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달러의 기축통화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달러값이 11% 가까이 추락하며 52년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하면서다. 향후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가 약해지며 달러값이 더 떨어질 것이라는 시각이 나오는 가운데 대체통화가 없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달러지수(DXY)는 올해 상반기 동안 10.8% 하락했다. 올해 초 110선에 육박했던 달러지수는 6월 말에는 96.76까지 떨어졌다. 상반기 […]
