속가공(-6.9%)에서 생산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방산업인 자동차·건설업 부진에 따른 것이다.   자동차(-2.0%)는 미국 관세정책, 미국 현지 공장 가동 등 영향으로 두달째 생산 감소세가 이어졌다.  반도체 생산도 2.0% 줄며 두달째 감소했다. 다만 생산지수(181.7)는 역대 3위로 높은 수준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조성중 기재부 경제분석과장은 “5월 산업활동 지표에서 미국 관세정책 영향은 두드러지지는 않았지만 불확실성 등으로 기저에 깔린 흐름”이라며 “내수 부진이 생산 감소에 영향을 더 크게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소비 지표도 부진이 계속됐다.  서비스업 생산은 금융·보험(2.8%) 등에서 늘었지만 정보통신(-3.6%), 운수·창고(-2.4%) 등에서 줄면서 전달보다 0.1% 감소했다. 두달째 감소세다.  소매판매는 내구재(1.2%)·준내구재(0.7%)에서 판매가 늘었지만 화장품 등 비내구재(-0.7%) 등에서 줄면서 전달과 같았다.  지난 3월과 4월 내리 감소한 데 이어 1차 ‘필수 추경’이 집행된 지난달에도 제자리걸음 하면서 석 달째 반등하지 못했다.   설비투자는 4.7% 줄면서 지난 3월(-0.5%) 이후 석 달째 뒷걸음질 쳤다.  정부는 지난 달 1일 국회를 통과한 1차 추경이 재해복구·관세 피해 기업 지원 등에 집중된 만큼 내수 진작 효과는 크지 않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1차 추경 집행 효과가 가시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창윤 통계청 서비스업동향과장은 “공공행정이나 건설업, 제조업·서비스업 등 분야에서 시차를 두고 1차 추경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건설기성은 건축(-4.6%), 토목(-2.0%)에서 모두 공사 실적이 줄어 전달보다 3.9% 줄었다. 석 달째 마이너스다. 과거 누적된 과잉 투자가 조정된 영향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향후 건설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건설수주(경상)는 발전·통신 등 토목(-62.4%)에서 줄며 1년 전보다 5.5% 감소했다.  앞으로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건설기성액·내수출하지수 등이 줄면서 전달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 주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도 건설수주액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보다 0.1p 하락했다.  정부는 이달 소비 심리가 개선되고 5월 감소했던 수출도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어 산업활동 지표도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민생회복 쿠폰 등을 골자로 하는 2차 추경이 집행되면 내수 진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미 관세협상, 피해기업 지원 등 통상 리스크 대응 노력도 지속할 방침이다.      

쿠디스, 스마트링 보유자 대상 CUDIS 에어드롭 시즌2 실시

솔라나(SOL) 기반 인공지능(AI) 웨어러블 스마트링 프로젝트 쿠디스(CUDIS)가 공식 X를 통해 7월 말 CUDIS 에어드롭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쿠디스는 총 6개의 미니 시즌으로 구성하고, 각 시즌별로 CUDIS 토큰 공급량의 0.4%를 보상으로 할당한다. 사용자는 데일리 퀘스트 기반으로 최대 500 Health Points(HP)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테이킹 및 CUDIS 스포츠 시리즈 반지 보유 여부에 따라 최대 1700 HP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쿠디스는 추가 HP를 획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소셜 챌린지 및 주간 데이터 민팅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소셜 챌린지는 일정량의 HP를 스테이킹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챌린지 완수 시 더 많은 HP와 특별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 사용자는 자신의 웰니스 데이터를 솔라나 기반 NFT로 민팅할 수 있으며, 주당 기본 250 HP를 얻을 수 있다. 시즌 종료 시점인 내년 1월에는 전체 시즌 보상으로 총 공급량의 2.6%가 별도로 배정될 예정이다.

지난 10일 동안 거래소서 $5126만 LINK 출금

6월 20일(현지시간) 이후 중앙화 거래소(CEX)에서 386만 LINK가 출금됐다고 디파이 분석 레이어 센토라(Sentora·구 인투더블록)가 X를 통해 전했다. 약 5126만 달러 상당이다.

中, 韓·EU·인니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관세 5년 연장

中, 韓·EU·인니산 스테인리스강 반덤핑관세 5년 연장 7월 1일부터 시행…포스코는 반덤핑 관세 면제 상태   중국이 한국·유럽연합(EU) 등의 스테인리스강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EU·영국·인도네시아가 원산지인 수입 스테인리스강 강괴와 열연판, 열연롤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오는 7월 1일부터 5년 더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앞서 중국은 2019년 7월 한국 포스코와 일본·EU 등의 철강업체가 수출한 스테인리스 강괴, 열연판, 열연롤 제품이 덤핑으로 자국 산업에 손해를 유발했다며 반덤핑 관세 부과를 결정했다.  관세율은 업체에 따라 18.1%∼103.1%(포스코는 23.1%)로 매겨졌다.  일본 측은 이런 조치가 부당하다며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했고, WTO 분쟁 처리 소위원회는 2023년 6월 중국이 수입 스테인리스강 제품으로 인해 자국 산업에 끼친 피해를 입증하지 못했다며 일본 측 손을 들어줬다. 중국이 합리적 근거 없이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는 취지로 풀이됐다.  중국 정부는 작년 반덤핑 조치를 계속할지를 따져보는 일몰 조사에 들어갔고, 한국·EU·영국·인도네시아에 대해선 관세 연장을 결정했다.  포스코는 2019년 반덤핑 관세 부과 당시 중국 측과 협상을 통해 수출 제품 가격과 수량을 조정하면서 관세를 면제받은 뒤 정상적으로 중국에 제품을 수출해왔다.  중국 상무부는 이날 공고에서 포스코가 중국 당국과 약속한 가격 이상으로 중국에 제품을 수출할 경우 반덤핑 관세를 물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