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올 2Q 암호화폐 가격 안정적일듯”

코인베이스가 보고서를 통해 “올 2분기 중후반에는 암호화폐 가격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 3분기 시장 분위기 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향후 4~6주 동안은 신중한 시장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방어적인 리스크 전략을 채택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솔브, xSolvBTC 보유자 대상 BABY 토큰 분배 완료

비트코인 스테이킹 플랫폼 솔브프로토콜(SOLV)가 공식 채널을 통해 적격 주소를 제출한 xSolvBTC 보유자들에게 바빌론(BABY) 토큰 분배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솔브프로토콜은 비트코인 생태계 프로토콜 중 가장 먼저 BABY 토큰 분배를 마쳤다. 한편 바빌론은 이번달 자체 토큰 BABY를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BABY는 바이낸스, OKX, 바이비트, 빗썸 등 주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BTC 현물 ETF 1098억원 순유입

트레이더T에 따르면 4월 15일(현지시간)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7,689만 달러(한화 약 1098억원)가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2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블랙록 IBIT에 3869만 달러, 아크인베스트 ARKB에 1,342만 달러, 비트와이즈 BITB에 1,098만 달러가 순유입됐다.

갤럭시디지털, $2031만 ETH 바이낸스 추가 입금

암호화폐 전문 금융 서비스 기업 갤럭시디지털 추정 주소가 8시간 전 바이낸스에서 12,500 ETH(2,031만 달러)를 추가 입금했다고 스팟온체인이 전했다. 해당 주소는 지난 4일 동안 37,500 ETH(6,034만 달러)를 입금했다.

WSJ “일론 머스크, 암호화폐 유튜버에 접근해 ‘내 아이 낳아달라’”

월스트리트 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유명 암호화폐 유튜버 티파니 퐁(Tiffany Fong)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그는 티파니 퐁이 과거 FTX 붕괴를 다룬 콘텐츠를 내놓자 좋아요 등을 꾸준히 눌렀고, 이후 티파티 퐁은 일론 머스크를 지지하는 포스팅을 꾸준히 올렸다. 이로 인해 티파니 퐁의 X 팔로워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그녀의 수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일론 머스크는 티파티 퐁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 자신의 아이를 낳아달라고 했다고 한다. 보수적 성향의 티파니 퐁은 이를 거절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고민을 토로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메타플래닛, ‘BTC 추매’ $1,000만 규모 채권 발행

비트코인을 주요 자산으로 편입한 일본 상장사 메타플래닛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해 1,000만 달러 규모 무이자 보통주 채권을 발행한다고 공식 X를 통해 발표했다. 현재 메타플래닛은 4,525 BTC를 보유 중이다.

솔라나 밈코인, 1억 달러 거래량 회복하며 반등 조짐…단기 상승 이어질까

▲ 솔라나(SOL)     ©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이 강력한 거래량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밈코인 거래 플랫폼에서의 일일 거래량은 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사용자 수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는 최근 솔라나 네트워크 전반의 활동이 증가하면서 12개월 최저점에서 20% 이상 반등했다고 전했다. 특히, 밈코인 시장은 펌프앤덤프 사태와 관세 리스크로 한동안 위축됐지만, 거래량이 회복되며 다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코린 우(Colin Wu)에 따르면, 밈코인 플랫폼 ‘액시엄(Axiom)’은 4월 14일 기준 일일 거래량이 1억 달러를 넘어서며 솔라나 밈코인 거래 시장 점유율의 50%를 차지했고, 일일 사용자 수는 26,800명을 기록했다. 또 다른 플랫폼 펌프스왑(Pumpswap)도 4월 15일 하루 동안 거래량이 50% 급증하며 DEX 점유율 14%를 확보했다.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DEX 전체 거래량도 3월 급락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개별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은 전체적인 회복세를 시사한다. 가격 측면에서도 주요 밈코인들이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다. 상위 10대 밈코인 중 8개가 지난주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TRUMP 토큰도 관세 이슈와 토큰 언락 악재에도 불구하고 4.5% 상승했다. 상위 대부분 종목은 일주일간 2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냈다. 솔라나 자체 가격도 이러한 네트워크 활동 증가와 함께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주 이후 20% 이상 반등했다. 단기적으로는 밈코인 중심의 투기성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지만, 다시 한번 매크로 충격이 발생할 경우 급격한 하락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2019년과 데자뷰! 코웬 "비트코인, 하락 후 강력한 랠리 나올 것"

▲ 비트코인(BTC), 달러(USD)     ©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BTC)이 2019년과 유사한 가격 흐름을 따라갈 경우, 단기 하락 이후 강력한 ‘역추세 반등(counter-trend rally)’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코웬이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BTC가 단기적으로 저점을 낮추더라도 6만 9,000달러에서 7만 5,000달러 사이 구간에서 지지를 형성할 경우, 2019년처럼 예상치 못한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분석한 내용을 인용했다. 그는 이 구간이 2025년 사이클의 최저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비트코인이 더 낮은 고점과 저점을 만든다 해도, 하단 구간에서 지지를 확인한다면 기술적으로는 의미 있는 반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과거 2019년에도 ‘데스 크로스 랠리’ 이후 고점을 재차 돌파하는 반등이 있었으며, 이번에도 유사한 흐름이 반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코웬은 다만, 2019년 당시 반등이 단기간에 끝난 이유는 시장이 미국 경제의 침체 신호를 더 이상 무시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시 실업률이 15%를 넘어서자 시장은 결국 거대한 매도세로 전환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3,466달러에 거래 중이며, 24시간 기준 1.3% 하락한 상태다. 코웬은 이와 같은 ‘역추세 반등’이 강세장의 일시적 고점을 형성할 수 있으며, 이후 매크로 환경에 따라 하락이 재개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15…전일과 동일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전일과 같은 15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